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사장·이계관)은 금년에 ‘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채택하고 관리· 영업·연구개발·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변화와 혁신를 추구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환인제약은 단기적으로 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고, 강한 수익성을 가진 회사로 변모하여 중견 제약기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를 하는데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 경영목표를 매출액 815억, 영업이익 200억, 순이익 150억으로 설정함으로써 전년대비 매출부문에서 20.7%, 영업이익에서 21.2%, 순이익에서 25.0%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는 “정도영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의 극대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영업부문의 업무평가시스템 재구축 *PM품목 전문화 *신제품 매출 극대화 *신규거래를 통한 신수요 창출 등을 세부 지침으로 정했다. 또한 일반품목·CNS품목의 마케팅 분리를 통해 주력 제품인 CNS제품의 집중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일반 PM품목의 역량 강화에 적극 매진할 방침이다. 제품별로 보면, 기존 제품으로 골다공증 치료제인 ‘아렌드정’의 경우 70
2006-01-24 05:00
동국제약(대표이사 권기범)은 최근 골관절염치료제 ‘히알우론산’제제인 ‘히야론 프리필드주사’를 신발매 했다.
‘히야론프리필드주사’의 히알우론산 분자량은 1,000kDa으로, 생체내 존재하는 히알우론산의 분자량(300~2,000kDa)의 범위 내에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분자량이 2,300kDa이 넘는 히알우론산은 그것보다 분자량이 절반밖에 되지 않는 히알우론산보다 관절활액의 회복에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도 발표되어 히야론 프리필드 주사의 분자량인 1,000kDa이 가장 효과적인 히알우론산 분자량으로 보여진다.
‘히야론 프리필드주사’는 대부분 기존 히알우론산 제제들이 닭벼슬 추출 원료를 사용한 것과는 달리 생명공학기술인 미생물 발효공법을 이용하여 생산된 히알우론산을 성분으로 하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조류단백질 등에 의한 알러지 반응 및 감염의 가능성이 없다.
또한 닭벼슬 추출 제제와 달리 다단계 여과과정이 필
앞으로 3년간 보건의료노조 책임질 홍명옥 집행부가 24일 공식 출범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24일 오후 2시 대방동 여성프라자에서 3·4대 집행부 이취임식을 갖는다는 밝혔다. ‘함께 가자! 희망 2008 산별운동 완성을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취임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집행부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한 영상 및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본 행사인 2부에서는 *보건의료노조 3대 윤영규 위원장의 이임사 *4대 홍명옥 위원장의 취임사 *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각계 인사들의 축사 *신임 임원 소개 *3대 임원 공로패 전달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앞서 11시부터는 4대 집행부의 3년 주요 사업 방향과 기조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날 신임 집행부는 선거 당시 주요 공약이었던 *의료의 공공성 투쟁 강화로 ‘국민 건강과 고용안정을 책임지는 산별노조’ *차이와 차별을 넘어 미조직․비정규 노동자와 연대하는 ‘더 큰 산별노조’ *임기 내 산별교섭·산별투쟁 완전 정착시켜 ‘산별다운 산별노조’ *조직체계와 운영…
2006-01-24 04:50논문조작에도 불구하고 영국 등지에서 황우석 교수팀이 출원한 복제배아 줄기세포 관련 기술의 국제특허 획득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변리사회 이상희 회장은 23일 오전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 “영국에서 특허는 윤리성 보다는 실행 가능한 기술인지에 더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맞춤줄기세포의 핵 치환, 분리, 배양 등 실험 방법을 가지고 특허권을 요구했으니 줄기세포가 가짜였더라도 이것을 구현해 가는 것이 가능하다면 특허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허 가능성과 관련,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 결국 그 가능성이 현실성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미국의 경우 심사관이 도덕성을 판단하기 때문에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허위라는 것이 특허 획득의 장애가 될수 있으며, 세계특허법이 점차 표준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각국마다 심사가 다르므로 이에 대해 연구가 필요하다”고 빍혔다. 또한 “황우석 교수가 특허를 획득하지 못하면 다른 연구자들에게 중대한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황 교수가 비슷한 작업을 했다고 하는 것은 걸림돌이 되며,…
2006-01-24 04:40경기도가 오는 3월부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내 거주 및 방문하는 외국인이 24시간 진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경기도청은 24일 아주대학교병원 및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24시간 외국인 진료시스템 구축·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아주대병원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자체적으로 24시간 외국인을 진료할 수 있도록 영어가 가능한 의료인력이 상시 대기하는 등 외국인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이들 2개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병원(협력병원) 들도 상시 외국인을 진료할 수 있도록 통역, 행정지원, 종사자 교육, 환자후송 등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주대병원과 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에 의해 각각 경기 남부와 북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총 60개의 응급협력기관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율적으로 250개소에 이르는 의료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경기도는 한 달동안의 외국인 진료체계에 대한 준비 및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3월 1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는 15만 여명(전국의…
