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팀이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4,0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 2019년 5월 개원과 동시에 첫 수술을 시행한 이후, 2021년 5월 1,000례, 2022년 9월 2,000례, 2023년 12월 3,000례를 돌파했으며, 2026년 3월 4일 4,000례를 기록했다. 이는 개원 7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환자 맞춤형 치료와 다학제 협진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축적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고인준 교수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의 핵심은 ‘환자 맞춤형 수술’과 ‘최적화된 통증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조기 회복이다. 고 교수는 기존의 획일적인 역학적 정렬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의 해부학적 변이와 연부조직 긴장도를 분석해 개인 고유의 무릎 형태를 재현하는 ‘운동학적 정렬 수술’ 기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했던 시기의 무릎 상태에 최대한 가깝게 복원함으로써 보다 자연스러운 관절 기능을 구현하고, 재활을 용이하게 하여 일상 복귀를 앞당기고 있다. 또한 무(無)시멘트형 인공관절을 적극 도입해 젊고 활동적인 환자들의 인공관절 수명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 교수팀의 맞춤형 수술 전략은 다학제…
2026-03-04 09:25
㈜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이 중국 항암제 개발 전문 제약사인 안텐진(Antengene, 대표이사 Jay Mei)과 혈액암 신약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령은 엑스포비오에 대한 국내 판권·유통권·허가권 등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올 2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 엑스포비오는 안텐진에서 개발한 다발골수종·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세계 최초의(first-in-class) 선택적 XPO1(핵 외 반출 단백질) 억제제다. 핵 외 반출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하면, 종양 억제 단백질과 성장 조절 단백질이 세포핵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핵 내에 축적 및 활성화되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다발골수종은 치료가 거듭될수록 기존 약제에 불응하는 재발 환자가 많아 다른 작용 기전의 약제가 필요한 암종이다. 엑스포비오는 기존 치료제와 다른 새로운 작용 기전 때문에 치료 선택지가 제한된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추가 치료 옵션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주사제가 아닌 경구제형으로 개발돼 장기 치료 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높였다. 2019년 미국 식품의약
2026-03-04 09:24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박성수)은 차세대 정제형 장정결제 ‘클린콜정’의 임상 3상 결과가 소화기 질환 분야의 SCI급 국제 학술지인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장정결’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 안을 깨끗하게 비워, 내시경으로 대장 내부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 과정이다. 장정결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병변을 놓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요 대장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임상 현장에서 장정결 확보는 필수적이다. 기존 경구 장정결제는 물약 및 가루약에 비해서 효과와 복용 편의성이 우수하여 국내에서 널리 사용돼 왔으나, 많은 알약 복용(총 28정)으로 인한 불편감과 약물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가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떨어뜨린다는 점이 지적돼 왔다. 대웅제약의 클린콜정은 기존 제품에 비해 황산염 성분을 25% 줄이면서 복용 정제 수도 20정으로 줄여 복용 부담을 낮췄다. 또한 배변을 쉽게 돕는 성분(피코설페이트, sodium picosulfate)이 추가돼 약을 덜 먹으면서도 우수한 장정결 효과를 발휘하도록 개발됐다. 이번 논문은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성인 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6-03-04 09:22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김형일 교수는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와 일본 게이오대학교 병원(Keio University Hospital) 연구팀과 함께 암이 발생한 위 상부만 절제해 위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근위부 위절제술’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근위부 위절제술(Proximal gastrectomy)은 식도와 맞닿은 위의 윗부분에 생긴 암을 부분 절제하는 수술이다. 주로 초기 위암 치료에서 사용하며 절제 뒤 남은 아래쪽 위와 식도를 다시 연결해 소화 기능을 최대한 보존한다. 음식 섭취 제한으로 인한 체중 감량이나 영양 문제가 적어 삶의 질 측면에서 좋다. 이번 연구에서는 근위부 위절제술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지표로, 기능 보존에 따른 환자의 만족도를 평가 변수로 삼았다. 한국과 일본 등 동양권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수술법이지만 미국과 같은 서양권에서는 여전히 제한적으로만 사용돼 임상적 효과성을 확인할 만큼 수술 사례가 많지 않았다. 건강 검진
2026-03-04 09:19
서울대병원이 1988년 3월 국내 최초 간이식 성공 이후 38년 만인 지난 1월 5일 누적 간이식 3,0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축적된 임상 경험과 표준화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이 결합돼 이뤄낸 성과다. 특히 진행성 간세포암과 말기 간경화, 고령·중증 동반 질환 환자가 다수 포함된 고위험 환자 구조에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이식은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사실상 유일한 근치적 치료다. 국내에서는 뇌사 장기 기증이 충분하지 않아 생체 간이식 비중이 높고, 공여자 안전이라는 부담을 함께 안고 수술이 시행된다. 환자 고령화와 진행성 간세포암 증가로 수술 난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수술 전 정밀 평가부터 면역억제 관리, 합병증 대응, 장기 추적 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져야 하는 대표적 고난도 의료 분야다. 서울대병원의 환자 구성은 이러한 현실을 보여준다. 최근 10년간 시행된 전체 간이식의 50%는 간세포암을 동반한 간경화 환자였으며, 이 중 약 15~20%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였다. 같은 기간 전체 이식의 20~25%는 혈액형 부적합 이식이었고, 최근 5년간 재간이식도 전체의 약 7%를 차지했다. 이 수치에는 서울대병원에서 시행한…
