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는 지난 18일 상반기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들의 연구소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소 견학은 글로벌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가자들은 18일 오전 동대문구 용신동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에서 지난 2주간의 인턴십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은 후 오후에 경기도 용인 소재 동아쏘시오 R&D 센터를 방문했다. 연구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시설과 연구원들의 실험활동을 견학했다. 상반기 동아쏘시오그룹 글로벌 인턴십은 글로벌 인재 육성,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 해당국가 내에 장기적 동아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국내 국제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독일, 베트남 등 외국인 학생 12명을 선발했다. 7월 1월부터 8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사내 강사의 ‘동아쏘시오그룹 글로벌전략’, ‘제약산업의 이해’ 강의와 연구소, 공장 견학 등 인턴십 교육과정, 그룹 내 다양한 부서에서 현장 OJT로 구성돼 진행된다. 인턴십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율리아 박(Yulia Park 서울대 국제 대학원)은 “한국에 와 공부를 하면서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꿈이었고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
한미약품의 주사용 관절염치료제가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미국 제네릭 1위 제약회사인 악타비스사(회장 Paul Bisaro)와 주사용 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의 미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연 매출 10조원 규모인 악타비스는 이번 계약으로 12년간 히알루마를 미국에서 독점 판매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이를 통해 8400만달러(864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히알루마 완제품을 공급하고 악타비스는 현지 시판허가를 위한 미국 내 임상시험과 허가등록,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히알루마는 악타비스의 자체 브랜드로 허가등록 절차 진행 후 미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양사는 악타비스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일본 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악타비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사용 관절염치료제인 히알루마를 수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한미약품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확대해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히알루마는 한미약품이 첨단 발효공학 기술을 이용해 자체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개발 중인 새로운 기전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CJ헬스케어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KT&G 서대문타워에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 이동호)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CJ-12420의 연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헬스케어는 중국에서 CJ-12420의 임상개발을 추진하는 등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을 개발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국가 R&D사업이다.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 개발을 목표로 삼아 2020년까지 총 1조 600억(정부 5300억원, 민간 5300억원)을 투자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CJ-12420은 CJ헬스케어가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약이다.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이하 P-CAB) 기전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알려졌다.새로운 기전인 P-CAB기전으로 도전장을 내민 CJ-12420은 임상 1상에서 현재 위산분비억제제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3일 임시총회에서 제약사의 리베이트 추방의지를 담은 ‘한국제약협회 기업윤리헌장’의 채택·선포식을 진행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선포식 이외에도 각 제약사 별 준법경영 다짐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영·마케팅 풍토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협회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에 따른 이번 총회의 중요성을 감안, 202개 회원사(정회원사 186개, 준회원사 16개) 대표이사들에게 직접 참석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호 회장은 “윤리헌장은 경영형태의 선진화, 국민의 신뢰 회복,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투명성 제고 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대표들이 가능한 많이 총회에 참석해 윤리헌장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 상정될 예정인 기업윤리헌장은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적극적인 R&D 투자, 의약품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등 7개 항목에 걸쳐 제약기업의 실천과제와 다짐을 담았다. 윤리실천강령과 표준내규도 임시총회 자료집에 수록, 당일 참석자들에게 배포된다. 협회는 이번 임시총회의 윤리헌장 선포식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
서울대병원 헬스커넥트가 의료영리화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헬스커넥트를 전형적인 의료영리화 과정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모든 주장이 가정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서울대병원 헬스커넥트 논란은 지난 8일 야당과 시민단체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즉각 철회를 요구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과 각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자회사 설립은 서울대병원 설치법 목적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서울대병원은 특수법인이지만 의료기관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의료법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립대병원이 자회사를 통해 수익사업을 하는 것은 현행 입법목적에 위배된다는 것이다.서울대병원 노조도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헬스커넥트 소유권과 환자정보 유출 문제를 지적했다.노조는 “전환사채 주식 전환을 통해 SK텔레콤이 헬스커넥트 최대주주가 된다면 공공병원의 브랜드와 환자정보가 SK로 넘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같은 논란 속에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모든 주장이 가정일 뿐”이라는 입장을 보였다.병원 관계자는 “노조나 시민단체 주장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대주주가 SK가 된다는 것인데, 대주주 지위는 어떠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공동으로 진행한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표팀 응원 이벤트’ 당첨자 44명을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4개월된 사랑스러운 아기 붉은 악마부터 귀여운 세 자매 어린이들, 유치원생 단체응원 등 다양한 사진과 응원 메시지가 접수됐다. 당첨자에게는 마데카솔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과 마데카솔 휴대용 구급 가방이 상품으로 주어진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유소년축구 대표팀 후원과 마데카솔 출시 44주년을 기념해 44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며, “마데카솔이 40년 넘게 국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감사드리고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미셀(대표 김현수, 김성래)이 기존 주사방법 다른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의 중증하지허혈(Critical Limb Ischemia)에 대한 상업화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그동안 파미셀은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중증하지허혈과 난치성발기부전 질환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IND 신청으로 향후 치료제 개발 시 치료적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줄기세포치료제는 질환의 발병시기와 종류에 따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혈관이나 손상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이번 파미셀 치료제의 경우 허혈 부위 근육 내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급성, 만성의 중증하지허혈 동물모델에서 줄기세포의 근육 내 투여를 통해 의미 있게 개선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임상시험을 신청했다”며 “향후 시술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시술비용을 낮춰 줄기세포치료제 보급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가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동대문 소방서 대원들이 참가해 실습형태로 진행됐다.
