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8개 구·군보건소와 협력해 수행하고 있는 ‘2005년 대구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평가대회를 3일 개최했다. 8개 구·군 보건소장, 진료의사, 대구시의사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평가대회는 지난해 사업의 마무리, 사업 방향과 추진현황을 점검·평가하고, 금년도 추진 사업에 대한 전략을 개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지역사회 절주사업의 전략과 실행’에 대한 대구가톨릭 알코올 상담센터 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중구보건소의 ‘건강증진 시범초등학교 운영’, 남구보건소의 ‘구민건강 걷기’ 등 각 구 보건소들의 건강증진사업 모범사례들이 발표됐다. 이어 주제발표에 대한 보건관계자의 질의응답과 종합토론회 자리를 가지고 평가결과 발표 및 전문가의 제안과 2005년도 건강증진사업 우수보건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2-06
2006-02-06 04:10현대약품은 지난 1일 경영정보팀을 분사,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현대I&S’(대표이사: 김연규)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대I&S는 1985년 전산실 창립이후 19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보안, 도메인 및 웹 네트워크 관리, ERP 유지 보수, 쇼핑몰 구축 등의 서비스를 실행하게 된다. 현대약품은 2004년 오라클의 ERP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재택근무 시스템을 성공리에 도입하는 등 중견제약사로 드물게 가장 효율적인 IT환경을 구현했다는 평가이다다. 현대I&S는 일반 IT업체의 두 배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과 제약사에 최적화된 IT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15~20%씩 자사 업무 비중을 줄여 2010년에는 30%이하로 낮추어 독자적 수익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I&S는 분사와 동시에 국내 유수기업 한 곳의 EDMS프로젝트와 인사/급여에 관한 기간 업무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6
2006-02-06 04:00녹십자가 겨울철을 맞아 적십자사의 혈액 부족 소식에 팔을 걷고 나섰다. 녹십자 임직원 70여명은 최근 본사 목암빌딩에서 긴급 헌혈행사를 갖고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현재 혈액공급이 원활히 이루어 지려면 혈액저장고에 최소한 7일분 혈액이 보관되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최근 겨울철을 맞아 헌혈자의 지속적인 감소로 혈액 적정 재고량 기준치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이 가운데 A형과 O형 혈액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녹십자 임직원들은 혈액부족 소식을 접하고 긴급히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1970년대 초부터 국내 혈액분획제제 분야를 개척해 왔으며, 1992년 이후 매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6
2006-02-06 03:50강원도가 2006년 상반기 심장병 무료시술 신청을 받는다. 구세군대한본영이 후원하고 국립의료원 흉부외과가 시술하는 이번 심장병 무료시술은 기초수급대상자 등 차 상위계층의 심장병환자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무료 심장병 시술을 받고자 희망하는 자는 진단서 1부, 건강보험증 및 의료급여증 사본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재산세 비과세 증명서 1부, 전·월세 증명서 1부, 읍·면·동장 추천서 1부, 진료의뢰서(의료급여인 경우) 1부를 구비해 각 시·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강원도청 보건위생과(공공의료부서 033-249-2666) 및 각 시·군보건소·국립의료원 흉부외과(2260-7177~8)으로 하면 된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2-06
2006-02-06 03:40전북대병원은 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능성식품 임상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CTCF2)는 3일 전북의대 합동강의실에서 전국 식품산업체 관계자 250명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을 실시했다. 전북대병원 양두현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를 유치해 기능성식품의 효능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뢰서 있는 임상자료와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권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능성식품의 개발 *임상시험개론 *기능성식품의 임상시험을 강연주제로 한 기초과정 *시험의 설계 *시험의 심사와 수행을 강연주제로 한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어 CTCF2 채수완 센터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윤형주 사무관, 하버드의대 토마스왈쉬 교수, 원광대약대 함성호 박사, 한국화학연구원 고우석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 서울대약학과 오정미 교수 등 기능성식품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nbs