2026-03-04 08:34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2월 총 22건의 의약품 특허 등재가 이뤄진 가운데, 이 중에는 희귀의약품도 여럿 포함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사노피 아벤티스의 산성 스핑고미엘린 분해효소 결핍증 치료제 ‘젠포자임(성분명 올리푸다제알파)’ 특허 등재돼 오는 2030년 8월 28일까지 특허가 존속된다. 산성 스핑고미엘린 분해효소 결핍증은 산성 스핑고미엘린분해효소의 활성 감소로 비장, 간, 폐, 골수, 림프절 등에 스핑고미엘린이 축적돼 간장과 비장의 비대, 폐질환 등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한국얀센의 다발골수종 신약 ‘텍베일리(성분명 테클리스타맙)’은 30mg와 153mg에 대해 특허를 등재시켜 2036년 8월 16일까지 특허가 유지된다. 체중관리, 당뇨환자 체중조절 등 여러 적응증을 보유한 한국릴리의 ‘마운자로바이알주(성분명 터제파타이드)’는 총 12건의 특허가 등재돼 2038년 8월 17일에 만료되는 특허가 반, 2039년 8월 28일에 만료되는 특허가 반이었다. 이번 특허등재의 대상이 된 마운자로의 용량은 2.5mg/0.5mL, 5mg/0.5mL, 7.5mg0.5mL, 10mg/0.5mL, 12.5mg/0.5mL, 15mg/0.5mL이다. 릴리의 또다른…
2026-03-04 06:00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다섯 번째 시상식이 열렸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2일 서울 방이동 한미C&C스퀘어(Hanmi C&C Square)에서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며 국내 신약개발의 토대를 닦은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이다. 올해 대상은 유전자 분석 및 정밀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받았다. 김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이 수여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한용현 교수가 수상했으며,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은 최근 방이동 한미그룹 사옥 뒤편에 건립된 신사옥 ‘한미C&C스퀘어’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한미C&C스퀘어는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임직원 업무 공간을 포함해 사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행사에는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을
2026-03-03 18:41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메쥬(대표 박정환)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Pulse Day 2026(세계 맥박의 날)’에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심박 및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체험형 검진존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부정맥학회와 사단법인 공간과나눔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 맥박의 날(3월 1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부정맥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현장에는 검진존, 체험존 등이 운영되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검진존에서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하이카디(HiCardi)’를 활용한 심박 및 심전도 측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이카디 검진존을 찾은 150여명의 시민들은 기기를 부착한 뒤 약 3분 이내에 심전도, 심박을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심전도 파형을 화면으로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 즉시 분석된 결과지를 통해 자신의 심박 리듬과 심장 상태를 점검했으며, 부정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문의 설명과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측정 과정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된 경우에는 전
2026-03-03 18:35
전북대학교병원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지난 2월 22~ 28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소아외과 정연준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준호 교수, 감염내과 황주희 교수, 소아치과 양연미 교수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등 27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현지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진료와 상담, 기본적인 치료를 실시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소아외과, 소아치과 등 아동 중심의 전문 진료를 통해 성장기 아동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기회를 제공하며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의료진과 의과대학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공공의료의 가치와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병원이 지향하는 공공의료의 가치를 국경을 넘어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
2026-03-03 18:33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로슈社(인터내셔널 리전 총괄 요르그 루프)는 3월 3일(화) 17시 20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이 보유한 유망 파이프라인과 임상시험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로슈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연결망(네트워크)과 시장 진출 경험 등을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생태계와 공유하고 임상시험 유치 및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 지역의 전략적인 글로벌 임상시험 거점(허브)으로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슈는 향후 5년간 총 7100억원을 투자해 ▲다빈도·난치성 질환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글로벌 임상시험을 국내에 유치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유망기업을 발굴·신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2026-03-03 18:04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3월 3일(화) 오후 2시 시티타워 16층 대회의실(서울시 중구)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25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이오헬스산업 수출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계 동향 공유 및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한 정부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제약바이오·의료기기·화장품 수출기업과 관련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26년 전망 및 수출 활성화 지원계획’ 발표로 시작됐고, 각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애로사항 및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 전원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25년 관세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액은 279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10.