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법은 어찌 보면 그 분이 하늘나라 가서 준 선물이라고 언론이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부러웠다. 이와 같이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 개선은) 고 안산회원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이 도와주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현지조사 지침을 개선하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이후 의료계의 반응은 개선 내용에 대해 긍정과 부정이 혼재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이번 현지 조사에 대한 대변인이 아닌 개인적인 생각이다. 회장님이나 몇 이사가 얻어낸 결과로 이야기되면 부족한 게 보이는 게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따라서 고인이 이 세상에서 살면서 의사들에게 한 가지 주고 갔다고 이야기되고 회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2시에 이촌동 의협회관 기자실에서 브리핑한 추무진 회장도 현지조사 지침 개선의 성과를 유명을 달리한 안산회원에게 바쳤다. 추무진 회장은 “착잡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그분의 명복을 비는 것으로 (현지조사 지침 개선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는 게 낫지 않나 싶다.”며 묵념했다.(사진) 묵념 후 추 회장은 “고인이 되신 안산 회원의 명복을 빈다
2016-12-30 06:00
마포구보건소 오상철 소장이 부당·허위청구는 의사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젊은 의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오상철 소장은 29일 서울 성의교정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학술대회에 연자로 나섰다. 이날 오 소장은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병의원 개원시 주의점, 부당·허위청구 등에 대해 강연했다. 오 소장은 “개원하면 가장 타격을 많이 맞는 것이 허위·부당청구”라며 “예를 들어 의원이 월 평균 608만원 허위청구를 20개월 하고 금액 비율이 5.4%라면 70일 업무정지가 들어오고 총 부당금액의 5배를 물어야 해 6억원이 된다. 10억원 넘어가는 것은 금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행정처분을 맞게 되면 이의신청을 해 행정심판이나 법정으로 간다”며 “앞서 언급한 사례는 금액이 310만원, 40일 업무정지로 4배수 적용으로 변경돼 2억 4000만원으로 절반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당허위청구 과징금이 몇 억단위로 올라가는 이유는 약제비 때문”이라며 “약값까지 병원에서 환수해 가는 것”이라며 억울한 피해를 받는 일이 없기를 당부했다. 또한 오 소장은 업무정지를 받게 되면 비급여 진료는 가능하지만 심평원에 청구는 할 수 없는 점도 언급했다.…
2016-12-30 05:50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신약개발을 위한 R&D 트랜드는 '협업 강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활용 등으로 요약될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형 제약업체들의 R&D 혁신 트랜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파이낸셜타임스의 '빅파마의 헬스케어 R&D 개방화' 등을 바탕으로 대형 제약업체들의 R&D 혁신 트랜드를 소개했다. 우선적으로 '클러스터를 통한 협업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대형 제약업체들 사이에는 자체 연구단지 외에 다른 업체들과 보다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클러스터에 사무실과 연구소를 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애보트 래보라토리스와 애보트에서 분사한 바이오기업 애브비가 자리잡은 애벗 파크는 그 자체로 작은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 일라이릴리와 존슨앤드존슨도 각각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와 뉴저지의 대도시 근교에 거대한 자체 연구단지를 구축했다. 대형 제약업체는 클러스터 내 자체 연구시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업체들의 연구 인력들과 교류하고 소규모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십도 체결하고 있다. 일라이릴리는 기존의 자체 연구단지 이외에 뉴욕과 캘리포니아
2016-12-30 05:40유한킴벌리의 여성용 위생용품 브랜드 ‘화이트 탐폰’이 2030 여성들의 당당하고 자유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응원하는 ‘화이트 탐폰 액티브 윈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여름에 이어 진행하는 화이트 탐폰의 겨울 캠페인으로 체내형 생리대 탐폰이 여름뿐 아니라 연중 여성들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착안하여 기획됐다. 실제로 유한킴벌리 조사에 따르면, ‘탐폰이 가장 유용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약 30%가 ‘그 날에도 자유로운 야외활동, 운동을 즐길 때’라고 답했다. 수영 등 물놀이는 2위를 차지했다. 화이트 탐폰은 그 날에도 제약 없이 스키, 보드 등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고자 하는 여성들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트렌디한 여성들의 겨울 필수품, 탐폰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 화이트 탐폰은 누구보다 활동적인 겨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화이트 탐폰 꽃보더 앰배서더’ 2인을 발탁했다. 탐폰을 만나 더욱 액티브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꽃보더의 당당한 스토리를 영상을 통해 공개하고, 화이트 브랜드 SNS 채널과 국내 유명 패션 매거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오는 3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2016-12-29 17:30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보건복지부는 국민 여러분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가처분 소득마저 감소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한 명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신념하에 정부는 주민센터를 지역주민의 삶을 세세히 살피는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창구에서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수동적 모습에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능동적 모습으로 읍면동 주민센터가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6년에 이미 980여개 읍면동이 참여했고, 2017년 2,100여개, 2018년 3,502개의 모든 읍면동이 지역사회의 “복지허브”가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뼈아픈 반성을 토대로 감염병 대응체계에 대한 전방위적 수술을 단행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를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긴급 상황실 운영과
