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자체가 올해 지어진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에 ‘병원’이 선정돼 화제다. 화제의 병원은 창원시 용호동에 소재한 고운메디컬센터. 창원시는 제12회 건축대상제에서 고운메디컬센터를 대상작에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운메디컬센터는 미래지향적이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지역적 특성을 상징적으로 디자인해 지역의 랜드마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개방적으로 계획된 것도 이유라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31일 종무식 때 건축주에게는 ‘창원시 건축대상제 수상작품’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동판을 건축물에 부착토록 전달하고,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품을 시 홈페이지에 올리고 민원실에도 일정기간 전시할 예정이며, 건축사사무소에 대해서는 시가 발주하는 수의계약 대상 설계에 대해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5
2005-12-15 03:30정부는 14일 오후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터 장관, 아동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어린이를 위한 보다 적극적 정책을 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금까지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한 아동안전, 보호·육성 및 빈곤아동대책에 대한 부처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동안전분야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스쿨존 캠페인 등 지속적 정책추진으로 아동안전사고 사망건수가 전년 대비 13.9%나 감소(교통사고 4.3%, 익사사고 46.4% 감소)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이들 정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어린이시설 안전점검 통합매뉴얼’, ‘아동안전표준통계’ 등 아동안전관련 시스템 마련과 학대·방임 아동의 보호강화, 실종아동보호및지원등에관한법률 제정 등 아동권리 보장과 미래지향적 투자 중심의 아동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14
2005-12-14 20:00대리모 출산을 금지하는 법안이 제정돼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인공생식 시술은 불임부부의 임신, 출산을 위한 경우로 한해 허용하며 대리모출산은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관련 법률의 제정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한 여성민우회는 “불임 치료를 위한 인공생식 및 이와 관련된 생식세포 공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하자”고 주장하고 “여성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인공생식 시술의 요건, 방법, 횟수, 간격, 기간 등을 제한하는 법률도 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여성민우회는 14일 ‘(가칭) 여성의 재생산권리 보장 및 인공생식에 관한 법률’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대리모 금지 뿐 아니라 인공생식시술관리청을 신설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자는 내용 등 인공생식과 관련한 법률 제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14
2005-12-14 19:50전북 남원시보건소가 2005년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남원시보건소는 금년 초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흡연자의 특성에 맞는 상담· 처방,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43.7%로 끌어 올렸다는 것.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금연을 주제로 인형극과 연극제, 글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금연 분위기를 확산 시키기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정인 보건소장은 “금연은 개인 의지와 각오만으로는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금연 클리닉의 전문적인 상담·처방을 적극 활용해 금연에 성공하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4…
2005-12-14 09:00보건의료 분야의 투명사회실천협의회가 본격적으로 의약품·의료기기 등 거래를 둘러싸고 기부금 등을 금지하는 공정규약안 마련에 착수 함으로써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13일 열린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실천협의회 실행위원회에 이전 에 의약계 5단체가 추진하던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동 공정경쟁규약(안)'이 제출되면서 공식화 되어 향후 처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투명사회실천협의회 차원에서 공동경쟁규약을 마련하기 위해 과거 의약계 5단체가 논의 했던 공정규약안을 실행위원회에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의협, 약사회, 제약협회, 병협, 약사회 등 의약계 5개 단체는 자율정화 차원에서 지난해 4월까지 추진하다 투명사회실천협의회가 구성 되면서 중단됐던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이 범의약계 차원에서 추진됨에 따라 지금까지 논의된 규약안 내용을 제시했다. 이 규약안은 사업자와 도매업소가 부당하게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공급에 소요되는 비용에 비해 현저히 낮은 대가로 입찰에 참여하거나 납품, 가격질서를 문란하게 해서는 안되며, 시공품, 임상시험용 의약품, 임상시험 증례보고비용,
2005-12-14 05:50[첨부자료]금년도 처방약 시장에서 대웅제약-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상승세가 계속 이어 질지 여부에 관심 쏠리고 있다. ` 이 같은 사실은 심평원에 접수된 국내 상위 제약회사별 상반기 보험약 EDI청구 현황에 따르면 한국화이자가 1420억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는 대웅제약이 1228억38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미약품이 1177억4200만원으로 3위, GSK가 1079억원으로 4위, 한독약품이 1062억원으로 5위를 나타냈다. 이어 중외제약이 962억원으로 6위, 사노피-신데라보가 912억원으로 7위, 유한양행이 867억원으로 8위, 동아제약이 843억원으로 9위, 한국MSD가 800억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한국노바티스가 763억원, 종근당이 721억원, 제일약품이 626억원, 한국얀센이 615억원, 일동제약이 607억원, 신풍제약이 581억원, CJ가 540억원, 보령제약이 525억원, SK제약이 432억원, 녹십자가 407억원, 국제약품이 402억원 등으로 나타나 국내 제약기업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번 통계는 상반기 건강보험 청구액의 92%를
