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고 출신 40명으로 구성된 ‘남가람합창단’이 21일 건국대병원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가졌다.
건국대학교병원은 21일 정오 지하 1층 피아노정원에서 남가람합창단의 공연이 열렸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한 시간 동안 추억의 명곡과 최신 유행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한 우정의 소리를 전했다.
지난 1990년 조직된 남가람합창단은 음악을 좋아하는 고교 재경동문들이 합창을 통해 봉사도 하고, 친목도 다지자는 취지에서 조직, 40대 중반부터 60대까지의 동문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연습을 하며, 정기적으로 양로원과 재활원, 복지관 등을 찾아 봉사하고 있는 것은 물론 동창회와 향우회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금요일(24일)에는 서초구민회관의 금요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서향님 단장은 “비록 고향을 떠났지만, 동문들을 꾸준히 만나고, 또 함께 장학금 모금과 지역 봉사도 할 수 있어 늘 젊어지는 마음”이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14:00 권태정 후보, 전영구 후보, 원희목 후보(기호 順)가 참여한 가운데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약사회관 동아홀(4층)에서 갖게 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후보자간 *의약분업의 제도개선 *의약분업하의 애로 및 고충 해결방안 *약대6년제 *약국경영활성화 *약국한약 활성화 *약사공론, 약학정보화재단, 의약품정책연구소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 6가지를 주제로 각 후보자간 상호토론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지옥표 교수(성균관대 약대)가 맡아 진행할 토론회는 모두발언, 주제별 정책토론, 마무리발언 등으로 구성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될 토론회는 생중계 관계로 각 후보자측 10명과 참관신청을 한 회원에 대해서만 참관이 허용된다. 특히 토론 진행방식은 각 주제별 내용을 추첨에 의해 결정된 순서에 의해 각 후보자 2분 30초 동안 발표하고, 같은 순서로 상대후보자 발표내용에 대한 1분간의 반론과 발표순서의 역순으로 2분간의 재반론을 통해 각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약사정책을 입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토론회 내용은 대한약사회와…
2006-11-21 17:51약사회장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불법 선거운동, 자질 등의 문제로 선거가 혼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장 후보가 자신의 약국에 전문 카운터를 고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건강한 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이 같은 논평을 발표하고, 전문 카운터를 고용한 약사회장에 대해 낙선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건약은 논평에서 “약사회장은 어느 약사보다도 깨끗한 도덕성을 가져야 하며, 민주적이고 정직하고 합리적으로 약사회를 운영해야 한다”며 “약사들의 대표이고자 하는 후보가 약국을 전문카운터 등에게 맡기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어 문제”라고 밝혔다. 건약은 또 “약사의 정체성 확립과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의 약사회장을 뽑는 약사회 선거에서 불법을 버젓이 자행하는 후보가 출마 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일이며, 이는 일선 약사 회원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라고 밖에 샐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건약은 “이런 내용이 사실이라면 해당 후보들은 당연히 후보를 사퇴하여야 마땅할 것이며, 선관위는 사실여부를 확인 후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후보의 선거등록을 무효화 해야 할 것”이라
2006-11-21 17:21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재활공학연구소(소장 문무성)는 지난 17일 일본 의지보조기 제작 기사 2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한국의지보조기학회와 국제의지보조기학외(ISPO) 한국지부에서 개최하는 ‘제3회 아시아의지∙보조기워크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방문객을 맞은 김경훈 연구실장은 연구소의 진행중인 연구현황과 최근 개발된 재활보조기구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용의수’, ‘대퇴절단 장애인의 보행 분석 시스템’, ‘동력보행보조기’, ‘전자의수’ 등 연구소에서 개발한 최첨단 재활의료공학기술을 소개했으며, 일본의 제작기사들은 연구소에서 개발한 여러 재활보조기구들을 체험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1-21 15:41세부화되고 복잡화되는 의료분쟁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 울산에서 열렸다.