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조순태)가 ‘노발락 카카오스토리’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는 노발락 카카오스토리를 접속해 ‘소식 받기’를 한 후 오픈 기념 이벤트 페이지인 ‘위대한 탄생 위대한 태몽’에 아기 태몽 이야기를 댓글로 작성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된다. 녹십자는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명품 푸쉬카,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공식 오픈한 ‘노발락 카카오스토리’는 육아 고민이 있는 평범한 부부를 섭외해 생생한 육아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비타민 약국의 대표인 정혜진 약사가 평범한 엄마이자 약사로서 유·소아 건강 상담가로 참여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카카오스토리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발락 카카오스토리를 오픈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발락 카카오스토리 오픈 기념 이벤트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일화(대표 이성균)가 ‘2014 참사랑평화봉사단 필리핀 해외봉사’ 활동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후원했다. 일화는 본사 강당에서 영양제와 비타민제, 소염진통제 등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후원하는 기증식을 지난 15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일화 이성균 사장과 김종관 부사장, 박용덕 제약본부장을 비롯해 한국다문화평화연합 유경석 협회장,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조만웅 이사장, 국제가정협의회 우다 에쯔코 회장, 가정연합 조성일 기획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다문화평화연합 유경석 협회장은 “한국을 넘어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에 일화와 함께 뜻을 모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증 받은 의약품으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필리핀 국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일화 이성균 사장은 “일화의 우수한 의약품들이 필리핀 현지에서 어려운 분들께 힘과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일화는 지난해 캄보디아 국제의료봉사를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의약품 기증 활동을 펼치고 있다.참사랑평화봉사단 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5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에서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함께 대학생 재능봉사 프로젝트 미라클마케터(Miracle Marketer) 발대식을 진행했다. 미라클마케터는 젊은 감성을 가진 대학생들이 대웅제약 마케팅 실무자와 함께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와 나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대학생 미라클마케터는 서울·경기 지역 소재 대학생 팀 대상으로 5월부터 대웅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을 시작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이화여대 ‘SEN이화’팀이 최종 선발됐다.7명으로 구성된 SEN 이화팀은 ‘미니 아름다운가게’, ‘Give a Tag’, ‘아름다운 쿠폰’ 등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SEN 이화 팀은 두 달간 대웅 멘토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대웅제약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CSR 프로젝트 활동인증서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SEN이화 김효정(23) 학생은 “대학생으로서 뜻 깊은 일을 하고자 지원했던 미라클마케터에 선발 되어 기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기업 공식블로그 사랑한미다(www.hanmiblog.co.kr)를 열었다.블로그 타이틀 사랑한미다는 한미약품 회사 경영이념인 인간존중의 의미를 담은 ‘사랑’과 회사명을 결합해서 개발됐다. 사랑한미다는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개한미다’와 사람들 이야기로 구성된 ‘함께한미다’, 신약개발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는 ‘연구한미다’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반응형 웹(Web) 방식으로 개발된 사랑한미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최적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톡, 라인 등 SNS와도 자유롭게 연동된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사랑한미다가 자칫 딱딱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제약회사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꿔주고 고객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로그 개설을 계기로 네티즌들과 더욱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일반의약품 사업부 대표이사로 최준호(43)씨를 선임했다.신임 최준호 대표는 미국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이후, 한국얀센과 GSK한국법인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에서 영업, 마케팅, 사업부 매니저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프랑스 동물약품 전문 다국적 기업 버박코리아의 대표이사도 역임했다.최대표는 특히 일반의약품 마케팅 전문가로서 담당했던 제품들을 성공궤도에 올리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한 인물로 알려졌다. 버박코리아에서는 대표이사로서 조직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 조직체계 재정비 등을 통해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준호 대표는 “노바티스 일반의약품 사업부는 직거래 영업팀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차별화 된 가치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에 앞장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염치료제 스토가의 약가를 두고 보건복지부와 보령제약이 마지막 판결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47원, 보령제약은 155원을 주장하고 있다.