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 프라닥사가 유럽 내 DVT·PE 허가 승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베링거인겔하임은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유럽의약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성인 심부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의 치료·재발 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미국식품의약품안전처(FDA)는 지난 4월 프라닥사?의 심부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 환자 치료재발 예방에 대한 허가를 승인한 바 있다. 유럽의약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의 긍정적인 견해는 와파린 대비 심부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 치료재발 예방에 대해 프라닥사? 의 효능을 입증한 약 10,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네 가지의 제 3상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연구 결과 프라닥사?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 대비 재발성 혈전 위험을 92%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라닥사?를 복용하는 심부정맥혈전증(DVT) 또는 페색전증(PE) 환자는 와파린 복용 환자보다 상당히 낮은 출혈율을 보여,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프라닥사?는 모든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가운데 심
최근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초유(初乳)에 관한 내용이 다시 한번 공중파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SBS의 는 ‘의사가 먹는 백신푸드’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초유분말을 즐겨 먹으면서 건강이 좋아졌다는 산부인과 의사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고된 업무로 인해 늘 기침 감기를 달고 살았고 만성피로를 느꼈던 산부인과 원장인 백수진 원장은 각종 요리에 초유를 넣어 먹으면서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항상 입는 의사 가운으로 인해 피부염이 생겼던 산부인과 교수인 남편 역시 초유를 먹으면서 증상이 많이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백원장은 "직업특성상 바쁜 날은 쉴 틈 없이 환자를 진찰해야 하는데 감기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예방하려고 했으나 실패한 적이 많았다"며 "젖소 초유 제품이 감기나 독감 예방이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초유분말을 섭취해 큰 도움을 얻었다"고 했다.또한 방송에서는 젖소 초유에 일반 우유보다 약 1200배가 많은 IgG(면역글로불린) 성분이 들어있다는 사실도 비교해 보여주면서 “초유야말로 남녀노소 모두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백신푸드”라는 산부인과 원장의 설명으로 끝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공동설립 10주년을 맞아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라클 마케터(Miracle Marketer) 프로젝트에 참여 할 재능봉사자를 모집 중이다.미라클 마케터(Miracle Marketer)는 젊은 시각과 감성을 가진 대학생들이 대웅제약 마케팅 실무자와 같이 팀을 구성해 자신이 가진 재능을 펼침으로써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대웅제약 임직원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마케팅과 CSR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울·경기 지역 소재 대학생이라면 팀별(홍보·기획·촬영·편집·디자인 등 최대 5명)로 지원이 가능하다. 4개팀을 1차적으로 선발, 대웅 멘토들의 면접을 통해 최종 1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대학생 봉사자들은 6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 8월 두 달 간 대웅 멘토들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매출향상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구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프로젝트 완료 후에는 대웅제약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와 CSR 프로젝트 활동인증서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미라클 마케터 모집공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이 지난 15일 25년 재직기간 동안 연구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속표창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정기총회에서 PIC/S 가입이 공식 승인됐다고 밝혔다. PIC/S(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실사의 국제 조화를 주도하는 유일한 국제 협의체다. 1995년 결성된 이후 미국 식품의약품청(FDA)과 EU 등 41개국 44개 기관이 있다. 우리나라는 42번째 가입국이 됐다. 이는 GMP 분야의 국제적인 주도국 위치로 올라서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PIC/S 가입은 국제 신인도 상승과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에 비견될 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 식약처의 경우 그간 운영해온 GMP 제도와 실사 능력 등을 인정받아 2년 만에 가입을 승인 받았다. 보통 가입에 소요되는 기간이 4년에서 6년 정도로 알려졌다.식약처 PIC/S 가입 기대효과의약품 분야 대표적인 비관세 기술 장벽인 GMP 실사의 국가 간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을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 향후 PIC/S 가입국으로서 국가간 상호인정협정 등의 추진을 통해 국내 의약품을 수출하는 경우 수입국의 GMP
외용제 전문 제약사 태극제약이 뿌리는 모기기피제 모스키앤가드액을 출시했다. 여름철 얼굴과 목, 팔, 다리 등에 뿌리면 효과가 3시정도 지속돼 효과적으로 모기와 진드기 등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는 게 태극제약 측 설명이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피부발진 등으로 사용이 제한되며 12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상처나 염증, 햇볕에 탄 부분에는 사용하지 말고 전신에 뿌리기 보다는 팔, 다리 등 노출부위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밀폐된 곳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201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22일~23일 양일 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14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 부득이 한 경우로 경기 일정이 중단될 시에는 최소 1일 18홀 경기를 참가선수 전원이 완전히 경기를 마쳤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팀을 3명으로 구성, 매일 3명 중 2명의 좋은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해 36홀(2일간) 스트로크 플레이 후 가장 적은 스코어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2005년부터 10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회다.
