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인사총무팀 김경태 과장이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개최된 2014년 대외유공인사 포상 전수식에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김경태 과장은 2002년 일동제약에 입사, 인사담당자로서 보훈 대상자를 위한 신규 직무개발과 복지증진 등 보훈 대상자의 고용촉진에 힘썼다. 사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보훈의식 고취와 국가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등 보훈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이번 표창은 2014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자립·자활을 돕거나 보훈문화 확산에 힘쓴 인물들에게 수여됐다.
*빈소 전주 효자장례타운 201호(구 양지장례식장) *발인 4일 *(063)-229-4444
화이자는 2년간 진행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의 ORAL Start 임상연구 결과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ORAL Start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MTX, Methotrexate) 치료 경험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24개월 동안 진행된 제3상 임상 연구다. 연구 결과 젤잔즈 5mg/10mg 1일 2회 단독요법은 류마티스관절염의 구조적 손상 진행을 억제했다. 징후와 증상을 완화시켰다. 또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6개월째와 최대 24개월 동안 MTX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월했다. 현재 젤잔즈는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게는 적응증이 없다. 젤잔즈 5mg정은 미국에서 MTX에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성인 환자 대상 1일 2회 복용으로 승인 받았다.젤잔즈는 MTX이나 기타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DMARD, 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와 병용하거나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 또는 아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계속해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투여가 가능해졌다.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7월 1일부터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이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에 대한 임상적 반응을 보일 경우 지속적인 투여가 가능하도록 보험 급여 인정 평가 기준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휴미라의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임상적 반응을 보이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보험 급여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보험 급여 유지 인정 기준이 휴미라로 8주간 치료 후 임상적 관해에 도달한 경우로 제한됐었다. 희귀난치성질환의 특성 상 단기간 내 달성하기 힘든 한계가 있었던 상황이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양석균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치료가 어렵고 여러 합병증을 동반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선택 가능한 치료제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대장이나 직장을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진행되기 전 증상 완화를 유도하고 환자 삶의 질을 유지, 개선할 수 있는 약물 치료가 중요한데, 이번 휴미라에 대한 보험 급여 유지 평가 기준 변경으로 환자들이 질환을 치료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유
앞으로 약국 유사 명칭을 사용하거나 약사가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개정된 약사법에 따라 법률에서 정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토대로 정해졌다.약국과 유사한 명칭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고,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기여한다는 취지다.이와 함께 지난 4월 입법예고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법제처 심사를 마치고 이번 주 시행될 예정이다. 위생복·명찰 착용 의무 삭제의사 등 다른 보건의료인과 달리 약사와 한약사 등의 위생복 명찰 착용의무는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개정안은 약사, 한약사 또는 조제행위를 하는 약학 전공 대학의 학생에게 위생복을 입고 명찰을 달도록 하는 준수사항을 삭제했다.복약지도 의무화·기재항목 설정구두 또는 복약지도서의 형태로 복약지도가 의무화됐다. 지도서 기재 항목은 성상을 포함한의약품 명칭과 용법·용량, 효능, 부작용, 저장방법 등이다. 정보는 문자·숫자·기호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 적을 수 있다.시판 후 조사 범위 합리화재심사 대상 의약품의 시판 후 조사에 참여하는 의사 등
노바티스는 미국의 안과전문 제약회사인 옵토텍 코퍼레이션의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Fovista(항-혈소판 유도 성장인자 압타머, anti-PDGF aptamer)를 미국을 제외한 세계시장에서 독점으로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옵토텍은 노바티스로부터 2억달러의 계약금과 승인, 매출목표에 따른 성과금을 받게 된다. 또 미국을 제외한 시장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추가로 받게 된다. 현재 Fovista와 관련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항-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nti-VEGF) 약물인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와 병용투여하는 요법의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노바티스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데이비드 엡스타인 사장은 “Fovista 를 항 VEGF 제제와 병용하는 요법은 시력 손상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Fovista가 승인되면 새로운 계열로는 최초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서울·경기 지역 개원의 2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열린 제 2회 MSD의 날(MSD DAY)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Touch Your Patients를 주제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질환을 환자 시각에서 통합적으로 다루고 환자와의 소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환자 중심의 의료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만성 질환 관리’와 ‘성인 백신의 실제와 최신지견’ 두 파트로 진행된 강좌에서는 이원표 원장(위앤장 이원표내과)을 좌장으로 허규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정인경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정희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3시간에 걸쳐 열띤 강의를 펼쳤다. 각 강좌 후에는 실제 진료환경에 접목하기 위한 개원의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환자의 입장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굿 병원 체험관과 Touch Your Patients 사진전에도 의료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의료진들은 굿 병원 체험관을 찾아 환자 시각에서 병원 대기실부터 진료실까지의 환경을 체험하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과 한국산도스(대표이사 박수준)가 지난 30일 천식·COPD 치료 흡입제인 에어플루잘 포스피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안국약품과 한국산도스는 종합병원과 의원 등 전 채널에서 에어플루잘 포스피로의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한다.에어플루잘 포스피로는 살메테롤(지속성 베타2 항진제)과 플루티카손(흡입스테로이드)이 복합된 흡입제로 한국산도스가 지난 5월 발매했다.