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부산 소재 모대학 외과교수의 전문의 시험 유출사건과 관련해 현재 조사 중이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부정 합격한 전문의들은 합격 무효처리 및 2회에 걸친 전문의 시험 응시자격을 박탈 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에 따르면 지난 2월 초 감사원과 복지부에 외부에서 이번 전문의 시험과 관련해 부산지역 모대학 의과대학 교수 2명이 시험문제를 유출해 일부 응시생에게 제공했다는 투서를 받고 내부 조사에 들어갔다.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험문제 유출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빠른 시일내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결과 부정 합격이라는 결론이 나오면 부정 합격한 전문의는 전공의 수련 및 자격 인정에 관한 시행규칙 14조에 따라 합격 무효와 함께 2회에 걸친 전문의 시험 응시 자격을 박탈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시험문제를 유출한 외과 교수 2명에 대해서는 적용 규정에 대해 복지부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관계자는 "아직 외과 교수들에 대해서는 어떤 규정을 적용할 지 내부 검토 중"이라며 "우선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외과학회와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전문의 시험 유출과 관련해 사법기
2012-02-21 12:25앞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약사는 의료용 마약류 저장 시설을 매일 점검하고, 관련기록도 2년간 보존해야 한다.또, 마약류취급 승인을 받은 자가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에 기록한 재로량과 차이가 있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받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했다.복지부의 이번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수출입업·제조업 허가대상 원료물질을 헤로인, 필로폰, LSD 등 불법 마약류를 제조할 수 있는 핵심물질인 무수초산, 에페드린 등 1군(23종) 원료물질로 했다.또, 모르핀, 코데인 등 의료용 마약을 수출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는 자의 범위에 ‘의료용 마약 수출업자’를 포함했다.현재까지는 의사, 약사 등 마약류 취급자의 준수사항에 수시점검과 기록보관 기간이 없었지만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을 “매일 점검”하고, 관련 기록을 “2년 보존”토록 하였다.마약류취급 승인을 받은 자가 향정신성의약품이 관리대장에 기록한 재고량과 차이가 있는 경우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예고안은 품목허가를 받은 의료용 마약류의 제조에 필요한 원료
2012-02-21 12:01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이 지난 17일 ‘IST 내부 Audit 결과보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임상시험센터(센터장 최재걸, 핵의학과)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임상시험센터 자체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연구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또 타 병원의 기관실태조사 경험과 질관리 현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대 안암병원 김병수 교수의 ‘기관실태조사란 무엇인가?’ ▲서울아산병원 QA 김은미의 ‘기관실태조사 경험’ ▲세브란스병원 AQ 정우경의 ‘세브란스 임상연구의 질 관리’ ▲서울 CRO 김경순 이사의 ‘CRO입장에서 본 기관실태조사 경험’ ▲고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QA 김지애의 ‘기관실태조사를 대비한 자체 Audit 결과보고’의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박승하 안암병원장은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2006년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고,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임상시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연구환경에서 국제적 수준의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시험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2-02-21 11:17전문의 필기시험에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외과 교수 2명이 자신의 제자들에게 시험문제를 사전 유출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의 한 의과대학 외과 교수 2명은 외과 전문의 필기시험 출제위원으로 확정되자 자신의 제자 4명에게 시험에 출제할 문제를 미리 알려주는 등 시험문제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교수로부터 문제를 넘겨받은 4명의 레지던트는 필기시험에서 고득점으로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채점위원들이 특정 대학교 학생들이 고득점을 얻은 것을 수상히 여겨 조사에 들어가면서 문제가 불거졌다.