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이철)은 21일 본관 7층 강당에서 의료진과 직원 및 협력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분야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의료분쟁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의료진과 직원 및 협력병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는 신현호 변호사(대한의사협회,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고문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신 변호사는 *의료소송의 실태 *의료과실판단의 2중 구조 *분쟁의 다양화와 분쟁해결실례 *의료분쟁 처리절차도 등의 주제에 대해 각종 판례와 미디어 자료를 통해 의료분쟁의 원인과 과정, 보다 원만한 분쟁해결의 전 과정을 알기 쉽도록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계획한 옥영호 원무팀장은 “증가추세에 있는 의료분쟁이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불만에서 시작되고 다양한 가치관과 이해관계가 얽혀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료진과 환자 간의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1-21 15:41정부가 겨울철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 등 민생관련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정부는 21일 중앙청사에서 유시민 복지부장관 주재로 ‘2006년도 제16차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를 개최, 동절기 서민생활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동안 실시중인 사업은 더욱 강화하고, 계절적 사업은 관심과 역량을 집중시켜 국민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는 김명곤 문화부장관, 이치범 환경부장관, 장하진 여성가족부장관, 이혜경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장, 김용익 사회정책수석,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장, 장인태 행자부 제2차관, 김성중 노동부차관, 박종구 국무조정실 정책차장, 이용흥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간사) 등이 참석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21 13:00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2005년부터 진행돼 왔던 오창캠퍼스 LMO위해성평가센터, 전북분원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돼 지난 20일부터 연구 및 행정인력 입주와 연구장비 이전․설치 작업을 시작했다. LMO위해성평가센터는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생명硏 오창캠퍼스내에 연면적 2,800여평 규모로 건립되며, 첨단연구동, 인체위해성평가동, 격리온실, 격리포장 등 지상 2층 건물 1개동과 지상 1층 건물 2개동에 첨단 특수시설이 들어서 있다. 앞으로 LMO위해성평가센터에서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s)의 인체 및 환경 위해성 평가 *바이오제품 및 유전자의 산업화를 위한 유용성, 위해성 평가를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 정읍시 신정동에 건립된 생명硏 전북분원은 5600여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구동과 지상 3층 규모의 연구지원동이 들어서 있다. 연구동에는 각종 연구실, 생산연구시설(pilot plant), 행정실이, 연구지원동에는 기숙사, 식당 등이 설치돼 있다. 생명硏 전북분원은 향후 지역 특화산업인 발효산업에 첨단
2006-11-21 11:24병원 경영에 있어 각 구성원들의 성과와 진료 원가를 반영할 수 있는 지급시스템에 대한 연구보고서가 완성됐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지난해 발표된 ‘성과연동총액연봉제’의 연장 선상에 있는 것으로, 이번 연구는 병원의 지역, 규모, 진료과목별로 변수를 다각화 해 적용할 수 있어 병원 경영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 연구팀(정영호·김정덕)과 류재광 목포한국병원장은 23일 제6차 정기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병원수입 분석 도구인 ‘의사업무량 상대가치에 근거한 진료의사 성과평가체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평가체계는 진료항목별 기여도(C)와 진료과별 목표실적 배분율(D)을 구하는 것으로, 특히 진료항목별 기여도는 원가 부문을, 진료과별 목표실적 배분율은 성과 부문을 파악하는 지표다. 진료항목별 기여도는 총수입대비 실적의사(의사업무량이 OCS에서 산출되는 의사)의 Gross 연봉 총액 비율을 전체 실적의사의 성과율과 일치하도록, 즉 실적의사에 대한 일값과 월급값을 일치되게 한 뒤 병원의 특성과 입지조건, 환자분포도 등의 변수를 고려해 산출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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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에 만족도가 높은 직종은 사진작가, 항공기 조종사, 바텐더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사, 모델, 크레인 운전기사 등은 비교적 만족도가 낮았다.
