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상반기 실적은 주춤했지만, 하반기에는 독감백신 등에서 매출 증가를 통해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케미칼 개별실적은 2분기에 크게 악화됐다. 2분기 자체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3% 감소한 2939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린케미칼 부문에서 수익성이 낮은 PET 아웃소싱 매출 구조조정으로 10.5% 감소한 2233억원, 생명과학부문에서는 자궁암백신 상품매출이 크게 줄었다. 7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7% 감소했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에서 그린케미칼에서는 PET 구조조정효과와 마진이 좀더 좋은 PETG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린케미칼의 2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한 129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생명과학부문은 매출감소로 인해 126억원의 적자를 보이면서 2분기 자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2.1% 감소한 11억원으로 나타났다.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개별실적이 주춤했지만, 생명공학부문 실적 회복으로 상반기 계열사 매출이 호전될 것이라 전망했다.하 애널리스트는 “영업실적은 부진하지만 타 상위제약사 못지않게 신약개발 관련된 이벤트가 많다”면
JW중외제약이 화상 응급처치용 ‘하이맘 번스프레이’를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하이맘 번스프레이는 즉각적인 쿨링 효과로 일광 화상을 비롯한 모든 화상에 응급처치를 해주는 신개념 제품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화상을 완화해 주는 연고나 밴드 타입의 제품은 있었으나 스프레이 타입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이맘 번스프레이의 주성분인 액상 하이드로겔은 화상 부위에 흡수되어 신속하게 열기를 낮추고 쿨링 효과를 지속해준다. 화상 부위에 간편하게 뿌리기만 해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통증을 줄여주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화상 부위를 보호해준다.JW중외제약은 하이맘 번스프레이를 열로 인한 상처에 열기를 낮춰 상처 치료에 도움을 주는 ‘하이맘 번’과 함께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하이맘 번스프레이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한 일광 화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최근 휴가를 마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과 고려대 의과대학(의과대학장 김효명)은 ‘R&D 상호협력과 국가보건 경쟁력 증대’를 위한 산학협력 약정서 (MOU)를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에 따라 일양약품과 고려대 의과대학은 R&D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 측은 ‘항바이러스 신약개발’과 ‘백신 세계화’ 공동연구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일양약품은 기존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의 작용기전과 전혀 다른 슈퍼 항바이러스제 IY 7640과 세계 최초로 치료제 물질개발에 성공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백신개발 및 연구도 고려대 의과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아졌다. 일양약품은 조류인플루엔자, 타미플루 내성에 의한 변종 바이러스,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메르스(MERS) 바이러스 및 새롭게 떠오른 에볼라(Ebola) 바이러스 등 수 많은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집중하게 됐다. 체결식에는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정유석 전무, 고려대 의과대학 김효명 학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 박만성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 대표들은 “R&D 파이프라인과 제반 기술의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이 배우 김상중을 모델로 신제품 ‘노즈케어’ TV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에서 배우 김상중은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답게 ‘코가 막히는 원인은 염증 때문에 부어 오른 콧속 점막’이라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노즈케어의 효력을 온 몸으로 느끼는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다.노즈케어는 코막힘과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성분의 비강스프레이 제품. 충혈 완화 성분(나파졸린)과 콧물억제 요소(클로르페니라민)가 추가되면서 기존 제품보다 기능이 향상됐다. 간편한 휴대성과 코에 직접 작용하는 빠른 효능으로 효과적인 코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노즈케어 장점들은 TV CF속 멘트인 ‘답답함이 뻥 뚫립니다’, ‘코로 숨쉬니 날아갈 것 같네’ 등에 잘 드러나 있다”며 “신제품 노즈케어가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코로 숨 쉬는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에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산과 바다 등으로 휴가 계획을 세우기 한창이다. 하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이 자칫 피부관리에 소홀하면 이후 더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쉽다. 특히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이 심한 경우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색소침착 주원인은 자외선 자외선에 의한 반복적 노출은 피부 색소침착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Facultative pigment)은 즉시 색소 침착(Immediate pigment darkening)과 지연 색소 침착(Delayed pigment darkening)으로 나뉜다. 즉시 색소 침착의 경우 피부가 자외선A에 노출된 뒤 수 초 이내에 나타나며, 24-36시간 내 사라진다. 이때 생긴 색소 침착은 자외선 노출세기가 약할 경우 회색 빛을 띠다가 노출 강도가 심해지면 갈색 빛을 띤다. 