채점위원들과 외과학회가 이들 교수에게 시험문제 유출 여부를 추궁했고 이들 중 선임 교수가 스스로 사표를 내면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하지만 이후 해당 교수가 복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사안이 다시 불거져 감사원에 투서가 접수됐고 이를 토대로 복지부는 지난 16일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외과학회는 복지부 조사와는 별도로 시험 문제 유출 사건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2-02-21 10:41앞으로는 신약개발에 대한 애로사항은 '신약개발자문단'으로부터 자문 받으면 된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정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주요 사업계획 중 국내 신약제품화 지원 강화를 위한 '신약개발자문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그동안 국내 의약품의 수출 증대와 수출국의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신약 개발의 제품화지원 사업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제약사·학계 주도의 신약개발 R&D 대상으로 품목허가를 위한 체계적·능동적 지원을 실시해 경험이 부족한 중소제약업체 및 벤처기업에게 맞춤형 기술 자문과 교육을 통한 신약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우선 신약개발자문단 운영을 통해 부처별 신약개발사업의 과제별 전주기 자문 지원, 과제별 상담이력제 관리 및 능동적 기술자문 제공(100과제 이상), 부처별 신약개발관련 사업단과 MOA 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전문화된 통합적 자문체계 마련을 위해 ▲비임상·임상시험·품질 등 프로토콜 상담제도 도입 ▲국가 주요 신약개발 과제 관리자 지정 및 관리▲국가 신약개발 R&D 연구자를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1회) ▲자문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하반기 설문 조사 등을 진행한다.이밖에도 지역별 특성화된 의약품개발센
2012-02-21 07:13
“화합과 소통 통해 젊은 의사들의 참여 이끌어내겠다.”송파구의사회(회장 윤석중)는 20일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학원(김학원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차기 집행부 및 임원 선출은 김학원 신임 회장에 일임했다.김학원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의사들이 쌓아온 송파구의사회의 명예와 전통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들이 낸 회비가 아깝지 않게 회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화합과 소통을 통해 젊은 의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면서 “젊은 의사들 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석중 송파구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 동안의 아쉬움을 표하며 의협회장 선거의 투표를 독려했다.윤 회장은 “임기 동안 의사회의 친목에 중점을 뒀다.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각 단체와 교류했다”면서 “지난 3년 동안 의사회가 봉사할 수 있는 틀을 새롭게 다졌는데 신임 회장단이 이를 바탕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이어 “이번 의사협회장 선거에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해 화합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나현 서울시의사회장과 임수흠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
2012-02-21 07:02건보공단과 신약을 개발한 제약사간의 약가협상 합의율이 매년 향상되고 있으며, 2010년 82.8%에서 2011년 91.8%까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또, 공단은 약가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체약제 투약비용 등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국회와 건보공단에 따르면 최근 건보공단이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 후 건강보험 등재까지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건보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약가협상 합의율이 2010년 82.8%에서 2011년 91.8%까지 향상됐다.약가협상이 2007년 도입된 이후 도입된 첫해는 50%에서 2008년 57%, 2009년 89%, 2010년 82.8%, 2011년 91.8% 합의율을 보이고 있다.공단측은 향후 신약에 대한 약가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제약사와 대체약제 투약비용 등 정보공유를 통한 원만한 합의가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공단측은 약가협상 지침에 따라 대체약제 투약비용 정보를 제약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양측간의 신뢰관계를 높여 약가협상의 진도를 높이고, 협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한편, 국회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 후 건강보험 등재까지
2012-02-21 06:18상위제약사 주요 품목가운데 ‘알비스’(대웅제약), ‘트윈스타’(유한양행), ‘리피로우’(종근당)가 1월 원외처방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그러나 이들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면서 업계의 영업악화 환경을 여실히 드러냈다.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상위 5개 제약사의 주요품목 1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증가폭이 가장 큰 품목은 유한양행의 ‘트윈스타’였다.트윈스타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고혈압복합제로, 유한양행이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영업을 맡고 있다. 유한의 영업력에 힘입어 트윈스타는 발매 이후 꾸준히 처방이 증가하더니, 1월에만 4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렸다. 트윈스타뿐 아니라 ‘아토르바’와 ‘코푸시럽’도 처방액이 증가했다. 아토르바는 31억원, 코푸시럽은 15억원으로 각각 4.7%, 8%씩 늘어났다. 반면, ‘아타칸’과 ‘안플라그’는 크게 감소한 모습이다.종근당의 ‘리피로우’도 성장면에서 주목받는 품목이다. 리피로우의 1월 처방액은 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3억원과 비교해 47.1%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리피로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품목들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대표
