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오은균)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월 24~30일까지 베트남 껀터성에 위치한 남껀터대학교병원에서 제7회 원광학원 합동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일 지역에서 진행된 의료봉사로,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국제 의료협력 모델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원광학원을 중심으로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등 원광학원 산하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의료진·교직원·학생, 현지 베트남어 통역사 등 총 80명 규모의 봉사단이 파견됐다. 이번 봉사는 단순 진료를 넘어 ▲의료봉사 ▲헬스케어 서비스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통합형 국제 의료봉사로 운영됐다. 의료 분야에서는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유방갑상선외과, 영상의학과, 한방, 치과 의료진이 참여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진료를 제공했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시력검사 및 안경 지원을 비롯해 헤어·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 검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한복 입기와 전통 소품 만들기
단국대병원이 운영하는 ‘충남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충남 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닥터헬기는 2016년 1월 27일 국내 다섯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로 힘찬 비행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2월 11일 첫 환자를 이송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후 쉼 없는 출동을 이어가며 2017년 500회, 2019년 누적 이송 1,000회를 돌파하는 등 충남지역 중증응급의료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유행과 의정갈등 등의 영향으로 출동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기도 했으나, 충남 닥터헬기의 비행은 멈추지 않았다. 2021년 누적 1,500회 이송을 달성한 데 이어, 출범 10주년을 맞은 2026년 1월까지 총 1,819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하며 하늘 위에서 생명의 골든아워를 지켜왔다. 이송 환자 수는 실제로 병원까지 이송을 완료한 사례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환자 이송을 위해 헬기가 이륙한 이후 환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거나 사망한 경우, 또는 헬기를 요청한 의료기관에서 출동 요청을 취소한 경우 등 불가피한 사유로 회항한 사례는 7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증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닥터헬기의 특성을 반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내과 김용균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 연구팀은 최근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이하 MRSA) 혈류감염 환자 842명을 15년간 추적 분석해, 표준 항생제 치료가 실패하는 구체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진단 기준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웁살라대학교(Uppsala University)의 댄 안데르손 교수, 니콜라오스 카발로포울로스 연구원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했다. MRSA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항생제 내성 우선순위 병원체 목록(WHO Bacterial Priority Pathogens List)에서 높은 우선순위(High Group)로 분류된 병원체로, 일반적인 페니실린이나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가 듣지 않아 흔히 ‘슈퍼박테리아’로 불린다. 특히 이 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에 퍼지는 혈류감염이 발생하면 장기 부전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져 사망률이 매우 높다. 현재 MRSA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는 반코마이신(Vancomycin)이다. 하지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반코마이신을 투여해도 열이 내리지 않거나 균이 사라지지 않는 등 치료 실패 사례가
40대 이하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로 비만이 꼽혔다. 특히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년에서 2012년 사이에 국가 건강 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 5,05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코호트를 10년간 추적 관찰결과를 28일 밝혔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암으로, 미국에서는 암 관련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하는 암이다. 유럽에서도 췌장암은 향후 10년 내 3위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50대 미만 젊은 췌장암 환자도 증가 추세란 보고도 나온다. 실제로 1990년대 이후 30년 만에 50대 미만 췌장암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46.9% 증가했다는 발표도 있었다. 연구팀은 “젊은 췌장암 환자들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더 위험하다”면서 “경제 활동기에 암으로 인한 부담이 환자는 물론 가족과 사회 전체에 퍼져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추적 관찰을 진행해 1,533건의 췌장암 발생 사례를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3일 오후 1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업무 현장에서의 디지털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을식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박홍석 의학지능정보본부장, 정태경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진대회 진행 안내 및 평가위원 소개 ▲디지털 리터러시 경진대회 시연 발표 ▲휴식 및 최종 평가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총 10개 팀이 참가해 사전 교육을 통해 익힌 RPA와 생성형 AI를 접목한 업무 개선 사례를 선보였다. 