또 대학 졸업자 평균 연봉은 2316만원으로 전문대 졸업자(1925만원)보다 400여만원 많았고, 4년제 대학 학과 중 초등교육과가 가장 높은 고용율을 보였다.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1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미래의 직업세계 2007’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국 170개 주요 직업 종사자 4343명과 2003년 2월 4년제 대학 및 전문대를 졸업자 2만6041명을 상대로 직무만족도, 평생직업으로서 적절성 등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구성됐다.조사 결과 일에 대한 만족도(5점 만점)에서 사진작가, 항공기 조종사 등이 각각 4.60과 4.48로 1,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모델(2.25)과 의사(2.84)는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의사의 직업 만족도는 5위를 차지한 바텐더(4.36)보다 훨씬 낮았다.평생직업으로 적당한 분야로
계약직 공무원으로서의 대우가 빈약하고, 신분 보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 공보의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송지원 회장은 최근 열린 대한공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송 회장은 먼저 “국가 공무원법에서 규정하는 계약직 공무원으로서의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공보의는 계약직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권리 사항의 규정이 애매해 실질적인 공무원 혜택을 공유하지 못하는 등 제대로 된 처우를 보장 받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정액급식비 등 실비변상 항목 중 5개 부분, 여비, 초과근무수당비, 공무원 복지카드 등이 주어져야 한다고 송 회장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관할 정부부처의 다원화로 인해 복무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는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송 회장은 “공중보건의사 관할 중앙부처를 보건복지부로 일원화해 지방 자치기관이나 법무부 등에는 파견 보내는 형식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복지부 내 공중보건의사 전담 체계 및 인력을 구축하고, 공보의에게 불합리한 처분을 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파견을 취소하는 등의 대
2006-11-21 05:55서울대병원 노조가 예고한 22일 전면 총 파업을 하루 앞 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22일부터 시작되는 보건의료계의 총 파업대란에 동참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측은 지난 6일 노사 협상 결렬 이후 조정신청을 낸 바 있으며 이후 몇 차례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뚜렷한 성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노사간 쟁점이었던 EPR부서 구조조정을 비롯,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개진료 금지, 장기환지 관리료 폐지, 소아병동위탁급식 직영전환 등과 관련, 5년 이상 된 비정규직 5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 외에는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은 “지난 주 금요일 이후부터 교섭은 물론, 사측으로부터 이렇다 할 언급을 듣지 못했다. 토요일 사전 조정에서도 양측이 얘기를 잘 해보라고 권고했지만, 사측에서는 가타부타 말이 없다”고 말해 교섭 파행의 원인이 사측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오늘(21일) 본 조정도 예정돼 있는 만큼, 최대한 파업 없이 교섭이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측 관계자는 “사측안을 제출해도 노조측에
2006-11-21 05:53‘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지율과 치료율, 조절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발표한 ‘고혈압 유병률 추이’ 분석결과 유병률은 15년 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인지율은 2배, 치료율은 3배, 조절률은 무려 5배나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이 고혈압인지 아닌지를 알고 있는인지율의 경우 지난 1990년 평균 25%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는 56.8%(남자 47.8%, 여자 65.8%)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치료율 역시 90년 치료율 평균 16%에서 2005년에는 49.6%(남자 39.2%, 여자 60.0%)로 높아져 고혈압이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의 인식전환이 일어나고 있음이 확인됐다. 고혈압 조절률의 경우도 98년 남녀평균 4.9%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는 27.5%(남자 19.9, 여자 35.0%)로 증가해 적절한 치료에 의한 혈압조절 수준이 크게 증가됐음이 밝혀졌다. 특히 27.5%의 조절률은 의료선진국인 미국과 프랑스의 28%, 독일 22%, 이태리 23%, 캐나다16%와 비교했을 때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수치다. 이와…
2006-11-21 05:51개원가에서 네트워크병원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혹 발생할지도 모르는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적 지식은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것과는 달리 국내 대부분의 네트워크병원은 프랜차이즈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병원은 *특정 브랜드를 중심으로 그 경영철학 및 비전 등을 공유하면서 자금대출 서비스, 교육 서비스, 공동구매, 경영 컨설팅, 홍보 등의 면에서 본원의 통제를 받거나 *영업의 일부만 통제를 받는 형태 *가맹비 없이 브랜드만 공동으로 사용할 뿐 나머지 면에서는 개별 병원의 독립성이 완전 보장하는 형태 등으로 운영된다. 현재 이 같은 형태의 네트워크병원은 법률적인 부분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당사자 간의 계약에 따라 법률
2006-11-21 05:502007년도 건강보험 수가를 결정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계단체간 협상이 최종 결렬된 가운데 양측이 제시한 안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단 재정운영위원회는 2007년 수가조정률을 병원 -4.97%, 의원 -2.06%, 치과 0.00%, 한방 -0.38%, 약국 -9.65%로 평균 -3.92% 수준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 반면 각 의약계단체들의 연구결과를 보면 거의 모든 단체들이 두자리수에 가까운 인상률을 제시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건강보험재정운영위원회는 “2005년의 사회적 합의를 번복하고 단일 환산지수를 고집하는 의약계의 반대로 계약이 무산됐다”고 전하고 “협상이 결렬되는 과정에서 공단과 의약계의 불신이 확대된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재정운영위는 “협상결렬의 책임은 사회적 합의를 먼저 파기한 의약단체가 1차적으로 져야 하겠지만, 공단과 복지부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운영위는 “공단은 지난해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실무적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복지부는 재정위원회에서 유형분류안
2006-11-21 05:45노동부가 진폐근로자에 대한 건강진단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진폐 건강진단 및 정도관리규정’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현행 100kw인 X선 촬영기의 관전압을 120kw로 상향 조정, 진폐정도를 정확히 판정할 수 있도록 했다. 관전압이란 X선 촬영기에서 X선이 발생하는 관(X선관)의 음극과 양극간에 걸리는 전압을 말하며, 이를 높이면 X선 필름의 선명도가 향상된다. 또한 방사선 노출시간을 현행 1/10초에서 1/30초로 단축, X-선 촬영시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21 05:43
개원의들이 건물 입주 시 가장 선호하는 층은 몇 층일까? 또한 층별로 임대료는 어느 정도나 차이가 날까?
