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보트 당뇨사업부는 오는 14일 본사 지하 강당에서 당뇨인을 위한 ‘건강한 발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입장은 선착순 100명이며, 희망자는 한국 애보트 당뇨사업부로 신청하면 된다. 이날 강의를 진행할 서울백병원 홍명희 수간호사는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지속적인 발 관리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강의와 더불어 발 마사지 실습까지 진행해 당뇨인의 발관리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의참자가들에게는 발관리에 필요한 모노필라멘트 및 당뇨환자용 특수용도식품 글루서나에스알 등이 증정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01
2006-04-01 11:50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체르노빌 사고 영향에 대한 국제학회가 3월 23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됐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2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학회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김종순 박사)의 정미선 선임연구원이 참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연구원은 ‘체르노빌 방사선 영향에 관한 정보 DB 구축 및 역학연구 타당성 검토’라는 자체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미선 연구원은 해당 과제의 효율적인 수행과 체르노빌 영향에 대한 최신정보를 수집하기 이번 학회에 참석했다. 학회에서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건강 및 환경 영향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들이 있었으며, 최근 발표된 UN 보고서에 대한 연구자들의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발전소 정화작업 참여자와 오염지역 거주자에게 나타난 사회심리학적 영향에 대한 광범위한 토론 및 UN 등의 국제적 노력에 의한 체르노빌 사고 복구 지원 및 생조자 지원 현황도 소개됐다. 방사선보건연구원은 “이번 학회 참석을 통해 체르노빌 사고 영향에 대한 최근 정보를 확보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2006-04-01…
2006-04-01 11:50전라북도는 지난달 30일 주요 전염병 매개모기 방제에 대한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삼보컴퓨터 3층 회의실에서 주요전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종류와 생태적인 특징 그리고 방제방법에 대한 교육이 시·군 방역담당공무원 및 방역업체 직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고 전했다.이날 강의에 나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 임흥구 사무관은 기존의 구태의연한 연막 성충방제에서 성장억제제를 통한 유충구제로 매개모기의 방제혁신을 주문했다. 이어 질병매개곤충팀 김현두 선임연구원은 “하절기 방제에 앞서 모기발생지역을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하수구나 아파트지하공간 등은 가열연막소독을, 목장, 축사의 벽이나 하천의 교각에는 분무소독을, 정화조나 축사주변 웅덩이, 공원의 습지 등은 유충구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입체적인 방역소독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병의 예방을 극대화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도 보건당국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온이 상승하는 등 환경변화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이 아파트 지하실이나 보일러실, 정화조 등에서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월동기 방역소독을 추진함과 동시에 소독의무대상시
2006-04-01 11:50한의협회장 선거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던 김현수 후보(개원한의사협의회장)가 “엄종희 당선자를 적극 도울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힘에 따라 한의협회장 재선거는 치러지지 않을 전망이다. 김현수 후보는 “오늘(1일)부터 새로운 37대 한의협 집행부의 회무가 시작된다”며 “10년 만의 경선을 통해 시작되는 엄종희 회장의 회무가 강력한 한의협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되야 할 것이며, 나도 평회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를 지지해 주었던 회원들도 나를 대신해 신임 엄종희 회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성원주기를 부탁한다”며 “전 한의계가 총화단결 해 하나로 힘을 모아야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선거 기간 도중에 나타나나 많은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지적한 뒤 “우리가 만든 제도와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 선관위에 잘못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으며, 이는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쳐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선거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에 대한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엄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한의사협회가 모두 하
2006-04-01 05:35환자가 의술이 뛰어난 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선택진료제는 유지하되 소위 특진비인 선택진료비를 폐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애자 의원과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공동으로 오는 5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선택진료비 폐지 쟁점과 대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선택진료제 폐지 이유와 대체방안’에 대한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의 발제와 함께 보건복지부 임종규 의료정책팀장, 대한병원협회 정동선 사무총장, 건강보험공단 이상이 건보연구센터장,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박창일 원장, 경북의대 감 신 교수 등의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선택진료비 폐지는 지난 1월 12일 현애자 의원이 현 선택진료제에서 선택진료에 대한 진료비에 차등을 두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공론화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 등은 ‘선택진료는 의사를 선택할 수 있는 환자의 권리차원에서 보장해야 하며 이에 대한 진료비에 차등을 두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며, 병원계는 ‘선택진료 항목 자체는 과거 정부가 당초 낮은 의료수가에 대한…
