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의 오리지널 로우가 신개념 선케어 ‘스윙 선킬’을 출시했다. 스윙 선킬(SWING SUN KILL) 선크림이 가진 모든 단점을 보완한 제품.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와 에센스 타입의 제형으로 바르는 즉시 피부에 밀착된다. 오리지널 로우 측은 기존 선크림 제품의 단점인 땀과 피지를 완벽하게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얼굴 라인에 밀착되도록 설계한 360도 회전, 15도 기울기의 일체형 퍼프가 있어, 바르기 어려운 얼굴 굴곡과 주름 사이까지도 틈새 없이 바를 수 있다. 여러 번 덧발라도 백탁현상이나 번들거림이 없어 메이크업 위에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손으로 직접 크림을 바르지 않고 일체형 퍼프를 사용해 세균 감염의 위험을 줄였다.
태극제약의 흉터치료제 벤트락스겔이 1분기 판매량만으로 전년 매출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태극제약에 따르면 벤트락스겔 매출은 전년 대비 올해 2월과 3월 각각 48%, 93% 증가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진 4월에는 168%, 5월에는 132%를 기록했다. 2013년 1분기 증감율이 -1%에 비해 2014년 1분기 판매량은 이미 전년 매출의 58%를 달성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2013년부터 상처와 흉터는 따로 관리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고 제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흉터치료제 최초로 한강성심병원에서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를 하는 등 제제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에 주력해왔다" 며 "오랜기간 국내 흉터치료제 시장을 이끌며 의사, 약사들에게 우수한 제품력으로 신뢰를 얻은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가 국제기구 입찰에서 다시 한 번 독감백신 수주에 성공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4/2015년도 북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1천5백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초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역대 최대인 2천3백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한 데 이은 쾌거다.이로써 올해 녹십자의 독감백신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50% 이상 증가한 4천만달러(약407억)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녹십자의 지난해 독감백신 수출규모는 약 2천6백만달러다. 독감백신은 녹십자가 지난 2009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품목으로, 북반구와 남반구의 독감 유행시기가 달라 연중 지속적 수출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세계적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에서 녹십자를 비롯해 단 4개의 회사만이 세계보건기구 독감백신 입찰 참여자격을 확보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녹십자가 유일하다. 이민택 녹십자 상무는 이번 독감백신 수주에 대해 “독감백신의 첫 수출을 시작한 2010년을 기점으로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수주 실적이 가파
머크 세로노 학술상에 김성훈 교수(울산대아산병원)와 김남근 교수(차의과대학)가 최우수 논문상 수장로 선정됐다. 머크 세로노 바이오제약 사업부와 대한생식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머크 세로노 학술상 시상식이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두 교수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머크 세로노 학술상은 생식의학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우수 연구실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2013년 동안 SCI지에 출간 완료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하고, 대한생식의학회 학술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머크 세로노 바이오제약 사업부는 한국 난임치료 분야의 연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 5월의 키워드는 ‘소통’이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 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진 가운데 공통점은 공감과 소통. 녹십자와 보령제약은 직원들과, 대웅제약은 사회소외계층과, 동아제약·동화약품은 소비자와, 동국제약은 중년부부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별, 세대, 연령은 달랐지만 대중들, 직원들과 가까워지려는 제약사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녹십자 ‘사내 오픈 갤러리’ 직원들과 소통 강화녹십자는 사내 오픈 갤러리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사내 오픈 갤러리는 미술품 전시, 특강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문화공간. 회사가 단순히 일만 하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탈바꿈했다. 작년부터 강당과 회의실, 휴게실, 화장실 등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오픈 1주년인 이번 달부터 국내 유명 유화 작가전을 기획하는 등 작품과 전시 장소를 다양화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령제약 작은 음악회보령제약은 ‘보령엄지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보령엄지합창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작년 9월에 창단해 활동하고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글리마정이 시장공략에 나섰다. 발매 1년 간 시장에 진입에 온힘을 기울인 보령제약은 경제적인 약가와 우수한 효능을 앞세웠다. 보령제약의 글리마정은 오리지널 글리벡의 제네릭 제품(성분명 이매티닙 메실산염)으로 현재 국내에 100mg, 200mg, 400mg 3가지 제형을 유통 중이다. 보령제약은 실질적으로 환자들이 상용 복용하는 1일 400mg에 맞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고용량 400mg, 200mg을 지난해 6월 발매했다.글리마정의 보험약가는 100mg 11396원, 200mg 17094원, 400mg 28490원으로, 1일 상용투여량 400mg 기준으로 오리지널 글리벡 100mg(보험약가 14480원X4정, 57920원) 대비 약 50%의 약제비 절감 효과가 있다. 