2005-12-14 05:50[파일첨부]의사들의 집단휴진 시 국공립병원과 보건소 등은 평일 22시까지 연장 진료에 들어가며, 한방병의원에 대한 대체진료 등의 대책이 수립된다. 또한 약국 집단업무 거부 시 의사 또는 치과의사에게 직접조제가 허용되고 병의원에 의약품 공급이 강화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도 재난안전관리집행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 중 보건의료 서비스분야에서는 *보건의료산업노조집단업무거부로 인한 병원 서비스 차질 또는 중단 *전국의사의 진료거부로 인한 병원 서비스 차질 또는 중단 *전국약국의 집단업무거부로 인한 의약품 공급 차질 또는 중단 *혈액수급 부족으로 인한 혈액공급 장애 등 총 4가지 유형별·단계별·항목별 대책방법이 소개됐다(자세한 내용 파일참조). 이 중 *전국의사의 진료거부로 인한 병원 서비스 차질 또는 중단 시 대응단계에서 ‘중앙비상진료대책실무추진단(단장 보건의료정책본부장, 5개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가며, 국립의료원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마련한다. 또한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지원체계를 유지하고 부상자의 장거리 후송시 항공지원을 받으며, 진료중인 의원, 비수련병원 등
2005-12-14 05:50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투표권이 완화돼 내년 경기도 의사회장 선거에서는 6000여명의 회원들이 투표권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가진 정기이사회 및 송년회에서 ‘2006년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선거권 제한을 완화시킨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의사회는 지금까지 최근 5년간 지역의사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만 선거권을 부여해 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2004년 1년간의 회비만 납부해도 선거권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사회장 선거투표권을 갖는 회원수는 2700여명에서 60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기홍 선거관리위원장은 “2004년 의협회비를 납부하고 지역 의사회에 신고한 회원에게는 투표권을 인정한다”고 밝히고 “2004년 의협회비를 납부한 공보의에게도 선거권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내년 1월 9일부터 1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진행돼 2월 9일경 개표결과를 공개하고 당선인을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남형근 의무학술이사의 ‘폐기물 관리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설명도 있
2005-12-14 05:502006년 개원시장에 대한 전체적인 전망과 미용치료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된다. 의사포탈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는 내년 2월 5일 잠실 롯데월드호텔 3층 전관 및 지하 1층에서 개원정보와 미용치료 관련 내용을 총괄적으로 다루는 '2006 개원미용정보EXPO'를 개최한다. 아임닥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기존 개원의들과 2006년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을 위해 개원시장 분석과 개원의가 알아야 할 실무정보 및 개원가의 화두인 미용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요 전시 분야로는 Chemical peeling, IPL, 레이저, 메조테라피, 두피모발, Aesthetic, 보톡스, 필러, 반영구 화장, 써마지, 프락셀 레이저 등 2006년의 미용 트렌드를 이끌 미용시술 관련 업체 및 기구들과 이에 대한 강의가 총 망라될 전망이며, 개원관련 업체로도 입지컨설팅, 닥터론 컨설팅, 세무, 법률, 직원관리 및 부동산 재테크 ,자산관리 플랜 등 개원,재테크에 관련된 모든 전시와 강의도 이뤄진다. 이와 관련, 아임닥터 김은순 기획부
2005-12-14 05:50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바이오나노연구센터장 정봉현 박사가 나노바이오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나노바이오테크놀러지’의 편집위원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생명연에 따르면 1871년 설립된 영국 전자공학회에서 발행하는 이 학술지는 나노기술(NT)과 생명공학기술(BT)이 융합된 나노바이오(NBT) 분야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편집위원으로 선임된 정봉현 박사는 앞으로 10여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문 심사와 게재 검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상기 원장은 “국내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진출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기술력이 국제적으로 공인되고 있다는 반증이다”라고 밝히고, “바이오나노 이외의 분야에서도 국내 연구진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연 바이오나노연구센터는 올해 7월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나노바이오칩을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활발한 국제협력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4
