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지오트립이 화학요법보다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은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지오트립이 EGFR 변이(Del 19/L858R)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화학요법 보다 전체 생존을 개선한 LUX-Lung 3와 LUX-Lung6 임상의 통합 분석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가운데, 유의미하게 전체 생존을 개선한 1차 치료요법은 지오트립이 유일하다. 이번에 발표된 LUX-Lung3와 LUX-Lung6 통합분석 결과에서 지오트립은 화학요법과 비교해 가장 흔한 EGFR 변이(Del 19/L858R)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전체 생존을 평균 3개월 연장시켰다.화학요법 치료군 전체 생존은 24.3개월인 반면 지오트립은 3개월 연장된 27.3개월로 나타났다. 사망 위험 결과도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19%까지 유의미하게 감소됐다.가장 흔한 EGFR 변이인 Del 19(엑손 19결실)의 경우 화학요법 치료군 대비 평균 12개월까지 전체 생존을 개선했다. 사망 위험 역시 화학요법 치료군 대비 최대 41%까지 감소시켰다. 지오트립의 LU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임팩타민이 ‘시대가 달라지면 비타민도 달라져야 한다’는 문구와 함께 비타민B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09년 출시된 임팩타민은 기존 비타민 시장에 고함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제품으로 매년 15~20%이상 성장했다. 2013년에는 특별한 대중광고 없이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국내 비타민 시장은 약 2500억 규모(일반의약품 기준)로, 국제적으로 인정된 13개 비타민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일 성분 비타민보다는 종합 멀티 비타민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임팩타민이 속한 고함량비타민B시장의 경우 단일 성분 시장임에도 2012년 100억원, 2013년 150억원, 2014년 200억(추정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임팩타민의 성공요인은 전문가의 추천과 복용한 고객들의 반복 구매, 피로 효과에 대한 입소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임팩타민파워의 경우 활동량이 많은 30~40대의 젊은 직장인들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많이 애용되고 있고, 수험생들 사이에서 대치동비타민이란 애칭을 가질 정도다. 임팩타민 PM 홍민아과장은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인지력과 기억력을 개선하는 두뇌 건강기능식품 생생한인지력1899를 14일 선보인다. 제품명 1899는 18세의 기억력을 99세까지 이어간다는 의미다. 뇌세포의 구성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을 주성분으로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비타민E)과 오메가3, 마늘유가 함유된 두뇌 멀티케어 제품이다.주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손상되는 것을 보호해 준다. 또 뇌세포의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활성화시켜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40세 이상 성인 임상 결과 매일 200~300mg을 8~12주간 먹었을 때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개선이 확인됐다. 식약처에서도 효능을 인정받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인지력 개선과 치매예방에 대한 효능을 허용했다.포스파티딜세린 1일 섭취량 300mg을 식품으로 환산할 경우 콩 28kg을 섭취해야 한다. 생생한인지력1899는 캡슐 1~2개로 포스파티딜세린을 쉽고 간편하게 보충해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노화에 따른 기억력과 인지력 감퇴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며 “노년에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가 치매인
보편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확한 전산 데이터를 활용한 건강보험 정책이 요구되는 시대. 심평원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보건의료 성과 향상을 위한 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심포지엄 열어,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데이터 활용과 해외 국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심포지엄에서는 미국과 대만의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례가 발표됐고, 국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방향과 개선점도 논의됐다.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김소윤 연세대 교수는 국내 건강보험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심평원 데이터 활용이 각 기관과 잘 연계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소윤 교수는 “우리나라는 전 국민 의료보험 의료급여는 누가 대상자인지 구분이 모호하다”며 “어떤 이를 케어해야 하는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외국인에 대한 보험급여와 비용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빅데이터 활용에 있어서도 치료보다는 예방 위주로, 각 기관 연계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심평원 빅데이터가 향후 예방적 치료·관리에 대한 연구 부문과 바이오 연구 분야에 쓰인다면 불필요한 비용을 없앨 수
정부의 의료영리화 강행에 야당3당과 의료계, 보건노조가 한 목소리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정부는 11일 부대사업 확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와 영리자법인 설립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상태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보건노조, 의료계는 12일 국회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세월호 침몰과 장성 요양병원 화제 참사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최고 과제임을 보여줬다”며 “이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개조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정부가 지선이 끝나자마자 의료영리화정책을 들고 나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영리자법인 허용과 부대사업 확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보다 의료기관의 영리추구를 부추기고 의료를 급속히 상업화시키는 대표적인 영리화정책”이라며 ”무분별한 규제완화정책과 의료영리화정책을 중단하고, 환자 안전과 국민생명을 최우선에 두는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국회를 거치치 않은 일방적인 입법예고 과정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단체들은 “국회 입법권을 무시하고 범사회적 의견수렴 절차 없이 시행규칙과 가이드라인으로 일방적인 정책을 추진하려는 시도는