양사는 에어플루잘 포스피로의 우수한 제품력과 호흡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안국약품의 영업/마케팅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산도스의 박수준 사장은 “안국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더 많은 환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안국약품의 어 진 대표이사는 “안국약품이 개발한 애니코프, 시네츄라 등 진해거담제와 함께 산도스의 에어플루잘 포스피로라는 혁신적인 천식 치료제 라인을 갖추게 됐다”며 “더 많은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일 *건국대학교 병원장례식장 104호 *발인 7월 3일 오전 7시 *02-2030-7900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대웅바이오가 지난달 26~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의약품 원료 전시회(CPhlChina)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전시회에서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우루사의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시장 원료의약품 판로를 확보하는데 집중했다.대웅제약은 2006년 중국사무소 설립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자체적인 의약품의 허가 등록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3년에는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 등을 앞세워 중국 현지에서 1000억원대 판매를 올려 2012년 대비 27% 라는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현재 대웅제약이 중국에서 판매허가를 받은 품목은 8개다. 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제품도 30여개에 달한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겠다는 각오다.최근에는 현지 생산기지 구축을 통한 가격경쟁력과 접근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국 선양의 제약사 바이펑을 인수했다. 오는 2017년 말까지 신공장을 완공해 2018년부터는 내용액제 완제품 등을 직접 생산·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대웅제약 중국지사장 박영호 이사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대웅제약의 고품질 제품들을 해외 제약사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팀이 1일 오전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출정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과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등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을 격려했다. 이번 대장정은 144명의 참가 대원들이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20박 21일간 587.3km를 걷는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제주도 성산일출봉을 시작으로 목포, 정읍, 익산, 부여, 평택, 안산 등을 거쳐 제 17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에 도착해 대망의 완주식을 갖는다. 강신호 회장은 대원들에게 “올해 슬로건처럼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을 맡겨도 두려움이 없고 평소 준비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본 자질을 갖추게 된다”며 “이번 기회에 앞으로 나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 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국토대장정을 통해 참가 대원들은 우리 국토를 직접 밟고 눈으로 보면서 우리가 나고 자란 이 땅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민족 정기를 체험한다. 이번 대장정은 각 지역의 문화유산 탐방코스를 휴식장소로 정했다.
일동제약이 1일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이정치 회장은 선포식에서 “목표달성이라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얼마나 공정하였는가 역시 중요하다”며 “어떠한 불법행위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잘못된 방법으로 인해 회사 전체가 위기에 빠질 수 있음을 주지하여 긴장을 늦춰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영업 뿐만 아니라 관리, 생산 등 모든 부서에서 업무와 관련된 모든 법규를 숙지하고, 진행해온 업무들에 위법의 소지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문제가 있다면 즉시 고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직원 대표 곽호제 대리와 한송희 사원이 선서를 통해 업무 제반사항에 대해 반드시 법과 규정을 준수할 것임을 선언했다. 전 임직원들도 서약서를 작성해 준법경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유한양행의 토탈 풋 케어 브랜드 나인풋이 12가지 천연 에센셜 오일 성분을 사용해 불쾌한 발 냄새를 잡아주는 ‘나인풋 풋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를 출시했다.나인풋 풋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는 인공 향료가 아닌 레몬, 케모마일 등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땀으로 인한 발 냄새를 완화시켜 주며 상쾌한 느낌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신발이나 발에 하얀 파우더 성분이 묻어나지 않는 프레쉬 타입으로 땀 냄새는 잡아주고 유분기는 흡수해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아이스플랜트와 쿨링 성분으로 상쾌한 청량감을 제공하며 지친 발에 활력을 제공해 준다. 피부에 유해한 파라벤과 벤조페논, TEA(Tri-Ethanol Amine)등3가지 성분도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나인풋 관계자는 “여름철 건강하고 뽀송한 발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나인풋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를 출시하게 됐다”며 “나인풋은 토탈 풋 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발 건강을 도와주는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풋 케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창업주 故김신권 명예회장이 ‘제 17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박물관협회 주관하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매년 우리나라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상한다. 박물관인에게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상이다. 김신권 명예회장은 1964년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을 설립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30일 별세해 큰 딸인 김금희씨가 대리 수상했다.김신권 명예회장은 사라져 가는 의약학 사료를 보존하고자 한독 창업 10주년을 맞은 1964년에 한독의약박물관을 개관했다. 6.25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 기업들이 문화에 관심을 갖기 전부터 유물을 수집해 국내는 물론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각국을 순방하면서 의약 유물을 수집했다. 그 결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에는 동·서양 의약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유물 1만여 점이 있다. 국내 유일본인 『의방유취(보물 제 1234호, 조선)』, 『청자상감상약국명합(보물 제 646호, 고려)』등 보물 6점을 비롯해 기원전 2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 약솥, 조선시대 추사 김정희가 직접 쓴
프로포폴·옥시코돈 불법 사용 의료기관 44곳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검찰청,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프로포폴·옥시코돈을 취급하는 의료기관 104곳을 점검한 결과 처방전 없이 투약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한 의료기관 4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보건당국 조사 결과 A병원 영상의학과 의사 김모씨는 환자 백모씨 등 2명에게 2012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료기록부 등을 누락하고 옥시코돈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B병원 성형외과 의사 김모씨는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프로포폴을 환자 전모씨 등 3명에게 투약하고 실제 투약량 등을 관리대장에 거짓으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주요 위반 내용은 ▲처방전 또는 진료기록부 없이 마약류 투여(13건) ▲마약류관리대장 허위 작성 등 기록 위반(27건) ▲실제 재고량과 관리대장 불일치(8건) ▲기타(23건)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병의원 중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의료기관 및 불법 유출·사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31곳은 검찰과 경찰이 추가수사를 진행 중이다.식약처 마약정책과 관계자는 “아직은 정보 누락인지 고의적 의도가 있는지 혐의를 입증하는 단계”라며 “검·경 조사 결과 고의성이 입증된다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