일동제약이 당뇨치료제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와 고지혈증 치료제 로베틴(성분명 로수바스타틴) 발매를 기념해 TWO-TO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TWO-TOP이란 축구에서 두 명의 최전방 공격수를 두는 전략. 일동제약은 올해 이 두 신제품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심포지엄 좌장은 경희의대 안규정 교수가, 연좌로는 여의도성모병원 송기호 교수 등이 참여했다.행사에는 20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해 온글라이자와 로베틴 관련 강의를 듣고 이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축구 중계와 같은 형식의 강의와 진행을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후문이다.온글라이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DPP-4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다. 최근 대규모 임상을 통해 같은 계열의 치료제들이 종종 야기했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3월부터 온글라이자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로베틴은 로수바스타틴의 제네릭으로 일동제약이 자체합성에 성공해 제법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제약협회는 논평을 통해 식약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승인에 환영의 뜻을 보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PIC/S 정기총회에서 일본과 함께 가입 승인을 받았다. 7월부터 회원국으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이번 가입 신청은 역대 최단기간으로 2년만에 이룬 성과다.현재 42개국 44개 기관이 가입되어있는 PIC/S의 회원국 승인은 해당 국가 의약품의 품질과 생산관리 능력에 대한 국제적 보증서라 할 수 있다. 국가간 현지 의약품 생산공장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면제할 수 있는 상호인증(MRA) 선결요건 충족 등 의약품의 해외 수출과 글로벌 위상 제고에 핵심적인 요소다. 제약업계는 식약처의 이번 PIC/S 가입이 국산 의약품의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제고와 제약산업의 해외 수출, 산업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약협회는 논평을 통해 “지난 2012년 4월 PIC/S 가입 신청 이후 평균 4, 5년이 소요되는 기존 국가들의 사례를 뛰어넘어 극히 이례적으로 2년만의 가입 승인을 도출해낸 식약처와 정승 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제약업계도
일동제약 글로벌기획팀 김명현 이사의 모친이 5월 18일 별세했다.빈 소 : 안양장례식장 VIP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발 인 : 5월 20일(화) 오전 8시 30분연락처 : 031)456-5555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이 거래 중인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RFID 리더기를 무상 지원한다. RFID 리더기 무상지원은 정부의 의약품 일련번호(Serialization) 표시 의무화 제도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도매업체들이 준비부족 등 고충을 호소하는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올해부터 의약품 유효기간∙제조번호 관리를 의무화하고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2015년 1월에는 전문의약품의 일련번호 표시가 의무화된다. RFID 리더기는 유효기간과 제조번호 등 개별 의약품의 전주기 제품정보를 담은 일련번호 관리용으로 사용된다.온라인팜은 도매업체 업무 효율화를 위해 의약품이 해당 도매업체로 출고될 때, 사전출하정보(ASN)를 전자파일로 제공함으로써 도매업체의 입고업무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팜 남궁광 대표는 “RFID 리더기 무상지원은 거래 도매업체들이 일련번호 제도에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을 통해 확보한 RFID 기반 일련번호 노하우를 관련업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팜은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계열사다.