2006-01-24 04:30성체줄기 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제가 유럽에서 특허를 획득, 주목을 끌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23일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핵심 기술인 '관절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 기술이 최근 유럽에서 특허(특허번호:EP 1416944)를 최종 획득, 앞으로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바이오기업인 메디포스트(주)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하철원 교수팀(정형외과)과 공동으로 작년 4월 식약청으로 부터 줄기세포치료제 가운데 국내 처음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11월부터 1~2단계 임상시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하 교수는 "지난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을 처음 투여 받은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앞으로 임상시험의 진행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최종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하 교수는 지난해 11월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병변에 ‘카티스템’을 투여했고 앞으로 모두 6명의 환자에게 시술할 계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메디포스트측은 "줄기세포 치료제는 인체내 조직을 이용한 생물학적 의약품으로…
2006-01-24 04:20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대웅PDT백신 프리필드시린지’를 2월에 출시, 백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대웅PDT백신 프리필드시린지’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백신 프리필드시린지 전용라인을 구축하여 생산한 백신으로, 1회분이 주사기에 미리 채워진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접종이 간편하고 외부 오염과 이물질 유입으로 부터 안전하다.
이미 국내에서 20여년간 검증된 우수한 원료를 사용 했으며, PDT 백신의 안전성을 좌우하는 백일해 원료는 미국 FDA와 독일 BMG의 승인을 받은 원료를 사용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한 하다는 것.
이호경 대웅제약 전문약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최초 프리필드시린지 전용라인을 구축하여 기존 국내 백신과 편리성·안전성에서 차별화된 백신을 생산할 것이며, 올해 프리필드시린지 타입의 소아마비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발매와 함께 콤비백신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백신시장 진출을 통해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20일 오후 4시 응급의료센터 11층 합동강의실에서 ‘유비쿼터스 시대의 의료서비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비쿼터스 분야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최근 대두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과 U-Health 산업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사회전반의 변화를 인지해 새로운 병원 경영의 혁신과 가치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태훈 병원장을 비롯해 소화기내과 박동균 교수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비쿼터스 길병원, U-Hospital을 위한 Map Technology, UI Design for Gilhospital Web Site’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벌였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1-24
2006-01-24 04:00춘천성심병원(병원장 최문기) 기독교 신자 모임인 신우회는 의료봉사팀을 구성해 인도 캘커타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인도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떠난다. 의료봉사팀은 춘천성심병원 정신과 김도훈 교수를 팀장으로 의사 6명, 간호사 8명, 한림대 의대 의학과 학생 6명, 간호학과 학생 8명, 병원 직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인도의 캘커타 주변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3000여명 인도인들에게 의료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도훈 교수는 “대다수 인도 주민들이 의료사각지대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인도 의료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8박 9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돌아 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24
2006-01-24 03:50경상대학병원이 새로 도입한 장비 및 네트워크 인프라의 효율적인 보호를 목적으로 호스트 기반 침입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그동안 도입을 망설였던 국내 병원의 적극적인 도입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24일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영진)는 보안 전문 파트너사인 나래시스템과 함께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한종우) 네트워크에 ‘시스코 보안 에이전트 시스템(Cisco Security Agent; CSA)’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CSA’는 대부분의 악의적 공격들이 탐사, 침투, 잔존, 전파, 파괴 등의 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행위기반의 침입방지시스템(IPS)으로, 네트워크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의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정상적인 행위가 아닌 경우 해당 프로세스를 차단하는 원리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알려진 공격에 대해서만 방어할 수 있는 기존 백신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기술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 동안 백신에만 의존해 왔던 엔드포인트 보안 환경에서 탈피해 CSA를 통한 보다 강력한 통합 보안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알려지지…
