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인 당뇨센터가 내년 3월 서울시 종로구에 들어선다.
강북삼성병원(병원장 한원곤)은 6일 내외 귀빈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를 목표로 설립되는 당뇨센터는 기존 본관 옆 건물인 효석별관을 철거한 후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1500평 규모로 2007년 3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신축에 들어가는 당뇨센터는 당뇨환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구축 및 안과, 정형외과 등 당뇨와 연계된 진료과가 참여하는 total care system을 유기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공사기간 중에는 연구소 인력 확충 및 장비 보강을 통해 연구 역량 집중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원곤 원장은 “당뇨센터 건립은 특성화 전략이라는 본원의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의의를 밝히며 “국내 최고의…
녹십자는 암 연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의 MD앤더슨암센터와 항암제의 공동 임상 협약을 체결, 세계적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재)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생혈관생성 억제 항암제인 ‘그린스타틴’과 관련,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미국 MD앤더슨암센터가 공동 임상이행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美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MD앤더슨암센터는 1941년 설립후 지금까지 암환자 40만명 이상을 치료하는 등 방사선과 항암제 등의 화학요법을 이용한 암 치료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MD앤더슨암센터는 매년 1만2천명 이상의 환자가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가할 정도로 항암제 분야의 세계적 임상이행연구 센터이다 양측의 공동연구 협약 체결은 임상이행연구를 통해 장기간에 걸친 험난한 신약개발 단계를 거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상이행연구는 신약개발과정의 전임상 단계와 임상과정과 병행되면서 동물실험과 임상 환자를 통한 상호 보완적 연
2006-02-07 04:40[파일첨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진료비가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05년도 의료급여 총 진료비용은 3조2372억원으로 2004년보다 23.7% 증가했으며, 심사건수는 4852만건으로 전년도 대비 51.6%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1인당 연간 56.5일 병의원을 이용해 전년도 56.1일에 비해 0.4일 늘어났으며, 1인당 연평균진료비는 183만7668원으로 전년도 대비 7.39%(171만1166원) 증가했다. 진료비의 경우 1종이 2조6104억원으로 80.6%를 지출하고, 2종은 6268억원으로 19.4%에 그쳐 근로능력이 없고 본인부담이 없는 1종 수급권자가 진료비를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종 수급권자의 진료비용의 점유율은 전년 17.9% 대비 1.5%p 늘어났다. 심평원은 의료급여비 증가 사유로 차상위계층 급여확대에 따라 전체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증가(23만3000명 증가), 고액진료비 발생군인 희귀난치성·만성질환자 의료급여 신규 실시(2만명), 노인수급권자 증가(3만7000명), 보장성강화 등으로 인한
2006-02-07 04:3021세기 맞춤형 개별의료 및 신속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은 생물자원은행을 통해 한국인 보건의료 생물자원 20만여건을 수집·관리하고 있으며, 수집한 생물자원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제공되고 있는 생물자원은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및 질환군별 유전체연구센터로부터 수집되고 있으며, 생물자원은행의 경우 최근 국제 인증(ISO 9001)을 획득해 품질경영시스템을 확보,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물자원 확보사업은 *질환관련 유전자 및 각종 만성질병지표 발굴 *질환 발병과 연관성 규명 등 유전체연구와 관련된 BT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그 재료인 생물자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연구원은 향후 DNA, 세포, 조직, 혈청, 노 등 수집된 바이오자원을 통해,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국제수준의 규격으로 표준화하고, 한국인 질환관련 유전자 발굴, 질병예방, 신치료기술 개발 및 신약개발 연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2006-02-07 04:20정부는 금년에 호흡기계 등 10대 주요 질환 극복을 위한 메디클러스터 구축사업에 90억원을 지원하는 등 연구개발(R&D)에 8조9천억원을 투자 하기로 확정 했다. 