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채승윤 신장내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임상현장 의사과학자 연구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임상과 기초·융합 연구를 연계해 난치성 질환의 미해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MD-Ph.D)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연구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특히 임상 경험이 풍부한 중견 연구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밀착형 연구 멘토링 체계를 통해 연구 역량과 성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채승윤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당뇨병성 신장병증을 중심으로 한 신장 질환의 진행 기전과 대사 이상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환자 데이터와 기존 연구 자원을 바탕으로 질환의 진행과 밀접하게 연관된 병태생리적 요인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향후 질환의 조기 예측과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신장 질환은 만성화될 경우 심혈관 질환, 투석 및 신장이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 전략 개발의 중요성이 크다. 하지만 질환의 발생 기전과 진행 과정이 복합적인 만큼, 임상과 기초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3대의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운용하며 인천 최대 규모의 로봇수술센터로서 환자 맞춤형 최소침습 치료를 확대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난달 30일 다빈치SP 추가 설치를 완료해 다빈치Xi 모델 1대, 다빈치SP 모델 2대를 운용하게 됐다. 지난 2일에는 새 수술기를 활용한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수술은 천골질고정술이었으며 로봇수술부센터장을 맡고 있는 산부인과 추성필 교수가 집도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다빈치SP 추가 도입은 환자 중심의 최소침습 치료 수요 증가와 함께 진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는 높은 정밀성을 자랑하며,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수술 후 통증과 회복 시간을 단축시킨다.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원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 도입이 이루어졌다. 인하대병원은 이를 통해 중증질환 환자에 대한 고난도 수술 및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고위험 환자, 복합질환 동반 환자 등 진료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에서 정밀한 술기 구현과 표준화된 수술 시스
전북대학교병원은 5일 병원 본관에서 운영위원과 보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도약의 해를 향한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양종철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붉은 말이 지닌 활력과 희망의 기운이 병원 가족 여러분의 한 해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양 병원장은 “지난해 우리는 의정 갈등이라는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의료 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은 ‘역사를 이어 미래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신뢰받는 우리의 병원’이라는 경영 슬로건을 한 단계 더 실현해 나가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확보된 국가 예산과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의료환경 개선 △첨단 의료장비 도입 △미래 의료를 견인할 핵심 전략사업 추진 △지역 필수의료체계 강화 등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료·연구·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2일 열린 2026년 신년교례회를 통해 의료원 차원의 중장기 비전과 함께, 산하 각 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한 병원별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 발표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병원별 역량 분석을 토대로, 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대구동산병원·경주동산병원이 수행해야 할 기능을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권역 내 의료전달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의료원은 각 병원의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해, 중증·응급의료부터 지역 일상 진료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는 미래형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대구·경북 권역 중증질환 완결형 의료전달체계의 허브’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 심뇌혈관질환, 암,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고난도 수술과 중증 환자 진료 역량을 고도화하고, 스마트 병원 기반의 진료 효율화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권역 내 중증 환자가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동산병원은 ‘대학병원급 전문 진료를 선도하는 병원’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의료 현장에 특화된 대규모언어모델(LLM) 구축에 나서며 AI 기반 혁신병원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2일,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퍼즐에이아이와 의료 특화 LL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음성 인식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와 의료정보 활용 체계를 고도화해 의료진의 기록 부담을 줄이고, 진료 효율성과 의료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동산의료원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의료 특화 LLM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비식별화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성능 검증과 품질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축된 모델은 진료 중 발생하는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무기록을 자동 생성·요약하는 한편, 진단·치료·약물 정보 등 의료진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이번 의료 LLM은 범용 인공지능 모델이 아닌, 정제된 의료 정보와 약물 데이터, 그리고 동산의료원이 축적해 온 고유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학습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양자화 기반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운영 부담을 낮추면서도, 캐싱 및 로드 밸런싱 구조를 통해 다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신체기능 유지를 위해 비대면 기반 ‘홈 자가운동 모바일서비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출이나 집단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도 가정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은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규칙적인 운동 실천이 쉽지 않아 만성질환 악화나 신체기능 저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실제로 장애인 만성질환 유병률은 75.