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전역 광장에서 노숙자, 쪽방거주자에 대해 무료건강상담 검진 등을 펼쳤다고 밝혔다. ‘가정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검진에서는 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의료사각 지대에 있는 노숙자, 쪽방거주자에게 무료결핵검진과 건강상담, 전염병 예방 등을 전개했다. 이번 검진은 내과전문의, 간호사, 검사요원 등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측정, 엑스선검진, 객담검사, 혈핵검사, 결핵검진 등을 건강상담과 진료를 실시했다. 시는 검진결과 결핵이 의심되는 대상자는 각 보건소와 연계하여 추후검사를 통하여 치료 및 추구관리를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결핵검진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풍토를 조성할 것”이며 “아울러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홍보실시로 결핵퇴치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11…
2006-05-11 16:00오는 6월 1일부터 복강경, 관절경 등 내시경 수술에 사용되는 치료재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본인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복지부는 11일 “내달부터 내시경 수술시 일부 고가재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치료재료가 보험이 적용돼 본인부담이 10~20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복강경, 관절경 등 내시경을 사용한 수술의 경우 치료재료가 비급여로 청구돼 환자들이 100만원 이상의 재료비용을 부담해 왔다. 이번 조치로 시술종류, 사용한 재료 등에 따라 다양한 편차는 있으나 대략 70~90%의 환자 본인부담 경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A종합병원의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시 치료재료 본인부담금액을 살펴보면 보험급여 전 61만3690원에서 보험급여 후 7만7140원으로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내시경수술 치료재료의 보험적용에 약 430억원 정도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계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1
2006-05-11 15:30황우석 박사가 사기와 횡령, 생명윤리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이병천·강성근·윤현수 교수는 사기혐의로, 장상식 한나산부인과 원장은 생명윤리법 위반혐의, 김선종 연구원은 업무방해와 증거인멸교수혐의로 역시 불구속 기소됐다. 유전자 지문분석 검사를 해주고 200여만원을 받은 이양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연구실장은 배임수재 혐의로 국과수에 징계통보됐다. 12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청사 6층 브리핑룸에서 지난 5개월간 수사한 ‘줄기세포 조작사건’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황 박사는 2004년과 2005년 줄기세포 논문조작을 직접 지휘했으며, 정부 및 민간기업으로 받은 연구비를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황 박사는 2004년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 1월 미국 제럴드 섀튼 교수가 한국에서 가져온 1번 줄기세포(NT-1) 사진상태가 좋지 않자 박종혁 연구원에게 전화를 걸어 “다른 줄기세포 사진도 괜찮으니 좋은 사진을 보내라”고 지시했다. 또한 2005년 논문에서도 줄기세포 갯수와 DNA지문 분석결과, 테라토마 형성, 배아체 형성, 면역적합성 결과 등 각종 데이터를 조작하…
2006-05-11 11:50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오는 7월 15일까지 ‘제16회 분쉬의학상’ 본상과 젊은의학자상 후보자 추천과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본상(1명) 부문은 다른 사람의 추천을 통해 가능하지만, 젊은의학자상(2명)은 본인의 응모도 가능하며, 각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본상), 1천만원(젊은의학자상)의 상금과 상패∙메달이 수여되며,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순 열릴 예정이다. 국내의 대표적 의학상인 ‘분쉬의학상’은 활발한 연구 활동과 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의학인에게 주어지는 ‘본상’과 2000년부터 제정된 ‘젊은 의학자상’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한의학회 김건상 회장은 “분쉬의학상은 매우 엄격한 심사를 거쳐 훌륭한 학술 업적을 인정받은 의사들에게 주어지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학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은 의학자들이 많이 참여함으로써 분쉬의학상이 국내 의학계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전통 있는 의학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분쉬의학상 본상 후보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
2006-05-11 09:32금년들어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이 식약청에 요구하는 자료들이 생동성 조작 관련자료등 3백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 한달동안 생동성시험 조작관련 자료 요구가 15건에 달하는 등 ‘생동성 자료조작’ 파문과 관련된 자료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식약청에게 자료 제출을 요청한 ‘국회 요구자료 현황’에 의하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생동성 시험자료조작, 의약품 품질관리 등과 관련, 모두 286건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열리는 임시국회나 정기국회에서는 생동성 자료조작과 관련된 질의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이 요구한 생동성 관련 자료를 보면 정형근의원이 *연도별·의약품 제제별·인증종류(직접생동·위탁생동 등) *생동성 인증시험기관 현황 및 관리감독 실적 *생동성 시험 인증기관별 생동시험 실적 현황 *위탁생동 제조업소에 대한 위탁 제조 현황 *생동성인증 의무화 등 2006년 향후 추진계획 등의 세밀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명옥 의원은 생동성시험 조작 관련, *국가청렴위원회 이첩 관련 자료 일체 *생동성시험 현
