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국내 신약개발을 선도할 최대규모의 의약품연구개발센터가 유한양행에 의해 설립, 주목을 끌고 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첨단연구센터를 설립,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연구동 GLP동, 원료약품 양산을 위한 kg-Lab동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7천여평으로 국내 제약업계로는 최대규모의 연구센터로 건립 되었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8천여평에 지상 8층 지하1층과 kg-Lab동 등으로 설립, 신약개발의 요람으로 발돋움 할수 있는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kg-Lab동은 개발원료에 대한 생산실험동으로 kg단위로 시제품을 생산해 생산과정에서의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하며, 제약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중앙연구소내에 GLP동이 설립, 주목을 끌고 있다. 중앙연구소는 연구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구활동을 편안하게 진행할수 있도록 연구동과 사무공간을 분리하고 실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진, 시약 등의 냄새등을 100% 밖으로 배출하도록 했으며,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폐
2005-12-02 04:0047주년을 맞은 국립의료원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전문진료센터를 잇따라 개소했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이 지난 28일 47주년 개원기념일에 맞춰, 건강증진센터와 호흡기센터, 감염병센터를 오픈했다. 본관 2층에 설치된 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보경)에서는 종합검진, 채용신체검사, 건강보험건강검진, 소아·청소년건강검진, 각종 암검진 등의 검진을 하게 되고 성인 및 소아·청소년 검진 전담의사를 두어 보다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 호흡기센터(센터장 조동일)는 흉부내과,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코디네이터로 구성되며 결핵, 폐렴,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등의 호흡기 질환에 대해 환자중심의 One-Stop 서비스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감염병센터(센터장 신형식)는 감염내과, 소아과(감염분과), 코디네이터로 구성되며 불명열, 말라리아, 에이즈 등의 감염병을 진료하는 감염병클리닉과 황열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약 처방 및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건강상담을 담당하는 해외여행클리닉으로 구성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강재규 원장은 “환자의 건강증진과 의료서…
2005-12-02 04:00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다양한 서비스와 강력한 건강 컨텐츠로 구성된 홈페이지(amc.seoul.kr)를 새로 선보였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고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개편된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를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국내 병원에서는 처음으로 4개 국어(韓, 美, 日, 中)를 제공하고,병원이 보유한 의료정보 DB를 통한 질환·증상별 정보검색 조회 및 의료진에 대한 정보와 진료실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진료예약 기능이 크게 향상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재진환자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자 실시간 재진예약 및 외국인을 위한 진료예약 기능도 갖추었다. 이와 함께 각종 증명서와 방사선 필름 복사신청은 물론 진료내역 및 상담내역, 건강검진 결과조회, 장례식장 이용, 입사지원서 작성과 합격여부, 강당 예약확인 및 신청 등 고객 위주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전담한 응급의학과 임경수 실장은 “최신의 정보를 항상 신속(speed), 간단(simple), 만족(satisfaction)할 수 있게 만들자는…
2005-12-02 03:50한·중·일 3국이 의료기기 등 특허심사결과를 상호 인정하기로 해 앞으로 논의하게 될 세부사항이 어떻게 정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갑 특허청장은 1일 오전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티앤 리푸(Tian Lipu) 중국 특허청장 및 마코토 나카지마(Makoto Nakajima) 일본 특허청장과 회담을 갖고 의료기기 등의 특허심사결과를 상호인정하는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김종갑 특허청장은 한·중·일 동북아 3국이 참여하는 동북아 특허공동체 창설을 위한 로드맵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중국과 일본 특허청장은 그 필요성에 공감하고, 우선 3국간 특허심사결과를 상호인정하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02
2005-12-02 03:40내년부터는 코엔자임큐텐(Coenzyme Q10)이 기능식품원료로 사용 가능해짐에 따라 기능식품 시장에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달 30일 전문가회의를 갖고 현재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돼 있는 코엔자임큐텐을 기능식품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기능식품 원료성분인정 규정에 따라 행정적인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현재 CoQ10이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되어 있지만 임상에서 울혈성 심부전 치료에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어 전문약으로서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또 전문가회에서 전문의약품으로 효능을 재평가한 후 기능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경우 기간이 늦춰질 수 있기 때문에 우선 기능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CoQ10은 생체내 존재하는 물질로 일반식품으로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노화, 흡연, 의약품 사용 등으로 체내 성분이 감소할 수 있어 기능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체내 농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CoQ10은 지난 해 신규 고시확대품목 대상으로 연구용역사업을 거쳤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돼
2005-12-02 03:30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 최수환)은 천연물 의약품 개발기업인 바이오허브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허브는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장일무 교수와 서울대의대 교수들이 2000년초에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바이오허브는 설립 후 현재까지 주로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과 천연의약품을 개발해 왔다. 이 회사는 최근에 질경이(한방명 차전초) 추출물을 이용한 간기능 활성화제 ‘헤파플란타’를 개발했다.. 라이프코드는 앞으로 헤파플란타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 허가를 위한 절차를 본격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수환 대표는 “중장기적으로는 헤파플란타를 천연물 간염치료제로써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2~3년 내에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기능성 식품으로 승인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01
2005-12-01 20:45
저녁 8시. 누군가 “당신의 배꼽 아래는 어떻습니까”라고 묻는다. 조금은 발칙하고 낯부끄러운 이야기를 어떻게 대놓고 묻냐고 얼굴 붉힐만도 하건만, 오히려 큰 웃음소리와 공감이 가득하다.