동아 리베이트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1심 판결문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1심이 뒤집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재판장 김상준)는 17일 동아 리베이트 항소심 3차 공판에서 J컨설팅 업체 프로그램에 대한 1심 판결문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의사들이 동영상 강의를 통해 리베이트를 했다는 것이 경제성에 맞는지 의문”이라며 “1심 판결문은 동아제약 직원들의 사이트 접속 기록을 의도적으로 만들지 않았고 이를 지웠다고 봤는데 프로그램에 편견이 들어 간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이날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J컨설팅 대표 K씨도 “당시 시스템 상 일부러 지우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의도적으로 로그인 기록을 지우 거나 로그 기록을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원고 측이 제약회사 직원들이 영업을 하기 위해선 질환이 아닌 의약품 관련 영상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묻자, K씨는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 스킬(영업판매)을 가르쳤지만 이 스킬을 발휘하기 위해 동영상이 필요했다”고 말했다.처방과 관련해서 동아제약 리베이트 강의를 만든 것 아니냐 질문에도 K씨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답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K씨는 “동아제약 측과 처방 관련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이지덤 광고모델 추사랑의 얼굴을 제품 패키지에 담은 ‘추사랑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대웅제약은 기존 이지덤 씬 패키지에 소비자와 친근한 광고모델 추사랑의 이미지를 넣은 ‘추사랑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제품이 가진 궁극적 가치인 ‘상처 치유를 통한 사랑’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지덤은 상처부위의 진물을 흡수, 정화하여 습윤환경을 유지시켜주는 제품으로 딱지생성을 억제해 상처부위의 흉터를 최소화하고 새살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추사랑 스페셜 에디션’은 하이드로콜로이드 함량이 90% 정도인 기존 습윤드레싱과 달리 색소와 방부제, 접착제 등이 첨가되지 않아 부작용 우려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피부자극시험 결과 홍반과 가피, 부종 등 피부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대웅제약 이지덤PM 조민근 과장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계기로 상처관리 브랜드 이지덤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시키고 국내 습윤드레싱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중동 지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사우디 제약기업인 SPC(Sudair Pharma Company)와 항암제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제약단지 조성’의 일환이다. 이번 MOU는 중동 경제의 중심지인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만협력회의) 지역 최초의 세포독성함암제 공장을 턴키(turn-key) 방식으로 일동제약이 세운다는 데 의미가 크다.또한 공장 구축뿐 아니라 가동에 필요한 기술과 소프트웨어 이전에 따른 수익 효과 역시 상당하다. 향후 일동은 일정 기간 동안의 원료 공급 독점권과 완제품 판매 로열티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측에 따르면 2016년 말까지 사우디 수다이르 지역에 세포독성항암제 공장을 완공하고, 향후 설비 운영과 제품 생산과 관련한 기술, 제반 소프트웨어를 이전하는 한편 관리 교육 등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대상 품목은 시스플라틴, 도세탁셀, 카페시타빈(이상 성분명) 등을 비롯한 20여 종의 항암제들이다. 현지 생산과 유통에 따른 로열티 수수 조건도 차후 협의될 예정이다.공장 시공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이 드라마 ‘사랑과 전쟁’ 대표 여배우 최영완, 이시은, 손유경을 모델로 선정해 식물성 소화제 베나치오의 새 광고 ‘소화와 전쟁’ 편을 선보였다.이번 ‘베나치오’ 광고 ‘소화와 전쟁’편은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패러디한 ‘밉상 시누이의 기습’, ‘무개념 시월드의 총공격’, ‘동창여우들의 반격’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화불량 유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숨겨왔던 최영완의 욕쟁이 본능과 국민 며느리 이시은의 랩 실력, 착한 여자 손유경의 이중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 시어머니 배우 서권순, 마마보이 남편, 얄미운 시누이 등 사랑과 전쟁 단골 배우들이 등장한다. 베나치오 광고 ‘소화와 전쟁’은 유투브를 비롯한 온라인, IPTV, 각종 인쇄매체를 통해 소개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14일까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베나치오를 검색해 친구추가를 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12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단순히 식물성 소화제 베나치오의 효능∙효과를 알리기보다는 소화불량의 주 원인인 스트레스 상황을 재