2006-05-11 09:30의사와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세금탈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무조사와 가산세율을 강화하고 조세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진권 아주대교수(경제학과)는 ‘고소득 자영업자 세금탈루,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기고를 통해 “우리나라의 탈세수준은 일본에 비해 매우 높은데 근본적인 원인은 이를 결정하는 정책요인이 일본에 비해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현 교수는 “가산세율만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과소신고의 경우 소득세는 약 10%, 양도소득세는 약 18%를 가산하고, 미신고에 대해서는 소득세 20%, 양도소득세 10% 수준인 반면 일본은 과소신고는 단순한 탈세의 경우 소득세와 양도소득세 모두 최고 15%를 적용하나 의도적인 탈세인 경우에는 35%의 높은 가산세율을 적용하고 미신고의 경우에도 의도적인 탈세는 40%의 엄청난 가산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세정보 공개에 있어서도 우리나라는 탈세에 대한 통계정보와 개별납세자들에 대한 정보 모두 비공개하고 있으나 일본은 탈세에 대한 통계자료를 공개하고 있고, 개별 납세자료도 최고소득계층에 대해서는 소득세와 법인세를 모두 공개하고
2006-05-11 05:50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로수바스타틴)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신화의 주역인 홍명보 국가대표팀 코치를 선정하고 지난 9일 모델 조인식을 가졌다.
온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맞아 선보인 이번 ‘크레스토’의 광고는 홍명보 코치의 ‘젊고’, ‘강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크레스토의 ‘강력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한층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광규 과장(크레스토PM)은 “국민의 강력한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골(GOAL) 사냥의 선봉에 나선 홍명보 코치와, 고지혈증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치료목표치(target GOAL) 도달에 가장 효과적인 크레스토는 골(GOAL) 정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일맥상통 한다”면서 tj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국아스
중소병원의 육성을 위해서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물론 정부의 모든 부처와 기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망라돼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진단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즉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의료공급체계의 허리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전국 900여개의 중소병원들을 살릴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조화로운 중소병원정책이 형성·집행될 것이라는 것이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김준홍 책임연구원팀(공동연구 이용균 실장)은 ‘중소병원 경영실적과 육성방안’에 관한 연구용역보고서에서 이같이 정책제언하면서 정부 및 관련기관의 다면적인 정책지원과 육성지원방안의 제도화와 동시에 중소병원의 투명경영과 경영혁신의 자구노력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수년 내 중소병원은 수익성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병원으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며, 전문화와 대형화를 통해 1,2차 의료기관과의 차별화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과정에서 의료법인의 점진적인 영리법인화로 특정질병이나 질환에 대한 의료기관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자율적인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이에
2006-05-11 05: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006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신규 대상으로 뇌졸중(중풍)을 선정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10일 “이번 평가 대상 선정은 중앙평가위원회(위원장 조범구)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의 주요 목적은 *의료기관에게 자율적 개선 활동 유도 *국민에게 의료이용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뇌졸중의 부적절한 합병증 및 사망 예방 등이다. 뇌졸중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암 다음으로 많은 사망원인 2위로 알려져 있다. 심평원은 “뇌졸중은 사망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등 질병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06년도 급여 적정성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평원은 평가대상 선정과 관련해 2003년도 진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뇌졸중과 관련 있는 검사시행 및 약제 투여율 등에서 의료기관 간 편차가 크며, 사망률과 입원일수도 요양기관종별간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심평