2012-02-21 06:16건강검진업무를 다른 기관에 위탁한 상황에서, 그 기관이 발생시킨 요양급여 등의 부당청구 금액은 검진업무를 위탁시킨 의사가 책임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조일영)는 최근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요양급여비가 실질적으로 귀속됐는지 여부보다는 요양급여를 청구한 명의자가 부당청구에 대한 환수책임을 져야한다는 이유에서다. 사건의 정황을 살펴보면 A씨의 의료기관은 건강검진업무를 B회사에 위탁했다. B회사는 주로 병원으로부터 병원홍보와 단체건강검진 유치를 위탁받아 사업장 출장 검진 업무 등을 하는 회사다. 계약에 따르면 B회사는 원고의 사전협의 아래 검진센터 운영과 기획을 추진하며 관련 의료진에 대한 급여를 지급하고 보험청구 등의 책임을 진다.검진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임상검사 수탁물 일체는 원고에게 검사를 의뢰하며 비용은 책정수가의 30%였다. 복지부는 A씨의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건강검진 당일 동일 의사가 검진 결과에 따른 치료와 기존질환에 대해 진료를 했는데도 진찰료를 별도로 산정한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일부 수진자의 경우 검진과 동시에 본인 희망에 의해…
2012-02-21 06:02본태성고혈압 치료제인 알리스키렌 성분 함유제제를 당뇨병 및 신장장애 환자에게 병용 투여할 경우 위험성이 확인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유럽 의약품청에서 알리스키렌 성분 함유제제를 ACE 억제제나 ARB 제제와 병용 투여금기를 권고함에 따라 국내에도 안전성서한을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유럽 의약품청(EMA)에 따르면 알리스키렌 함유 제제를 ACE 억제제나 ARB제제와 병용투여시 저혈압, 실신, 뇌졸중 등 발생 위험이 확인돼 당뇨병 및 신장장애 환자에게 병용투여를 금지하고 기타 질환자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이는 알리스키렌 성분 함유제제에 대한 임상시험 및 기타 연구 등을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해당 제제를 ACE억제제나 ARB제제와 병용투여하면‘저혈압, 실신, 뇌졸중, 고칼륨혈증, 급성신부전을 포함한 신기능장애’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참고로 국내에는 한국노바티스의 라실레즈정 150밀리그램 등 1개사 6품목이 허가돼 있으며, 허가사항에는 병용투여와 관련된 내용이 반영돼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당 품목의 안전성·유효성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허가사항…
2012-02-20 17:42의협 지향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유진 교수가 일반국민 76%가 자살을 기도하기 한달 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의료기관 종사자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자살예방센터 등에 총 5만부를 배포했다. 자살예방 리플릿은 일선 의료인들이 내원환자 진료시 자살 관련 조기검진을 할 수 있도록 우울증 자가진단표,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박희봉 정책이사는 “절망에 빠져 마지막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자살 고위험자가 최소한 의사가 생명의 친구임을 인식하고 도움을 청해주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의협은 자살률 감소를 위한 2011년도 사업으로 나경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자살은 병인가?』 심포지엄 개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자살예방 관련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MOU 체결, 자살예방 전문가 풀 구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지역의사회 학술대회시 자살예방교육 실시 권장, 자살예방캠페인 진행 등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제고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의협의 노력은 2012
2012-02-20 16:14“인턴․전공의 명단 누락, 정관에 위배되는 고의적인 선거인단 절삭이 이루어지는 상태의 선거가 시행 된다면 법적소송도 불사하겠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가 내달 25일 열리는 의사협회장 선거와 관련, 선거인단에서 인턴과 전공의가 고의적으로 누락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대전협은 성명을 통해 “선거관리규정 제4조 2항 6호에서 ‘입회비 및 선거 당해 회계연도를 제외한 최근 2년간 연회비를 완납하지 않은 자’로 명시하고 있다”면서 “협회 신고 2년 미만인 경우에 해당하는 특별 분회 소속의 인턴 및 1년차 레지던트가 신고 이후의 기간에 회비를 완납했다면 선거권을 가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더불어 “올해 전문의 시험을 응시한 4년차의 경우,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 회비를 완납했기에 선거권이 있음을 분명히 해둔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특별분회 소속 전공의 중 정관 제6조의 규정에 의해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이 30명 이상인 경우에 한해 30명당 1명을 배정’한다는 규정에 의거, 각 시도별 특별 분회 소속 전공의 중 회원의 의무를 다한 인턴, 레지던트 1-4년차의 총 수에 대해 30명당 1명의 선거인단이 있다는 것.대전협은 “각 시·도별
2012-02-20 14:59
