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신생아를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 산모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명지병원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명지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들에게 퇴원 직전 신생아의 청력 이상 유무를 판별하고 있다.
이 검사를 통해 밝혀진 선천성 난청 신생아는 조기 치료를 시작하면 정상적인 언어생활이 가능케 된다.
건강한 신생아 1000명 중 1~3명이 영구적인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며 2세 이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속보]기본급에 성과급을 연동한 총액연봉제에 대한 구체적 시행 모델이 가시화된 가운데, 봉직의 10명중 8명 이상은 현 Net연봉체계(실수령액제)에서 총액연봉제로 전환될 경우 임금 삭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중 26%는 현재 임금에서 30%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밝혀 이 제도에 대한 경계심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 인터넷 봉직의 커뮤니티가 일반의와 전문의를 포함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액연봉제 전환시 봉직의 급여변화,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1월10일 현재), 응답자 152명중 83%는 급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응답자 중 ‘20%정도 줄어들 것’으로 대답한 사람이 29%로 가장 많았으며 ‘10%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8%, ‘30%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회원은 20%였으며, ‘50%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회원도 3%나 됐다. 반면 ‘급여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10%, ‘급여가 오를 것’으로 기대한 응답자는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부분의 봉
2006-01-11 05:50빠르면 오는 3월부터 입원환자에 대한 식대 보험급여가 적용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은 10일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작년 6월 27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에 관한 당정협의에 따라 입원환자 식대의 건강보험 급여적용방안을 마련해 3월중 시행할 수 있도록 당이 준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오영식 공보부대표는 “입원환자 식대를 보험금여 적용대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식대의 적정 가격수준을 설정하는 문제, 환자 본인부담의 수준과 본인부담 상환제도의 적용을 배제할지 여부, 기본식 외의 부가적인 식사서비스가 포함되는 경우 보험급여 여부, 환자 식사의 질 관리를 위한 주기적 모니터링 등 직간접적인 관리기법의 개발 등이 추후에 검토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당은 기본적으로 이번 1월 중 당정협의를 통해 정부안을 확정 짓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시행방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요양기관 식대 원가분석 결과 식단종류에 따라 3868원에서 1만1139원에 이르기까지 식단이 구성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입원환자의 식대를 보험급여 적용대상으로 포함할…
2006-01-11 05:49정부는 황우석 교수에게 부여된 ‘1호 최고과학자’ 자격을 박탈하고, 연구비 지원체계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다. 정부는 11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 및 생명윤리 확보, 생명공학 발전 지원 대책 등을 논의 및 결정했다. 정부는 서울대 조사위원회 조사결과 황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이 모두 조작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제1호 최고과학자’로 선정된 황 교수를 최고과학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위를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과기부는 처음으로 실시한 ‘최고과학자’에 황 교수를 선정하고 향후 5년간 매년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 관련 연구비 지원체계에 대한 감사를 감사원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황 교수의 정부 관련 모든 공직을 사퇴 처리하기로 했다. 난자제공과 관련된 생명윤리 문제는 보건복지부의 조사결과에 따라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부는 조사위가 동물복제 기술 및 배반포 형성 기술에 대해 경쟁력있는 기술로 인정한 만큼 지속적인 육성과 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nbs…
2006-01-11 05:49약대 학제를 ‘2+4년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또한 의대 정원 외 입학비율을 현행 10%에서 5%로 하향조정하고, 의과대학에의 학사편입학이 금지되는 내용도 확정됐다. 정부는 10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2회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률안 3건, 법률 시행령 7건, 즉석안건 5건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 교육부가 작년 8월 발표한 원안대로 약학대학의 수업연한을 현행 4년에서 선진국 수준인 6년(기초소양교육 2년+전공교육 4년)으로 확대,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2년간 기초소양 과목을 이수한 학생 중 약학입문자격시험(PCAT)에 합격한 자에 한해서 2011년도부터 새로운 학제에 의한 약대에 입학하게 된다(3학년, 약대 1년차) 이밖에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고위험병원체 분리신고 등의 의무자로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및 보건소장을 추가토록 함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의무 대상시설에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에 의한 학교, 50인 이상을 수용하는 유치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추가 등의…