스토가 약가 법정 공방은 지난 4월 24일 보령제약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보험약가 인하 처분취소’소송으로 시작됐다. 보령제약은 ‘사용량 약가 연동제’ 중복 적용의 불합리함을 호소했다.스토가는 지난 3월 사용량 약가 연동제에 따라 약가가 내려갔다. 사용량 약가 연동제는 특정 약이 1년간 예상된 사용량 보다 30%이상 초과될 때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 스토가는 사용량이 예상 보다 30% 이상 많아 약가가 203원에서 4.9% 줄어든 193원으로 정해졌다.스토가 약가는 제네릭 등재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1일 다시 한 번 인하됐는데 이것이 155원이다.논란은 복지부가 약가를 147원으로 고시하면서 불거졌다. 복지부는 제네릭 등재로 인하된 155원에 사용량 약가 연동에 따른 4.9% 인하율도 적용했다.보령제약은 반발했다. 공단과 합의된 155원에 복지부가 사용량 약가 연동제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보령 측은 협상 당시 사용량 약가 연동제에 따라 193원에서 약가
국산 14호 신약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국제 의학저널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우수한 효능·효과를 갖춘 PPI제제로 소개됐다. AP&T는 일양약품 놀텍을 소개하면서 “강력한 위산 분비억제력으로 뛰어난 위내 pH상승효과를 보이며, 24시간 이상 PH 지속성으로 야간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PPI제제의 단점인 ‘야간산분비억제실패’에 대한 탁월한 치료 효과도 언급했다. 환자들의 가슴 쓰림과 역류증상, 수면장애 등을 해소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본 저널의 임상자료는 미국 TAP(현 다케다)의 글로벌 연구진이 FDA승인을 위해 놀텍의 주성분인 일라프라졸(Ilaprazole/10,20,40mg)을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40mg)과 비교한 자료다.일양약품은 국제 의학저널인 AP&T의 임상결과 등재를 위해 약 2년 동안 데이터에 대한 면밀한 자료 검토와 준비로 결실을 맺었다.국제적인 의학저널에 첫 등재 된 놀텍은 다수의 국제 논문 등을 통해 “현재 PPIs 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한 유일한 3세대 PPI제제”로 평가 받고 있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4개 제품과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3개 제품이 친환경포장 인증 마크인 GP마크를 획득했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GP마크(Green Packaging Mark 친환경포장 마크)는 환경보호와 자원절약, 녹색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제도다.기업의 환경 친화적 포장기술과 포장디자인개발을 위해 포장 소재, 제조 방법, 디자인 등을 단체 표준「친환경포장 표지 평가기준」에 의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광동제약은 주력 용기를 아셉틱 공정으로 변경하고 PET용기 중량을 22g으로 줄였다. 현재 20g의 PET 용기(340ml기준)를 사용하고 있다. 또 플라스틱 캡도 기존 3.2g에서 2.65g으로 경량화한 제품을 사용, 제품 생산과 유통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인 효과로 GP마크를 획득하게 됐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2009년부터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총 11개 제품에 대해 국내 제약사(병음료, 차음료)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하는 등 녹색성장기업 활동에 앞장 서왔다”며 “이번 GP마크 획득 역시 환경 경영 활동이 이룩한 성과로 매우 보람 있는 결과”라고 했다.
파미셀(대표 김현수, 김성래) 케미컬사업부는 정밀전자기기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용 인계 난연제와 관련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 작년 10월 중국 특허 취득에 이은 성과다. 이번 특허를 계기로 파미셀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시장에서 자사의 독특한 제조 방법으로 생산되는 인계 난연제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중국 특허를 취득한 파미셀은 이미 대만에 소재하는 다국적 기업공장에 상업적 납품을 하고 있다.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영업력을 집중시켜 3개 공장에 품질인증을 이미 완료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2~3년 내에 약1000억 규모인 중국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하겠다는 당초의 계획대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태플릿PC 등 고급전자제품일수록 친환경 인계 난연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분야 파미셀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생명공학 기업 카엘젬백스는 지난 11일 개발 중인 세포투과성 펩타이드 (Cell Penetrating Peptide)와 항암제 결합체에 대한 PCT국제특허 출원을 마쳤다.이번 특허출원은 서울대학교병원과 UCLA소속 연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나왔다. 세포투과성 펩타이드와 항암제 결합체가 항암제의 최소 10분의 1의 낮은 용량으로도 동일한 수준의 암세포 사멸 효과를 밝힌 것이 주요 내용이다.세포투과성 펩타이드와 결합한 항암제는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치료에 사용 되는 파클리탁셀(paclitaxel)과 최근 복합적 항암 기전을 통해 종양 억제 효과로 전임상 및 임상이 진행 되고 있는 STAT 저해제가 있다. 카엘젬백스는 인간의 텔로머라제 (human telomerase) 에서 유래된 우수한 세포투과 효능을 가지는 다수의 펩타이드 후보 물질을 보유 하고 있다. 또 높은 독성으로 인해 부작용이 심한 약물들과의 결합체 개발을 통해 기존 약물들의 부작용과 내성을 줄이는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카엘젬백스 측은 이번 특허 출원이 세포투과성 펩타이드의 높은 세포 투과 효능이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CJ헬스케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켑베이서방정0.1mg 등 4개 의약품에 대해 회수·폐기 조치를 내렸다.CJ헬스케어를 비롯해 한불제약 비바플로점안액과 대우제약 후루손플러스점안액, 휴니즈 리플루-티점안액 등이다. 이번 조치는 우리나라가 올해 7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 후 회원국 간 정보 공유에 따른 것이다.문제가 된 원료를 제조한 이탈리아 제약사(SIMS)가 승인되지 않은 보관소와 작업실을 사용하는 등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기준(GMP)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하지만 식약처는 안전성 문제와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회수·폐기 대상은 비바플로점안액(제조번호 13581301~13581316), 후루손플러스점안액(제조번호 304~312), 리플루-티점안액(제조번호 301~310, 401~404), (제조번호 KV13A1A, KV13A1B, KV13A2, KV14A1, KV14A2)이다.