2006-04-01 05:33급성 담낭염에 대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럴 경우 담도 손상의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현재 급성담낭염에 대한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항상 담도손상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원칙이나 수술시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히 정립돼 있지 않은 상태다.이에 서울대학교 윤유석 교수팀(한호성, 장진영, 김선회, 박용현)은 급성 담낭염 복강경 담낭절제술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이를 수술 전에 예측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윤 교수팀은 2005년 7월에서 2005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담낭염으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수술전, 수술 중 임상적 소견과 병리학적 소견에 대해 전향적인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한 이중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된 5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확인하고 수술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을 분석했다.수술의 난이도는 수술자가 수술의 각 단계를 난이도에 따라 0점과 1점을 부여한 후 총점이 0~2점인 군(A군)과 3~
2006-04-01 05:30우리나라의 약제비 비중이 선진국 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은 고가약 처방과 의약품 사용량 증가 등 약제비 증가율이 OECD 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지적이다. 심평원은 건강보험 재정지출에서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의견과 관련, 약제비 비율이 높은 것은 약제비 증가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보연 심평원 약제관리실장은 30일 ‘약제비 현황 및 관리방안’ 브리핑에서 “진료비 증가속도는 매년 9~10% 증가하고 있으나 약제비 증가속도는 14% 이상으로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OECD의 98년~03년 평균 약제비 증가율이 6.1%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2.7%로 나타나 국내 약제비 증가율이 선진국에 비해 훨씬 높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우리나라의 약제비 증가율이 높은 것은 *의약품 사용량 *신규 진입(신약) 의약품 *고가약 사용 비중이 높은데서 비롯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처방일당 약제비 분석에서는 처방 건당 품목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처방 의약품수는 요양기관별로 4.2~3.2개로 선진국의 1~2개 수준에 비해 배이상 많다는 지적이다.
2006-04-01 05:21WHO 사무차장을 비롯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자 300여명이 한국에 모여 의약품 규제방안 등 중요 쟁점 현안을 집중 협의한다. 식약청은 WHO(세계보건기구)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제12차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ICDR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WHO ‘Howard Zucker’ 사무차장, 유럽의약청장, 이란 보건부 차관, 호주 의약청장 등 WHO 81개 회원국 3백명의 의약품 당국자들이 참석, 의약품 규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 주요 의제는 *의약품광고 관리 위한 규제당국의 역할 *조류 인플루엔자의 국제적 확산 방지 *우수의약품심사기준 *생물학적 동등성 *위·변조 의약품의 국제거래 방지 *의약품 지적재산권 등 국제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세계적인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조류 인플루엔자(AI)의 국제적 확산방지와 신종 질병관리의 규제 등에 대한 토의가 활발하게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청이 이번 국제회의를 개최 함으로써 의약품 규제의 국제조화에 주도적 역할로 국가 위상을 제고…
2006-04-01 05:20국내가 가진 줄기세포 수립기술은 높은 수준인데 반해 분화 및 신약개발 기술수준 등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는 범부처 줄기세포연구종합추진계획(안) 수립을 위한 기획연구사업(책임연구자 김동욱 연세대 교수)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외국의 동향분석과 국내의 현황파악을 통해 국내 연구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연구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분석결과 미국, 영국 등의 의료선진국은 재생의학, 신약개발, 질병연구 재료로서 줄기세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규모의 투자를 기획하고 있었다. 국내의 줄기세포 기술은 수립부문에 있어 세계 선두그룹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했으나, 분화기술 및 신약개발 응용 등의 기술은 다소 낮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분야들도 미래 유망성이 높아 적극적인 추진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연구핵심전략으로 배아줄기세포연구에서는 임상적용 가능한 줄기세포 확립기술, 분화기술, 이식세포의 안전성 및 기능성 확보를 제시했다. 성체줄기세포연구에서는 고효율 분리 및 대량 증식기술, 기능성 강화 및 교차분화기술, 전임상·임상적용 기반기술, 임상연구 등이 필요했
2006-04-01 05:10