"의사가 의사답고, 의협이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내부갈등을 종식시켜 하나된 의사사회를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겠습니다."울산광역시의사회 최덕종 회장이 20일 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제37대 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최덕종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정부가 온갖 통계적 교란과 언론플레이, 어용학자를 동원해 집요하게 보험재정 적자를 의사들 호주머니를 털어 매워나가고 있다고 비난했다.최 회장은 "의료계는 내부적으로 분열과 갈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외부적으로 각종 악법과 규제에 갇혀 신음하는 신세로 전락했다"며 "우리에게는 무상의료, 총액계약제라는 재앙이 눈앞에 쓰나미처럼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지금 우리는 의사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복지부와 공단과 심평원의 틀 안에서 움직이는 의료공급자일 뿐"이라며 "제도의 문제이며, 잘못된 설계로 인한 악순화의 고리를 끊지 못한 결과로서 지금부터라도 제도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최덕종 회장은 "회비를 내는 회원이든 아니든, 회원들은 협회가 무언가를 하고 있다거나 해준다고 느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위안도 기대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12년간 내부적 갈등으로 너무 큰 손실과 상
2012-02-20 14:50지난 16일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도점검 결과 ‘의료생협’의 불법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의 문제인식과 철저한 관리감독 추진 의사에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의사협회는 논평을 통해 "복지부와 공정위가 지자체 및 심평원과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지도점검 결과, 조사대상 의료생협 8곳에서 모두 위법 사실이 확인됐다"며 "절반인 4곳에서는 건강보험 허위청구, 환자 유인·알선 행위, 심지어 물리치료사의 방사선 촬영까지 의료법 및 건보법 위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무장의 독단적 운영을 통해 불법행위를 일삼았던 일부 의료생협이 검찰에 의해 전격 기소되기도 했다"며 "의협의 우려대로 의료생협이 비의료인의 탈법적 의료기관 개설 수단으로 악용된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의사협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환자중심 의료기관을 표방하면서 미래 의료의 대안인 양 언론을 통해 미화돼왔던 의료생협이, 혼탁한 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 관계당국이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의료생협의 실태를 본격 파악하게 된 점과, 향후 철저한 관리감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2012-02-20 14:24국방부가 군에 보급된 IPTV를 활용한 원격진료를 도입한다.국방부는 20일, “IPTV를 활용해 일반전초(GOP)와 전투지역전단(FEBA)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한 원격진료를 2월 중순부터 21사단에서 시범운용한다”며 “GOP에서 사단의무대 전문의와 화상진료를 할수 있게된다”고 밝혔다.시범지역은 병사들의 의료접근이 쉽지 않은 곳으로. 안개와 폭설, 폭우 등 기상악화가 자주 발생하며 사단 의무대와 거리가 먼 지역이다.현재 시범지역 장병들은 사단의무대의 9개 전문 진료과목(내과,정형외과, 신경외과, 정신과, 치과, 한방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에 대해 원격진료를 통한 진료상담을 받고 있다.특히 환자의 활력징후와 심전도, 산소 포화도, 전자청진음, 의료용 스코프 영상이 사단의무대 전문의에게 실시간 전송돼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국방부는 원격진료 사업이 군 특성상 산악, 도서지역, 해ㆍ강안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진료기본권을 보장하고 접근성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보고있다.국방부 관계자는 “오는 8월까지 6개월간의 시범사업 성과 분석을 거쳐 향후 확대여부와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2-02-20 12:14지난해 10월 현대중공업과 의료용 로봇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서울아산병원이 로봇수술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 및 자체 기술과 노하우를 이용한 국산 의료용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지난 17일 ‘서울아산병원-현대중공업 의료로봇/의료기기 공동연구실’을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 마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료용 로봇 연구 개발에 나섰다. 이번 개소식에는 서울아산병원 박성욱 원장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김청수 연구원장을 비롯, 현대중공업 이충동 부사장 등 각 기관의 대표들과 강감찬 지식경제부 로봇산업과장, 이두용 보건산업진흥원 R&D 기반구축단장 등 정부 관계자들까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연구실은 단위기능시험실 및 통합시험실, 성능시험실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현대중공업 기술진은 수술용 로봇 연구, 의료보조 및 재활로봇, 의료기기 연구를 진행한다.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로봇 시장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산업용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공관절치환수술 로봇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의료용 로봇을 개발 중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6축 다관절 로봇