반면 지연 색소 침착은 자외선B에 의해 발생되는 현상으로 노출 후 48~72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지연 색소 침착은 멜라노솜(Melanosome)의 전위에 의해 발생하는 즉시 색소 침착과는 달리 멜라닌세포와 각질세포에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기억력 개선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광동 파워토닉’을 출시했다. 광동 파워토닉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브로인 추출물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B2를 주성분이다. 부원료로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벌꿀, 옥타코사놀 등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광동 파워토닉 1병(20ml)에는 피브로인 추출물BF-7이 200mg이 들어있어, 하루 한 병으로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브로인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원료이기도 하다. 향긋하고 진한 오렌지맛이 감도는 풍미와 앰플형 PET 용기로 편의성을 높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 균형 있는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에게는 광동 파워토닉 같은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수험생 외에도 평소 두뇌활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일반인들 역시 하루 한 번 광동 파워토닉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으로부터 동영상 강의료 명목으로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의사 89명에 대한 재판에서 지명컨설팅과 원장들이 만든 동영상이 공개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1단독 재판부(재판관 송영복)는 11일 동아제약으로부터 동영상강의료 명목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의사 89명에 대한 19차 공판을 진행했다.법정에서 검찰은 “다수의 원장들이 지명 측 자료를 그대로 받아 읽는 수준의 강의를 펼쳤다”고 지적했다. 반면 변호인 측은 “의사들이 강의 자료를 직접 준비한 후 만든 수준 높은 동영상”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고지혈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Y원장의 경우 슬라이드 첫 부분 1분 30초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슬라이드로 대체했다”며 “프리젠테이션(지명 자료)에 나와 있는 내용을 그대로 읽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같은 주제로 동영상을 촬영한 11명의 피고인 중 6명이 지명컨설팅 자료를 따라 읽거나, 간단한 의견을 제시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검찰은 일부 동영상에서 병원 내 잡음이나 들어간 점을 지적하면서 질 높은 강의라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날 상영된 몇몇 동영상에는 자동차 소리나 대화 소
셀트리온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허가신청으로는 최초다. 미국이 처음으로 제정한 BPCIA(바이오의약품 가격 및 혁신법), 일명 바이오시밀러법에 의해 허가 신청에 들어가는 두 번째 사례다. 지난 7월 23일 노바티스 제네릭 사업부 산도즈가 미국 FDA에 1세대 바이오의약품인 필그라스팀(filgrastim)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를 신청하면서, 바이오시밀러법에 따라 허가를 신청한 최초 사례가 됐다.현재까지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가 진행된 전례가 없다. 셀트리온이 노바티스에 이어 램시마’의 허가신청에 들어감에 따라 두 제품은 미국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게 됐다. 최종 허가까지는 통상적으로 1년이 소요된다. 어떤 제품이 미국에서 허가 받은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로 기록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기존에 1세대 바이오시밀러가 화학의약품 복제약의 허가절차를 통해 판매허가를 받은 일부 사례가 있다. 그러나 동등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리지널의약품을 대신해 처방할 수 없는 등 ‘바이오시밀러’의 지위를 인정받지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1차 치료 효과와 함께 글리벡 장기복용 후 타시그나로 치료제를 바꾼 환자들에게도 효과를 입증했다.타시그나의 스위칭 요법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인 ENESTcmr의 3년 추적관찰 결과가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14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ENESTcmr 임상시험은 타시그나 스위칭 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글리벡으로 최소 2년 이상 치료했으나 여전히 암 유전자가 남아있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 오픈라벨, 다기관 제3상 임상연구다. 연구 시작 시점에 글리벡에서 타시그나로 스위칭한 환자군과 대조군인 글리벡 치료군으로 나눴다. 대조군 중 연구 2년 시점에 계속 암 유전자가 남아있는 환자 78명 중 43 명이 타시그나로 치료제를 전환한 바 있다.이번에 발표된 3년 추적관찰 결과, 연구 시작 시점에 타시그나로 스위칭한 환자군의 경우 절반 가까운 47%가 암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는 상태인 MR 4.5 단계에 도달했다. 반면 대조군 중 글리벡으로만 치료한 환자군의 MR 4.5 단계 도달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최근 유럽 의약청(European Medicines Agency)에 자사의 말라리아 백신 후보물질인 RTS·S에 대한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관련 법규에 따라 유럽 의약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인정하는 질병의 경우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생산되지만 역외에서 사용될 의약품이나 백신 후보물질의 품질, 안전성, 효능을 평가할 수 있다. WHO와 협력 하에 평가가 시행되며 EU 내 사용되는 제품과 동일한 요건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WHO로부터 RTS·S가 해당 평가 기준을 충족한다는 합의를 얻음에 따라 RTS·S의 신청 자격을 부여했다. RTS·S는 열대열원충(Plasmodium Falciparum) 말라리아 기생충을 막기 위해 개발됐다. 이 기생충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의 약 90%가 이 지역에서 발생하며, 이 중 77%가 5세 미만의 어린이들이다. 이번 승인 신청은 RTS·S 백신 후보물질의 허가등록 과정의 첫 단계다. 승인이 나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권고되는 기존 방법들에 더해 이용할 수 있게