2006-02-06 03:30체제정착비가 지원되는 의학전문대학원 추가전환 신청이 3일 마감된 가운데, 서울의대와 연세의대 등 10개 의대가 전문대학원 전환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의대 41개 중 27개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을 선택함으로써 의사양성체제에 큰 변화가 이뤄지게 됐다<표 참조>. 교육인적자원부는 3일까지 의학전문대학원 신청서 추가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10개 의대가 추가로 전환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전환을 신청한 대학은 지난 6월 이후 전환을 확정한 가톨릭의대, 고려의대, 동아의대, 인하의대 등 4곳과 올해 초 전환을 공식화한 서울의대, 연세의대와 한양의대, 성균관의대, 동국의대, 아주의대 등 6곳 등 모두 10개 의대다. 추가전환 의대 중 동아의대와 인하의대를 제외한 8개 의대는 의예과 과정(2+4제)와 의학전문대학원(4+4제)를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전환신청서를 제출한 각 의대는 정부로부터 교육과정 개발비 1억원, 실험실습 장비구입비 6억원 등 총 7억원의 체제정착비를 지원 받게 된다. 또한 2007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BK21 사업’에…
2006-02-05 10:00한국과 일본은 최근 복강경 위암수술의 발전적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전세계에서 복강경 위암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의료진들이 일본 오이타에서 ‘한일 복강경위수술 공동세미나’를 가졌다. 한국과학재단과 일본과학재단의 공동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복강경 위암수술의 현황과 문제점, 극복방안 및 향후 공동연구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 복강경 위암수술 전문가 30여명이 모여 21개의 복강경 위수술 관련 주제를 발표하고 이후 자유 토론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대한위암학회 조용관 회장(아주의대)와 본 공동세미나의 한국측 책임자인 대한복강경위장관수술연구회 양한광 회장(서울의대) 등 10명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복강경 위암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이번 세미나의 일본측 책임자인 오이타의대 키타노 교수를 비롯해 일본 위암수술의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인 일본국립암센터 사사코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한광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의료진의 복강경 위암수술 수준이 많이 발전해 그…
2006-02-05 05:50복지부는 황우석 지지모임에 ‘배아복제 규정 완화’를 약속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모 인터넷신문은 “복지부 생명윤리팀장이 황우석 연구 재개 지원을 위한 범국민 연합 정하균 회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황 교수의 배아복제 연구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허가가 취소될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생명윤리법의 대통령령으로 자격요건을 완화해 연구기관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생명윤리팀은 해명자료를 내고 “정 회장은 생명윤리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보도되었던 복지부의 황 교수에 대한 의견 제출 요청에 대해 물었으며 이 과정에서 ‘대통령령으로 자격 요건을 완화해 연구기관을 확대하겠다’는 발언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체세포 복제배아연구 계획이 승인되기 위해서는 생명윤리법 제22조 제2항에 의해 체세포 복제배아연구의 종류·대상·범위에 대한 대통령령이 제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대통령령이 제정되지 않아 황 교수의 경우 생명윤리법 부칙(경과규정)에 따라 ‘3년 이상 연구, 1회 이상 논문 게재’ 요건에 의해 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고…
2006-02-04 15:00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시작한 “찾아가는 음악회” 2006년 첫 공연이 최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렸다.
“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 2년째를 맞아 새로운 변화를 통해 환자를 비롯한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다가가자는 뜻에서 금년부터 수준높은 대중문화는 물론 민속음악, 오페라, 가곡 등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매월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동아대학은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8일 오후 1시30분 동아의료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다국적임상시험의 최근동향(이일섭, 한국GSK), *GLP사업의 개요 및 전망(정민호, 동아의대), *임상시험센터운영의 실태(박주성, 동아의대), *지역임상센터의 필요성 및 국제적 동향(박민수, 연세의대), *우리나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의 현황과 전망(김은주, 식약청)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참가신청을 하려면 (051) 240-2607, leeonek@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04
2006-02-04 11:00안전성 검사를 마친 태반만을 의약품 원료로 활용하고, 산모에 사전에 태반사용 동 의를 구해 인권침해 논란을 방지하자는 취지의 법안이 발의됐다.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은 2일 “현재 사람의 태반은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태반의 병원체 감염 여부 등 안전성에 관한 검증 체계가 전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사람의 태반을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할 때에는 산모의 서면 동의를 받도록 함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태반에 대해서는 전염성 질환의 감염 여부 등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태반을 원료로 의약품을 제조할 수 없도록 함 등이다. 한편 이번 법안발의에는 박찬숙 의원 외에 이명규, 임해규, 이해봉, 주호영, 엄호성, 고조흥, 김애실, 이인기, 고진화 의원 등 여야의원 9명의 의원이 동참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04
