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야뇨증 환자는 배뇨 장애를 겪거나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의대 비뇨기과 김경도 교수는 최근 발표한 ‘국내 성인 야뇨증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성인 야뇨증은 급박뇨나 요실금이 정상인에 비해 빈번하게 나타나고, 우울 척도도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경도 교수는 성인 야뇨증 환자에 대한 유병률 조사 및 역학조사를 시행해 성인 야뇨증의 발생 빈도와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2005년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적으로 16세~40세 2117명(남 1097명, 여 1020명)에 대해 구조화된 web 설문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조사를 시행했다. 김 교수는 성인 야뇨증의 유병률은 6개월에 1번 이상의 야뇨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국내 성인 야뇨증 유병률은 2.6%(남자 2.1%, 여자 3%)로 조사됐으며, 남녀 사이에 유의한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병력에 따른 유병률은 수면장애, 현재 및 과거 비뇨기계 질환, 가족 중 야뇨증이 있는 경우 유병률…
2005-12-28 04: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8일 인센티브성과급 지급기준에 의한 부서 및 개인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 직원에게 올해 인센티브성과급을 27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성과급은 심평원이 2004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결과 문화·국민생활유형부문에서 3위를 차지함에 따른 것으로, 인센티브성과급 지급률은 기준월봉의 164%로 결정, 발표된 바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인세티브성과급 164% 중 100%는 기존 상여금에서 전환해 지급토록 규정돼 있어, 경영실적 평가에 따른 실질적인 인센티브 추가지급률은 64%이다. 공공기관의 인센티브성과급은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과 정부산하기관예산관리기준에 따라 차등지급하도록 되어 있다. 심평원은 지난 7월부터 성과관리위원회 및 실무추진반 구성과 노사합의 등 내부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쳐 부서별·개인별 차등지급을 원칙으로 한 공정한 성과급 지급기준을 마련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기준은 부서와 개인을 각 5개 등급으로 평가했으며 부서평가는 경영평가결과, 심사적기처리율, 종합관리제 중재실적, 전화친절도 등을, 개인평가는 근무성적평정과 다면평가점
2005-12-28 04:35보건복지분야 종사자, 공무원 및 국민 등에 대한 교육훈련사업, 보건복지 교육훈련 프로그램 연구개발·보급 및 관리, 보건복지분야 전문가 및 교육훈련 강사의 양성 및 관리 등을 담당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가칭)’ 설립이 추진된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최근 여야의원 20명과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설립 제안이유에서 “복지시설 종사자, 공공의료서비스 종사자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보건복지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확대해야 하고 지방정부와 민간의 보건복지 수행능력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원장 1인을 포함한 11인 이내의 이사와 감사 1인을 두고 원장 및 감사는 이사회에서 선임하되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했으며, 정부의 출연금과 차입금 그 밖에 수입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그 목적의 달성과 전문성의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경우 복지부장관을 거쳐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 또는 공공단체에 대해 직원의 파견 또는 겸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강 의원은 보건
2005-12-28 04:30중외그룹(대표이사 회장 이종호)은 2006년 1월 1일자로 박구서(경영지원본부장)· 최학배(개발본부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등 그룹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한성권 재경본부장, 문치장 원료합성본부장, 손종법 생산본부장을 수석상무로로 승진시키고 서울 종병사업부장 김상식, 홍성걸 마케팅관리실장, 전재광 기획조정실장을 상무로, 오세문 진단시약BU부장, 윤범진 국제부장, 하종렬 신약연구실장, 유종현 일병사업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중외정보기술은 부사장에 이정하 대표이사, 강흥주 영업본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시키고 중외신약은 박찬후 영업본부장을 수석상무로, 최승호 생산부장을 상무로, 중외는 차성남 생산본부장을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8…
2005-12-28 04:20황우석 교수팀이 주장하는 ‘줄기세포 원천기술’ 범위를 어느 선까지 인정할까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황 교수는 지난 16일 기자회견과 23일 대국민사과에서 "냉동된 5개 세포를 녹이면 10일 내에 줄기세포의 존재가 확인될 것"이라면서 ‘원천기술’의 존재에 대해 자신감을 보인바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 조사위는 당초 예정과 달리 DNA 검사발표를 1월초로 미룬 것과 관련, 조사위원들간 원천기술 인정 범위에 대해 의견조율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27일 "DNA가 서로 일치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최종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며, 너무 초기단계라 아직 줄기세포로 보기는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현재 3개 외부기관에 의뢰한 DNA 핑거프린팅(지문분석) 결과 중 일부를 제출받아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생명공학자들은 냉동 보관된 5개 세포가 환자의 DNA와 같다고 하더라도 이는 2005년 논문의 성과에 걸맞은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주’ 확립 원천기술로 인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 지배
