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최근 세계 최대 방사선 치료장비 기업인 Varian (Siemens Healthineers Company)과 최신 방사선 치료기술에 대한 임상연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병원은 Varian이 최근 발표한 차세대 방사선 치료기술인 최첨단 동적 회전세기조절방사선치료(RapidArc Dynamic-RAD) 기법의 임상적 유효성, 안전성, 치료 효율성을 평가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RapidArc Dynamic(RAD)기술은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입체세기조절회전방사선치료 (VMAT), 동적 콜리메이터 기술의 장점을 통합해 치료 정밀도와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킨 솔루션이다.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 및 선량 계산 시간을 최대 70% 단축하고, 위험 장기에 대한 방사선 노출도 50%까지 줄일 수 있어 치료 시간 단축과 부작용 감소가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브리드 IMRT-Arc 방사선 치료 계획을 위한 Eclipse RapidArc Dynamic의 임상 평가」로, 약 9개월간 진행된다.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가 책임연구자(PI)를 맡고, 김미화, 김지
소아 염증성 장질환(IBD), 특히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체 환자의 약 10~15%가 18세 이전에 진단을 받으며, 소아 크론병의 연간 발병률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소아 궤양성 대장염의 발병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발병 연령이 어려지고 있다. 이들 질환은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장기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CARE-KIDS 코호트는 소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 진행 상황을 장기적으로 추적하는 연구 프로젝트이다. 이 연구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정옥 교수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고대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20여 개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아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는 이 연구는 바이오마커 개발을 통해 정밀의학 기반의
명지병원이 2일 경기북부 최초로 ‘재건성형센터’를 열고, 개소식과 재건성형 분야의 최신 치료 동향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재건성형센터(센터장 최제민)는 유방 및 두경부 재건을 중심으로 하지재건, 안면외상, 욕창, 흉터성형 등 다양한 재건성형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전문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유방센터와 암통합치유센터, 로봇수술센터 등과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술 전 계획부터 재건까지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했으며, 환자 맞춤형 전담 케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된 치료를 시행한다. 유방재건은 유방절제 후 복원을 비롯해 외상이나 감염으로 인한 결손, 폴란드증후군 같은 선천성 기형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활용한 최소 침습수술로 절개범위는 최소화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재건술을 구현한다. 두경부재건은 구강암, 후두암, 부비동암 등 두경부암 수술 이후 발생하는 조직결손뿐만 아니라, 외상이나 감염으로 인한 안면 및 경부 부위 손상 재건을 수행한다. 미세혈관 접합술을 활용한 조직이식으로 기능 회복을 돕고, 이비인후과와 신경외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
병마와 싸우면서도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최은화)은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랐던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지를 이어 받아,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 슬로건인 #아픔은멈춤이아니다, #kidsneverstop, #우리들은자란다를 통해, ‘질환으로 인한 아픔은 멈춤이 아니며, 아이들은 여전히 자라고 성장하는 위대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약 200여명의 환자·가족들과 의료진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누며, 아픔을 넘어 성장하는 미래를 응원했다. 이은결 일루셔니스트는 이날 진행한 공연료 전액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하며, 환자들에게 꿈이 현실로 변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비록 아픈 몸을 고쳐드릴 순 없지만, 잠시나마 마음이 숨 쉴 수 있는 작은 기적 같은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꿈을 이루어 DREAM’ 코너에서는 전국의 소아암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 환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은 2일 여성전문센터 소아청소년과 병동 입구에 알록달록한 풍선으로 만든 포토존을 설치하고, 병동에 입원 중인 소아 환자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마음껏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매년 작은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루하고 힘든 입원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 하루 빨리 건강하게 퇴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우경 병원장은 “어린이 환자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에도 의료진들이 세심하게 살피고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희망의 등대로(路) 위로(We路)’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긍정적인 병원 경험을 증진시키고, 병원 내 모두가 위로를 주고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위로(We路)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We路(위로)캠페인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4년부터 혈액 수급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돼, 현재까지 연 4회 정기적으로 이어진 장기 캠페인이다. 