제품 원료로는 지난 11일에 사용 중지된 테트라히드로졸린(제조번호 169891)과 클로니딘염산염(제조번호 167219)이 포함됐다.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과 도매상, 병·의원 등은 사용하지 말고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손잡고 충청지역 대학생들에 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CJ헬스케어는 15일 충북 오송 지역에 위치한 오송공장이 산자부가 추진하는 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란 지역 청년들에게 현지의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과 직무에 대한 간접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산자부와 15개 시·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각 지역 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 14일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과 충북대학교 학생 등 40여 명으로 이루어진 방문단은 CJ헬스케어의 완제의약품 및 항암제를 생산하고 있는 오송공장을 방문했다.이날 견학은 CJ헬스케어와 각 지역 생산인프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오송공장의 품질동, 항암제동, 내용고형제동, 자동창고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가한 충청테크노파크 홍지훈 선임연구원은 “산-관-학계가 연계된 희망이음프로젝트로 다양한 우수기업을 알리는 한편 학생들의 취업 준비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말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로 대학생들에 제약산업 및 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영훈고등학교(교장 황영남)와 상호 업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지난 11일 서울시 영훈고등학교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덕영 이사장과 황영남 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재단과 학교 측은 예술문화사업, 글로벌인재육성, 사회공헌활동 분야 뜻을 모아,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 활동을 돕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영훈 오케스트라’의 창단을 지원하고 단원들의 레슨을 돕게 된다. 클래식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음악 영재들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재단 측은 ‘해설이 있는 영훈-유나이티드 클래식 교실’을 운영하고 우수한 실력의 지휘자와 연주자를 초빙해 학생들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덕영 이사장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밝고 건전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고등학교에 이어서 영훈고등학교와도 좋은 취지의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의 유명한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도 처음 시작은 학교에서부터 작게 시작됐다. 클래식 음악에 뜻을 가진 학생들이 음대에 진학하고, 장차 세계무대에서 밝은 문화를 전파하길 소망한다”는 말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 세종호텔에서 10~11일 이틀간 중국 전문의 6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인 글로벌 우루사 포럼은 우루사의 임상학적 가치와 한국의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우루사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서울대병원 이상협 교수와 연세 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를 비롯, 중국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전문의들이 강연자로 나서 각 국가별 간·담·췌 질환에서의 우루사 임상효과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의 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는 ‘우루사의 우수한 담석용해 및 예방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중국 수도의과대학 간담회과 쑨위언빙(Sun Wenbing)교수는 ‘담석증의 외과치료 및 수술 후 담석 재발 예방에 대한 우루사의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연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만성바이러스성간염 치료의 최신지견 및 우루사의 효능’에 대해, 중국 남경 제2인민병원 소화기내과 펑얜훙(Feng Yanhong)교수는 ‘담즙울체성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우루사의 효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상
동아ST(구 동아제약)의 전 직원 L씨와 J컨설팅 대표 K씨가 지난 1월 1차 공판에 이어 여전히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31단독 재판부(재판관 송영복)는 지난 14일 서관 417호에서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된 의사 91명에 대한 17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J컨설팅 대표 K씨는 순수한 강의 목적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동아ST 전 직원 L씨 역시 리베이트 목적의 강의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법정에서 K씨는 일반적인 사업, 합법적인 절차였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변호인 측이 다수의 강의 내용이 비슷하다고 묻자, K씨는 “우리 회사에서 제공되는 기본 P.T형식일 뿐 똑같지 않다”며 “의사들이 강의 내용을 스스로 준비했다. 자신만의 내용, 노하우로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일회성이 아닌 상당한 수준의 내용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동영상 강의는 다국적 제약사나 국내 제약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라며 “당시에는 이러한 사항이 리베이트 문제라고 생각하기 어려웠다. 충분히 고려한 것”이라고 했다.또 K씨는 검찰 조사 때 동아제약이 리베이트를 위해 J컨설팅을 이용했을지도 모른다고한 발언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