보령제약은 측은 “오리지널 글리벡의 이매티닙 메실산염 베타형과 유사한 이매티닙 메실산염 알파2형을 사용했다”며 “결정형 모양과 흡습성, 용해도, 흐름성을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맞췄고 사용 용매 용출 측면 일부를 개선한 고품질의 원료로 제조했다”고 설명했다.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의 분자유전학 검사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13년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119개 유전자검사기관(159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실 운영과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통해 나온 결과다.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 따르면 유효성 검증항목을 검사하는 기관 114개 중 93.8%인 107개 기관이 유전자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B등급 6개, C등급 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평가부터 유효성 미검증 항목을 시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존 A, B, C 등급 외에 P, Q, R 등급으로 구분하여 5개 기관을 평가했다.마크로젠은 지난해 임상진단서비스부를 신설하고 분자유전학 검사실을 확장 구축해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Clinical Sequencing Service)를 위한 시설과 체계를 강화했다. 유전자검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현장실사는 물론 외부정도관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A등급을 받았다. 마크로젠은 분자유전학 검사실의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 A등급을 계기로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트루맘 등 유아식과 유제품 23개 브랜드가 2014년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란 개인 중심의 웰빙을 넘어 신체적·정신적인 건강과 깨끗한 환경, 지속 가능한 행복을 지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제품과 기업의 리더십, 경영철학, 로하스 R&D 성과, 지속가능성, 사회공헌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지난 2007년 유아식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았던 일동후디스는 ‘웰빙을 넘어 로하스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남보다 앞서 로하스 경영을 실천해 온 대표적 기업이다. 올해로 8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초유넣은 우유, 후디스 그릭요거트, 케어3, 본케어 우유 등 기존의 21개 브랜드 외에 아기밀 홈쿡과 유기농 쌀과자 두 제품이 새롭게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뉴질랜드·호주에서 산양과 젖소의 건강한 원유로 만드는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트루맘은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생산과정이 결과적으로 사람에게도 얼마나 유익한지 입증한 대표적인 로하스
한국에자이의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Halaven 에리불린 메실산염)이 6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이번 급여 적용은 안트라사이클린계와 탁산계 약물을 포함한 최소 두 가지의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단일 치료 요법에 대해서다. 보험 급여 확대로 할라벤의 보험 약가는 1mg에 186,000원이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한 주기당 6바이알을 투여 받으면, 환자는 약가 1,116,000원의 5% 수준인 6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난 2013년 1월 국내에 출시된 할라벤은 유방암의 3차 치료제 군에서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을 2.7개월 연장시킨 유일한 단일제제다. 할라벤은 예비투약과 예비배합이 필요하지 않고, 2~5분 간의 짧은 주입시간으로 유방암 환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화한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할라벤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과 삶의 질을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최적의 치료제”리며 “이번을 계기로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확대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안정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심영복 대표이사가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심영복 대표이사가 행사하는 주식 수는 총 30만 8166주로 상장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3,245원 이며, 이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주가보다 약 800원 가량 높다. 셀루메드는 현재 주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신주인수권을 행사함으로써 경영권 매각과 관련한 주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동시에 최대주주의 지분을 늘려 회사의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셀루메드는 경영권 주식 일부 지분매매 이행합의서 체결 공시 이후,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시장의 오해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자금 유동성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는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주주들의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재조합단백질과 인공관절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안정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심영복 대표는 셀루메드 보통주 121만 2108주(4.7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남성형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의 효과와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GSK는 지난 14일부터 열린 '제8차 세계모발연구학회(8th 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 WCHR 2014)'에 메이저 스폰서로 참가해, 경구용 탈모치료제 아보다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한모발학회 주최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참가자 350여 명을 포함해 약 1천명이 참석해 두피모발·탈모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이는 1995년 벨기에에서 1차 대회가 열린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학회에서 GSK는 전시부스와 디지털 포토부스를 통해 아보다트 제품 정보, 영상컨텐츠, 홍보책자 등을 제공했다.