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현재 현격한 금융 불안과 과도한 경기침체가 개원가를 덮치면서 많은 의료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2004년 이후로 붐처럼 일었던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엔화대출로 인해 많은 병원장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해 최저 환율이 760원 까지 내려가 원ㆍ엔 환율 하락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 바빴던 의료인들은 지금은 가파르게 내렸던 원ㆍ엔 환율 이상으로 급등한 원․엔 환율 급등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엔화대출 위기인가? 기회인가?한 때는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작년 원화 담보대출 금리가 평균 6~7%로 원화와 엔화대출 금리차이만 최고 4%에 달할 정도로 낮은 이자에 갚아야 할 원금이 줄어드는 효과로 엔화대출을 받고 싶어도 대상이 되지 못했던 주위 의료인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의료인들에겐 악몽이 아닐 수 없다.2008년 12월 10일 현재 1560원 정도로 저점 대비 거의 두 배를 넘는 수준. 이로 인해 갚아야 할 원금은 2배가 넘고 여기에 2%에서 3% 하던 금리도 엔화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금리는 6% 수준으로 원장님들은 급등한 원금 부담과 높아진 금리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일부 의사의 경우는 개원 시 받은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