2005-12-28 04:10고려의대(학장 최상용)은 지난 15일 일본 구루메의대와 상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의대는 교육, 연구 프로그램 및 인적 교류를 비롯해 공동 연구 추진 등 교육 및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 상호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최상용 학장은 “현재 고대의대는 해외 유수의 의과대학들과 교류협력 등 적극적인 국제화 추진으로 교육 및 연구의 선진화를 꾀하고 있다”며 “구루메의대와의 교류협력이 양의대의 발전은 물론 양국간의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용 학장을 비롯해 구루메의대 고지로 학장과 가무라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28…
2005-12-28 04:10복지부 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 94.9%가 국민이 내는 보험료와 정부지원금, 이용자부담을 재원으로 하는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는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 전국 성인남녀 1000명에게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9%가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81.6%가 현재 우리 사회의 노인부양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86.0%는 노인요양문제가 개인이나 가족차원이 아닌,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설문에 응한 국민들 중 73.3%는 노인수발보장제도를 도입할 경우 본인이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비용을 부담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이 중 직접 비용을 부담하는 계층인 20~50대의 77.5%가 비용부담의 뜻을 밝혀 비부담계층 65.8%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입초기(2008년) 중증노인부터 적용하게 될 보험료의 경우 매월 약 3~4000원으로 하는 것에 대해 적당하다는 의견이 60.8%였으며, 제도가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2010년에 대상자를 확대할
2005-12-28 04:00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병원사업부 조기목표달성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지난 15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시행했다. 동사의 해외연수는 연초 병원사업부 활성화를 위한 일원으로 조기목표 달성자에게 해외연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해외연수자는 총 18명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 관광에 이어 동성제약 계열사인 오마샤리품 화장품(현지법인)대리점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사기진작과 2006 목표달성을 위한 단합을 결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8…
2005-12-28 03:50백혈병 진단칩의 시제품이 개발돼 상용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디지탈지노믹스는 2002년부터 대웅제약과 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과 공동 개발을 시작한지 3년만에 백혈병 진단칩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식약청 인허가를 위한 제반 절차에 돌입했으며 2006년 인허가를 받게 되면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급성백혈병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암 사망률 7~10%에 해당하는 질환이며, 국내 연간 3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마다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백혈병 진단 및 치료에는 급성골수구성 백혈병과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의 감별 및 주요 예후 인자인 특정 염색체 변이의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기존에는 5가지 이상의 다양한 방법들이 병용되고 있어, 3~4종류의 시험을 거쳐야 세부적인 진단이 가능하며, 고가의 검사비용과 3~4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급성백혈병 진단칩은 동시에 여러 유전자 발현을 측정할 수 있는 DNA 칩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2005-12-28 03:40서울 강서보건소를 찾은 주민 80%가 보건소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각 진료실을 이용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구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접수·수납·진료 등의 서비스 신속여부를 묻는 질문에 ‘매우신속’ 25%, ‘신속’ 60%로 나타나 ‘보통’이었다는 응답 15%를 크게 앞질렀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 및 직원의 친절도는 ‘매우 친절’이 20%, ‘친절’ 60%, ‘보통’ 20%로 집계됐다. 또한 서비스의 절차 및 보건소 시설 이용의 편리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매우편리’가 28%, ‘편리’ 53%, ‘보통’ 19%로 나타났으며, 시설환경 및 직원의 용모 복장의 쾌적성은 ‘매우 쾌적’ 19%, ‘쾌적’ 58%, ‘보통’ 23%로 조사됐다. 한편 불편사항과 불만족사항을 묻는 질문에서는 간호사마다 설명을 틀리게 했다(1명), 주차시 진입 전에 주차장 만차 상황을 미리 알려달라(1명), 주5일제 근무로 인해 주말 예방접종을 할 수 없어 불편하다(1명) 등의 내용이 지적됐다. 이…