2016-12-29 16:43
“엄마는 평소에 지병이 있고, 언니는 저보다 몸이 작고 약하니 아버지를 위해 간을 기증하는 건 당연히 제가 해야죠. 사랑하는 아버지께 제 몸의 일부를 드릴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합니다” 고3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자마자 아버지를 위해 간 일부를 기증해 따뜻한 가족사랑을 나누었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장은소(18, 범물동)양은 수능 준비를 하던 중 아버지 장성기(48)씨의 간경화가 악화되자 간 기증을 결심했다. 장양은 수능시험 전 미리 간기증 적합확인 절차를 마쳤고 대학수능을 치른 후 12월 2일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했다. B형간염 보균자였던 아버지는 간경화에서 간암으로 진행되어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지난해 11월 증상이 악화되어 간부전에 이르렀고 급히 이식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간담췌외과 강구정, 김태석 교수와 이식혈관외과 김형태 교수는 11시간에 걸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딸은 12월 16일 아버지는 29일 각각 퇴원했다. “수술 후 눈을 뜨자마자 제 몸보다 딸 걱정부터 앞섰어요. 망설이지도 않고 아빠를 위해 간을 떼 준 딸이 안쓰러워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장씨는 연신 눈물을 훔쳤
2016-12-29 16:38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북지역 최초로 암환자 대상 다학제 통합진료 시행에 들어갔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소화기외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등 4개과 전문의와 전담코디네이터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학제 통합진료를 실시했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환자가 한 분야 전문가의 진료만 받거나 몇 개의 과를 옮겨다니며 진료를 받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과목이 다른 전문의들이 동시에 한 진료실에 모여 한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 1명의 환자에 대해 의료진 1명이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담당하는 기존 주치의 위주의 진료가 아닌 환자 중심으로 개별 특성에 맞게 관련 진료과가 함께 모여 최상의 치료가 무엇인지 논의하고 이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개인별 맞춤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북대병원의 암환자 다학제 통합진료는 초진 의료진의 요청에 따라 소화기외과와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등 4개과를 메인으로 핵의학과와 병리과, 간담췌이식혈관외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암종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료가 이뤄지게 된다. 각 분야 전문의들은 환자와 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인 자
2016-12-29 16:33
서울서부지방법원이 김세헌 감사가 제기한 대의원총회 불신임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2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김세헌 감사와 대한의사협회 사이의 본안소송 판결 선고시까지 김세헌 감사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 9월3일자 불신임결의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법원은 김세헌 감사의 일부 주장을 인용하고 일부 주장은 기각했다. 불신임사유의 존재 여부는 없다고 판단했다. 김세헌 감사 불신임 결의는 정관이 규정한 불신임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함에도 이루어진 것으로, 그 결의에는 무효의 하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보전의 필요성도 인정했다. 감사의 잔여 임기 등에 비추어 볼 때 본안소송에 의할 경우 실질적인 권리구제가 불가능하다고 보이며, 감사의 직무에서 배제된 것에 따른 손해를 사후에 금전적으로 보상받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감사에 대한 불신임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전체 총회에서 선출된 회장에 대하여 불신임이 가능하면서도 대의원회에서 선출된 감사에 대한 불신임은 불가능하다는 해석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발의절차에 있어서의 하자도 없다고 판단했다. 임시총회의 경우에도 정기총회와 같이 반드시 상임이사회를 거쳐 의안을 상정해야 한다고 해석하기는 어렵
2016-12-29 16:03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29일 요르단 람파마(Ram Phama)와 CCB 계열 항고혈압제 ‘토둘라(성분명 : 실리디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마하모드 알카와즈마(Mahmoud Alqawasmeh) 상임컨설턴트의 중계를 통해 성사됐다. 보령제약은 람파마를 통해 요르단, 레바논, UAE, 이집트, 리비아 등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GCC 지역 총 19개국에 10년간 순차적으로 6086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라이선스Fee 250만 달러, 런닝로열티 547만 달러(10년간)를 받게 된다. 