과학기술부×기획예산처에 따르면 2006년도 R&D투자는 총규모 2,252억원의 과학기술국채 발행 등의 기금 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14.2% 증가한 8조9,096억원으로 집계됐다. 금년도 R&D투자 예산은 2002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정부의 총지출 증가율(5.9%)은 물론 복지부문 12.8%와 통일.외교 11.4% 등 다른 부문 증가율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금년도 R&D투자는 *원천기술 개발 역량 강화와 핵심기술분야 등의 창조적 인재양성 *지방 기술혁신역량 강화 *미래성장동력 육성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인재양성 부문의 경우 지난해 1,739억원에서 3.873억원으로 대폭 증가 했으며, 기초연구 비중도 작년 21.5%에서 23.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역 혁신클러스터 구축과 지방 산-학-연 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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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와 연계하여 임종에서 장례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 매머드급 장례식장이 개소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04년 8월 기공 후 1년 4개월의 신축공사를 거쳐 이달 1일부터 장례식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장례식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건평 1472평의 초대형 규모로 110평형 귀빈용 빈소를 비롯해 모두 10개의 빈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빈소에 가족실 및 기도실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에는 95평 특실을 비롯해 35평 일반빈소와 50평, 55평형 빈소 4개가 2층에는 35평형, 42평형, 50평형, 55평형 등 4개 지상 1층에는 110평 귀빈용 빈소가 설치됐다.
고객 편의를 위해 장례미사를 위한 경당과 함께 유가족과 조문객들을 위한 휴게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또한 장례식장의 분위기를 마치 가정에서 큰일을 치루는 것 같이 편안한 분위기…
도협 차기회장 선거 앞으로 D-4. 도협 차기회장 선거전은 회장후보자들이 각자 압도적 우세를 주장하고 있으나 판도를 점칠수 없는 3파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서울시도협 회전 선거전도 박빙을 예고 했으나 선거 결과는 일방적 표차로 당락이 결정 됐다는 점에서 이번 도협 회장선거전도 OTC대 에치칼 업소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으나 후보자 3인 모두 장담 속에 아리송한 판도. 이창종-이한우-황치엽 3파전으로 전개되는 선거전을 앞두고 각 후보진들은 일단 투표권 항방에 따라 전국을 순회 했으며, 마지막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서울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도협 회장 선거전은 초반에 쉽게 결판이 나는 듯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우열리 좁혀지기 시작, 이제는 박빙의 승부로 전환, 누구도 장담 할수 없을 정도의 혼전으로 빠져들고 있다. 도협 차기회장 선거전은 3인이 일찌기 출마를 선언해 혼전이 예고 됐으며, 한때 단일후보 추대론도 제기됐으나, 세 후보가 2일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무산됐다. 그동안 이한우-황치엽 후보를 둘러싸고 에치칼 업소간 후보 단일화 여론도 제기 되었으나 합의를…
2006-02-07 03:50국립의료원이 병원경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신뢰받고 활기찬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는 지난 3일과 4일일 양일간 교원가평비전센터에서 ‘2006 워크샵’을 갖고, ‘신뢰받는 활기찬 병원’을 가꾸어 나가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샵은 각과·팀의 사무관급 이상 직원 130여명이 참석해 ‘100% 고객감동! 5% 비용절감! 신뢰받는 활기찬 병원’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선보였다. 모두 8분임이 참가한 분임토의에서는 병원경영개선 방안, 병원역할 기능 재정립 방안,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방안 중 1가지 주제를 선정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우수분임상은 병원경영 개선 방안으로 의료의 질 향상(토탈케어 도입), 서비스 향상(내원환자 동반인에 대한 서비스 강화)등 다양한 방안들을 발표한 2분임(분임장 및 발표자 김용호 한방진료부장)이 수상했다. 분임토의와 함께 국립의료원의 미래와 준비자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 최경우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의 공공의료확충계획과…