이번 헌혈 행사의 참여자는 36명이며, 총 12,880cc의 혈액이 모였다. 특히 한림대학교 경영대학원 고급경영관리자과정(AMP) 동문들이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보여줬다. 모인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따뜻한 방법인 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생명 존중,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봉생기념병원 심장내과 배우형 과장이 최근 출간된 국제학술지(Clinical Hypertension,)에 게재된 논문에서 “심박수 변화가 혈압 강하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네비볼롤’(nebivolol)이란 약물이 고혈압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도 실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공동연구(BENEFIT-KOREA 연구)에서 3,011명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12주와 24주에 걸쳐 네비볼롤을 단독 또는 병용 요법으로 투여한 후 비교한 결과, 심박수가 10회/분 이상 감소한 환자들에서 수축기 혈압(SBP)과 이완기 혈압(DBP)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비볼롤’ 치료 전 심박수의 높고 낮음은 혈압 강하 효과와 큰 연관이 없다는 점도 중요한 발견이었다. 네비볼롤은 혈관 확장 β1-아드레날린 수용체 길항제이며, 산화질소(NO) 매개 혈관 확장 효과를 통해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부작용은 드물어 고혈압 환자들에게 안전한 치료 옵션이 된다는 것이다. 배우형 과장은 “고혈압 치료에서 심박수 변화가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네비볼롤이 심박수를
대한병리학회는 제50차 봄학술대회를 ‘Empowering Pathology, Transforming Outcomes’라는 모토 아래 5월 8~9일 양일간에 걸쳐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합니다. 본 학술대회의 기조강연은 총 세 차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첫째 날에는 대한병리학회 회장 강경훈 교수가 대장암의 분자 및 형태학적 발달 경로에 대해, 연세의대 박영년 교수가 간세포암 및 담관암종 분야에서 WHO가 2025년에 새로 업데이트한 내용을 강의하며, 둘째 날에는 서울의대 한성구 명예교수가 ‘그림 속의 의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합니다. 본 학술대회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병리학회 회원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합니다. 첫째 날에는 기초교육과정으로 ‘매일 만나는 피부질환 진단 접근법’에 대해 피부병리연구회 주관으로 교육이, 둘째 날에는 심폐병리연구회, 신경병리연구회에서 주관하는 단기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젊은 병리의사들이 경험한 특이한 증례 및 지난 3월에 보스턴에서 개최한 미국-캐나다병리학회(United States and Canadian Academy of Pathology, USCAP)에서 발표한 병리학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계획되어 있습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학회장 이우석)는 오는 5월 31일(토)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What's New in Robotics Surgery’를 주제로 제4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로봇 인공관절수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해 총 5개 세션, 19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로봇을 이용한 인공 고관절 수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혁수(서울의대), 선종근(전남의대), 이상훈(SNU서울병원), 윤지수(부민병원)은 로봇 인공관절수술 시 진료현장에서 유용한 임상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무릎 로봇수술 분야에서는 궁윤배(부민병원), 김성환(중앙의대), 니라즈 아드카르(인도 사이슈리병원), 마이클 얌 구이 지 박사(싱가포르 탄톡셍 병원) 등이 강연을 맡는다. 고관절 로봇수술 세션에는 신시아 칼렌버그(미국 HSS병원), 류이치 사토(일본 카나가와 재활병원), 황지효(한림의대), 김홍석(서울의대)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원장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라이브 서저리로 선보여,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확장 가능성을
부정출혈 등 월경 관련 변화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이 직접적 연관관계가 임상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성은, 이유영 교수 연구팀 (이하 김성은 교수 연구팀) 은 월경 관리 애플리케이션 ‘헤이문’의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백신 접종 전후 월경 상태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헤이문' 사용자들의 모바일 앱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김성은 교수 연구팀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기록 중, 만 18~49세 여성, 규칙적인 월경주기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선별해, 백신 접종 전후 각 3개 생리 주기를 비교·분석했다. 모든 데이터는 이용자를 식별할 수 없도록 암호화함으로써 민감정보와 개인정보를 보호했다. 백신 접종 후 부정출혈 발생 비율은 접종 전 평균 2.03~2.19%에서 접종 후 3.35%로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출혈 지속 기간도 평균 0.43일 늘었다. 부정출혈의 양이 평소 월경보다 많았다고 답한 비율도 약 3배 증가했다. 월경 주기 길이는 평균 1.39일 증가했으며, 월경량이 달라졌다고 응답한 비율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그러나 월경 기간 자체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삼성서울병원은 30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용역 과제 ‘국가검진자료-대기노출량 연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발생 영향 분석 및 연구용 Data 공개(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센터가 주최를 맡았고, 한국환경연구원(원장 김홍균)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전신 건강 위해가 총망라되어 보고됐다. 심혈관질환(강남세브란스병원 김인수 교수)에서는 미세먼지 단기 노출 시 심근경색, 심방세동 등 질환 발생 위험뿐만 아니라 사망 및 응급실 방문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노출 시에도 심근경색과 심방세동 등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양상이 관찰됐다. 정신질환(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에서는 단기 노출에 의해 ADHD, 우울증, 공황발작, 자살 및 자해 위험이 증가했고, 장기 노출 역시 우울증, 공황발작, 양극성장애 발생 위험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질환(분당서울대병원 김보리 교수) 역시 마찬가지다. 단기 노출 시 건