신혼, 중년, 노년부부의 남성질환을 둘러싼 해프닝을 코믹하게 다룬 연극 ‘배꼽아래, 이상 無!’의 현장 분위기는 이렇게 즐겁고 유쾌했다.
이번 연극을 주관한 곳은 일반 극단이 아닌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고려의대). 학회는 2004년 처음으로 시작한 ‘남성건강캠페인 – 자신만만 중년만세’에 이어 2005년에는 ‘남성건강캠페인- 자신만만 남성만세’을 전개했으며 이번 연극 역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성과학회는 작년에 첫 선을 보인 중년남성들의 솔직화끈한 바지속 이야기를 다룬 연극 ‘다시 서는 남자 이야기’가 의료계와 관객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호응을 받자 일회성 기획이 아닌 지속적인 캠페인 컨셉으로 연극을 진행하게 됐다.
김제
강원도가 98년부터 추진해 오던 춘천권, 원주권, 강릉광역권을 축으로 하는 3각 테크노밸리 조성전략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국내 바이오산업의 도약을 이끌지 주목된다. 2일 강원도는 춘천광역권의 바이오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산·학·연·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신기술개발, 창업지원, 바이오 기술연구 및 관련산업의 집적화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춘천권 바이오산업은 2002년 산업자원부의 지역산업진흥사업에 선정돼 2007까지 도비 77억원을 포함한 505억원을 투자하는 등 R&D사업에 총 183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바이오산업 육성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003년 5월 2650평 규모의 바이오벤처프라자를 건립했으며, 현재 33개 업체가 벤처창업 바이오벤처프라자 및 생물센터에 입주해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33개 업체는 올 9월 현재 32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창업지원, 기업유치 및 수출증대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도는 또,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춘천시 율문리에 1만 1000평 규모의 바이오전용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nbs
2005-12-01 20:45신풍제약(대표 장현택)이 30일 제 42회 무역의 날을 맞아 2천만불 수출의 탑과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후원으로 이날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신풍제약은 지난 43년간 국민건강과 세계 인류 건강복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훈했다. 신풍제약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개척에도 매진한 결과, 중국천진신풍제약, 베트남신풍제약, 수단신풍제약을 설립하여 현지 GMP시설을 갖춘 공장을 완공하고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50여 국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신풍제약은 앞으로 우수의약품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수출 1억불 시대를 열기위해 최선을 다해 ‘제약보국’의 사명을 다하는데 사세를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01
2005-12-01 20:45올해 비타민같은 활력을 보여준 인물에 황우석 교수가 선정됐다. 또 스포츠선수에는 박지성 선수가, 연예인 부문에서는 다니엘 헤니와 김선아 씨가 각각 선정됐다. 비타민플라자(www.vitaminplaza.co.k)는 회원 533명에게 ‘2005년, 우리에게 활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란 주제로 각 분야별로 국민에게 비타민같은 활력을 준 인물을 선정하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황우석 교수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설문은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2005년 국민에게 비타민같은 활력을 준 인물들로 황우석, 박지성, 김선아, 다니엘 헤니가 꼽혔다. 조사에 따르면 비타민같은 활력을 준 인사에 황우석 박사(66.6%)가 압도적인 1위로 선정됐다. 2위엔 손석희 아나운서(12.4%), 3위엔 쇼핑콩쿨에서 공동 3위에 입상한 임동민, 임동혁 형제(12.0%), 4위엔 2005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오른 고은 시인(4.9%), 5위엔 깐느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3.8%)이 올랐다. 스포츠 선수로는 박지성 선수(43.2%)가 1위에 올랐고 2위
2005-12-01 20:45병원계에서는 처음으로 각종 병원행정업무의 실무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편람이 발간됐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각 행정부서의 업무를 기술하고 사례 및 서식 등을 담은 실무지침서인 ‘알기 쉬운 병원행정 실무편람’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편람은 의료시장 개방과 병원 경쟁력 강화, 병원의 디지털화 등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병원행정의 기준을 설정해 21세기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발간됐다. 서울대병원측은 이번 행정편람이 병원행정업무의 체계화, 업무수행의 합리적 방향 및 기준설정, 업무 프로세스의 명확화 및 표준화, 신입직원․전입직원․타부서 직원의 실무수행 적용 등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대했다. 김세원 행정처장은 “행정편람 발간 작업을 함으로써 현재 업무상태를 파악하고 사무의 표준화 및 단순화를 촉진하며 현재의 불합리한 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활동 목표와 방침의 기준 정립, 사무 통제에 필요한 지침 제시, 사무의 혼란과 불확실 및 중복 감소,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 교재로서 역할을 할…