2006-02-07 03:40우리나라 국민들의 혈중 중금속 농도가 국제 기준치 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지난해 3월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와 연계해 성인 남녀 2000명(남 1001명, 여 999명)을 대상으로 국민혈중 중금속 농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혈중 납의 평균수준은 2.66㎍/㎗, 수은 4.34㎍/L, 카드뮴 1.52㎍/L로 각각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납의 경우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어린이 혈중 권고치인 1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독일 3.07㎍/㎗, 중국 5.67㎍/㎗, 일본3.21㎍/㎗보다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의 1.56㎍/㎗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에 대해 88년부터 대기오염 개선차원에서 조기에 국내에 무연휘발유를 보급한 효과로 추정했다. 수은의 경우 독일 인체모니터 위원회가 민감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으로 정한 기준인 15㎍/L에 비추어 염려할 수준은 아니나, 미국 0.82㎍/L, 독일 0.58㎍/L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카드뮴의 경우 WHO 권고기준인 5…
2006-02-07 03:30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P) 및 소아마비를 비롯한 4종의 심각한 소아질환을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콤보백신(combination vaccine)인 ‘DTPa-IPV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전국 10개 병원에서 실시되며, 이에 참가할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GSK의 이 임상연구는 기존의 DTP백신 및 소아마비 예방백신 두가지를 각각 예방 접종하는 것에 비해, 두 백신을 하나로 혼합한 새로운 콤보백신을 사용할 경우 면역원성, 안전성 등을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자는 DTP 및 소아마비 예방백신의 일차 접종을 앞둔 생후 8주~12주 사이의 건강한 소아이며 총 450명을 3월 3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P: 디티피)와 소아마비(폴리오) 예방백신은 소아의 필수예방접종 항목에 속하며, 두가지 백신 모두 생후 2-4-6개월째에 각각 모두 3회의 기초접종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임상시험의 참여자는 DTP와 소아마비 예방접종은 물론 영아기에 접종이 추천되고 있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뇌수막염 예방
2006-02-06 20:30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온라인을 통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새롭게 제작된 일동제약 홈페이지는 디자인과 메뉴 구성을 크게 개선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하여 일동제약의 기업 정보와 제품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준다.
특히, 아로나민 ․ 비오비타 ․ 메디폼 ․ 파스틱 등 유력한 브랜드에 대해서는 별도의 사이트를 미니홈피 형식으로 설계해 주력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더욱 상세하고 흥미롭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웰빙카페'를 통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카페를 개설하여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 정보와 전문 정보를 제공, 단순한 기업 홍보용 웹사이트가 아닌 건강 포털의 기능을 꾀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새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기업 정보를 전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개최된 의료봉사단 창립 2주년 행사에서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사명실천총괄팀 주관으로 매주 첫 번째 일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삶과 사랑을 찾아주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사명실천총괄팀장을 맡고 있는 김정호 교수는 “우리병원이 기독교 기관으로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명실천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06…
2006-02-06 20:00자궁내 유 섬유종 치료에 자궁 동맥혈전(UAE) 시술로 간단히 처치할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이 시술은 최소 침습으로 혈관을 절단하여 유 섬유종을 위축시키는 접근법으로 종래 근종 절제수술로 유 섬유종을 제거하는 효과와 동일하지만, UAE시술이 더 신속하고 회복도 이상 없이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다고 VA대 로스앤젤리스 보건 시스템의 굿윈 (Scott C.Goodwin)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자궁 유선종은 과도한 월경 출혈, 골반통증 및 빈뇨를 유발한다. 대부분 여성의 약 25%가 이 양성 종양이 있으며 방치하면 자궁 절제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들 연구진은 16개 미국 병원에 자궁 유선종 여성 집단을 위탁하여 UAE 혹은 근종 절제 수술을 환자와 의사가 최선의 치료 의사 결정에 따라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연구에 임했다. 149명은 UAE시술을, 60명은 근종 절제 시술을 받았다. 모두 6개월 추적 조사했고 UAE 환자는 1년 검사를 받았다. 치료 후 두 집단은 삶의 질과 자궁 출혈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보였다. 그러나 UAE화자와 근종 절제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병원 입원일수를 비교…