2006-01-11 05:45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가운데 첫 번째로 10일 실시된 인천시의사회의 새 회장 직선 투표에서 권용오 전 회장이 37%의 득표율을 획득, 제 9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특별분회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6시간 동안, 각 구별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실시된 전 회원 직선 투표에서 40.1%의 투표율(부재자 투표 포함)을 기록한 가운데 권용오 회장이 37%의 득표율을 차지했고 정동환 부의장이 30%, 황원준 공보이사가 28%의 득표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인천시의사회의 회장선출방식은 회비 납부와 상관없이 의사회에 등록만 하면 선거권이 주어진 가운데 실시되어 오는 14일 소집, 논의될 의협 임시대의원 총회의 ‘선거권 제한 완화’ 안건 토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 9대 회장에 재 선출된 권용오 원장(중앙의대 졸업)은 *의사회의 개혁 패러다임 구축 *전공의 이사제 도입 *선거권…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협선거 적극 참여, 연합노조 설립 등 주요현안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4대 핵심과제’로 채택해 주목을 끌고 있다. 대전협은 이 혁 회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전공의와 봉직의 연합 노조 설립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 *병원 신임평가 기관 이관 추진 *의협회장 선거 적극 참여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전공의와 봉직의 연합 노조 설립 이미 지난달 이 회장이 외부적 준비는 끝난 상황이며, 전공의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내부적 준비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히고 봉직의 단체와의 연대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봉직의 노조의 움직임과 더불어 연대의 가능성을 내 비췄던 ‘전공의-봉직의 연합 노조’에 대해 현재 두 단체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호 접촉을 통해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 보장 전공의 근무시간이 통상 주 100시간에서 120시간에 달하는 것에 대해 대전협은 적정인 80시간을 근무하고 그 이상의 근무를 할 경우 그에 합당한 보상이 당연하게 이루어져
2006-01-11 05:40대한공보의협의회 회장 선거에 이용될 투표용 홈페이지가 이번 주 안에 완성된 모습으로 공개된다. 대공협은 지난달 29일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 투표용 홈페이지의 초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후보자들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업체를 선정해 제작에 들어갔으며 11일 완성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 신제형 위원장은 “오는 12일 오전쯤 선거용 홈페이지 제작 업체를 방문해 투표용 홈페이지를 확인할 것”이라며 “초안에서 제시했던 주요 5가지 기능을 꼼꼼히 점검한 후 문제점이 없으면 14일쯤 후보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검토를 거쳐 선거가 시작되는 16일 자정부터 회원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에서 제시한 새로운 투표용 홈페이지의 주요 기능으로는 *휴대폰 SMS 인증방식 도입 *접속 아이디와 접속시간, 지속시간 등의 로그인 기록 남기기 *로그인시 접근 IP남기기 *각 포트에 접근된 모든 IP남기기 *선거 카운트는 근거 내용으로 추후 확인 가능 및 해킹에 대한 확증이 있을 시 해킹관련 점검업체에 의뢰해 해킹여부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등 크게 5가지다. 한편, 이의를 제기했던
2006-01-11 05:37
인천시의사회가 오늘(11일) 새벽 첫 당선자를 배출하면서 차기회장선거 일정을 마무리한데 이어 경기도의사회가 10일 후보등록과 기호추첨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경기도 의사회 차기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사람은 양재수 경기도중앙파견대의원(기호1번), 노광을 성남시의사회장(기호2번), 정복희 현 경기도의사회장(기호3번) 등 3명.
기호 1번 양재수 후보는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법제위원장·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의협 재무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경기도의사회와 의협에서 실무를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운영의 효율화, 재무회계의 투명화, 회원 권익 보호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기호 2번 노광을 후보는 1978년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성남시의사회장을 역임, 현재 경기도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성남시의사회에서 쌓아온 반장·이사·부회장·회장 등 지역의사회 활동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의사회의 활성화를 목표로…
서울대는 11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연구 관련인들을 중징계하기로 했다. 서울대 정운찬 총장은 오늘 오전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황 교수팀의 2004년과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이 모두 허위라고 최종발표한 것에 대한 입장을 담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 총장은 “황 교수팀은 과학자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질러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과학공동체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긴데 대해 총장으로서 국민께 사과한다”고 전했다. 이어 “황 교수팀이 전세계 남긴 오명으로 성실하게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국내 다른 과학자들이 의심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마음이 무겁다”며 국제사회의 시선에 대한 우려를 나타났다. “이번 논문조작 사건은 진리탐구를 본연의 사명으로 하는 대학상회에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학문적 범죄행위”라고 강조한 정 총장은 “그러나 이번 사건은 일개 연구자의 잘못으로만 돌릴 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정 총장은 “우리들 대부분이 국익을 명분으로 황 교수팀의 연구를 전 국민의 희망으로 과도하게 부풀린 잘못과 난치병을 치유한다는 명분…