[전화인터뷰] “강한의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회원들에게 와 닿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4월 1일 제29대 서울시의사회 회장으로 공식취임하는 경만호 회장은 3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만호 신임회장은 그동안 서울시의사회가 분열되는 듯한 인상을 주었지만, 앞으로는 어려운 의료계 현실을 감안, 서울시의사회가 중심이 되어 현안해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 회장은 “서울시의사회가 의료계를 위해 할 일을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회원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논의를 통해 이를 구체화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자동차보험대책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보험분야에 대한 안목을 넓힌 경험을 보험청구와 삭감대책위원회(가칭)를 만들어 청구를 대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 회장은 최근 새로운 서울시의사회를 위해 한참 임원선임 등의 기초작업에
양·한방 접목을 통한 진료 협력이 꾸준히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진료 표준화 및 과학화, 세계화에 대한 한 목소리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대구한의대 공동주최로 31일 개최된 제1회 양·한방 공동 학술 세미나에서 대구가톨릭의대 박정한 학장은 “이번 학술 모임이 양·한방이 갖고 있는 장점을 엮어 양기관 발전의 계기로 삼고 나아가 양·한방 진료를 과학화·표준화·세계화 시킬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한 양 주최측은 “이번 학회 이후 각종 세미나 및 임상사례에 대한 공동연구, 각종 프로젝트 공동참여가 더욱 활발히 진행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 양 대학병원은 양·한방 상호보완적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민의 의료수준향상과 함께 양 기관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의료시장개방 뿐만 아니라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환자 이탈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양기관에서 각각 3명씩 총 6명의 교수를 중심으로 ‘양·한방을 서로 접목시킬 수 있는 분야 중 특히 난치성 질환 전반에 관한 치료’
2006-04-01 04:50㈜유유는 4월1일자로 권성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강승안 사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유유는 이번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최정엽 이사를 상무로, 권혁대 부장과 허은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유유의 중견 간부급 승진인사는 다음과 같다. *부장=박호상(마케팅) 등 6명 *차장=박희복(영업본부)등 7명 *과장=김현정(개발부) 등 5명 *대리=이현정(헬스케어사업부) 등 13명 *주임=이창훈(전산실) 등 11명 *4급=총무부 이경하 등 7명.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01
2006-04-01 04:302007년 900병상의 대형공공병원으로 거듭나는 보라매병원은 최근 워크숍을 갖고 구체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서울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경기 강화로얄호텔에서 9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병원발전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병원이 대형 공공병원으로 탈바꿈하는데 맞춰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추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시민의 병원이 보라매병원이 21세기를 리드하는 친절하고 수준 높은 공공병원이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와 함께 조직 내 구성원의 화합과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외부인사 초청강의인 ‘병원의 경쟁력은 조직문화’ 등이 마련됐다. 정희원 병원장은 “모든 재직의료진이 동참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병원의 미션과 비전확인 및 추진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친절하고 앞서 나가는 시민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4-01
2006-04-01 04:20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연구개발본부를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연구개발본부장 겸 Scientific Affairs 담당 임원에 김철준 前한국MSD 부사장을 영입, 4월 1일부로 부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한독약품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연구개발본부 조직에 중앙연구소와 Business Development 2개 부서를 설치하고 신임 중앙연구소장에는 제제연구실 원권연 실장을 승진, 선임 했으며, Business Development 담당 임원에는 류창수 상무를 임명했다. 이번에 영입된 연구개발본부장 김철준 前 한국MSD 부사장은 서울의대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로,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장을 거쳐 1994년 부터 한국MSD에서 의학부·약사업무 등을 총괄해 왔다. 김 부사장은 의사출신 경영인으로 능력을 인정 받아 왔으며, 향후 한독약품의 연구개발본부 및 Scientific Affairs 담당 임원으로서 신약개발, 임상시험, 의학정보 제공, 등록업무 등을 주도,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01…
2006-04-01 04:00복지부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지원을 위해 저리의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융자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사업 창업 및 운영자금으로 지원하며, 융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의 150%이하)과 저소득 장애인(최저생계비의 200%이하)이다. 융자금리는 고정금지 3.0%며 융자기간 5년 거치 5년 분할상환하면 된다. 융자금액은 저소득층 생업자금 80억원, 장애인자립자금 160억원 등 총 240억원 규모로 올해 재정융자특별회계 자금에서 지원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시·군·구청에 자금대여 신청서를 사업계획서와 함께 제출해 심사·추천을 받은 후 금융기관(국민은행, 농협중앙회)의 융자에 팔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01