2006-02-06 15:00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출신 보건복지위소속 의원들이 잇따라 유 내정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파장이 일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의원은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으로 전 의원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 내정자가 1999년 7월부터 2000년 7월까지 13개월간 국민연금을 탈루했으며, 유 내정자 부인도 2년 3개월간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유 내정자 부인의 경우 소득이 있었음에도 2년 7개월간 피부양자로 무임승차 해왔다”고 폭로했다. 또한 같은 당 소속 문 희 의원은 5일 “’교회헌금’을 ‘정신안정 마취비’라고 하는 등 비뚤어진 기독교 관을 가지고 있는 유 내정자에 대해 15000만 기독교인들과 함께 복지부장관 임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유 내정자는 막말, 국민연금 미납과 함께 편협한 종교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장관임명 결격사유는 충분하다”며 “인사청문회에서도 이 문제를 집중 질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노당 현애자 의원은 5일 “유 내정자는 여성복지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2006-02-06 14:00실시간으로 개인의 건강상태와 질병 상태를 확인할수 있는 ‘유비쿼터스 디지털 헬스시스템’ 기반 기술이 금년부터 본격 개발된다. 이와 함께 IT(정보기술)-BT(생명공학)-NT(나노기술) 융합기술 개발과 공동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IT 융합기술 인프라' 구축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금년 한해동안 *생명공학 관련 정보통신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253억원, *IT 융합기술 인프라 구축에 45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금년에 ‘유비쿼터스 디지털 헬스시스템' 기반 기술 개발과 연계된 핵심 부품×소재 및 미래 융합 원천기술 개발과 'IT 융합기술 인프라' 확충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금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개인의 건강상태와 질병을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진찰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디지털 헬스 시스템' 구현을 위한 건강 모니터링 모듈×시스템 기반 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측정으로 건망×질병 진단을 할 수 있는 초미세 네트워크 컴퓨팅 기반 질병진단 센서 시스템 기반 기술과 유비쿼터스 휴대 단말기용 바이오ㆍ화학센서 원천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2006-02-06 11:30항생제나 주사제 처방을 남발 하거나 제왕절개 분만률이 높은 의료기관 명단이 공개될 것으로 보여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전체 의료기관 가운데 항생제×주사제 사용률과 제왕절개 분만율이 낮은 의료기관 25%만 공개해 왔으나 앞으로는 처방을 남발하는 의료기관 25%의 명단도 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항생제를 기준치 이상 사용한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하라고 판결했으며, 복지부도 이에 항소하지 않기로 하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국내 의효기관의 항생제 처방률은 대학병원 45.1%, 종합병원 49.9%, 병원 49.7%, 의원 59.2%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수준은 네덜란드(16%), 말레이시아(26%) 등 외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사제 처방률은 대학병원의 경우 8%, 종합병원 13.8%인 반면 병원 29.5%, 의원 30.9%로 의료기관 규모가 적을수록 주사제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의 경우 영국이 2%, 미국은 5% 수준에 머