2006-05-11 05:30[도표첨부] 건강과 연금, 산재,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을 단일기관에서 징수, 배분해야 가입자의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견해가 제시됐다. 장신철 駐OECD대표부 서기관은 ‘OECD 각 국의 사회보험료 징수 동향’이라는 글을 통해 “OECD 국가들은 단일기관이 사회보험료를 징수, 배분함으로써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도 사회보험의 질적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공론화를 통해 징수일원화 작업을 본격화 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OECD 분석에 따르면 회원국 28개국 중 호주, 독일, 일본, 뉴질랜드 등 17개국은 별도의 사회보험료 담당기관이 징수하고 있으나 나머지 캐나다, 이태리, 스웨덴, 영국, 미국 등 11개국은 내국세와 함께 국세청이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표참조) <표> OECD 국가 사회보험료 징수현황 별도 사회보험담당기관 징수(17개국) 국세청 징수(11개국)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위스, 터키, 체코, 덴마크, 프랑스, 슬로바키아, 독일, 스페인, 그리스, 룩셈브르크, 폴란드, 일본, 멕시코, 뉴질랜드 캐
2006-05-11 05:26식약청은 10일 항암제 ‘파클리탁셀’(탁솔:BMS)의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를 13개 제네릭품목에 대해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변경, 조치했다. 이번에 허가사항이 변경된 ‘파클리탁셀’(탁솔)계열의 품목은 *타낙셀주(종근당) *네오탁스주(중외제약) *보령파클리탁셀주(보령제약) *대원파클리탁셀주(대원제약) *유니탁셀주(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신파클리탁셀주(한국신약) *팍셀주(한미약품) *파탁셀주(광동제약) *휴탁셀주(휴온스) *제넥솔주(삼양사) *탁소팜주(유나이티드인터팜) *안자탁스주사액(한국디비팜) 등이다. 조정된 ‘파클리탁셀’제제의 허가사항 변경 통일안에 따르면 효능효과 가운데 유방암의 경우 "HER2가 과발현 되고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전이성 유방암에 트라스투주맙과 병용요법제로 사용하도록 했으며, 폐암에 대해서도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치료에 1차 요법제로 사용하도록 명시했다. 유방암의 용법용량도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과발현 전이성 유방암에 트라스투주맙과 병용요법제로 사용하는 경우 ‘파클리탁셀 175 mg/m2’를 매 3주마다 3시간에 걸쳐 점적 정주하
2006-05-11 05:25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지난 2004년 3월에 발생한 의협 횡령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공금횡령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의협은 조만간 조사특위가 구성되는 대로 횡령사고의 사건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사고금액 13억4천만원의 회수방법 등을 모색해 조사가 끝나는 대로 회원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사특위의 위원장에는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내정하고 위원은 의협 상임이사와 일반회원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5-11…
2006-05-11 05:25내주 전공의 노조 출범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양대 의료계 노조는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공동 노조활동에 대해서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홍명옥 위원장은 “의료정책의 근본적인 발전을 위해서 얼마든지 연대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도 “전공의 노조 설립 이후 초창기에 이와 관련한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는 여운을 남겼다. 홍 위원장은 “보건의료계에 속한 노조로써 협력 자체가 문제될 것은 없지만 이후 상반된 이해관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그에 대해서는 국민건강권 수호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서로의 성숙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노동조합협의회 현정희 집행위원장 역시 “전공의 노조 설립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같은 병원노동자인 만큼 주요현안에 대해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현 위원장은 협력에 있어 “전공의 노조는 전문직 업종을 위한 단체라는 생각을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협력시 각자 노동과 노동가치에 대한 이견에 따라 시행착오 또한 있을 것”이라며 그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
2006-05-11 05:20한미 FTA 의약품 분야의 협상을 앞두고 벌써부터 다국적 제약기업의 공세가 시작됐다. 의약품 분야에 대한 FTA협상에서 미국 정부의 히든카드의 핵심은 특허권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미 미국의 릴리사가 무역위원회에 특허침해를 이유로 제소,신풍제약의 항암제 원료수입을 잠정적으로 금지시키는 조치가 단행되어 전초전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측은 이번 FTA 협상에서 특허 보호권을 넘어 특허권을 의약품 허가와 연계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국내 제약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특허권 강화와 함께 요구되는 현안으로 약가를 최대한 높게 책정하기 위한 혁신적 신약 인정여부를 쟁점으로 문제 삼을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동안 미국 정부는 최근 5년간 혁신적 신약이 15종에 불과하고 신청한 신약 가운데 3분의 2가 합당한 이유 없이 거부 당했으며, 신약의 가격 책정이 선진 7개국 평균의 76% 수준에 그친점 등을 지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FTA 협상에서 미국 정부의 요구가 그대로 수용되면 약가 인상이 불가피 해지면서 소비자들의…
2006-05-11 05:10
PET(양전자단층촬영) 수가가 32만550원으로 책정,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에 들어간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0일 PET 검사 수가에 대한 논의를 갖고,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가 상정한 PET 수가안 및 총검사비안을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PET 수가는 32만55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총 검사비는 *종합전문 78만원 *종합병원 77만원 *병원 67만원 *의원 65만원으로 확정됐다.