2006-02-04 05:48선진 의술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의료진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우리나라 의사들이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으로 연수를 받으러 다녀오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였다면 최근에는 인도, 중국 등 외국 의사들이 한국으로 의술을 배우기 위해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성형외과·정형외과의 경우 앞선 의료 기술과 최첨단 장비들을 이용한 연수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 의료진들이 많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성형외과에는 현재 충칭의 군병원에 조교수로 재직 중인 아주몽 교수가 연수중이다. 아주몽 교수는 중국인에 맞는 동양인에 적합한 성형술을 배우기 위해 수술실, 외래 등에서 연수를 하고 있으며, 약 3개월 예정으로 연수를 받고 돌아갈 예정이다. 병원측은 “2월 중 또 다른 중국의사가 연수를 오기로 예정돼 있는 등 외국의료진들의 연수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의 경우도 2월부터 인도의 정형외과 의사 1명이 방문 연구원 자격으로 6개월간의 연수에 들어가 외국 의료진 연수중에 있다. 건대병원관계자는 “이러한 해외 의료진들이 연수를 하기…
2006-02-04 05:40병의원 간판설치와 관련된 법 규정이 각 시도마다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은 2일 ‘옥외광고 규제 합리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옥외광고물등관리법령에는 안전 및 공공성과 관련된 최소사항만 직접 규정하고 그 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위임하는 방안’을 유력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정부관계자와 학계 및 시민단체 대표들은 우리나라 옥외광고 제도를 국제기준에 맞게 단계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기본방향으로 *Negative System 도입 *지방자치단체에 권한 위임 *현행제도 유지아래 일부규정 개정 등 3가지 안을 정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Negative System 도입은 시민의 안전 및 공공성과 관련된 최소한의 필요규제 이외에는 규제를 모두 철폐하도록 관련 법령을 전면 개정하는 방안이다. 현재 중국의 ‘중화인민공화국 광고법’이 이 방안을 채용, 옥외광고 서치 금지시설(교통안전시설, 명승지 등)만 규정하고, 설치계획, 관리방법은 현급이상 지방인민정부에서 제정토록 위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 권한위임은 앞서 설
2006-02-04 05:30복지부는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의 의료급여 지원 대상자를 현행 12세 미만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공포하고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만6000여명의 아동이 개정령에에 의해 의료급여 지원대상자로 추가될 전망이며(총 수혜대상자 약 8만7000명), 4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출산을 장려하고 아동 의료비용에 대한 가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된 ‘6세 미만 아동 입원시 본인부담금 면제’ 법안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04
2006-02-04 05:20국민들의 암조기검진비용의 80%를 건강보험재정으로 충당한다는 내용의 ‘암조기검진사업실시기준 개정안’에 대해 의사협회가 반대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암조기검진비용의 80%를 일괄적으로 건강보험재정에 부담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현행대로 검진비용 부담분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최근 복지부에 전달했다. 정부가 마련한 ‘암조기검진사업실시기준 개정안’은 건강보험가입자에 대한 암 검진비용 부담분을 기존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25% 부담하던 것을 10%씩으로 축소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50% 부담하던 것을 80%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최근 복지부와 공단이 암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는 등 건강보험재정 흑자분을 단순히 보장성 강화에만 투입해 향후 재정낭비를 초래할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하려고 해도 제도가 이를 제한하고 있고,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른 적정진료를 보장하기 위한 아무런 대책도 없는 상황에서 건강보험 본연의 사업이 아닌 건강검진사업의 조장성만 확대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이런 정책이 지속…