2006-02-06 10:39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난항 중인 세종병원 노사 사이에 또 다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세종병원 노조는 “지난 3일 오후 1시 20분경 이근선 부지부장이 용역경비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4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파업 17일째인 3일 오후 12시 30분경 노조가 중식선전전에 나서려고 하자 용역경비원들이 막아서는 한편 파업 농성장에 있는 게시물을 찢어 선전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오후 1시 20분경 선전전이 끝나갈 무렵 파업 농성장 앞에서 이 부위원장이 경비원들이 모여있는 것을 사진촬영하려고 하자 시비가 붙었다. 양측의 실랑이가 계속된 가운데 8명 이상의 경비원들이 이 부위원장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했다. 또한 경비원들은 파업장에 들어와 게시물을 또 다시 찢어내고, 이 과정에서 3명의 노조 여성조합원이 넘어지고 깔리면서 타박상을 입었다. 세종병원 노사간 폭력사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노조측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노조 김상현 지부장의 삭발 단식농성 시작일에는 병원측 폭력행사로 유리창이 깨지고 인천사랑병원 김문경 지부장의 손목 인대가 나가는 일이 일어났다.…
2006-02-06 10:395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서울의대, 연세의대 등 11개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추가전환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3일 의학전문대학원 추가전환 신청마감일까지 전환 신청서를 제출한 의대는 가톨릭의대, 고려의대, 동국의대, 동아의대, 성균관의대, 서울의대, 순천향의대, 아주의대, 인하의대, 연세의대, 한양의대 등 모두 11곳이다. 이중 인하의대는 100%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하며, 한양의대는 고교 졸업생 중 전문대학원 진학 보장학생 50%와 전문대학원생 50%를 병행해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서울의대, 연세의대 등 7개 의대는 정원의 50%를 현행 의대체제와 마찬가지로 의예과생으로 선발하며 전문대학원 체제와 병행할 방침이다. 다만 가톨릭의대와 순천향의대는 내부 논의를 거쳐 병행여부와 비율에 대해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1개 의대가 추가전환함에 따라 전국 41개 의대 중 28개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개편되어 의사양성체계가 전문대학원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추가전환한 의대에는 정부로부터 교육과정 개발비 1억원, 실험실습 장비구입비 6억원 등 총 7…
2006-02-06 10:386일 실시된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병원 1차 입찰에서 부림약품이 10개 그룹과 개성약품이 7개 그룹을 낙찰 시키면서 입찰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본원과 치과병원> 도매업계에 따르면 이지메디컴이 이날 *서울대병원 본원과 치과병원 공동 *분당병원 단독 *치과병원 단독으로 나누어 실시된 연간 소요의약품 1차 입찰에서 7개 업체가 23개 그룹을 낙찰 시켰으나 지난해 보다 10%이상 낙찰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치열한 가격경쟁이 전개됐다. 우선 실시된 서울대병원 본원과 치과 공동 입찰에서는 부림약품이 8그룹(수액), 9그룹(타조신 등), 14그룹(투석액), 15그룹(야마테탄), 16그룹(아비솜 등), 21그룹(탁소텔 등) 등 6개 그룹을 낙찰시켜 기염을 토했다. 또한 개성약품도 2그룹(세보레인흡입액), 3그룹, 17그룹(엔브렐주사 등), 20그룹(헤셉틴 등) 4개 그룹을 낙찰 시켰으며, 남양약품은 12그룹(조영제)과 13그룹(조영제)등 2개 그룹, 한국약품판매는 5그룹, RMS는 11그룹(자이프렉사 등)을 각각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대병원의 낙찰 동향은 지난해 1차…
2006-02-06 10:38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가 국고 지원금으로 자신의 저서를 구입하고 개인적인 식대를 지출하는 등 국고 정책개발비를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보건복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 내정자가 2005년 7월 5일 ‘국민의료비 심사일원화를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하고 공청회 개최비용으로 85만원을 청구해 국고에서 집행됐다”고 밝힌 후 “그러나 이 날 공청회는 개최되지 않았고 ‘고양시 도시전략과 비전’이란 주제의 심포지엄만 개최됐으며, 유 내정자는 두 행사 모두 개최된 것처럼 꾸며 별도로 국고를 수령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 의원은 “유 내정자는 국고에서 지원되는 ‘입법 및 정책개발비’를 사용해 자신의 저서 100여권을 ‘사무용품비’ 항목으로 청구해 구입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이어 “’여의도’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다른 날자에 ‘일산’에서 먹은 식대를 청구 하는 등 국고 정책개발비를 횡령한 의혹이 있다”고 지적하고 “7일과 8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의원의로 재직하면서 부당하게 청구해 횡령한 것으로 보이는 내역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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