2006-01-24 03:40재정난에 시달리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위한 사회 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황용승)에 23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여 동안 전경련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강신호 전경련회장)의 방문을 받고 어린이환자를 위한 치료비와 위문품을 전달받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공헌위원회는 1999년 전경련 주요 회원사의 사회공헌 최고책임자들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강신호 전경련회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중환자 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격려하고 치료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과 대기용 소파의자 16개, 게임기 5세트, 선물용 학용품 100세트 기부했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장기간 입원해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같은 날 헤어기기 업체인 유닉스전자㈜(회장 이충구)도 병원을 찾아 뇌질환 환아를 위한 치료비를 전달했다. 유닉스전자 이충구 회장이 직접 방문해 기부한 이 치료비는 2년 전 뇌염으로 인해 심각한 뇌신경장애 후유증을 앓고 있는 난치성 뇌질환
2006-01-24 03:30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이 23일 서울 강동구 천호4동 동사무소 앞에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연탄 무료지원·배달 행사를 가졌다. 공단 임직원들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관계자에직접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강동구 소재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300장씩의 연탄을 직접 나르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배달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 팔도 아프고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꼈다”며 “아직도 우리 사회에 힘들고 어렵게 사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금공단은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소외된 사회계층이 함께 더불어 사는 밝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23
2006-01-23 20:10과학재단은 한국 과학자가 논문을 게재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계적인 과학저널측에 요청했다.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조작과 관련하여 ‘사이언스’, ‘셀’, ‘네이처’와 같은 세계 유수의 과학저널 편집장에게 국내 과학자들이 논문을 게재할 때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재단은 편지를 통해 연구과정 보다는 연구성과 위주의 풍조에서 비롯된 황우석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를 통해 한국의 젊은 과학자들에 의해 문제가 제기되어 국내 과학계의 자정능력과 건전성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을 밝혔다. 특히 이번 일을 타산지석 삼아 국제수준에 맞는 기준을 확립하여 철저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연구가 이루어지는 풍토가 확립되도록 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이어 황우석 사태로 인해 한국 연구자들이 논문을 게재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
2006-01-23 20:00최근 납, 메탄올 등 독성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용 화장품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용 화장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제품과 관련 ‘어린이용 색조류 장난감’으로 규정하고 이를 완구류에서 화장품으로 변경해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산업자원부 및 관세청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국립독성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기초화장품을 제외한 매니큐어, 립스틱, 볼터치, 보디글리터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용 색조화장품 59개 제품을 수거해 성분검사와 위해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37%인 22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독성물질이 검출된 바 있다. 이 중 어린이용 립스틱은 납성분이 화장품 규격기준의 3배 가까이 초과했으며 매니큐어·보디글리터·볼터치 등도 납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공업용 알코올인 메탄올 역시 기준치를 3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우선 관련제품에 대해서는 외부포장에 ‘동 제품은 장난감용으로 어린이가 인체에 바르지 말 것’이라는 주의 문구를 표기하도록 산업자원부(기술표준원)에 요청하고, 제조·수입한 업소에 대해서는
2006-01-23 20:00황우석 교수팀 연구와 관련된 미국 체류 연구원들이 설 전후로 모두 귀국할 것으로 보여 설 이후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 특수3부장)은 미국에 있던 황 교수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 제11저자인 이정복 미즈메디병원 연구원이 22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금까지 미국에 체류 중인 핵심 관련자 박을순·박종혁 연구원도 설 전후로 귀국할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설 이후 황우석 교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의 소환이 예상되고 있다. 검찰은 이번주부터 황우석 교수팀 권대기 줄기세포팀장 등 사이언스 논문 공동저자로 참여한 연구원들을 소환·조사 중이다. 소환 대상자는 2005년 논문 제6저자인 서울대 김수 연구원, 제8저자 서울대 박선우 연구원, 제21, 22저자 서울의대 오선경·김희선 연구원 등이다. 또한 제11, 12저자로 올라간 미즈메디병원 이정복·김진미 연구원을 소환할 계획이다. 2004년 논문과 관련해서는 제6, 7저자인…