2006-02-04 05:10시민단체는 2일 생명윤리위가 전체회의를 열고 체세포 핵이식 복제허용 범위 논의와 연구용 난자 공여에 관한 안을 논의한 것은 시의적절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생명공학감시연대는 3일 성명서를 내고 전날 국가생명윤리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체세포 핵이식 행위를 할 수 있는 연구의 종류·대상 및 범위에 관한 대통령령 및 시행규칙’안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생명연대는 “보건복지부와 생명윤리위가 황우석 교수팀의 논문조작 사건으로 체세포 복제연구의 과학적·의학적 가치는 물론 그 실체가 의심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복제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키려는 내용을 논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록 일부 의원의 반대로 안건처리는 무산되었지만 이 같은 안건을 이 시기에 논의하려고 했던 것 자체가 문제”라며 “체세포 복제 규제 완화와 연구용 난자 공여를 논의하기 앞서 먼저 할일은 황 교수 사건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평가가 끝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 역시 3일 논평을 내고 “체세포 핵이식 관련 안이 근본적인 문제를 검토한 후 재논의를 하기로 한 것은 다행이나, 상정 시기와 내용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2006-02-04 05:00서울대병원은 앞으로 거래 도매업소들이 의약품을 공급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할 경우 계약 해지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대병원과 이지메디컴은 오는 6일 입찰에 앞서 2일 가진 '2006년 의약품 입찰 설명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혀 앞으로 도매업소의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요청했다. 서울대병원측은 "도매업체가 병원에 의약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최근 기본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납품지시 불이행이 3회이상 되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계약품목 가운데 2품목을 2회 이상 지체하여 전체 품목수가 20%이상 지체될 경우에도 계약을 해지 하겠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성장호르몬은 외래환자의 경우 냉장이 가능한 차량을 이용해 집으로 직접 배달해야 하며, 환자로 부터 적시에 투여가 불가능 했다는 민원이 3회이상 접수시에도 계약을 해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약품 납품시 동일한 롯드 넘버로 공급하고 부득이할 경우 병원에 자세한 사항을 보고 하도록 했으며, ‘Dextrose 5%’(500ml) 등 15종의 수액제는 우선적으로 no
2006-02-04 04:50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시작한 ‘찾아가는 음악회’ 2006년도 첫 공연이 2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 400여 객석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에는 입원환자와 보호자, 인근지역 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이 참석 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관객들은 ‘보리밭’ ‘오 솔레미오’에 이어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 테너 정능화를 비롯한 정상급 성악가가 선사한 아름다운 화음과 열창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 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 2년째를 맞아 새로운 변화로 환자를 비롯한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다가가는 뜻에서 금년부터 수준높은 대중문화는 물론 민속음악, 오페라, 가곡 등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매월 선보일 방침이다. 이날 ‘동행’의 가수 최성수와 피리연주자 김성운 선생이 함께한 공연은 김정택 SBS예술단장이 지휘하는 SBS오케스트라의 원숙한 연주와 화려한 무대조명, 음향효과 등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출연자와 관객의 ‘사랑으로’ 합창을 마지막으로
2006-02-04 04:40경기도립의료원 이천병원이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친다. 경기도립의료원 이천병원은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2층 이비인후과 및 로비에서 이비인후과 과장 주양자 박사의 주도로 이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에서 의료진들은 이비인후과 질환 및 유방암 무료검진, 에이즈 검사 등 간단한 건강검진에서부터 복잡한 암검사까지 진료하게 되며, 이를 위해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차량이 지원될 예정이다. 병원관계자는 “보다 많은 이천거주 외국인 노동자에게 진료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대상자들을 확보, 약 50~60명의 외국인들이 무료진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천시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폭넓은 의료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 행사는 고려의대 의사 모임인 ‘라이온스 클럽’ 의사 4~5명이 참여하며 차량대여 및 동문의사 협조와 약품지원 등 경비 일부는 주양자 박사가 직접 부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33만 2천여명(불법체류자 포함)에 달하며, 이천시에
2006-02-04 04:30덤핑입찰로 얼룩졌던 국립서울병원의 연간 소요의약품 재입찰이 오는 8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국립서울병원 재입찰 품목은 지난번 입찰에서 유찰됐던 '브롬페리돌' 등 13종으로 등록마감은 7일 12시까지이다. 재입찰 품목은 다음과 같다. *브롬페리돌 5mg *브롬페리돌 10mg *염산클로르프로마진 50mg *리튬카보네이트 300mg *피모지드 1mg *퀴누프라민 2.5mg *염산트리헥시페니딜 2mg *벤즈포로핀메실레이트 1mg *벤즈포로핀메실레이트 2mg *은행엽엑스 80mg *비오디아스타제 2000 400mg외 7종 *휴먼인슐린 NPH, 100단위/m *오플록사신 100mg.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3
2006-02-04 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