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사업총괄책임자: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는 지난 10월 31일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25 의료기기 산업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산업간담회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지원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향후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조금준 고려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 박일호 고려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윤수영 고려대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박성용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G밸리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산업거점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과 유관기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주제들의 내용들이 공유됐다. 행사는 사업총괄책임자 용환석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원기업 소개 및 계획(안) 공유, ▲기업 애로사항 공유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병원 중심의 실증–검증–사업화 연계 방향과 G밸리 산업거점의 역할 강화 방안이 주요 논의 되었다. 용환석 교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G
한림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대표 이희우)는 지난 10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팁스(TIPS,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총 90여개 기관이 신청해 39개 기관이 최종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강원권에서 신규 운영사로는 한림대학교기술지주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는 검증된 투자성과와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강원권을 포함한 수도권 내 5개 한림대학교의료원(총 3200병상)과 연계해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임상검증과 사업화를 이어왔다. 간호용품 기업 ‘널핏’의 매출 성장, 한림대 교수 창업기업 ‘뉴로이어즈’의 FDA 승인 및 해외 진출 등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2025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강원도 내 유일한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의료기술 R&D와 투자가 선순환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는 ‘한림 DHD 1호 투자조합’과 ‘한림대-로우 대학창업 1호 개인투자조합’을 운용 중이며, 올해 ‘한림 헬스케어 1호 투자조합’을 신규 결성해 TIPS 연계 후속투자와 강원권 기술창업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로봇수술 누적 4,000례를 달성하며 경기 서남권 정밀의료 중심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려대안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역 로봇수술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지난 2015년, 로봇수술기 ‘다빈치S’ 모델을 도입하며 경기 서남부 지역 첨단 의학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18년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하고, 2021년에는 경기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를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는 ‘다빈치 SP’와 ‘다빈치 Xi’를 병행 운용하며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질환별 환자 맞춤형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로봇수술 누적 건수는 2024년 11월 3,000례에서 1년만에 1,000례를 더해 총 4,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부천·안양·시흥·안산·군포·화성·평택 등 경기 서남권 지역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수준으로, 단일공 로봇수술 또한 지역 내 최다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고려대안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혁신적인 로봇수술 술기를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 로봇수술 임상 현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창민 로봇수술센터장(위장관외과(상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정호상 교수, 한국재료연구원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서효정 연구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와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정호상 교수 공동 연구팀 ( 한국재료연구원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서효정 연구원)이 타액 검사만으로 두경부암을 98% 정확도로 진단하는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국내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AI 알고리즘과 첨단 재료공학이 결합한 비침습적 진단법을 개발하고, 유용성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첫 사례다. 두경부암은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암연구소 (IARC) 2020년 통계 기준, 전 세계에서 7번째로 흔한 암이다. 연간 약 89만 명이 발병하고 45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암 진단의 약 4.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80% 이상으로 높지만, 진행암인 3기 이후에는 40% 이하로 크게 낮아지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미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내시경 검사나 조직 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예일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10월 28일 본관 320호 강의실에서 ‘기초 및 임상 신경과학’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고려대-예일대 공동포럼은 지난해 의료정보학에 이어 올해는 신경과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양교의 공동연구 방향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낸시 브라운(Nancy J. Brown) 학장, 앤서니 콜레스키(Anthony Koleske) 연구부학장, 스테판 스트릿매터(Stephen M. Strittmatter) 카블리연구소 소장, 에밀리 길모어(Emily J. Gilmore) 응급 신경과장, 넨아드 세스탄(Nenad Sestan) 유전자편집센터장, 임장후(Janghoo Lim) 유전학대학원과정 공동책임자 등 예일대 학장단과 리더급 연구진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에서는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황선욱 연구부학장, 노지훈 생리학교실 교수, 김정빈 신경과 교수, 한기훈 뇌신경과학교실 교수, 선웅 해부학교실 교수 등 주요 보직자 및 교수진이 함께했다. 행사는 세 개의 세션