2012-02-20 12:11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문인력 교류와 연구관련 지식의 공유 등 인적·물적 교류를 위해 충남대학교·충남대학교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의약품 허가·신고업무 등을 담당하는 식약청과 충남대학교, 충남대병원이 의약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상호 협력해 의약품을 신속히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협력 내용은 ▲임상시험 등 양 기관이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교육·연구·기술·인적교류와 협력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교육 및 연구관련 지식·정보·도서 및 자료의 공유 등이다.단기적으로는 임상시험 승인, 의약품 허가, 허가초과의약품 사용,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 등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충남대, 충남대병원의 전문 인력이 파견되는 방안과 장기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등이 논의된다.전문인력 활동 부문에는 효능군별 임상시험계획서, 이상반응보고자료 심사, 허가초과의약품의 사용 타당성,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심사 등이 포함됐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의약품 허가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임상전문의 유치와 의약품 개발과정 이해를…
2012-02-20 11:32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중국 ‘Luye’ 제약집단(Luye Pharma Group)과 자사 개발 당뇨병신약인 ‘DA-1229 ’의 아웃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동아제약의 강신호 회장과 박찬일 부사장은 Luye의 옌타이(Yantai) 중앙 연구소를 방문해 류디안보 회장과 ‘DA-1229’ 아웃라이센싱 계약을 맺었다.옌타이는 Luye의 발원지로 중앙연구소와 대표 생산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본사는 상해에 위치하고 있다. Luye는 2004년에 싱가포르 증시에도 상장된 사기업으로, 2009년 대비 2010년 매출 성장률이 40%에 달하는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동아제약은 2009년 ‘DA-1229’의 임상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약동력학 평가를 통해 당뇨병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국내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Luye는 중국에서 ‘DA-1229’의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전적으로 담당한다. 동아제약은 진행상황에 따라 계약금 포함 단계별 기술료를 받을 예정이며, Luye에 원료를 공급하기로 돼 있어 상당한 금
2012-02-20 11:29서울의대가 지난 18일 ‘제3회 청소년 의·과학 비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고등학생들에게 임상의사(Physician)로서 역할 뿐 아니라 ‘의·과학 연구자(Scientist)’로서 사명과 역할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생명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을 갖도록 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신경과학, 유전학, 면역학, 감염의학, 정보의학 등 최첨단 의학연구분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의학이란 무엇인가?, 의학과 공학의 결합, 지구가 원하는 의사 등 다양한 관점의 강의가 진행됐다.강의는 단순한 의·과학 연구내용을 전해주기 보다는 연구의 최신동향과 미래에 대한 주제가 주로 다뤄졌으며 의·과학 연구가 환자의 치료와 어떤 관련이 있고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다뤄졌다. 전범석(서울의대 의료정책실장)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은 환자 진료만을 배우는 곳이 아니고 인류의 행복을 위해 의·과학 연구를 함께 하는 곳”이라고 소개하며 “미래의 꿈나무가 될 청소년들이 진료하는 의사 뿐 아니라 연구하는 의사(physician-scientist)로서 꿈을 가지는 것이 더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권용진(의료정책실)교수는 “지원자가 500여명으로…
2012-02-20 11:25지난 2005년부터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장성 확대정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필수의료를 급여패키지로 설정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필수 급여패키지를 위해 필수의료의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필수의료분야를 단기에 급여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진료현장에서 근거가 불확실한 영역은 법정비급여로 묶어야 한다는 제안이다.또, 불확실 영역으로 분류된 법정비급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근거개발을 통해 주기적인 재평가를 진행하고, 수가제도 개편과 연계시켜야 가능하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건강보험 필수의료 급여패키지 설정연구'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연구보고서는 비급여를 포함해 기존 급여기준을 재평가해 필수의료, 비보험, 불확실한 영역을 모두 구분하는것이 필요하다며 가능한 단기간에 확대하는 동시에 법정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를 없애야 한다고 제안했다.연구원에 따르면 2009년 진료비실태조사를 기준으로 상급병실, 선택진료비만 빼면 현재 기준입원 보장율이 72%까지 올라가고 추가 재정은 2조 1천억원이 소요된다고 분석했다.연구원은 또, 진료현장에서 근거가 불확실한 영역을
2012-02-20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