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구도훈 교수가 최근 미국 내분비외과 전문센터 ‘American Endocrine’의 창립자 서현석 (Hyunsuk Suh) 박사와 지역 대학병원 갑상선 로봇수술팀을 대상으로 최신 SP(Single Port) 로봇수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구 교수가 다수의 고난도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SP 로봇수술을 안정적으로 집도하며 국내외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실제 임상 수술 현장을 통한 교육적·학술적 교류의 장이 됐다. 서 박사는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은 로봇 갑상선 수술을 시행하며 이 분야를 활성화시킨 내분비외과 명의다. 그는 “구도훈 교수가 시행한 단일공 유륜접근(SPRA, Single Port Retroareolar Approach) 갑상선 절제술은 SP 장비의 특성과 기존 BABA(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수술법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진일보한 방식으로 보인다”며 “해운대백병원에서 직접 참관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구도훈 교수는 “SP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로 미용적 효과와 회복 속도가 뛰어나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
대표적인 척추변형 교정 수술법에는 척추뼈를 쐐기 모양으로 절제하는 ‘척추 쐐기 절골술’이 있다. 하지만, 골반 입사각이 크거나 척추 전만이 부족한 경우, 교정 각도에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척추뼈 모서리를 절제해 교정 각도를 광범위하게 조정할 수 있는 ‘코너 절골술’이 주목받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팀(강경중·이기영 교수)은 코너 절골술의 임상적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성인척추변형 수술환자 115명(척추 쐐기 절골술 환자 63명, 코너절골술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6년 6개월간의 장기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너 절골술은 기존 척추 쐐기 절골술의 한계였던 최대 교정각도 45도를 뛰어넘어 최대 61도까지 광범위한 교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척추 마디를 고정하는 로드 파손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으며, 초기 골유합 속도도 빨라져 수술 후 합병증과 재수술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정희 교수는 “코너 절골술은 교정 각도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척추 변형 교정술”이라며 “이번 연구는 고난도 척추 수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도 선도적 위치에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오는 9월 14일(일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2025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저출산 심화와 고위험 임신 증가로 산전진단 분야의 세밀하고 복합적인 접근에 요구됨에 따라 산전유전상담의 본질을 살피고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해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희귀질환 안심출산 원격자문 사례를 중심으로 산전유전상담의 현황과 검사, 임상사례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희귀질환 안심출산 원격자문 플랫폼 소개’를 주제로 △플랫폼 운영 경험 기반 사전유전상담 사례와 주요 인사이트(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비침습적 산전 검사(NIPT)의 최근 이슈’를 주제로 △확장된 비침습적 산전 검사: 희귀 상염색체 삼염색체증 및 단친이염색체성(UPD)(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이현정 교수) △산전검사: 일측 태아 유산시의 산전검사의 임상 해석 실제와 고려사항(강남차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증례로 배우는 산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가 지난 8월 27일, 일본 나고야 의과대학의 켄지 젠나미(全並賢二)교수에게 방광암 로봇수술 술기를 원격으로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 전수는 다빈치5를 활용한 방광암 수술 원격 전수의 첫 번째 사례로서, 국제 의료계에서 로봇수술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강 교수는 이날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진행된 방광암 환자 대상 로봇 근치적 방광절제술을 다빈치5를 활용해 집도하며, 수술 과정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나고야 의과대학에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그는 로봇 수술 화면과 술기를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지도하는 방식을 통해 단순한 수술 생중계를 넘어 고난도 로봇수술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원격 수술 지도를 구현했다. 강 교수는 “방광암 로봇수술은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국경을 넘어 일본 의료진에게 직접 술기를 전수함으로써 아시아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젠나미 교수는 “강 교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섬세한 지도 덕분에 실제 수술의 핵심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수를 계기로 일본 환자들에게도 최첨단 수술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국립암센터는신동관교수,KAIST조광현교수 국립암센터는 신동관 교수(생물정보연구과)가 KAIST 조광현 교수팀(바이오및뇌공학과)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세포를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분자 ‘복귀 스위치’를 찾아내는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원천기술 ‘REVERT’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장암 환자 유래 세포 모델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기존 암 치료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처럼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재프로그래밍’* 치료는 부작용을 줄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접근법으로, 오랫동안 학계의 목표로 제시되어왔다. 문제는 어떤 유전자를 조절해야 세포를 되돌릴 수 있는지 명확히 규명하기 어려웠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단일세포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정상세포와 암세포의 경계 지점인 ‘임계전이 상태’*를 포착했다. 