보령제약은 중동, 북아프리카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카나브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토둘라는 CCB계열 항고혈압제로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베트남,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2014년도에 토둘라(국내 제품명 시나롱)의 공동 개발사 중 하나인UCB Japan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라이선스 권한을 갖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6-12-29 13:44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광현)이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신규 간호사들을 위해 지난 12월 28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2016 신규 간호사 첫돌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신규 간호사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열렸으며 가족과 동료, 친구 등의 깜짝 축하 영상메시지, 케잌 커팅,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광현 병원장은 “본원은 프리셉터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어 새내기 간호사들이 선배 간호사들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받아 빠른 적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면서 “이제는 훌륭한 간호사의 일원으로 환자들을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새내기 간호사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이제 어엿한 임상간호사로서의 준비를 마친 것 같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라며, 선후배 간호사들도 조력자가 되어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29 13:43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12월 28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차세대 EMR 시스템(꿈, KUEM)의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그리고 삼성SDS 홍원표 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EMR 사업 경과보고와 소개 ▲기념사와 축사 ▲감사패 및 공로상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2015년 4월부터 삼성SDS와 함께 착수해 18개월간 진행한 차세대 EMR 구축 사업은 첨단 의료시스템과 특성화 진료, 연구 인프라 등을 겸비한 선도적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고려대의료원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고려대의료원의 차세대 EMR 시스템은 개발 착수 과정부터 임상과별 현장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거쳐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사용자 중심의 화면을 구성했다는 데 그 차별성이 있다. 의사별로 진단 및 처방 등 다양한 정보를 EMR 기록에 자동으로 끌어가고 수정할 수 있어 진료의 효율성 및 기록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OCS(의료정보시스템) 및 PACS(의학영상정보시스템) 등과의 유연
2016-12-29 13:43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건강관리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업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8일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 가상현실 전문기업 에프앤아이와 관련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가상현실 응용 인지행동치료 연구, 음성지능 기술을 활용한 심리평가 및 교육훈련 VR 콘텐츠 개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심리평가 결과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반 의료용 VR 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미 수 년 전부터 VR을 이용한 가상현실클리닉과 임상에서 얻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인공지능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응용범위가 넓어진다. 이미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화 된 셀바스 AI의 기술이 의료 IT 산업에 폭넓게 활용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에프앤아이 정덕환
2016-12-29 13:43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성분명 처방을 주장하는 약사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대한약사회 산하 약학정보원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정보를 다국적기업에 팔아넘긴 사건의 판결이 연기된 틈을 타 성분명 처방을 주장하는 약사회는 국민들 앞에 반성해야 한다”며 “생물학적 동등성 검사를 통과한 카피약이라 할 지라도 개개인에서 혈중치료농도가 같게 유지된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치료적 동등성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실제 의료현장에서 약 투여 시 같은 성분의 다른 제품의 약을 처방할 때 같은 환자에게서 천차만별의 치료반응이 나온다는 설명이다. 대전협은 “오리지널약과 카피약의 효과가 같다는 논리는 소고기가 등급의 차이에 상관 없이 맛과 질이 같다는 주장과 다를 바가 없다”며 “처방전과 다른 카피약을 약사가 멋대로 바꿔치기 조제하면서 약가 차이를 착복했던 일이 다수 적발된 사례를 봤을 때, 성분명 처방의 시행은 약사들의 이런 행태에 박차를 가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약사가 아닌 일반직원과 가족들의 조제가 적발되는 사례들을 고려한다면 국민들이 지불하는 조제료가 의미 있게 쓰이고 있는
2016-12-29 13:4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영유아검진코호트DB와 직장여성코호트DB 2종을 구축해 추가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유아검진코호트DB와 직장여성코호트DB는 연구 수요가 높은 영유아 및 직장여성 대상 심층연구를 위해 구축됐다. 영유아검진코호트DB는 2008년에서 2012년 사이에 출생하여 영유아건강검진 1, 2차를 수검한 영유아 160만 명 중에서 각 출생 연도별 5%를 임의추출(random sampling)한 8.4만 명으로 구축됐으며, 직장여성코호트DB는 2007년말 기준으로 건강보험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만15~64세의 여성 직장가입자 약371만 명중 5%를 임의추출(random sampling)한 18.5만 명으로 구축됐다. 영유아검진코호트DB와 직장여성코호트DB는 공개에 앞서 학회와 시범연구 사업을 통해 자료 검증 및 활용범위를 검토한 바 있다. 자료 신청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전용 홈페이지인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nhiss.nhis.