2005-12-01 20:45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대상자 노인들을 위한 ‘효도연금제도’를 도입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 25인은 제안이유를 통해 “국세청 소득자료 및 각종 재산자료에 기초해 65세 이상의 특정 자산규모 이하의 노인을 대상으로 국가가 전액을 부담하는 ‘효도연금’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유 의원 등은 “현재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경로연금 제도는 대상자가 많지 않고, 그 수령금액 자체가 작아 실제 노인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한 바가 크지 않다”고 지적한 뒤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기초연금제도도 구체적인 재원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재정부담을 후세대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효도연금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의법안에 따르면 효도연금 수급 대상자는 *효도연금 지급대상자를 65세 이상인 자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및 본인의 소득을 합산한 금액이 대통령령이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그 재산을 합산한 금액이 대통령령이 정하는 금액 이하인 자로 한정됐다. 또한 연금지급액은 ‘국민연금법’상 특례노령연금의 최저지급액을 참작해 매년 복지부장관이 결정하되, 본인 및
2005-12-01 20:45기존의 기초생활 보장제도로 보호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이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정부가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저소득층이 갑작스럽게 생계곤란 등에 처한 경우 이를 적시에 발견하고 현장확인만으로도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선지원 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복지지원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입법된 ‘긴급복지지원법’은 생계위기 상황에 빠진 저소득층을 선지원하고 사후에 지원이 적정하였는지를 조사하도록 했으며, 생계, 주거지원 등은 최대 4월, 의료지원은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예를 들어 8000만원 전셋집에서 생활하다가 갑작스런 사고로 생계를 책임지던 남편을 잃고 두 자녀와 함께 살아야 하는 주부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수 없어 막막했으나 정부로부터 긴급복지지원을 받아 생계를 모색할 동안 최대 4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긴급지원대상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의사, 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위원 등에게 신고협력의무를 부과하며, 긴급지원 후에도 계속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관련 민관기
2005-12-01 20:45대구의료원이 2007년 전국최대 규모의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난다. 대구의료원은 “민간에서 기피하는 5대 질환(노인성질환, 중풍, 장애인, 알코올중독, 호스피스)과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센터, 치매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병원을 2007년 중 증축함으로써 명실상부 전국 최대의 공공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파엘웰빙센터’라고 명명된 5대 질환 치료 센터는 7여년의 준비 끝에 최근 건립기공식을 가졌으며 2007년 8월 완공되면 ‘대구의료원 1000병상 시대’가 시작된다. 라파엘웰빙센터는 급성기 병상과 만성기 병상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새로운 공공의료기관의 모델을 제시하며, 대지면적 2018.5평, 연면적 6753.5평, 지하2층, 지상 8층으로 412병상 규모로 설계됐다.또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립되는 팍스건강증진센터는 1309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실시설계 중에 있다. 치매환자들의 치료를 전담할 공립치매요양병원은 2394.3평, 지하 1층, 지상5층, 240병상 규모로 12월 중 착공해 2007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대구의료원 관계자는 “2007년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공공의료기관
2005-12-01 20:00동의의료원(이사장 김임식)과 경남 남해군(군수 하영제)은 최근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지고 향후 두 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조인식에서는 지난 7월 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부산진구의 안영일 구청장을 비롯한 군과 병원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서에 공동 서명하고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체결된 협정서는 의료, 교육,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특산물 직거래와 보건의료원 등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부터 교류를 펼쳐 양 기관의 이해와 협력을 한층 더 증진시키고자 노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동의의료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무료 한방 진료팀을 구성해 남해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펼치고 군의 각종 교육시 건강강사 지원과 의료원 내에 ‘남해군 특산물 코너’를 신설 ·운영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남해군도 동의의료원의 연구 활동과 군내 시설 이용 등의 각종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남해군은 “이번 체결로 지역 내 특산물의 직거래 판매망을 구축하고 의료, 교육 등 각종분야에서 많은 발전