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으로 국내 주력산업 중 8위를 기록했다. 의약품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의 벽을 넘어 10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의약품 수출의 62.6%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이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면서 최근 10년간 약 10배 증가한 결과이며,
2026-03-03 17:44
건양대병원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외계층과 난민 등을 위한 ‘온누리진료센터’를 개소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공의료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3일 오전 10시 30분, 신관 3층 진료실 앞에서 개최됐으며,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이무식 의과대학장, 김광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센터 의료진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누리진료센터는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의료자원의 효율적 분배라는 공공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의료체계 개편을 통해 축적된 의료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건양대병원은 대전시 및 관할 구청, 복지시설, 난민·외국인 노동자 지원 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연계 진료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은 단순한 고난도 진료 제공을 넘어, 의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데 있다”며 “온누리 진료센터를 통해 따뜻한 배려와 나눔을 실
2026-03-03 17:27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갑상선암 치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지닌 정재훈 내분비내과 교수를 영입해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재훈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30여 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재직하며 국내 갑상선 질환 치료의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이다. 정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재직 당시 갑상선센터장, 내과 과장, 암센터 갑상선암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 방문연구원을 지내는 등 임상과 연구 양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특히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내외 갑상선학 발전을 선도해왔으며 2021년 1년간 대한내분비학회 회장으로 국내 내분비학을 이끌어 온 ‘명의’로 손꼽힌다. 이대서울병원은 정 교수의 영입으로 ▲갑상선암 정밀 맞춤 치료 ▲갑상선 결절의 정확한 진단 및 추적 관리 ▲난치성 갑상선암에 대한 특화 치료 등 내분비 질환 전반에 걸친 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정재훈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26-03-03 17:23
노보노디스크제약(주)(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비만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비만 환자의 건강한 체중 감량과 환자 중심 치료 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VE LIGHTER(리브 라이터)’를 주제로 비만 환자가 보다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헬스케어 기업 임직원으로서 비만 치료를 바라보는 올바른 인식과 역할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비만 치료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장기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치료 여정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는 ‘LIVE LIGHTER: 건강한 체중 감량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비만 치료에서 단순한 체중 감소를 넘어서는 ‘건강한 체중 감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수는 “비만 치료의 목표는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대사를 개선하고 신체 기능을 보존하며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데 있다”며, “비만 진단 시 BMI, 대사 이상과 동반 질환을 함께 고려해…
2026-03-03 13:22
충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최근 중부권 최초로 로봇수술을 활용한 생체 간이식 공여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간이식 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3일 밝혔다. 생체 간이식은 뇌사자 장기 기증이 제한적인 국내 현실에서 중요한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공여자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정밀성이 요구되는 고난도 수술이다. 특히 간 내 복잡하게 분포된 혈관과 담관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손상 없이 절제해야 하므로, 수술자의 숙련도와 정밀한 수술 기법이 필요하다. 이에 간이식팀은 공여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로봇수술을 공여자 수술에 적용했다. 로봇수술은 고해상도 3차원 시야를 제공하고 손 떨림을 보정해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밀한 간 절제가 필요한 수술에 적합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혈관과 담관이 밀집된 부위를 세밀하게 분리해야 하는 과정에서 수술자의 시야 확보와 조작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김석환 교수는 “생체 간이식 공여자 수술은 어떤 수술보다도 기증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로봇수술은 해부학적 구조를 더욱 명확하게 확
2026-03-03 11:53