인하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정두용 교수가 최근 개인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정 교수는 고난이도 로봇수술로 비뇨의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로봇수술의 장점과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그의 500번째 수술은 지난달 27일 80대 남성 A씨에게 시행한 로봇보조 신장 요관 및 방광 이행부 절제술이었다. 이 환자는 심혈관 질환으로 입원 중 혈뇨 증상으로 협진을 실시했고, 전산화 단층촬영(CT)에서 암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요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신우암이 확진됐다. 고령이지만 적극적인 치료에 동의한 A씨는 수술대에 올랐고, 수술 후 신장 기능과 운동 능력을 빠르게 회복해 5일 만에 퇴원했다. 앞으로 외래진료를 통한 경과 관찰만 하면 되는 상태이다. 정 교수는 최소 침습 시술인 로봇수술이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회복에도 장점이 있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최소 침습과 높은 정밀성, 빠른 회복 속도의 장점 때문에 비뇨의학 분야에서 로봇수술이 필수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 수술에서 90% 이상이 로봇수술로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수술법에 비해 종양학적인 결과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발기장애와 요실금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위로를 나누는 ‘2025년 한림대학교의료원 We路(위로)스토리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료 과정에서 겪은 감동적인 경험과 의료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주제로 많은 사연이 접수됐다. 심사는 5개 산하병원의 홍보위원장, 서비스혁신위원, 사회사업팀장이 맡았으며,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감동적인 스토리와 진정성 있는 서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60대 여성의 사연인 ‘가족에게 희망을 되찾아준 심장수술의 기적’이 선정됐다. 그녀는 가족의 잇따른 시련 속에서 심장 내부에 지름 9cm의 혹(양성종양)이 발견돼 좌절했지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고호현 교수를 만나 치료를 결심하게 된다. 심장 내부의 혹을 제거하고 변형
대한근거기반의학회(회장 김재규)는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근거생산과 활용 최적화를 위한 제도와 지원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제27회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회의원 서명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근거기반의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보건의료 정책 결정 과정에서 과학적 근거의 역할을 강화하고, 근거 기반 정책 생태계(evidence ecosystem)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보건의료정책 결정 과정에서 과학적 근거의 생산과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기반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상일 단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근거기반 정책 결정의 세계적 흐름과 한국의 과제’를, 김현정 교수(고려의대)가 ‘국외 근거생태계 제도 및 운영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신채민(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봉근(대한의사협회), 이영성(대한민국의학한림원), 김남국(서울아산병원), 김수영(대한근거기반의학회), 신성식(중앙일보), 성창현(보건복지부) 등이 패널로 나서 근거기반 정책 시스템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재규 회장은 이번 포럼이 의료기술의 급속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0월 25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개최한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과 일차의료 강화 방안’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주관했으며, 건강보험공단과 지자체, 일차의료 관련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차의료 제도 정착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치의 제도와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 ▲한국형 주치의 모형 ▲주치의 시범사업 – 지역별 현황 및 방향 등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을 비롯한 제도적 기반이 논의됐다. 고아령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국민건강보험 자료 분석을 통해 일차의료기관을 단골 의원으로 이용하는 당뇨병 환자가 약물 순응도와 합병증 관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발표하며, 일차의료 중심 진료체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비룡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을 소개하며, 예방·만성질환관리·지역 돌봄 기능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첫 시도라는 점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한국형 주치의 모형’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애 경복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유영동 교수가 지난 10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최소침습췌장수술연구회(K-MIPS) 제18회 심포지엄에서 세계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한 췌미부 절제술을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세계에서 최초로 시연하여 국내에서 생중계된 단일공 기반 로봇 췌미부 절제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수술은 단일공(Single Port)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를 활용해 수행됐다. 유영동 교수는 이를 통해 최소침습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췌장수술의 정밀성과 안정성을 높인 수술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로봇 팔과 카메라를 투입하는 단일공(Single Port)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기존의 다공 로봇수술에 비해 통증 감소, 상처 최소화, 회복 기간 단축 등의 장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영동 교수는 “췌장수술은 고난도 수술로 꼽히지만, 로봇수술의 정교함과 SP 시스템의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안전성과 정밀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시연이 향후 로봇 췌장수술의 새로운 표준을