이는 세포가 암으로 완전히 넘어가기 직전의 상태로, 외부 개입이 이루어지면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회의 순간’이다. 이 데이터를 토대로 세포 안에서 유전자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영향을 주는지 지도를 만들고, 수천 번의 가상 실험을 수행한 결과, YY1과 M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경도관 대동맥판막치환술(TAVR, TAVI) 15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심혈관중재실은 지난 2017년 첫 TAVR 시술을 시작한 이후 매년 약 30여 건 이상을 안정적으로 진행해왔으며, 2023년 12월 인천 최초로 100례를 넘어선 데 이어 이번 150례 달성 기념 행사를 최근 가졌다. 심혈관중재실은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협력하는 다학제팀(multidisciplinary team)으로 운영되고 있어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TAVR 시술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최신 치료법이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하는 질환으로 호흡곤란, 흉통, 실신을 유발하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높은 중증 심장질환이다. 과거에는 가슴을 열고 심장을 일시적으로 멈춘 뒤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개심 수술로만 치료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퇴동맥이나 기타 동맥을 통한 카테터 삽입으로 인공판막을 이식하는 TAVR 시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심장내과 강웅철 교수는 “기존 개심 수술은 고령자나 수술의 고위험군
연세대 의대 소아과학교실 강훈철 교수, 안과학교실 변석호 교수,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가 최근 제2차 한국형ARPA-H프로젝트 과제의 연구책임자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각 과제별로 4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최대 175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한국형ARPA-H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추진하는 보건의료 난제 해결형 전략사업이다.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혁신 등 5대 임무 중심의 국민 체감형 R&D 프로젝트다. 과학적 도전을 통해 국가 보건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으로, 9년간 1조 1628억원이 투입된다. 2025년 5개 임무 신규 10개 과제(총 21개 연구단 선정) 중 연세의료원 교원들은 3개 과제의 연구책임을 맡았다. 강훈철 교수는 미정복질환 극복 임무에서 ‘소아 희귀 뇌전증 환자 맞춤형 n-of-1 ASO 치료제 개발’ 과제의 연구책임을 맡았다. 치료제가 없고 소아사망률이 높은 치명적 희귀질환 중 유전적 원인이 밝혀져 있는 소아희귀질환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첨단 의료 AI 기술을 잇달아 도입하며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심정지·뇌졸중 같은 응급질환의 숨은 징후를 빠르게 포착하고,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로 환자 안전을 크게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일반 병동 환자의 활력징후를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기술을 2023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환자의 나이, 맥박, 혈압, 호흡, 체온 등을 분석해 위험도를 수치화하고, 신속대응팀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 환자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한다. 2024년에는 국내 최초로 응급 뇌졸중 선별 AI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응급실에 도입했다. 비조영 CT만으로 3분 내 뇌출혈과 대혈관 폐색 여부를 확인하고, 응급 뇌졸중 의심 환자를 자동 판별해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보낸다. 이를 통해 응급실 도착부터 혈전제거술 시작까지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올해 들어 4개의 의료 AI 기술을 새로 도입해 심장 및 뇌 질환 진단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심전도 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동남권 지자체와 함께 「2025년 부울경남 재난응급의료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울경남 지역 재난대응기관 간 응급의료 협력체계 및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중앙응급의료센터 부산·울산·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산업단지, 항만, 원자력 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화학사고, 대형화재와 같은 재난 대비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에 해당한다. 이날 행사에는 재난거점병원 7개소, 보건소, 소방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재난응급의료 대응에 관한 사례 발표와 토의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주요 사례 발표 주제는 ▲국내 재난 대비·대응체계 ▲소방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화학물질 사고와 산불 대응 ▲병원 내 재난 대응 체계 등이다. 전문가 패널 토의에서는 부울경남 지역 내 재난응급의료체계의 실효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부울경남 응급의료권역 내 재난 대응 관계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중증질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위암 수술 분야 권위자인 김병식·김희성 교수를 초빙하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교수는 위암은 물론 다양한 위장관 질환에 대한 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입을 통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위장관 최소침습 수술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병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30여 년간 위암 수술에 전념해온 국내 위장관외과 권위자다. 대한위암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외부 노출 없이 뱃속에서 장기를 절제하고 연결하는 체내문합술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김병식 교수 수술팀은 1만례 이상의 복강경 체내문합 위암 수술을 시행하며 국내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희성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20여 년간 위암 및 비만 수술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과 연구 활동을 펼쳐온 복강경·로봇수술 전문가다. 함께 오랜 기간 한 팀으로 활동해온 두 교수는, 앞으로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듀얼 진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 진료에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듀얼 진료 시스템은 외래 진료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2명의 위장관