현장 심사 결과, 고려대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 심사평가팀으로 구성된 ‘평가 ON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4팀과 우수상 5팀도 함께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평가 ON팀은 ‘암 적정성평가 교육상담 실시율 모니터링 자동화’를 주제로 업무 효율성과 현장 적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익힌 RPA와 생성형 AI 활용 역량이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육 성과의 현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DIRAMS)과 UNIST가 지난 26일 UNIST 산학협력관 마켓홀에서 ‘제1회 UNIST–DIRAMS 우주의학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우주의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공식 협력 무대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의학과 우주방사선 분야 최신 연구 경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공동연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항공청 관계자와 연구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우주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는 박종래 UNIST 총장과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환영사로 시작됐다. 두 기관은 우주의학이 미래 우주 활동에서 핵심 연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조 강연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우주의학센터 소속 헤이그 아인타블리언 교수(Haig Aintablian)가 맡았다. 강연에서는 우주 공간에서 인간이 겪는 신체 변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의학 연구 중요성을 짚으며, 우주의학이 앞으로 개척해야 할 과제도 제시했다. 이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만우 박사가 발표에 나섰다. 우주의학 연구를 뒷받침하는 가속기 기반 연
원광대병원은 지난 25~ 27일까지 베트남 남껀터대학교병원(Nam Can Tho University Hospital)과 협력하여 껀터시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의약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원광대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치과병원, 한방병원 의료진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현지 주민 약 3,000여 명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과목은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외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한의과 등을 중심으로 꾸리고,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필수 의약품도 무상으로 전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양국 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모델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원광대병원은 지난해 남껀대병원 내에 “AI/VR 교육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합동 의료봉사를 통해 실질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현장에서는 의료지원 외에도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남껀대학교병원 강당에서는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치료“등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 세미나도 함께 열려 양국의 최신의학 지견을 공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노영정 교수 연구팀이 망막 이미지를 활용해 레이저 강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마이크로초(10⁻⁶초) 레이저 치료가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이하 중심성망막염, CSC) 환자의 황반장액 제거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시력 중심부인 황반을 손상시키지 않고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정밀 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중심성망막염은 시력의 핵심인 황반 중심부에 액체가 고여 시력 저하와 변시증(사물이 휘어 보임)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20~50대 활동기 연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초래한다. 특히 누출 부위가 황반 중심부에 위치하면 일반 레이저 치료 시 주변 시세포까지 손상될 위험이 있어 그간 임상 현장에서 치료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영정 교수가 개발한 레이저 파워 조절 전략을 '선택적망막치료술(SRT)'에 적용했다. 이 치료법은 망막 이미지를 기반으로 레이저 펄스(100만분의 1초 단위) 개수를 미세하게 조절함으로써, 시세포 손상은 최소화하고 병변이 있는 망막색소상피(RPE)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경희대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클리닉(Asia’s Top Private Hospitals & Clinics 2026)’에서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인 의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7일 발혔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병원 인증 데이터, 평판 지속성을 반영한 전년도 추천 데이터 등을 종합해 이뤄졌으며, 고관절·무릎·어깨 수술, 굴절 교정 및 백내장 수술 총 5개 부문을 평가했다. 경희대병원은 고관절 수술 국내 5위(아시아 21위), 무릎 수술 국내 4위(아시아 19위), 어깨 수술 국내 5위(아시아 23위), 백내장 수술 국내 9위(아시아 74위)를 기록했다.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은 “의료 전문성과 첨단 장비,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맺은 가치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이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의료혁신의 새 패러다임을 선도하고자, 다음달 2일 오후 T관 농천홀에서 ‘AI 위원회 및 AX 어벤져스 사업단 발족식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 현장이 단순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을 병원 운영과 진료의 핵심 동력으로 삼는 ‘AX(AI Transformation)’로 전환하는 흐름 속에서 명지병원의 혁신 방향성과 거버넌스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지병원은 의료계가 직면한 인력 부족과 운영 효율화, 환자 경험 개선 등 복합적인 난제들을 AX로 돌파함으로써 병원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발족식에서는 AI 위원장과 AX 어벤져스 단장·위원을 임명하고, 비전을 선포한다. 이들은 단순히 기술 도입을 결정하는 기구를 넘어, 현장에서부터 실질적인 AI 기술의 적용 분야와 주체 및 방법을 발굴하고 실행에 옮기게 된다. 