강원도 속초의료원 박승우원장과 노조 측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제2의 진주의료원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도 5개 지부가 속초의료원 직원들의 임금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인력 충원 등을 요구했지만 속초의료원은 경영적자를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이다.노사 간 갈등은 지난 7월 말부터 깊어졌다. 노조가 7월 22일~30일 9일간의 파업을 끝으로 직장에 복귀하는 시점에, 속초의료원은 3개 병동 중 2개 병동과 물리치료실을 폐쇄했다. 노조원들에 병원 출입을 막은 것이다.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에게 괘씸죄를 적용했다는 게 노조원들의 설명이다. 지난 4일 강원도청 앞에서 노조는 공공병원 정상화와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을 돌입했다. 노조 측은 “박승우 원장이 공공병원장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국비와 도비 등 혈세를 투입한 현대화 사업을 완성해가고 있는 속초의료원은 박승우 의료원장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 속초, 양양, 인제, 고성 도민들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라고 강조했다. 현대화 사업으로 발전의 계기가 마련된 속초의료원이 위기를 맞고 있다. 노사 간 갈등이 장기화될 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인 ‘임상신경정신약물학 제2판’을 발간했다.전체 9부, 총 48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국내 신경정신약물학 분야의 전문가 74명이 집필진으로 대거 참여했다. 이번 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이나 도표는 이미 국내외적으로 발표된 논문들과 대한정신약물학회 등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를 기초로 했다.신경정신약물학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주요 정신질환의 약물치료와 관련해 임상의가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을 포괄적으로 포함했다.박원명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들이 정신약물학을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며 “정신약물학에 대한 이해를 통해 냉철한 사고와 따뜻한 마음으로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돌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현재 박원명 교수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과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한국양극성장애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8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 행사를 열었다.이번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에서는 과학 교사들과 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과학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와 과학 놀이를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애브비의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미래의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로 자라날 꿈나무 어린이들이 가족과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목적이다.참가 어린이들은 타조알 볼링대회, 스프링클러 만들기, 공룡 모형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운다. 또한 그 과정에서 관찰과 문제 해결력, 팀워크 등 기본적인 과학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가진다.타조알 볼링대회와 달걀 세우기는 생명을 담고 있는 알의 종류와 구조를 탐구하고 알의 부화 과정에 담긴 과학적 요소들을 배운다.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큰 알, 타조알로 볼링 게임을 하면서 알의 구조와 종류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고, 콜롬버스의 달걀 일화도 들었다.공룡 모형 만들기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병원장 송석환)은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열린 ‘대한영양사협회 2014 전국영양사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창조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영양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산업체, 학교, 병원, 보건소 등에서 영양사와 영양학자, 관계자 약 4000여명이 참석했다.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은 ‘자기주도형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통한 식사서비스 향상 및 비용절감’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012년에는 ‘FMEA 도입을 통한 배선서비스 품질 개선 및 환자만족도 증진 활동’을 주제로 우수 논문 구연발표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다학제간 영양지원업무 강화를 통한 영양불량 환자 관리의 효율성 증진’을 주제로 최우수 논문 구연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확장성 심근병증에 대한 건강교육을 11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로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재활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계훈 교수가 ‘확장성 심근병증의 이해와 진단’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재활의학과 한재영 교수는 ‘확장성 심근병증 재활과 운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심근병증은 심장근육에 생기는 질환으로, 확장성·비후성·제한성 세가지 유형이 있다. 이중 심장이 확장되면서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 확장성 심근병증이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3년간 지역민과 환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관련 교육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