겨울철에는 공기 중 습도가 크게 떨어지고 난방으로 실내 환경도 건조해진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의 수분이 쉽게 날아가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수분 손실이 가속화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피부는 거칠어지고, 가려움이나 트러블 같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피부 건조 개선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적정 습도 유지, 자극이 적은 보습제 사용과 함께, 피부 보호용 의약품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를 권한다. 피부가 장시간 겨울 바람에 노출될 때는 외출 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활용해 습도를 유지하면 수분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순히 피부를 겉만 촉촉하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피부 장벽 개선을 위해서는 동아제약의 ‘노드라나액’과 같은 피부 건조증 치료용 일반의약품을 일상 케어 루틴에 포함시키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노드라나액’은 건조해진 피부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일반의약품이다. 제품의 핵심은 3중 복합 처방 성분으로, 헤파리노이드,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알란토인 등 세 가지 유효 성분이 피부 건조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중 헤파리
2026-03-03 11:33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이정민 교수는 지난 2월13일 다빈치 SP(Single Port) 담낭절제술 개인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4월 첫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다. 이정민 교수는 췌장암, 담관암, 담낭암, 담석증 등 까다로운 췌담도질환에 로봇수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단일공 로봇수술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수술건수 중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이용한 비율이 높아 최소침습수술에 특화돼 있다. 특히 이 교수는 2023년 11월 다빈치 SP 담낭절제술 200례를 달성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다빈치 SP 담낭절제술 시행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2022년 6월에는 고난도 췌장암 로봇수술인 유문 보존 췌십이지장절제술에 성공했다. 이 수술은 암이 발생한 췌장의 머리 부분과 십이지장, 담도, 소장 일부를 복합적으로 절제한 뒤 췌관과 소장의 점막 및 담도와 소장을 연결하는 정밀한 술기가 요구된다. 췌담도질환에서 로봇수술은 확실한 장점을 갖고 있다. 10배 이상 확대된 3D 고화질 입체 영상을 통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혈관과 신경까지 보존하며 정밀한 문합이 가능하다.
2026-03-03 11:32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는 지난달 26일 난임 전문 병원 대구 미라클여성의원(원장 박동수) 난임의학연구센터에서 하이엔드 초음파 기술 활용을 통한 난임 진료 고도화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정밀 영상 기반의 난임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임상 현장의 진료 수준 개선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GE 헬스케어 초음파 대리점 에이스메디케어 홍현기 대표, GE헬스케어 초음파 사업부 총괄 장한이 이사, 여성초음파사업부 고경우 부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한진희 상무,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 영상의학과 김은영 실장, 외래간호팀 구은경 과장, 경영지원팀 이지혜 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GE헬스케어 장비의 임상 활용도를 높이고 난임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미라클여성의원을 협력병원 및 지역 거점 병원(reference site)으로 지정하고,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임상 활용을 위한 우선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장비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최신 사용 기법과 프로토콜에 대한 임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6-03-03 11:23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7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손정원, 내과학교실(류마티스내과) 송관규, 내과학교실(순환기내과) 박창규, 내과학교실(호흡기내과) 심재정, 외과학교실(유방내분비외과) 이재복, 영상의학교실 김백현,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정화 교수 이상 7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윤형선 의대 교우회장 축사 △편성범 의과대학장 송별사 △정부포상·공로패·금메달 증정 △퇴임사 △의대 교우회·교수의회 증정식 △교가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정년퇴임을 맞은 고려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손정원 교수는 세포노화 연구에 매진하며 다양한 분자 기전을 규명, 질병 극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서 중책을 맡아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송관규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류마티스학이 국제적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학문적 토대가 충분히 갖춰지지
2026-03-03 10:38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담배·전자담배를 모두 사용하는 병행 사용자가 대사증후군 유병률 및 폐기능 저하 지표와 연관성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KMI는 전국 8개 검진센터 수검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KMI 건강 빅데이터 시리즈’ 두 번째 주제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 수검자 305만여명의 흡연 행태와 건강지표 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흡연 유형 및 누적 흡연량(갑년)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환기기능장애 유병률을 비교하고, 직전·이번 검진 결과를 활용해 흡연 행태 변화 양상까지 함께 분석했다. 남성 수검자 중 평생 비흡연자는 38.4%였으며, 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를 포함한 경험 흡연자는 61.6%로 나타났다. 남성 수검자 중 현재 흡연율은 34.8%였다. 이 가운데 일반담배 단독 사용자는 17.0%,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는 9.1%,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모두 사용하는 병행 사용자는 8.7%로 집계됐다. 여성 수검자 중 평생 비흡연자는 89.8%였으며, 현재 흡연율은 6.1%였다. 이 가운데 일반담배 단독 사용자는 2.6%,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는 2.1%, 병
2026-03-03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