2006-01-11 05:36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의사의 미래 설명회 및 첨단병원 견학’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외과대학 아무나 오지 마세요’라는 부제아래 의대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에게 의사의 직업세계와 미래 전망을 제시함과 동시에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지위만을 보고 무조건적으로 의대에 진학하려는 잘못된 풍토를 일깨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대진학에 관심 있는 고교생 40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습득과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전에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의사 직업성과 미래전망(권용진 의협 사회참여이사 겸 대변인) *첨단의학과 향후 연구과제(이우정 연세의대 외과교수) 등이 발표되며, 오후에는 조를 편성해 세브란스병원의 진료현장과 병원시설을 둘러보게 된다. 권 사회참여이사 겸 대변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사를 희망하는 고교생들이 예전과 다른 의료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의사의 덕목과 역할을 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
2006-01-11 05:36의수협이 금년도 의약품 수출확대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정승환)는 10일 2006년 해외사업 계획안을 발표하고 금년에 개최되는 4개의 해외전시회에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중동 및 CIS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수협은 이에 따라 1차로 4월 24일~2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에 10개업체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며, 6월에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에 국가관을 구성, 참가하고 임차료와 장치비의 80%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에도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러시아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10월에 개최되는 러시아 의약품 전시회에도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의수협은 금년에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가 업체에는 예년과 달리 참가비용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며, 홍보부스도 운영하여 한국 의약품산업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수협은 특히 5월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바이어 초청 전문상담…
2006-01-11 05:35산재의료원이 그동안 의약품 입찰시 첨부를 요구하던 공급확인서를 폐지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공급확인서 첨부가 폐지되면 산재의료원의 보험약 낙찰가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입찰 참가 도매업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산재의료원은 이달중 근년도 보험약품 구매를 위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해 까지 저가낙찰로 인한 제약회사의 공급중단 조치를 우려하여 공급확인서를 첨부하도록 해왔다. 산재의료원의 공급확인서 폐지는 지난해 국감에서 다른 국공립 의료기관과 달리 공급확인서를 첨부해 의약품을 비싸게 구입,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된다. 산재의료원측은 작년 12월 29일 DC회의에서 공급확인서 폐지 여부에 대한 논의를 하고 금년도에 실시하고 부작용이 없을 경우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공급확인서는 제약회사가 자사의 제품을 도매업체를 통해 공급을 약속하는 문서로 현재 원자력병원과 산재의료원에서 첨부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효과는 크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산재의료원이 공급확
2006-01-11 05:35금년부터 의약품 등을 광고활동에 있어 의도적이지 않거나 법령을 숙지하지 못한 1회성 광고위반의 경우 첫 번째는 행정처분이 면제되나 만일 시정되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허위·과대광고를 할 경우 행정처분 등 고발조치 된다.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등 광고지침을 마련, 금년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금년도에 의약품·의약외품에 대한 광고행위 위반 행위를 철저하게 체크할 계획이다. 특히 식약청은 행정처분 대상 광고행위로 *허가받지 않은 사항을 허위·과대 광고로 소비자를 오인·현혹할 우려가 있는 광고 *효능이나 성능에 관하여 의사·치과의사·한의사·수의사 또는 기타의 자가 이를 보증한 것으로 오해할 염려가 있는 기사 *의약품이 아닌 제품에 대해 의학적인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광고 *특히 건강보조식품(기능식품) 등에 대한 의도적이고 심대한 의학적 효능·효과 광고행위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앞으로 광고행위 위반에 대한 귀책사유(책임소재)를 명확히 하여 확인서를 받아 책임소재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그
2006-01-11 05:21넥스젠이 세계보건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료용 항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내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넥스젠(대표 이선교)은 세계보건기구(WHO)와 MOU/MTA를 맺고 ‘식물을 이용한 광견병 치료용 항체 개발’ 프로젝트에 정식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넥스젠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EU에서 진행중인 ‘Pharma-Planta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써 아시아 국가에서는 넥스젠이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넥스젠은 식물을 고부가가치 인간 유용단백질의 생산 도구로 사용하는 Molecular Farming(분자농장) 기술이 유럽,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의료용 단백질 생산의 차세대 기반기술로써 많은 제품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미 일부 개발 제품의 경우에는 임상 2상을 통과하고 미국 FDA(식품의약청) 승인이 진행 중일 정도로 발달해 있으나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게 넥스젠의 설명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넥스젠이 Molecular Farming 기술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WHO의 치료용 연구개발 프로젝트