2006-01-23 20:00복지부가 올 상반기 중 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관리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와 부산시를 비롯한 6개 광역시에 공공시설과 판매·영업시설 중 역사, 방송국, 전화국, 할인마트, 여객버스 터미널 등에 대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전면조사도 실시한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장 이용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및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및 시설주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계도문과 신고전화번호를 표시한 안내문을 반드시 설치해 일반인이 이용하는 없도록 조치했다. 복지부는 “편의시설 설치 대상시설별로 시도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반기별로 점검해 장애인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에 중점 점검을 실시하는 목적은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장애인전용주차장 이용에 따른 시민의 협조를 구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에 앞서 작년 11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1주일간 대형 할인마트 등에 총 1605명을 투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일제 점검을 벌여 70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7084
2006-01-23 20:00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새해부터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3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아기 이부자리와 옷가지, 기저귀 등 아기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출산 축하금 2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구증가율이 급락함에 따라 노인부양 등 사회복지비용 급증과 경제성장률의 저하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출산장려 인센티브제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출산장려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저출산 부작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출산장려 인센티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23
2006-01-23 20:00지방에 소재한 한 대학교가 고교생에게 교내 생명과학 실험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의 누리사업단인 ‘경남 바이오비전 생물산업인력 양성사업단’(단장 강규영·환경생명식품공학부)은 BT분야에 관심 있는 경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실험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에 따르면 대학 실험실 체험 프로그램은 BT분야에서 경상대학교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미래 산업으로서의 잠재성을 교육하는 한편 우수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열게 됐다.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바이오누리사업단 소속 전공 10개 실험실에서 열리며, 실험실 당 6~8명의 고교생이 직접 각종 실험·실습 기자재를 통해 바이오 관련 실험을 하게 된다. 참여 실험실에서는 지도교수 1명이 실험을 직접 지도하며, 학부 학생 3-4명이 실험보조 역할을 맡는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농업생명과학관에서는 실험실별로 활동 후 느낀 점과 결과물을 발표하는 구두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낙농학 전공 김진회 교수의 분자발생학실
2006-01-23 14:10
설날을 맞아 상비약 '광동우황청심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은 두통이나 복통, 스트레스 등 심리 적 불안감 해소, 안정 감을 갖게 해주는 좋은 상비약으로 '광동우황청심원'의 대내외 홍보 및 판촉 강화에 나서고 있다.
광동제약이 생산하고 있는 '광동 우황청심원'은 우황, 사향을 비롯한 30여가지 약물로 구성되며 운동마비, 언어 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순환계 질환까지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는 광범위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약제로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처방에도 수록되어 있다.
천연사향이 함유된 '광동우황청심환'은 노인, 장년층 어른뿐 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상비약으로 효과가 커 수험기 학생들이나,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신경쓰는 과중한 업무가 끝난 후에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이유로 술이나 흡연을 하게 되면 니
[파일참조] 우리나라 의사와 의과대학 수의 증가세가 타 의료선진국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성철 의협 기획정책국장이 발표한 ‘주요국가의 의사수급현황과 시사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0년간의 우리나라 의사공급 증가추세로 볼 때 곧 의사과잉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결과 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1985년부터 2003년까지 의사인력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126%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미국은 29%, 영국은 57%, 일본은 27%, 독일은 10%의 낮은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별로 인구 10만명당 의대입학정원을 비교해 보면 미국이 6.5%(95년), 일본이 6.1%(97년), 캐나다가 6.2%(90년)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9.0%(02년 한의사 제외 시 7.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구보고서는 주요 선진국들의 1960년대까지는 의사부족이라는 인식으로 의사 양성을 확대하려고 노력하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였으나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정이 바뀌어 지금은 오히려 의사과잉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주요 국가별 의사인력 및 사
2006-01-2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