오는 6월부터 일반환자들은 총검사비 중 *종합전문 43만원 *종합병원 42만원 *병원 27만원 *의원 2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산정특례를 적용 받는 암, 뇌졸증 등의 중증질환자는 *종합전문·종합병원 각 15만원 *병원·의원 각 7만원이 본인부담으로 확정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PET 수가안 및 총검사비 책정에 따라 연간 450~630억원의 건보재정이 추가 투입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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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사장 차중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삐콤씨’와 ‘웰리드’를 선물로 제안했다. 유한양행은 이달 들어 효도용 선물로는 노화 예방에 신경을 쓰는 멋쟁이 부모님에게 ‘코엔자임Q10’이 함유한 ‘웰리드’를 권유했다. 코엔자임Q10은 활성 산소를 안정시켜 노화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우리 몸의 에너지 합성을 돕는 중요한 체내 조효소로 ‘비타민Q’로 불리우고 있다. 특히 ‘웰리드’는 코엔자임Q10 외에도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가 500mg, 베타카로틴, 비타민E, 아연, 셀레늄 등 각종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 개선과 세포 보호, 에너지 합성 촉진 등의 다양한 역할을 돕는다는 것. 유한양행은 이와 함께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국민 영양제 ‘삐콤씨’를 강력히 추천했다. 삐콤씨는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흡연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나타나는 육체피로와 신경통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최근 출시한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항산화 성분을 보강한 ‘삐콤씨 에이스는 항산화 성분은 물론 비타민B1, B6, B12 등 신경
2006-05-11 05:01도협이 유통일원화 제도 사수에 강력한 배수진 의지를 피력, 주목을 끌고 있다. 도협(회장 황치엽)은 10일 전국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회장단회의를 개최, 유통일원화 제도를 유지·존속 시키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이를 폐지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도협은 이날 확대 회장단회의에서 생존권 차원에서 유통일원화 존속·유지를 위한 입장을 정리하고 폐지를 기도하는 어떠한 움직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도협은 성명서에서 "지난 4월 10일 직거래 제약회사들이 행정처분을 받게 되자 잘못을 직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헌법소원, 행정소원을 하겠다며 정부 요로에 문제의 핵심을 호도하고 전가하는 제약계의 단체행동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고 "선진국의 의약품 유통은 소량 다품목의 의약품이야말로 도매를 통한 유통일원화만이 유통비용 절감을 비롯해 산업의 경쟁력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경제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통시스템이라는 점을 제약업계가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협은 선진국의 도매업소를 통한 유통 비율에 있어 덴마크 95%, 독일 93%, 일본
2006-05-11 05:00[파일첨부] 복강경시술시 사용하는 의료용개창기구인 ‘Lap Disc’와 뇌동맥류코일색전술시 사용하는 ‘Neuroform microdelivery Stent System’ 등 치료재료 4항목이 오는 15일부터 급여항목에 신설될 전망이다. 또한 ‘치과재료로 사용한 규산세멘’과 ‘근관충전시 트리오징크와 크리원 동시 사용’ 등 치료행위 2항목이 급여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밖에 치료재료 중 ‘인조골(동종골, 이종골, 합성골)’과 골이식대체제인 ‘MIIG115’의 산정기준 등 2항목과 ‘미완성치근에 치근단폐쇄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한 Calcium Hydroxide 인정여부’ 등 치료행위 1항목에 대한 급여적용 규정은 변경이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고시안을 마련해 관련기관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복지부안에 따르면 급여항목에 신설되는 치료재료의 경우 복강경시술시 사용하는 초음파절삭기인 ‘Sonosurg’는 재사용 횟수를 감안해 상한금액 범위내에서 실구입가의 1/10를 인정키로 했다. 복강경시술시 사용하는 의료용개창기구(Handport류)인…
2006-05-11 05:00임산부 시민단체인 (사)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 부설 탁틴맘이 산모식 별도산정과 저출산 방지 대책마련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탁틴맘은 “복지부가 병원환자 식대급여 지원방침을 발표한 것은 국가의 의료사회보장 수준이 진전을 이뤘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말한 뒤 “그러나 세부 시행사항에서 임산부의 산후회복과 모유수유에 필요한 특수상황이 전혀 감안되지 않았다”며 4가지 촉구사항을 주장했다. 탁틴맘의 촉구사항 4가지는 *산모식 특성 인정 및 저출산 관련예산 편성, 현실적인 보험급여정책 즉각 수립 *산모식 고품질 영양식 유지 및 정기점검단에 임상분야와 관련된 시민단체 포함, 결과 공개 *저소득층 산모 소외 식대지원쟁책 철회 *복지부의 출산장려정책 및 임산부의 특성을 고려한 후속대책 촉구 등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1
2006-05-11 04:50지난해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던 제약주가 잇단 악재로 시련을 겪고 있다. 최근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증시에서 곤욕을 치루었던 제약주가 한미FTA 의약품 분야의 협상 전망이 불투명 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의약품의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도입하려는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등이 제약회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되면서 제약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이러한 제도적 변화의 조짐들이 장기적으로 제약업종의 구조조정을 촉발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하고 앞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대형 제약사들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시는 5월들어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약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지수가 4.4% 오른 4월 한달 동안 제약업종지수는 1.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제약주가 시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제약주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현재 모든
2006-05-11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