녹십자가 사내 오픈 갤러리를 확대해 다양한 미술품 전시를 통해 직원들과의 감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녹십자(대표 조순태)의 사내 오픈 갤러리는 다양한 지식 소통을 위해 운영중인 임직원 지식장터인 마켓 플레이스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혁신적인 제안을 공유하는 제안 제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교육 특강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자는 취지다.작년부터 강당과 회의실, 휴게실, 화장실 등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다양한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오픈 1주년인 이번 달부터 국내 유명 유화 작가전을 기획하는 등 작품과 전시 장소를 다양화했다.미술품 전문 코디네이터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소와 주제에 따라 미술품을 선정·교체해 사내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주제가 있는 미술품을 접할 수 있다.사내 오픈 갤러리를 통해 지금까지 약 200점 이상의 미술품이 본사와 연구소, 공장에 전시됐다. 최근에는 해당 미술품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도 같이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관호 총무팀 이사는 “사내 오픈 갤러리는 미술품을 통해 직원들의 열정과 감성을 키워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하반기부터는 사내 오픈 갤러리를 야외 휴게 공간까
김경원 서울대학교 교수는 16일 그랜드호텔서울에서 열린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에서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할 경우 산모와 태아에게 갑상선기능 장애가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요오드는 갑상선과 신장을 통해 제거된다. 신장은 비율이 일정하지만 갑상선에서 제거되는 비율이 달라지는 게 문제다. 때문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이 줄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고 과하면 갑상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김경원 교수는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에게 있어 유일한 요오드 공급원이 되기 때문에 임신 전에 비해 산모의 요오드 필요량은 증가한다”며 “요오드가 부족할 경우 산모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겪을 수 있어 임신 중 명백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태아의 신경 인지능력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우리나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요오드를 과다 섭취하고 있어 이 또한 갑상선 기능에 원인이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한국은 외국에서 권장하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요오드를 섭취하고 있지만 임신한 경우 별도의 요오드 공급은 필요치 않다”며 “과량의 요오드 섭취 역시 산모와 태아의 갑상선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일양약품은 놀텍이 작년 회계기준105억 자체 처방기준 140억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대형품목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개발된 국내 제약사 개발 신약은 총 20개로 이중 연 매출 100억을 넘긴 신약은 놀텍 포함 단 3개 뿐이다.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로 개발된 놀텍은 2013년 미란성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로 기존 매출의 300%이상 성장했다. 여기에 새로운 적응증 추가도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놀텍은 비미란성 식도염과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 환자 모집을 완료. 올 1월에 임상을 끝낸 상태로 조만간 2개의 적응증이 추가 된다. 놀텍의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한 미란성 식도염 시장보다 비미란성 식도염 시장이 약 3배 큰 것을 감안하면 적응증 추가 이후 시장점유율과 매출 확대가 기대 된다고 일양약품은 설명했다.또한 국내에서 300억원을 형성하고 있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 적응증을 추가 한다면 지금보다 약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놀텍은 일양약품의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산 14호 신약이다. PPIs의 한계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제제로 위산 분비억제력 효능을 입증 받았다.
SK케미칼이 노바티스와의 특허권침해금지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13민사부는 노바티스가 2012년 8월 제기한 특허침해금지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SK케미칼이 노바티스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 노바티스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번 소송은 치매 치료에 효능이 있는 물질인 리바스티그민과 이 물질을 붙이는 약품인 패취 형태로 상품화한 엑셀론 패취에 관한 것이었다. SK케미칼이 관절염 치료 패취 트라스트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엑셀론 패취의 단순 복제약이 아닌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 SID710패취를 개발하던 중 시작됐다. 노바티스는 SK케미칼이 리바스티그민과 엑셀론 패취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2012년 8월에 특허침해금지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11월에도 SK케미칼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해 3일의 가처분 결정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를 두고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전 세계의 치매치료 패치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온 노바티스가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무리한 조치를 한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SK케미칼의 안정적인 유럽시장 정착이 가능하게 됐다. SK케미칼 측은 노인관련의약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