2005-12-28 03:30새해에 금연을 결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금연 신제품이 출시됐다. 27일 금연보조제 ‘니코스탑’을 생산하는 삼양사(대표 김 윤)는 최근 캔디형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트로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양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매된 캔디형 ‘니코스탑 트로키’는 삼양사 의약연구소에서 지난 1년 동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제품이다. 캔디 1개 당 1mg의 니코틴이 함유돼 있어 금단증상을 완화시켜 금연을 도와준다. 캔디형 타입에 스위스 허브향이 함유돼 있어 복용 시 구강 내에서의 거부감이나 자극을 최소화 했으며, 피부 과민반응으로 패취제형 제품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니코스탑 트로키’는 1정을 1~2시간 간격으로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가며 복용하고 통상 1일 8~12정을 사용한다. 니코스탑 트로키의 판매용 포장단위는 18정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니코스탑 트로키’는 니코스탑 패취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삼양사는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2005-12-27 20:40올해 처음 도입된 평가인증제 시행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평가 인증시설에 제주도 시설 중에는 21개소가 인증 결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27일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인증 시범운영에서 도내 415개 보육시설 중 24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21개소 시설에 대한 인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인증이 결정된 21개소 시설은 공립 1개소, 사회복지법인 7개소, 기타법인 2개소, 민간 11개소다. 제주도에 따르면 보육시설의 평가인증 참여율은 5.8%(전국평균 2.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참여시설 중 인증율도 87.5%(전국 평균77.5%)로 높은 편이었다. 평가인증은 참여신청, 자체점검, 현장관찰, 인증심의 등 4단계로 진행됐다. 참여신청 단계에서는 보육시설 평가인증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았다. 자체점검 단계에서는 보육시설에서 시설장, 학부모, 보육교사로 구성된 자체 점검위원회를 구성, 지역 보육 정보센터 조력 하에 점검했다. 현장관찰 단계에서는 보육시설 평가인증 사무국에서 현장관찰 교육을 이수한 현장관찰자를 각 보육시설에 파견하여 현장관찰 평가했…
2005-12-27 20:40대학생들은 새해 꼭 듣고 싶은 사회 경제 뉴스 1위로 ‘취업률 100%시대 돌입’과 ‘난치병 치료해결’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은 대학문화 매거진 ‘씽굿’과 함께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학생 3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분야별 희망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취업률 100%시대 돌입’이 53.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최근 황우석 박사의 논문 진위 사건 여파로 ‘난치병 치료 해결’이 22.5%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한국 2000달러 시대 돌입’(13.5%) 뉴스가 올랐으며, 이외에 ‘주가 2000 포인트 돌파’(5.9%), ‘남북경제교류 확대’(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대학생들은 2006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38.6%가 ‘취업 또는 취업경력 쌓기’를 꼽아 새해에는 취업난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어(어학) 마스터 및 토익점수 올리기(18.6%)에 이어 어학연수 및 유학 가기(1…
2005-12-27 20:40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이 내년 1월, 2월 두 달간 고양, 김포, 파주지역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검진은 명지병원 비뇨기과 주관으로 실시되며 두 달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실시된다. 무료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건강보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병원 본관 2층 접수창구에서 요실금 무료검진을 신청하면 요실금증상측정과 방광질환검진, 소변검사 등을 통해 검진 당일 요실금 유무를 판별할 수 있다. 문의: 명지병원 비뇨기과 (031-810-6150)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27
2005-12-27 20:00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해 기관별 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식약청에 따르면 조달청에서 실시한 2005년도 기관별 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식약청은 적극적이며 효율적인 물품관리로 예산 및 인력 절감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물품담당공무원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식약청은 “시험·연구장비 현대화 중기재정계획을 수립·추진해 시험·연구장비를 현대화함으로써 국가검정 업무의 신뢰성 제고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2001년부터 도입 예정 장비에 대해 식약청 홈페이지에 장비명, 필요규격, 수량 등에 대해 사전공개를 실시해 투명성 등을 확보하고, 2003년부터 ‘장비관리실무위원회(15명)’를 신설, 업무기능 유형별로 장비의 표준화를 실시해 왔다. 또한, 매년 매각으로 처리했던 불용장비에 대해 사립학교 및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양여(2005년 무상양여, HPLC 등 12점, 145백만원)함으로써 장비가 재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물품담당 허문표 공무원(6급, 48세)은 기관별 분산구매방식
2005-12-27 20:00손해보험협회가 부당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범죄 조사’ 책자를 발간했다. 27일 손해보험협회(회장 안공혁)는 최근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보험범죄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건전한 보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범죄 조사’를 펴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보험범죄 조사’는 선량한 다수 보험계약자들의 보험료부담 증가를 예방하고, 보험회사의 경영수지 악화방지를 위해 보험범죄를 적발하고 예방하는데 지침이 될 책자이다. 이 책자는 수사기관, 보험업계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돼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병의원의 진료비 허위청구, 고의사고, 정비업체의 수리비 허위, 과다청구 및 차량도난 사건 등 다양한 유형의 보험범죄에 대한 선진 조사기법 및 주요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수사기관 및 보험업계 조사담당자 등에게 효율적인 조사활동을 위한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험범죄 조사 책자 주요 내용 1. 보험 범죄 총설 2. 유형별 보험사기 조사 방안 3. 유형별…