2005-12-01 20:00의협회장 선거권 제한 회비납부 의무기간이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1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4대 의협회장 선거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선거관리규정 완화를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를 위해 의협은 의협 대의원회(의장 이채현)에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행 의협 선거관리규정에는 입회비 및 선거 당해년도를 제외한 최근 5년간(입회한지 5년 미만인 경우에는 입회한 기간) 연회비를 완납하지 않은 회원에 대해 선거권을 제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회비납부 의무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 경우 현재 5년간 회비납부를 완납한 회원 3만2306명에 3691명이 추가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현재 2년치 회비만을 납부한 회원들의 경우도 1년치 회비를 마저 납부하면 선거권을 갖게 돼 실질적으로 5∼6000여명의 회원에게 선거권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의협은 회장 피선거권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회비납부 의무기간 5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
2005-12-01 15:01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은 에이즈 예방 홍보와 더불어 에이즈 감염인의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예방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에이즈 예방홍보대사는 웃음을 주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개그맨으로 구성된 그룹 ‘틴틴파이브’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에이즈 관련 TV공익광고, 포스터 촬영, 이벤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위장병, 알러지, 관절염 등에 치료효과가 있는 달력이 제작돼 화제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심리치료 그림(멀티테라피)을 활용한 내년도 달력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멀티테라피는 인간의 오감을 음악과 미술, 신체활동 등의 자극으로 치료효과를 얻는 학문분야로, 이번 달력 제작에는 멀티테라피 창시자인 건국대 장성철 교수(디자인대학원 멀티테라피 학과)의 작품이 사용됐다.
특히 멀티테라피는 색채 고유의 파장과 색채 심리를 이용해 심신을 치료하고 면역력을 높여 병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력에 실린 그림 중 가장 관심을 모은 ‘감기에 좋은 그림’(사진)은 감기로 인한 오한이나 몸살을 머리를 시원하게 해 주는 ‘파란색’,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붉은색’, 위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막힌 기운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주는 ‘노란색’의 조화로 몸과 손발을 점차 덥게 해주고 머리 위로 올라간 더운 열
[속보] 오늘부터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을 선언했으나 아직까지 대학병원들을 중심으로 한 병원계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정부의 영리병원 허용 반대하며 1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산하병원들은 노조임원만 파업에 참여하거나 파업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파업에 따른 병원의 운영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을 비롯해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노조는 임원만 파업에 참여하고, 다른 조합원들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경희대병원의 경우 임원은 물론 조합원 모두가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을 시작했지만 우리 병원의 일반 조합원들은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파업이 병원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대학병원 관계자는 “현재 우리병원은 정상진료 중”이라고 밝히고 “오늘 오후에 있을 예정인 집회에는 노조간부들만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건의료노조 이수호 기획정책실장은 “파업…
2005-12-01 09:00의협이 내년 3월 치뤄질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업무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제근, 의학한림원장)는 최근 의협 사석홀에서 첫 회으를 개최하고 내년 협회장 선거일정 등을 논의하는 한편 선관위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명정대하게 선관위를 운영함으로써 34대 협회장 선거가 한치의 오차나 의혹없이 치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명장을 수여 받은 중앙선관위 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지제근(의학한림원장) 위원: 김남국(김피부비뇨기과의원장), 김성덕(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김주경(현대W의원 원장), 신원형(신원형정형외과의원장), 이근영(한림의대 산부인과 교수), 이승철(이승철산부인과의원장), 최종상(고려의대 병리학 교수), 채종일(서울의대 기생충학 교수) 이상 9명.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01
2005-12-01 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