한미약품이 바이오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와 '기업맞춤 인재양성과 취업약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교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제약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특성화 고등학교로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미약품은 바이오제약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생산공장 견학 등 현장교육을 지원했다. 졸업 시기에 맞춰 선발된 6명은 평택공단 바이오 생산과 품질관리 부문에 채용될 예정이다.한미약품 평택공단은 최근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임상시험 진행 중인 당뇨신약 개발에 필요한 의약품 생산을 위해 바이오플랜트 증축공사를 시작했다. 평택공단 측은 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바이오마이스터고교의 맞춤인재를 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마이스터고교는 바이오제약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특별 기업맞춤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미약품 수요에 맞는 커리큘럼을 별도 개발해 보충할 예정이다.한미약품 박노석 이사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교는 최첨단 교육환경과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바이오제약 사관학교로 평가받고 있다”며
장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남북 의료협력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통일의학포럼 제5차 심포지엄에서 장성장 수석연구위원은 작년 윤석준 교수가 주장한 4단계 로드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6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장성장 수석연구위원이 제안한 남북 보건의료 통합 로드맵은 1단계 화해·협력, 2단계 당국간 대화의 제도화, 3단계 부분적 연합, 4단계 전면적 연합, 5단계 정치 통합, 6단계 경제 사회문화 보건의료 통합 완성 순이다.통일된 한반도는 큰 사회적 혼란이 예상된다.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전문가들 의견이다. 하지만 대북 지원과 남북 교류를 통해 확인된 건강 격차와 북한 주민의 건강문제는 심각한 수준. 남북 경제 격차도 심하다. 북한은 남한 인구의 절반(48%), 1인 GNI는 남한의 2.6%(1200달러)에 불과하다. 또 북한의 보건의료체계는 우리나라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보장 형태도 다르다. 통일 후 통합 과정에서 이해집단 간의 갈등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장성장 연구위원은 ”남북 보건의료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위한 가장 우선 과제는 대북 의료지원 단체와 기관의 방북과 관련한 과도한 규제 철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터키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터키 의약품 허가기관 터키 보건부(Ministry of Health)는 램시마의 판매를 허가했다.이번 허가에는 램시마의 모든 적응증(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이 포함됐다.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터키는 연간 의약품시장 성장률이 두 자릿 수가 넘는 파머징(Pharmacy+Emerging) 마켓이다. 규모 면에서도 2012년 기준 125억달러(13조원)로 유럽 6위, 세계 16위 제약시장이다. 현재 램시마가 목표로 하는 터키의 TNF-알파억제제 시장은 1500억대를 형성하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터키의 경우 오리지널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의 사용비율이 2010년 기준 48.6%대 51.4%로 제네릭의 선호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빠른 시장잠식을 기대하고 있다. 터키에서 램시마를 판매하게될 파트너사는 MN제약(Mustafa Nevzat Pharmaceuticals)으로 90년이상의 역사를 가진 터키의 상위권 제약회사다. 지난 2012년 글로벌 제약기업 암젠에 인수됐다. 주사제 복제약 시장에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