한미약품의 연구·생산시설과 R&D 네트워크가 중국 약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한미약품은 지난 9일 중국 병원약사 30명이 자사 주요 연구·생산시설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국병원약사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중국 병원약사들은 한미약품 연구센터와 팔탄∙평택공장 등을 둘러보고, 임성기 회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 병원약사들은 북경한미약품의 어린이의약품 성공스토리와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한미약품 R&D 네트워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사랑으로 북경한미약품이 지금의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신약을 탄생시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중국병원약사 방문단장인 중국약사협회 예전(叶真) 상임이사는 “이번 방문이 한미약품의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한미와 북경한미의 지속 발전을 위해 중국 병원약사들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중국약사들은 지난 7일부터 5박 6일간 한국을 방문해 국내 대학병원(세브란스병원·건국대병원)도 견학했다. 또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한국 건
일동제약 해외사업팀 이승식 부장이 지난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국제의약품전 개막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신약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업체·기관 소속의 유공자에 선정됐다.이승식 부장은 회사 해외사업팀장으로 아로나민과 비오비타 등 일동제약의 대표브랜드들을 비롯해 전문·원료의약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려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헬스케어가 신곡 행오버(Hangover:숙취)와 함께 돌아온 가수 싸이 덕분에 해외시장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한국의 음주문화를 소재로 한 싸이의 신곡 행오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3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4000만에 육박해 세계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싸이는 편의점에 앉아 숙취해소 음료 헛개컨디션을 쌓아 놓고 마신는 장면을 연출한다.CJ헬스케어는 글로벌 브랜드를 표방하며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중국, 일본시장에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행오버가 공개되고 뮤직비디오 내에 헛개컨디션이 노출되면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제품의 인지도를 확보하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판단이다.CJ헬스케어는 이번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북경을 시작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하고, 대규모 시음행사를 비롯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삿포로 지역을 시작으로 2015년 내 일본 전역 드럭스토어 입점을 추진하고, 향후 일반 유통체인(CVS, 슈퍼마켓)으로 채널을 확대한다.CJ헬스케어 관계자는 “월드스타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시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11일 고대구로병원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4월부터 시작된 ‘키즈 오페라’ 상반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상반기 키즈 오페라는 자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열렸다. 하반기 공연은 12월 분당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등에서 진행된다.올해는 공연 대상을 투병중인 어린이와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장애아동, 저소득 지역 아이들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어린이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키즈 오페라는 종근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시작한 어린이 맞춤형 오페라 공연이다. 그랜드오페라단이 유명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준다.이번 오페라는 꼬마요정이 노래를 들려줘야 열매를 맺는 소리나무를 선물 받은 뒤 노래를 불러줄 사람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악기를 다루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마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종근당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늘려 더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혜택을 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 치료에 효과적인 스티바A 어떻게 사용해야 효과 높을까?광노화는 피부가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주름과 기미, 색소 침착 등이 일어나는 현상. 이 같은 증상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트레티노인 성분이 함유된 스티바A 크림이다.지난 연말 피부 TV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노화 치료제로 소개되면서 품귀현상을 보였다. 전문의약품으로 복약지도 처방을 받아야 하지만 방송으로 입 소문을 타면서 몇몇 오남용 사례가 발생했다. 한국 GSK 피부과학사업부 정이든 대리는 전문의 복약지도를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지킨다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정이든 대리는 “피부과에서 정확한 복약지도를 받은 분들은 부작용 사례가 없었지만, 내과나 성형외가 등에서 제대로 복약지도가 이뤄지지 않아 생긴 문제”라며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한다며 부작용 없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스티바A는 주 성분인 트레티노인 함류량에 따라 가장 작은 00.1% 제품부터 0.1% 4가지로 분류된다. 기본적으로 모두 여드름과 미세주름 완화 기능을 포함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성분 함류량에 따라 색소침착이나 거친피부 효과도 포함됐다. 하지만 제