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아보다트는 2009년 출시 이후부터 효과적인 치료옵션 중 하나로 주목 받은 만큼 참가자들의 다양한 문의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GSK 박혜련 차장은 "모발분야 최고 권위의 세계모발연구학회에서 받은 아보다트에 대한 높은 관심은 현재 아보다트가 허가를 진행 중인 일본, 대만 등 해외 국가에서의 전망도 밝게 한다"며 "이번 학회는 아보다트를 포함해 모발분야의 혁신적인
동아제약(대표이사 신동욱)이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신개념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ShirtCool)’을 출시했다.셔츠쿨은 에탄올과 L-멘톨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옷에 뿌리면 냉감(冷感)을 느낄 수 있다. 에탄올은 증발할 때 열을 빼앗고 동시에 L-멘톨 성분이 땀과 반응해 차가운 감촉을 피부에 빠르게 전달한다. 사용방법은 셔츠와 속옷, 잠옷 등 의류에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3~5회 뿌리면 된다. 겨드랑이와 등, 목덜미 등 땀을 많이 흘리는 곳에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옷을 입은 상태로 사용할 경우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 1~2시간 정도 냉감이 지속된다.이번에 선보인 셔츠쿨은 기존 쿨링소재 제품들과는 달리 휴대가 간편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학생, 골프, 캠핑 등의 레저활동을 즐길 때 안성맞춤이다. 플로랄 민트향이 더해져 더욱 상쾌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셔츠쿨은 빠르고 쉽
6.4지방선거에 출마한 보건의료인 출신 후보자 중 당선의 기쁨을 맛본 이는 16명이었다.광주시장에 당선된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후보를 포함해 의사 2명과 약사 13명, 한의사 1명이었다. 공천에서 갈등을 빚은 윤장현 후보는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윤 후보는 58.2% 득표율로 무소속 강운태 후보를 누르고 의사출신 첫 광역단체장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다른 의사출신인 새누리당 황인성 후보도 인천광역시의회의원에 당선됐다.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약사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기초단체장에서는 전남 무안군수에 김철주(새정치) 후보와 부산중구청장 김은숙(새누리) 후보가 당선됐다. 시도의회의원에서는 경기도의회의원 김경자(새정치), 서영석(새정치), 대구광역시의회의원 류규하(새누리), 부산광역시의회의원 이상민(새누리), 전라남도의회의원 윤도현(새정치) 후보가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구시군의회의원에서는 강원도 영월군의회의원 엄승열(새누리) 후보와 경기도 안양시의회의원 김필여(새누리) 후보, 수원시의회의원에서 이혜련(새누리) 후보가 모두 1위로 당선됐고, 대구북구의회의원에 구본탁(새누리) 후보도 이름을 올렸다. 하석균(새누리) 후보와 이옥선(무소속)후보도 원주와 창
의사출신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가 광주광역시 시장에 당선됐다. 윤장현 후보는 무소속 강운태 후보와 새누리당 이정재 후보를 제치고 의사출신 첫 광역단체장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광주 시장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강운태 후보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개표 결과 58.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윤장현 후보가 광주시장에 당선됐다.윤장현 후보는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광주시민 여러분의 역사적인 선택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시대에 주어진 저에 대한 소명에 무겁고 엄정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의사출신인 동시에 사회·인권 운동가다. 1949년 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 고교와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땄다. 이후 안과의사로서 아이안과 대표원장을 지내면서 다양한 사회 활동을 벌였다. 1992년 광주·전남 환경운동 연합 공동의장과 1998년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2001년 아시아인권이사회 이사, 2004년 국가인권위원회 정책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아름다운가게 전국대표, 2008년 한국 YMCA 전국 연맹 이사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카엘젬백스는 항암백신GV1001이 켈로이드 억제 효과를 입증해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는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GV1001의 켈로이드 억제 효능을 규명한 것이다. 카엘젬백스는 GV1001이 켈로이드를 유발하는 각질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상처치유기능을 저해시키는 원인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아물면서 피부의 결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부풀어오르는 양성종양이다. 상처를 아물게 조절하는 기능의 장애로 발생한다. 켈로이드의 증상으로는 상처가 나기 전의 피부와는 전혀 다른 모양으로 단단하게 자라는데 붉은 빛을 띠며 오돌토돌 한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일반적으로 켈로이드 환자들은 쉽게 면도를 할 수도 없고 수술과 주사 맞는 것도 쉽지 않아 신체적인 고통이 따른다. 또 눈에 잘 띄는 부위의 흉터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아 심리적 고통까지 겪게 된다.카엘젬백스 관계자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켈로이드 치료법은 외과적 수술과 스테로이드와 같은 부작용이 심한 몇몇 약물치료에 국한 돼 부작용을 최소화 한 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GV1001은 이미 많은 임상을 통해 안전성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