2005-12-14 05:50날로 하락하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아동보육인프라와 탄력적 근무형태 강화, 양육비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15일 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개최된 ‘OECD주요국 저출산대책 동향 및 효과성 평가를 위한 국제회의’에서 OECD대표로 참석한 안나 다이오 박사는 “한국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녀양육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인 세금감면과 현금지원, 아동보육시설의 비용과 접근성 제고, 모성 및 부성휴가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안나 다이오 박사는 “여성의 노동참여가 보편화된 현대에서 출산관련 정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특히 자녀와 관련된 지출에는 자녀 양육으로 인한 추가비용인 ‘직접비용’과 자녀출산으로 발생하는 부모의 소득감소인 ‘간접비용’이 있는데 이 중 간접비용을 분산시키면 출산율과 여성취업률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합계출산율은 자녀양육 비용이 낮은 국가, 여성의 시간제 근무비용이 높은 국가, 부모휴가가 긴 국가, 보육시설 등록률이 높은 국가에서 높게 나타난다”고 말하고 “시계열적으로는 실업률이 높을수록 출산율은 떨어지고, 휴가기간…
2005-12-14 05:50[기획분석]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의료기관 경영에 새로운 돌파구로 등장하고 있는 보완대체의학의 실체는 무엇이고 향후 제도적 위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 본지는 보완대체의학의 개념과 국내외 현황, 향후 전망 등을 집중 조명하고 그 대처방안을 총 3회에 걸쳐 기획분석한다. 확대되는 시장과 늘어나는 폐해 보완대체의학은 현대정통의학의 한계점과 문제점을 말 그대로 보완하고 대체하며, 환자의 불만을 해결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관심을 모으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은 정서적으로 보완대체의학을 친근하게 생각하고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고 대체의학 이용률도 높아, 2001년 조사에서 전국민의 65%가 1년에 한번 이상 대체의학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월 강남성모병원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위암환자의 41%가 보완대체의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완대체의학 시장규모도 이미 정통의학을 앞질렀다. 서울대 가정의학과가 2002년 1년간 사용된 약품비를 조사한 결과, 정통의학에는 5조가 사용된데 반해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약에 사용되는 비용은 20…
2005-12-14 05:50동남아 여행자 중 콜레라 환자가 발견됨에 따라 관계당국이 해당지역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지난 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발 항공기 기내 오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콜레라 환자 1명이 발견돼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격리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환자는 경기도 화성시 거주 23세 여성으로 남편과 함께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신혼여행 차 필리핀을 여행하고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겨울이어도 동남아는 사계절 콜레라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동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은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인성 전염병, 설사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위생수칙으로는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씻기 *안전수 및 끓은 물 음용하기 *해산물 등 완전히 익혀 먹기 *입국 전 설사 증상이 있을 시 입국당시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입국 후 설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인근 보건소에 즉각 신고할 것 등이 권장된다. 한
2005-12-14 05:50심장질환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응급의료를 위해 정부가 ‘심장질환 전문의료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을 위해 행정관청의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자료제출 및 보고명령, 소속 공무원의 출입검사 등의 제도가 신설된다. 응급의료기관 등에 대한 실태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자료제출 요청이 있는 경우 응급의료기관 등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하도록 하는 의무도 부과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복지부장관이 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할 수 있는 범위를 ‘외상환자, 화상환자 및 독극물중독환자’에서 ‘외상환자, 화상환자, 독극물중독환자 및 심장질환자’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응급환자 중 심장질환자에 대하여 보다 전문적인 응급의료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하고 “외상환자, 화상환자 및 독극물중독환자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자에 대해서도 응급의료를 할 수 있는 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할…
2005-12-14 05:40서울시도협 차기회장 후보에 세종메디칼 김행권 사장(세종메디칼), 남신약품 남상규 사장(남신약품), 한상회 사장(한우약품)등 3명이 공식적으로 출마 후보자로 나서 3파전이 전개되고 있다.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13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자로 김행권 사장 등 3인을 소개하고 출마변을 들었다. 이날 세종메디칼 김행권 사장과 남신약품 남상규 사장, 한우약품 한상회 사장 등 3인은 차기 서울시도협회장 후보로서 출마에 대한 소신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이자리에서는 서울시도협의 차기 회장 선거전과 관련, 후보 상호간 공정성을 지키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페어플레이를 다짐 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는 제 39차 정기총회를 오는 2006년 1월 24일로 개최키로 확정하고 최종 이사회도 1월 10일 갖기로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4
