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화순전남대병원 제2대 병원장인 김영진 신임병원장이 27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04년 개원 이후 꾸준한 발전을 통해 지역병원으로서의 기틀을 확립한 화순전남병원의 새로운 병원장으로 선임된 김 병원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의료시장의 환경에 맞춰 병원을 ‘특성화 병원’으로 탈바꿈 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진 병원장은 “의료 소비자의 기호와 특성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리 변화해 병원간의 경쟁도 누가 더 새로운 가치를 더 빨리 창출하여 공급하느냐의 경쟁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스스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병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앞으로 화순병원이 진정한 특성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온 힘을 집중할 것”이라고 병원운영 목표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특성화 병원 구축을 위해 모두 4가지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재임기간 동안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첫째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