부산대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엠게임과 공동으로 오는 7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제9회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5'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MEDICAL HACK 대회는 헬스케어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 일반인, 기업인, 의료계 종사자 등이 참가해 해커톤을 진행하는 대회다.대회는 참가를 신청한 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오는 7월 17일 열리는 본선에서 경쟁한다. 본선 첫날은 의료, ICT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둘째 날에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평가와 시상을 진행한다. 총 상금은 1,100만원으로 대상팀 1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 1개 팀과 우수 5개 팀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출품된 우수 비즈니스모델을 대상으로 후속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상민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은 “보건의료 현안들을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서 아이디어를 실용화 할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부산대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은 30일, ‘2025 어린이날 맞이 대잔치’를 개최해 치료 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지난 1985년 어린이병원이 처음 문을 연 이래 매년 실시해 온 행사로, 올해는 개원 4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입원 중인 환자들뿐만 아니라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온 어린이들도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소아간호과의 주관으로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쁨을 나누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치료 중에도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뽀로로파크 지원으로 뽀로로와 친구들의 팬 사인회, 병동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국가유산진흥원의 협력으로 경복궁 수문장 인형탈과 기념사진 촬영, VR, AR을 활용한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입원 중인 환자들뿐만 아니라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온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해 그 기쁨을 나누었다. 소아간호과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어린이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은 지난 25일, 약학 실무 교육과 의약학 융합 연구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12년간 지속되어 온 교육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연구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약학 실무실습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 분야까지 협력의 폭을 넓힘으로써, 양 기관은 교육과 연구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자 한다. 총 10개의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병원 내 실무실습은 2013년부터 꾸준히 이뤄져 왔으며,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의 경우는 서울성모병원 약제부에서 총 337명의 학생이 필수실습과, 전문분야 심화실습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특히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은 개설 초기부터 재학생 전원이 서울성모병원 약제부에서 임상실무 실습과정을 수료하고 졸업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실무실습 교육과정의 체계화는 물론, 약제부의 임상경험과 대학의 기초연구 역량을 결합해 기초 및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양해각서 서명식과 함께 실무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중앙손상관리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질병관리청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30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에서 중앙손상관리센터(센터장 이성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중앙손상관리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되는 국내 최초의 손상 예방 전문기관이다. 손상 발생 위험요인 분석, 관련 정보 수집 및 정책자료 제공, 교육 · 홍보 등 국가 차원의 손상 예방과 관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응급의학과 외상학 분야의 임상 경험과 연구 역량,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국가손상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성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겸 응급의학과 교수가 초대 센터장을 맡아 운영을 이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올해부터 3개년(’25~’27)간 중앙손상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손상 발생의 위험요인 및 손상 예방·관리 기술에 대한 연구 △손상과 관련된 정보·통계의 수집·분석 및 제공 △손상예방 관련 교육·홍보 △손상관리 전문인력의 양성 △지역손상관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