단국대병원이 최근 신라스테이에서 ‘2025 협력의료기관 의료진 및 개원의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의료진과 의학정보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협력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재일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연수강좌는 ▲심방세동 시술의 최신 지견(심장혈관내과 김준태 교수), ▲지역의료체계 내 권역외상센터의 역할(권역외상센터 허윤정 교수), ▲ZAP-X 방사선 수술(신경외과 정인호 교수)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연수강좌에는 인근 지역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많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이번 개원의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진들과 양질의 최신 의료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감사하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병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장미영,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7일 ‘2025년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청소년질환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폭넓게 참여했다. 사전등록자만 약 450여 명에 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각 강좌에서는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최신 의학 지식과 임상경험이 활발히 공유됐다. 장미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수강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아청소년 환아 진료는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만큼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역 어린이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켜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위암 예방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주요 암 중 하나로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발병률이 높다. 동아시아에서 나타나는 특이적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이는 위암 발병률이 낮은 서양인과의 비교 연구에서 확인된 사실에 그쳐 위암 발생의 명확한 위험요인과 예방 방안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박성수 교수 연구팀은 PubMed, Embase, Cochrane 등 국제 의학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논문 507편을 모두 분석해 식이, 생활습관, 환경, 약물, 감염, 유전 등 139개 요인이 위암 발생과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확인했다. 연구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감염은 위암 발생 위험을 약 2배 높였으며, 과음은 1.5~2.2배, 고염식·절인 음식은 1.4~2.0배, 흡연은 약 1.3~1.8배 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제곡물, 붉은 고기, 가공육, 고지방 유제품 섭취도 위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는 위암 발생 위험
제주대학교병원이 국가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완결형 의료기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제주대학교병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물론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의료기관간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사업’에 따라 올해 144억원을 지원받는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권역내 의료기관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거점병원을 의미한다. 정부는 제주지역의 경우 제주대학교병원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제주대병원은 올해 시설 개선에 50억원, 장비 개선에 94억원을 투입한다. 시설 개선은 뇌혈관 전용 수술실, 중앙수술실과 중환자실 등의 시설을 개선한다. 또한 로봇수술장비 등 의료장비 72대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권역모자의료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권역모자의료센터는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서 중증복합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시설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의료 특성에 맞춰 고위험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체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글로벌 공동연구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AI-합성생물학-광음향 분자영상 기반 스마트 박테리아 플랫폼(SAM)을 활용해 삼중음성 유방암을 정밀 표적하는 면역치료 및 테라노스틱스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글로벌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국가 바이오 메디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핵심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공동연구지원’은 연간 15억 원, 최장 4년 5개월 동안 총 66.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가 결핍돼 기존 호르몬 요법이나 표적치료가 불가능하고 예후가 좋지 않은 대표적 난치암이다. 민 교수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AI·생물정보학·시스템생물학·합성생물학을 융합한 스마트 합성 박테리아(SAM) 플랫폼을 새 치료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암 조직을 정확히 인식하고 감지 신호를 약물 생산 신호로 전환해 치료·예방 물질을 암 조직에 집적시킨다. 또한 바이오스위치 광음향영상으로 치료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치료와 진단을 동시에 구현하는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