궁극적으로 의료진이 진료에 더 집중하고 환자가 보다 인간적인 의료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어진 심포지엄은 ‘병원 AX의 시대, 의료의 본질과 생존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상준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지난해 노벨 생리의학상이 조절 T 세포(Regulatory T cell, Treg)의 발견과 면역관용 기전을 규명한 연구에 수여되면서, Treg가 면역 균형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Treg를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항체치료제와 세포치료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암 분야에서는 Treg 억제를 통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자가면역질환에서는 Treg 활성을 강화해 과도한 면역 반응을 안정화하려는 전략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면역 조절 전략이 적용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중 자가면역간염(Autoimmune hepatitis, AIH)은 면역체계가 정상 간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간 기능 저하를 거쳐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내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가운데, 자가면역간염 환자에서 Treg 기능 손상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 연구팀 (가톨릭의대 간연구소 석사과정 권미현)은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자가면역간염 환자의 혈액과 간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팀(핵의학과 박용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선화 연구원)이 조직 검사 없이 PET 영상만으로 림프종 아형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로 다른 병원과 장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AI 모델을 구현한 대규모 다기관 연구로, AI 기반 영상 분석의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평가된다. 림프종은 아형에 따라 치료 방법과 예후가 크게 달라 정확한 구분이 중요하지만, 기존에는 조직 검사를 거쳐야 해 진단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한계가 있었다. PET 영상을 활용한 기존 연구 역시 병원별 장비와 촬영 방식 차이로 인해 일관된 성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ET 영상과 임상 정보를 함께 분석하는 인공지능 모델 ‘LymphoMAP’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병원마다 다른 장비와 환경에서도 일관된 기준으로 림프종 아형을 분류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연구에는 200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1,424명의 림프종 환자 데이터가 활용됐다. 연구진은 PET 영상 이미지와 연령, LDH 수치, 혈액 검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23일, 메디힐홀에서 개최한 ‘2026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 로봇 심포지엄(KUAH International Robotic Surgery Symposium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Shaping the Future of Surgery’를 주제로, 로봇 수술의 최신 임상 경험과 기술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결합된 수술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미국, 싱가포르, 영국, 일본, 홍콩 등 국내외 로봇 수술 분야의 저명한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로봇 수술과 외과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한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Shaping the Future of Surgery’는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변화의 속도와 외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주는 메시지”라며 “Physical AI의 등장으로 로봇 수술은 단순한 기계 보조를 넘어 지능형 수술 파트너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수술의 정밀도 향상과 오차 감소를 넘어, 환자의 회복 속도
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기 1차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으로 지정되며,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정신질환 급성기 치료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 지정 사업은 자·타해 위험이 높거나 증상이 급격히 악화된 정신질환 환자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여 빠른 회복을 돕고 조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다. 이번 제1기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 지정 기간은 2026~2028년까지 3년이며, 지정 기관은 급성기 치료에 최적화된 의료 수가를 적용받아 환자들에게 더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지정을 통해 급성기 정신질환자를 위한 전용 병상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맞춤형 집중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조현병,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 우울증 등으로 인해 자·타해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원 초기부터 고빈도의 밀착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사 등 인력 기준 충족 ▲급성기 치료를 위한 시설 및 장비 구축 ▲집중치료병원 운영 계획
메리놀병원 약제팀 박원미 약사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장기이식약료 분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메리놀병원 약제팀장인 박원미 약사는 앞서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감염약료 분야에 합격한 이력도 있어, 장기이식약료와 감염약료 두 분야에서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문약사 제도는 고도의 임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분야별로 엄격한 자격요건과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특히 장기이식약료와 감염약료는 고난도의 전문 지식과 임상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로,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 약사는 “장기이식 환자와 감염 고위험 환자에 대한 약물치료는 세밀한 약물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영역”이라며, “이번 전문약사 자격 취득을 계기로 환자 중심의 약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후배 양성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리놀병원 관계자는 “두 개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례는 흔치 않으며, 이는 약제팀의 전문성과 임상 역량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약사를 중심으로 한 고도화된 약료 서비스를 통해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 향상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