2005-12-14 05:39앞으로 카페인이 함유된 마시는 감기약 등 모든 내용 액제에 대한 허가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박카스 등 자양강장변질제 드링크는 카페인 함유량에 대한 제한이 계속된다.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관련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카페인 함유 내용액제 허가제한 규정은 80년대 소비자단체가 '합성카페인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를 제기 하면서 규제가 강화 되었다. 식약청은 이 규정이 수시로 복용이 용이한 자앙강장변질제 드링크등에 대한 오·남용을 규제하려는 당초 목적과 달리, 오·남용 우려가 없는 다른 내용액제 의약품까지 허가를 제한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는 것이다. 식약청은 이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약사법 시행규칙의 관련 조항을 개정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가 끝나는대로 복지부에 법규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이번 법개정은 약사법시행규칙 제 21조에 명시돼 있는 '의약품 등 제조·수입품목 등 허가의 제한 대상' 제 1항 제 3호의 "카페인이 30mg를 초과하는 내용액제를, 카페인이 30mg을 초과하는 내
2005-12-14 05:39최근 대학입시에서 대학의 명성 보다는 졸업후 취업 전망이 좋은 대학과 학과의 경쟁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수익이 보장되는 의·약학계열 등 학과의 합격점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금년도 입시의 경우 의예과 가운데 일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 전체적으로 의예과 정원의 감소로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상위권 대학의 생명과학 계열과 생물·화학과의 경쟁률도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학과에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높은 경쟁률과 함께 합격선이 높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점수와 각 대학의 입시요강을 면밀히 따져 지원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강원대, 경희대, 제주대가 전문대학원 도입으로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 가운데 의학계열을 모집 대학들은 대부분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내지 3개 영역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의학계열 지원자는 예상 합격선과 자신의 예상점수의 차이, 학생부 감점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수능 성적만으로 전형하는 아주대, 울산대, 서남대 등은 학생부와 면접, 논술 등과 함께 일괄 합산 전형하는 경우보다 합격선이…
2005-12-14 05:38
가천의대가 가천길대학과 통합되어 가천의과학대학교로 거듭난다.
가천의과대학교은 14일 가천길대학과 통합하여 ‘가천의과학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내년 3월 1일 신학기부터 인천시 연수동 캠퍼스에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가천의과학대는 의료인 양성코스인 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 생명과학부·의료공학부·임상보건과학부·간호학부·의료경영학부·체육과학부 등 6개 학부·19개 학과 체제로 개편하고 새 학제에 따라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원은 의학전문대학원 외에 일반대학원·보건대학원·간호대학원·병원경영대학원·영상정보대학원으로 개편한다.
특히 앞으로 대학을 의료 및 보건분야 전문인력 양성 실용교육과 더불어 BINT(BT·IT·NT)를 융합한 ‘바이오 의공학’을 특성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길병원 단지에 650억원을 투입하여 세계적 규모의 가천뇌과학연구소를, 송도경제특구에 350억원을 들여 국내 최
식품행정 일원화 방안이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복지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간 조심스럽게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에서 식품 업무가 빠져나갈 경우 의약품 업무만으로 독립기구 유지가 어려울 수 있어 제약업계에 피해가 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행정 일원화로 식약청에서 식품행정이 분리되어 농림부나 총리실 산하 등 다른 기관으로 독립될 경우 의약품 행정만으로는 독립기관을 유지가 불투명 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정부의 식품행정 일원화 추진은 *식약청 중심 통합방안 *농림부 중심 통합방안 *총리실 산하에 별도기구 독립 방안 등이 다각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식약청 중심으로 식품행정이 통합되면 제약업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달리지는 경우 식품-의약품 행정이 분리 된다는 점에서 향후의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건강기능성식품 등 식품과 의약품 분야의 중복된 분야의 발전이 확대되면서 시장규모도 커지고 있어 이 부문에 대한 식·약 분리를 어떻게 추진해 나가느냐도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웰빙, 대체의학 등의 붐을 타
2005-12-14 05:37정부의 여러 부처들이 각기 따로 운영해온 신기술 인증제도가 통합된다. 정부는 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건설교통부·환경부가 각각 사용해 온 일곱 가지 신기술 인증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NET(신기술) 인증제도’와 ‘NEP(신제품) 인증제도’로 통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인증제도 통합 운영 실시와 함께 공공기관 우선구매, 신기술 구매촉진 제도 등을 실시하고, 제품화가 가능한 NET 인증품목에 대해서는 사업화 자금 지원을 관계부처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과기부는 KT, 산자부는 NT·EM·EEC, 정통부는 IT, 건교부와 환경부는 ET·CT 등으로 각각의 인증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마련한 범부처 통합인증제도는 지난해 말 개최된 제1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련 부처 장관들이 합의한 ‘신기술 인증제도 개선방안’에 의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년여 동안 과기부와 산자부는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새로운 통합인증마크와 통합인증 요령을 마련했으며, NET 통합인증은 산자부와 정통부가 12월 중순 고시하며, NEP…
2005-12-14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