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홈 자가운동 모바일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홈 자가운동 모바일서비스는 장애인에 특화된 의학적 근거 기반의 가정용 재활운동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보행 분석 및 일상생활동작검사 등 기능평가를 통해 운동 난이도를 ‘쉬움·보통·어려움’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TV를 연동해 운동 영상을 보며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동작을 인식하고 운동 자세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2020년부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종양내과 서재홍 교수 연구팀(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김지영 교수, 김윤재 교수, 정은선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고동미 석박사통합과정생)이 고지혈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피타바스타틴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항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를 5일 밝혔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치료가 가장 어려운 유형으로, ER·PR·HER2 단백질이 모두 없어 호르몬 치료나 HER2 표적치료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결국 파클리탁셀과 같은 세포독성 항암제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치료 후에도 재발과 전이가 흔해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살아남는 암줄기세포가 약물 내성과 종양 재발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암세포의 생존을 돕는 Mcl-1 단백질이 과도하게 증가해 항암 효과를 더욱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고돼 이를 직접 표적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cl-1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약물을 찾는 과정에서 피타바스타틴이 Mcl-1 결합 부위에 직접 작용할 수 있다는 구조적 특징을 확인했다. 피타바스타틴은 원래
명지병원은 2일 오전 병원 7층 대강당에서 ‘2026 병오년(丙午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진구 의료원장, 김인병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짚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지병원은 매년 나아갈 방향에 맞춰 경영목표와 사자성어를 발표해왔는데, 지난해 수립한 방향성을 유지하고 실행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도 동일한 메시지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영목표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자’로, 사자성어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기략으로 온 힘을 다해 어려움을 헤쳐 나아가자는 의미의 ‘지모신기(智謀身棄)’를 유지한다. 이왕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어진 경영 위기와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도 명지병원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재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2026년은 지역 거점병원으로 우뚝 서기 위해 중증·응급·필수의료 분야의 역량 강화와 함께, 내부 구성원을 위한 다방면적 지원과 대책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향후 몇 년 안에 의료계는 ‘AI를 선도하는 병원’과 ‘뒤처지는 병원’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상(上)’을 획득했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은 중증소아에 대한 전문진료 기반 붕괴를 방지하고, 진료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시범사업이다.각 지정 기관이 제출한 회계자료(2024년) 및 성과 보고서를 근거로 기준 지원금을 산정하고, 성과 평가에 따라 차등 보상하는 방식이다. 지원금 지급을 위한 평가 항목은 의료 분야(5항목)인 ▲소아청소년 분야 세부 분과 전문의 확보 ▲간호사 확보 ▲기타 소아전담 의료인력 확보 ▲소아중증환자 비율 ▲소아진료 관련 질 평가 결과와 사업계획 분야(3항목)인 ▲센터 중점사업 ▲권역 중증 어린이 진료 거버넌스 구축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으로 각 세부 항목의 수행 결과에 따라 평가되었다. 제주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강현식)는 2023년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센터 지정 이후에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간을 환자 중심의 환경으로 리모델링하고,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중증·소아암·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특히 이번 보전금
인하대병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2일 공식 발표했다. 엠블럼은 1996년 개원 이래 30년 발자취를 시각적으로 상징하며, 슬로건 ‘환자 중심 30년, 더 나은 인천의료를 향한 약속’은 병원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30’이라는 숫자를 중심으로 인하대병원의 건물 형태를 형상화한 그래픽을 사용해 30년 동안의 인하대병원 성장과 지역 의료 발전의 여정을 표현했다. 안정적이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색채를 사용해 지난 30년간 이어온 신뢰와 향후 30년을 향한 혁신적 비전을 동시에 보여준다. 