2025.07.02 (수)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팀이 지난 6월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13주간의 장기공연에 들어갔다. 화려한 무대만큼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노래가 매력적인 이 뮤지컬에는 많은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한다. 하지만 아무리 베테랑 배우라고 해도 13주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터. 이들의 목소리가 최상의 상태가 되도록 관리해주는 의사가 있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 김형태 원장은 국내 최초의 음성관리 및 치료를 전담하는 전문병원인 예송음성센터를 2003년 10월 개원했다. “‘오페라의 유령’ 주역배우들이 목소리를 내는 성대와 후두의 상태와 발성에 관한 전반적인 검진과 이상부분을 점검하고, 성대에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및 음성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음성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