2006-01-11 05:11금년도 국공립 의료기관의 보험약 입찰이 임박한 가운데 1월중 국립서울병원, 국립의료원, 산재의료원의 입찰이 잇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여 병원 도매업소들이 준비에 나서는 등 서서히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국공립 의료기관의 입찰은 매년 1월에 시즌업 되어 3월이면 사실상 종료되어 1년 영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신설도매의 영향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1월중 입찰이 예상되는 국공립 의료기관은 국립서울병원이 8억원, 국립의료원이 80억원, 산재의료관리원이 200억원 등의 규모로 조만간 입찰 공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년도 국공립 의료기관의 입찰에서 나타난 특징은 산재의료원이 공급확인서 첨부 의무화 옵션을 폐지할 것으로 이에 따른 변수에 주목을 끌고 있다. 공급확인서 제출 의무화가 백지화 되면 금년도 입찰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재의료관리원은 DC를 통해 품목선정 등 준비업무를 진행 중이며, 금년도 입찰에서 공급확인서 폐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공립 의료기관들은 입찰 시즌에 앞서 복수의 품목선정과 함께 보다 낮게 구매하는 입찰
2006-01-11 05:11
녹십자(대표·허일섭)는 ‘어떤 분야든 생산적 경쟁없이는 발전이 없다’-‘늘 즐거운 마음으로 주위를 살피고 배려하자’를 “녹십자 가족 생활중점 경영지침”으로 설정하여 시장경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면서 내적으로 정있는 사회를 추구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금년도에는 주요 경영계획으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충북 오창 신공장(3만8300평) 건설을 본격화 하여 2007년에 완공하며, *혈액제제·유전자재조합제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과 각종 실험실, 통합 물류센터를 완비한 cGMP 기준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물류창고 및 동물실험실을 금년 3월 착공하여 8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8월 전남 ‘독감백신 원료 생산기반 구축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공장 완공까지 정부 지원금과 R&D에 2천억원을 투자하여 국내 최초로 2천만도스 생산규모의 독감백신
광동제약과 ‘파인켐’이 10일 신약원료의 국산화 공동연구 개발 추진계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이날 계약체결로 제품화 단계에 필요한 제제연구, 안정성시험, 안전성시험, 제품허가등의 업무를 맡고, ‘파인켐’은 원료의 합성, 허가에 필요한 규격설정, 원료공급 등의 업무를 분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동제약은 원료약품의 국산화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신속한 제네릭 원료개발로 경쟁력 있는 제네릭의 출시와 빠른 시장선점으로 전문약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1986년 항암제인 “코포랑캅셀”로 병원시장을 뛰어든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4년에는 식욕억제제·QOL품목군으로 의원시장으로 그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광동제약과 파인켐은 조류인플루엔자(AI)예방치료제 상품화개발에 대해서도 공동개발 계약을 마치고 상품화개발에 나서고 있다. ‘파인켐’은 지난달 5일 식약청에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치료제의 원료인 “인산오셀타미비르” 합성에 성공, 그 제조공정도와 원료샘플을 제출하여 원료합성 능력을 입증 한 바 있다. 강희종 기자
2006-01-11 05:07한약사들의 권리와 업무, 한약사회 설립인가 등 세부내용을 규정한 약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발표됐다. 복지부가 10일 발표한 내용에는 *한약사회의 설립인가 *지부의 설치 *정관 기재사항 *업무의 위임 및 위탁 *한약사 연수교육 *한약사의 윤기기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약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한약사면허의 자격요건과 관련, 작년 7월28일 개정·공포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기존 ‘약사회’의 설립인가와 지부의 설치, 정관 기재사항 등에 대한 규정을 ‘약사회 및 한약사회’로 바꾸는 것으로 한약사회 설립과 운영이 약사회 관련 규정에 준해서 추진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한 한약사의 연수교육실시와 연수교육계획서 작성 등도 기존의 약사회 관련 규정을 준용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이와 같은 약사법 시행령·시행규칙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1월 23일부터 2월 11일까지 입법예고 하고, 2월 중 법제처 심사를 마친 후 확정, 공포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
2006-01-11 05:07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2006년도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2일(목), 13일(금) 양일간 한국철도공사 대전지역본부 대회의실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2006년도에 진행될 식품의약품안전청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개요 및 일정에 대한 소개와 참여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컨설팅 지원사업은 2004년도 19개, 2005년도 36개, 2006년에는 40개 업체를 지원하였으며, 향후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은 식약청에서 선정한 HACCP 도입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하여 사전현장조사, 종업원교육, 시설·설비 개선사항도출, 위해분석 및 CCP설정, 관리기준서 작성 등 HACCP 도입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식약청에서는 HACCP을 도입하고자 하는 업체에 대해 HACCP 컨설팅 비용의 약 50%를 지원함으로써 업체의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진흥원 김성조 HAC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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