이에 대해 강동구의 한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어느 개원의나 가장 선호하는 층은 1층이 아니겠는가?”라고 되물으며 “단지 1층의 경우 임대료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쉽게 입주하지 못하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관악구의 한 소아과개원의도 “1층이 환자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장 좋지 않겠느냐?”면서 “하지만 영세한 의원의 경우 1층 임대료 내기는 만만치 않다”고 토로했다.
그렇다면 층별로 임대료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이에 대해 개원입지 포털사이트 개원114 이성욱 대표이사는 “비싼 곳은 1층 임대료가 평당 3000~4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반면 고층은 평당 600만원 정도면 임대가 가능한데 이럴 경우 1층과 고층의 임대료 차이는 대략 5배정도나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도시의…
대장암 발생에 관여하는 원인(억제)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가톨릭의대 정연준 교수팀(미생물학교실)은 ‘마이크로어레이 염색체분석법(array-CGH)’을 개발해 대장암 환자 59명의 암 조직에 대한 전체 게놈을 분석한 결과, 대장암 발생․예후․치료반응성 등과 관련된 총 40여종의 염색체변화와 53종의 후보 유전자를 발굴하여 대장암 염색체 변이지도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염색체 변이지도를 통해 CAMTA1이라는 유전자가 대장암 발생 억제(원인)에 관여한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장암과 관련, 현재 잠혈검사나 대장내시경 등을 통해 조기진단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일단 발견된 대장암의 예후를 예측하고 적절한 치료방침을 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바이오마커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연구팀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마이크로어레이 염색체 진단법’은 인간 염색체의 각 부위를 대표하는 클론(BAC
복지부는 5차 약가재평가를 통해 2007년 1월 1일부터 205개 제약사 1411품목의 약가를 평균 17%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약가재평가로 건강보험 재정 566억원, 환자부담액 242억원 등 약 808억원의 약제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약효군별로는 혈관확장제 65품목의 평균 인하율이 27.5%(122억원 절감)로 가장 높았고, 소화성궤양제 199품목이 19%(207억원), 당뇨병용제 3품목이 17.2%(66억원), 진해거담제 152품목이 17.1%(56억원), 기타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94품목이 15.4%(87억원)씩 인하된다고 밝혔다.
품목별 인하율은 5% 미만이 431품목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30% 이상 인하되는 품목도 236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차 약가재평가로 인해 인하되는 약제비 추정치 808억원은 1차 584억원, 4차 592억원(2~3차 100억원 이하 추정)보다 훨씬
최근 정부가 특별시와 광역시, 도청소재지 시지역의 의료법인에 대해 공동시설세를 과세하는 법률안을 상정한 것과 관련, 병협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지역에 관계없이 면제해 줄 것으로 건의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의료법인에 대한 공공성과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정안(안 제287조 제2항)을 삭제하고, 지금과 같이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의료법인의 ‘공동시설세를 면제해 줄 것’을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행 법에 따르면 의료법인이 의료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등록세(특별시∙광역시 및 도청소재지인 시지역 과세)∙재산세∙종합토지세∙
2006-11-21 05:33[도표첨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17개 ‘병원체 감시대상 지정 전염병’이 신설되고, 그 종류에 따른 진단기준이 확정, 발표됐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의 사람 간 전파를 조기에 발견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진단기준이 마련되고,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상구균 감염증’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도 개정됐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전염병의 진단기준중 개정안’을 20일 고시했다. 이번에 개정 고시된 내용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 17개 전염질환에 대한 진단기준이 새롭게 추가됐다. 새로 신설된 조항 및 진단기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정 나-1)-가)] 살모넬라균 감염증 진단기준: 대변 등 검체에서 비장티푸스 살모넬라균 검출 [지정 나-1)-나)]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진단기준: 대변 등 검체에서 Vibrio parahaemolyticus균 검출 [지정 나-1)-다)] 장독소성대장균 감염증(ETEC) 진단기준: 대변 등 검체에서 이열성 독소(LT), 내열성 독소(ST) 등 장관독소를 생성하는 Escherichia coli균 검출 [지정
2006-11-21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