슬로건 ‘환자 중심 30년, 더 나은 인천의료를 향한 약속’은 인하대병원의 핵심 가치인 환자 중심 의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 의료 혁신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을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슬로건을 기반으로 중증치료, 응급의료, 고난도 수술, 희귀질환 연구 및 치료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역할에 집중하면서 ‘미래를 여는 공간: INHA Vision 30+’(미래인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미래인 프로젝트는 인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의료 서비스 개선과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2일 순의홀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시무식을 열고, 중증‧필수 의료 역량을 강화해 병원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4대 원장단은 문종호 병원장이 연임하고, 정준철 진료부원장과 차장규 연구부원장이 새롭게 취임한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문종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개원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서 최고 수준의 지원을 받고,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우리 병원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본관 중환자실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면서, 이제는 전체 병상 대비 중환자실 병상 비중이 15%를 넘어섰다. 지역 중증‧응급 진료를 책임지는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료 성과도 소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간이식팀이 부녀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로봇수술센터는 누적 수술 4,000례를 달성했고, 소화기내과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시행하는 시술을 연이어 성공시키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한국인 만성질환 영양 참조표준 데이터센터(센터장: 의대 가정의학교실 이지원 교수)’가 최근 국가참조표준센터(NRSC)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가참조표준센터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산하 제도로,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가 차원에서 공인해 ‘국가 기준(reference standard)’으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산·관리하는 기관을 지정한다. 특히, 의료·임상 분야와 만성질환 환자 기반 영양 데이터가 국가참조표준으로 지정된 사례는 매우 드물다. 국가참조표준센터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질환별·환자 기반 영양 데이터를 국가 기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이 핵심요건 이다. 이번 지정의 배경에는 연세대 의대와 세브란스병원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임상 데이터 기반의 연구 역량과 표준화 경험이 있다. 먼저, 연세대 의대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만성신질환, 비만 등 만성질환자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영야 섭취, 임상 지표, 생활습관 데이터를 연계한 다양한 역학 및 임상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한 실제 의료현장에서 영양대사클리닉을 운영하며 임상 근거를 축적해 왔으며 이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심장수술 400례를 돌파하며 경기 북부 중증 심장질환 치료 거점병원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개원 첫해인 2021년 48건의 심장수술을 시작으로 2022년 49건, 2023년 77건, 2024년 107건으로 매년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122건(12월 29일 기준)을 기록하며 403례에 도달, 단기간 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 내 다른 병원에서 의뢰하는 중증·응급환자 수술에 뛰어난 대응력을 보이며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거점 의료기관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수술 중 타 병원에서 의뢰한 중증·응급환자 비율은 연간 20%에 이른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고령·고위험 환자를 포함한 중증 심장질환 치료에서 안정적인 수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심장수술 성공률역시 99% 수준을 유지하며 국내 상급종합병원급과 견줄 만한 의료 수준을 확보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 북부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심혈관·뇌혈관질환 치료의 광역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중이다. 더불어,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의료데이터 ‘내용’과 ‘관리체계’ 두 부문에서 모두 최고 등급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인 씨에이에스로부터 의료데이터 내용 인증 최고 등급인 ‘Complex-Type A’와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 최고 등급인 ‘레벨5(Level 5)’를 동시에 받았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레벨5’ 등급 획득은 국내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유일하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내용’과 ‘데이터 관리체계’ 두 종목으로 구분된다. 씨에이에스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이 보유한 약 5억 7천만 건 규모의 암 베이스라인 데이터베이스와 폐암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데이터 내용 부문 최고 등급인 ‘Complex-Type A’를 부여했다. Type 인증은 데이터 품질뿐 아니라 데이터 구성의 복잡도를 함께 평가하는 제도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가장 높은 난도의 ‘Complex-Type’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데이터 값의 정확성을 의미하는 정합률은 99.76%로, A등급 기준치인 99%를 상회했다. 이는 데이터 간 일관성과 신뢰도가 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30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2025년 대동맥 수술 1,2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윤진 진료부원장, 원태희 이대혈관연구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동맥 수술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역 중 수술 난도가 가장 높은데 연간 수술 1,200례는 매월 평균 100건의 수술을 해야 가능한 기록으로 송석원 교수팀의 수술 과정 표준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그리고 팀의 축적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2023년 6월 개원 이후, 수술 건수가 늘어나 지난 10월 대동맥 수술 총 2,500건을 돌파하며, 대동맥 수술의 세계적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수술 건수가 늘어나면서 수술 시간은 줄어들었고, 수술 시간이 짧아지자 합병증과 사망률이 감소했으며 환자의 회복 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졌다. 송석원 교수팀의 급성 대동맥박리 수술은 약 2시간, 대동맥궁 수술은 1시간 30분, 복부대동맥 수술은 1시간, 흉복부대동맥 수술은 5~6시간이면 주요 과정이 마무리된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연간 대동맥 수술 1,200례 달성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