2005-12-27 20:00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지난 26일 김린 원장과 이정구 부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설명 잘하는 교직원’ 및 ‘환경평가 우수 미화원’ 포상을 실시했다. 설명 잘하는 교직원 포상은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요보직자, 친절리더, 원무팀 직원 등 100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포상하게 되며, 이번 수상자는 53병동 오명옥 수간호사가 선정됐다. 청결우수 미화원 포상은 깨끗한 병원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통해 실시한 환경(화장실)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환경미화원을 포상하는 것으로, 행정지원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황명희 미화원과, 73병동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례 미화원이 각각 선정됐다. 김린 원장은 “병원의 친절마인드와 원내청결은 고객만족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히고 “친절하고 깨끗한 병원이미지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신 오늘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 직원이 오늘 수상하신 분들과 같이 고객만족으로 가는 여정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27
2005-12-27 19:00청주시에서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시 보건소와 국제절제협회 청주청원지부는 27일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과 금단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2006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후 7시~8시) 상당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달 열릴 금연학교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50명을 선착순 접수 받고, 흡연이 질병에 미치는 관계, 흡연의 해독, 흡연과 각종 암, 금단증상 완화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흡연·음주의 위해성과 폐해를 알리고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CO측정, 폐활량, 니코틴 검사와 흡연·음주의 심각성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흡연·음주의 유해성에 대한 실험과 강의를 병행해 개인의 자기관찰 기록지를 작성하게 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새해 금연을 결심한 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이번 금연학교 교육에 참여해 꼭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란 기
2005-12-27 15:00황우석 교수가 2004년 발표한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DNA가 논문내용과 일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2004년 논문에 의한 줄기세포는 논문발표 당시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BS는 황 교수팀이 2004년 2월 사이언스를 통해 발표한 배아줄기세포 의 DNA지문이 논문과 다르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황 교수팀은 지난 24일 권대기 연구원을 통해 2004년 논문 줄기세포 DNA 분석을 외부 감식업체에 의뢰했다. 분석을 의뢰한 줄기세포는 1번 줄기세포로 서울대 수의대에 보관돼 있던 것 1개와 미즈메디병원에 분양됐다 올초에 황 교수 연구실로 돌아온 것 3개 등 모두 4개이다. DNA 분석 결과 4개의 줄기세포 DNA가 모두 논문의 것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줄기세포 자체도 4개 중 2개만 서로 같은 종류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황 교수팀으로 부터 검사를 의뢰받은 것으로 알려진 분석업체는 SBS가 내용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자 “오보다. 검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조사위는 이날 200…
2005-12-27 10:00정부가 중풍, 당뇨, 고혈압, 심장병, 관절염 등 30개 중점관리질환에 대한 양한방 표준협진모델 개발에 들어간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방공공의료서비스 및 의료전달체계도 구축한다. 복지부는 27일 발표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에서 “과학화, 표준화된 한방공공의료서비스를 보든 국민에게 제공해 공공의료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국공립 의료기관에서 양한방 표준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진료부 등 협진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전체 한방병원 152개소 8776병상 중 공공병원은 단 1개소 31병상에 불과할 정도로 한방의료서비스 공급체계가 민간에 편중돼 있고, 건보적용도 되지않아 서민층이 진료를 받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이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특히 민간의료기관의 수익을 중심으로 운용되는 양한방 협진의료서비스로 인해 의료비가 가중되고 환자의 불편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는 *미래수요를 대비한 한방공공의료서비스체계 구축 *민간과 차별되는 양한방 표준협진의료서비스 제공 *한방공
2005-12-2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