2006-04-01 03:50GE도시바실리콘스코리아(대표 구본광, 이하 도시바실리콘스)가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수액을 투여할 수 있는 압출 튜부 제품용 실리콘 고무 2종을 출시했다. 도시바실리콘스는 카테터와 정맥 주사관 등 튜브제품에 우수한 실리콘 소재 ‘터펠(Tufel) 1’과 정량 펌프용 튜브에 사용에 있어 이력 현상은 줄이고 복원력 및 탄성기억은 높여 정확한 유속을 보장할 수 있는 ‘터펠3’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바실리콘스에 따르면 ‘GE터펠1’은 소재를 혼합하거나 추가로 품질 테스트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용을 최대 1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특히 압출성형시 높은 온도에서 경화 속도가 빠르고 실온에서 최대 3개월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혼합물 유통기한이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GE 터펠3로 만든 튜브를 사용해 만든 정량 펌프는 제약 생산 라인에서도 높은 정밀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낮은 영구 압축 변형률로 2차경화 작업이 필요없으며 경화 과정에서 과산화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액 또는 약물로 가스를 방출할 수 있는 VOC(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도시바실리콘스 구본광 사
2006-04-01 03:30우리 한약재가 토질 등 제반여건이 좋은 북한땅(평안북도 지역)에서 재배된다. 함소아 한의원 네트워크(대표원장 최혁용)는 31일 인천항에서 선박을 통해 백작약, 황기, 토당귀, 백지 등 약재 13종 총 4톤 분량의 종자를 북한 남포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함소아는 지난해 말 홍콩 필라스(대표 폴 유), 북한과 3자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약재를 재배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북한 한약재 재배농장은 평안북도 일대에 총 5만1500평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수확지를 단계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함소아 측은 종자를 보낸 후 파종 완료시기인 4월 중순에는 함소아 의학연구소 연구원과 한약재 재배 전문가 각각 1명씩 총 2명을 북한 농장에 파견, 각 종자별로 토지와 기후, 재배 및 수확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함소아는 지금까지 경상남도 밀양과 거창, 영천, 강원도 정선 등 약재 재배에 최적의 지역을 선정해 약재 종자를 심어 수확해 사용해 왔으며, 종자 DNA 핑거프린팅을 통해 유효성분 검사는 물론, 우수농산물관리규범(GAP)에 맞춰 농약, 토질관리, 인근 공장과의
2006-04-01 03:20전공의노조를 설립하는데 법적이나 행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자문위의 결론이 나와 노조출범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는 30일 전국전공의노동조합(가칭) 자문위원단의 첫 회의를 갖고, 출범과 관련한 법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향후 진행방향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협 육복희 자문변호사, 김상록 노무사, 노동계 인사 등의 법조계와 노동계 자문위원과 대전협 이혁 회장, 조성현 정책이사 겸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자문위 대표인 육복희 변호사는 “노조를 이끌어 가면서 맞게 될 돌발상황들을 미리 예측하고 만반의 준비를 기해 잘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하고 “특히 외부의 여러가지 압력과 국민의 반대여론이 가장 큰 산인 만큼 왜곡된 국민 시각을 바로 잡는 것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김상록 노무사는 ‘모범적인 노조’를 강조하며 “전공의노조는 앞으로 노조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노조상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노동계 인사는 전공의노조 설립이 절차상 큰 문제가 없음을 밝히며,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이 자…
2006-03-31 14:40
건양대병원은 농번기를 앞둔 주민들의 건강한 농촌생활을 돕기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TJB 대전방송과 함께 충남 공주시 신풍면 신풍농협에서 ‘농촌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 의사와 간호사 30여명이 참가했다.
의료봉사팀은 문진과 함께 혈압측정,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안검사, 흉부촬영 등 각종 검사를 시행했다.
최용우 교수는 “농촌에 계시는 분들은 특히 봄철 환절기와 농번기를 앞두고 호흡기질환과 알레르기질환이 염려된다”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이 TJB 대전방송과 충남농협이 함께 실시하는 농촌 의료봉사활동은 2000년 개원과 함께 시작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대전 인근지역은 물론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지난 약대6년제 공청회를 저지에 앞장섰던 의협 인사 4명이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져 의협이 적극 나설 전망이다. 검찰은 지난 해 교육부가 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최한 ‘약대6년제’ 공청회를 실력으로 저지하는 데 가담했던 의협 인사 중 김재정 의협회장, 변영우 전 의협부회장, 권용진 사회참여이사, 김 준 정책이사 등 4명을 30일 불구속 기소했다. 현재 불구속 기소 사실은 아직 검찰로부터 이들 당사자들에게 공식적으로 통보되지는 않았으나 검찰이 김재정 회장과 변영우 전 부회장에 대해서는 정식기소, 권용진 이사와 김 준 이사에 대해서는 약식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국사편찬위원회 공청회 이후 고발이 과천경찰서에 접수됐으며, 이후 용산경찰서로 이첩돼 지난해 10월 경 기소된 이들 4명은 의협 변호사와 동행하에 한두차례 조사를 받아왔다. 이번 검찰의 불구속 기소는 의료계가 약대6년제 공청회를 저지한 데 대한 교육부의 고발에 따 것으로, 의협이 이들 4명에 대한 경찰조사 때부터 변론을 맡아왔던 만큼 재판까지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의협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2006-03-31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