원광대학교병원이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해 전공의가 이탈한 진료 현장을 지난 1년 6개월간 묵묵히 지켜온 임상교수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자,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고창 웰파크 호텔에서 ‘2025 하반기 임상교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임상교수들에 대한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료진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병원 미래의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호남, 서해안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목적 아래 이번 연수를 실시했다 원광대병원은 올해 연수를 정형화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위한 힐링 중심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병원은 임상교수들이 진료와 연구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운 사색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의정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뎌낸 임상교수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임상교수가 환자 진료와 연구, 전공의 수련에만 집중하기에는 지금의 의료 환경이 너무 다사다난하다.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 병원이 도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영 방안들이 많이 제시된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의료관련감염 예방과 관리에 앞장선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포럼’에서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Korean Nosocomial Infections Surveillance)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KONIS의 ▲손 위생 ▲중환자실 의료관련 감염 ▲수술부위 감염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예방 등 4개 분야 국가감시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이 최근 시행한 ‘중환자실 의료관련감염 발생률 변화 요인 조사·분석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며 의료현장의 감염 예방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남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암 특성화 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중증 환자 비율이 높고 고위험 시술이 많은 진료 특성에 맞춰 감염관리팀을 중심으로 전 부서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감염 예방 활동의 지속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김어진 감염관리실장은 “우리는 손 위생 수행률 향상, 중심정맥관 관리 프로토콜 준수, 항생제 적정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열린 ‘조지아 내시경학회 제11차 국제학술대회(GEA)’에 초청받아 한국의 우수한 소화기암 내시경 치료 기술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유창범 교수는 10월 31일 트빌리시 토두아클리닉에서 열린 의료진 연수강좌 세션에서 ‘조기 위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의 기본 개념’을 주제로 강연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치료 시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1일 열린 조지아 내시경학회 주관 11회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조기 식도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최신 술기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과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진행하며, 이탈리아, 일본, 조지아 등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과 최신 의료 기술 및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유 교수는 “조지아는 소화기암 환자가 많지만 조기에 발견이 어렵고, 발견하더라도 내시경 치료 시술을 수행할 전문 의료진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히 식도는 위·대장보다 시술 난도가 높고, 협착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는 장기라 가장 시술이 까다로운 곳이다. 이번 강의와 시연이 현지 의사들이 한국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9일, 자체 개발한 의료 AI Agent 플랫폼 ‘SNUH.AI(스누하이)’의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오픈으로 SNUH.AI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자동화하여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진료의 효율성과 환자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그동안 의료 AI를 선제적으로 진료 현장에 도입해 왔으나, 개별 연구자나 기업이 개발한 AI가 파편적으로 적용되면서 병원 차원의 일관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SNUH.AI를 통해 이러한 개별 AI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병원 내 다양한 데이터와 진료 업무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의료 AI의 운영 체계화와 표준화를 실현했다. SNUH.AI는 서울대병원이 개발한 AI Agent 플랫폼으로, 한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hari-q3)을 활용해 ‘의무기록 자동 생성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현재 SNUH.AI는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동되어, 수술 예정 환자의 기저질환, 검사 결과,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마취전 상태평가지’와 입원 경과 및 진단 정보를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와 수석 비올리스트 아미하이 그로스가 명지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특별 음악회를 연다. 11월 6일 오후 12시 5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단순히 세계적 음악가의 방문을 넘어, 두 연주자가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맺은 인연을 음악으로 되돌려주는 뜻 깊은 의미로 마련됐다. 33년간 베를린필에서 수석 오보이스트로 활약 중인 마이어는 지난해 명지병원을 찾아 황성주 모발센터장에게 모발이식 등 탈모 치료를 받았다. 그는 “탈모치료를 통해 무대 위 자신감을 되찾았고, 이 긍정적인 경험이 다른 환자들에게도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마이어가 치료 후 외모와 자신감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한 그로스 또한 치료를 결심, 마이어의 추천을 받아 이번에 명지병원 모발센터에서 진료를 받고 무대에 함께 오른다. 두 연주자는 바흐의 ‘트리오 소나타 G단조(Sonata a tre g-moll)’ 등을 비롯해 합주와 독주 등 다양한 곡으로 약 40분간 무대를 채운다. 바로크 특유의 섬세한 조화와 깊이 있는 선율이 어우러진 이번 연주는 오보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