정부가 부대사업을 확대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의료민영화·영리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복지부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야당과 보건노조, 시민단체, 의료계 모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새정치민주연합 의료영리화저지특위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의료법의 본질을 뒤흔들어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을 시행규칙과 가이드라인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국회는 들러리세우고 국민의 건강권 대신 돈벌이를 위한 규제완화를 택한 것이 국가개조의 실체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보건의료노조와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도 성명을 통해 제 2의 세월호 참사를 만드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보건노조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를 개조하겠다고 약속했던 정부가 오히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내팽개치는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만드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유지현 위원장은 “이번 정부 발표를 통해 우리는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과연 무엇을 중시하는지 알게 됐다. 제 2
광동제약이 젊은이들의 감성을 충전하는 문화캠페인 V라인 시네마데이트 6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V라인 시네마데이트 영화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00세를 맞는 생일날 창문을 넘어 요양원을 탈출한 노인의 파란만장 모험기를 그린 작품으로 스웨덴의 국민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00년의 일생 동안 주인공이 우연히 20세기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서 아인슈타인과 트루먼, 스탈린, 레이건 등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며 역사의 흐름을 결정짓는 데 일조한다는 내용이다.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장면들의 빠른 전개가 스웨덴에서 가장 웃긴 남자라고 불리는 배우 로버트 구스타프슨의 연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동제약의 광동옥수수수염차 브랜드 페이지(www.oksusutea.com)에 접속해 시네마데이트 메뉴에서 시네마데이트 신청하기 배너를 클릭하고 영화를 보고 싶은 이유나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15일까지고 발표는 16일이다. 만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40명을 선정해 1인 2매씩 초대장을 제공한다. 시사회는 18일 저녁 7시 30분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한미약품 평택공장이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가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국제의약품전시회(KOREA PHARM)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평택공장이 PIC/S 실사단의 현장실사 대상업체로 선정된 가운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PIC/S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실사 국제 조화를 주도하는 유일한 국제 협의체다. 회원국간 의약품 실사 정보를 공유해 의약품 허가등록시 필요한 GMP 실사를 면제 또는 간소화 해준다.수상자인 김태서 공장장은 “이번 표창으로 평택공장의 우수성과 최근 EU GMP를 획득한 세파항생제 완제의약품(주사제)의 높은 수준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평택공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홍삼공장을 증설하고 본격적인 홍삼사업 확대에 나섰다. 종근당건강은 11일 국내외 홍삼 시장을 목표로 충남 당진공장 내에 홍삼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증설된 공장과 기존 생산능력을 합치면 단숨에 국내 상위권의 홍삼제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작년 10월에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마트 홍삼정이 계기가 돼 종근당건강과 이마트가 공동개발했다. 이마트 홍삼정은 종근당건강의 품질신뢰도와 이마트의 유통신뢰도, 저렴한 가격 3박자가 결합된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 출시 이후 반값홍삼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일시적인 공급부족 현상을 빚기도 했다.종근당건강은 이마트 홍삼정의 원료인 수삼에 대한 이력관리와 함께 잔류농약검사 등 200여 가지의 품질검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한 완제품도 매 생산 단위마다 3개 정부공인기관의 품질검사를 받아 출고해 고품질 홍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김호곤 대표는 “종근당건강 홍삼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이미 미국과
대웅제약 지주회사인 대웅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웅은 10일 오전 11시 강남 파티오나인 7층에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부처 지원사업인 일학습병행제의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산업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구직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하는 제도다. 독일과 스위스의 도제 제도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기업 기반의 직업교육 훈련이다. 구직자가 일과 학습을 동시에 하면서 교육훈련을 이수하면 국가 또는 해당 산업분야의 평가를 거쳐 자격과 학력 등을 인정해준다.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간 학습근로자 양성에 필요한 학습근로지원금과 기업 인건비, 교육컨설팅 등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대웅은 기업 역량과 사업계획, CEO의 철학·의지, 학습근로자에 대한 동등한 대우 등이 큰 점수를 받아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웅은 올해 1월 1일부터 선취업제도를 운영해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 4명을 선발했다. 4명의 학생들은 직무과정과 인문학, 멘토링, 경력개발교육 등 기본교육과 함께 정보시스템 구축·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대웅은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