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료 제공은 공단 내부의 심의 기구인 ’국민건강보험자료 제공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정부3.0 정책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2016-12-29 13:40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센터장 이동현)가 세계 최초로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를 달성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일 병원, 단일 비뇨기과 교수가 연간 인공방광수술 100례 달성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지난 12월 28일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100번째 인공방광수술을 진행, 한해 100례 수술 달성을 기념해 병원 로비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의 경영진과 이동현 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공방광수술은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광절제 수술 시 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고령의 방광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공방광센터는 이대목동병원 특성화 전략에 따른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수술 전문 센터로 5개과(비뇨기과·영상의학과·감염내과·병리과·외과) 의료진이 협진을 진행하며, 국내에서 인공방광수술을 제일 많이 하는 국내 최고의 센터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첫 수술에 성공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 수술 건수가 67건에 불과했지만 2011∼2014년에는 150건을…
2016-12-29 12:39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2월 28일 P동 9층 대강당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송년회에는 염호기 원장, 홍성우 부원장, 정재면 기획실장, 장여구 홍보실장 등 교수 및 간호사, 행정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영상 시청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서울백병원 자취를 돌아보고, 염호기 원장이 2017년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서울백병원 교직원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 나무를 만들어 병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염호기 원장은 송년사에 앞서 일 년 동안 병원을 위해 헌신해준 교직원들에게 큰절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 원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씩 경영 지표가 좋아지고 있다. 한분 한분 모두 안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올해는 희망을 불씨를 살렸다면, 2017년도에는 불씨가 활활 타오르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직교수들과 교직원들은 병원 측이 마련한 저녁 식사 자리를 갖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6-12-29 11:48
금년 9월말부터 내년 8월말까지 1년간 시행 중인 '1차 의료기관의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 전화상담 수가 시범사업'이 근거중심의학을 포기하는 모습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혈압 혈당을 환자가 자가측정하여 그 결과를 '건강 iN'이나 'M건강보험'을 통해 1차 의료기관에 전송하고 이를 근거로 의사가 환자에게 전화로 상담해 주는 것이다. 그런데 9월 시행 후 한달이 지나면서 30개 의료기관에서 측정정보 없이 전화상담을 실시한 사례가 있었다. 이를 지난 11월24일 복지부 의협 공단 심평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범사업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논의한바 있다. 이 실무협의체에서는 11월25일까지는 측정정보 없이도 전화상담 수가 시범사업으로 인정키로 했다. 복지부 등이 전화상담 수가 시범사업에서 근거중심의학을 처음 모른체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 당시 실무협의체는 ▲해당 의료기관의 사실인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 사항으로 ▲적극적으로 측정정보 입력 이후 문자메세지 전송 및 전화상담을 진행하도록 안내키로 했다. 그렇다면 후속조치로써 복지부는 ▲'측정정보를 근거로 전화상담 하라'는 적극적 홍보와 ▲측정정보를 무시한 의원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함이 마
2016-12-29 11:31
2016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진출 성과 확대와 제약산업 위상강화’로 설정했던 한국제약협회가 올 한해 제도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내부적으로 생산 및 품질 관리·약가·마케팅 등 제약산업계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비롯해 각종 자료 생산, 해외 진출 지원 등 대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밖으로는 약가 및 조세 제도개선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제약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 제도개선 부문에서는 끈질긴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통해 이끌어낸 약가 제도·실거래가 사후관리 제도·퇴장방지약 관리 제도 개선안과 신산업 지정을 통한 세제지원 등의 제약산업 육성정책이 의미있는 결과물로 꼽힌다. '글로벌 혁신신약'에 대한 약가를 우대하고 급여 등재 기간을 단축시키는 내용의 ‘7.7 약가제도 개선안’은 신약 개발 동기를 확산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의약품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약가가 상향조정되고, 바이오베터 약가우대방안이 신설된 것도 동일한 맥락이다. 상한가의 91% 미만으로 거래를 제한하는 퇴장방지의약품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출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2016-12-29 11:3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환자 맞춤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는 사람이 학습하듯이 컴퓨터가 데이터를 학습하게 해 새로운 지식을 얻어내게 하는 기계학습 방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이 의료용 정보를 직접 학습·인식해 질병을 예측하거나 진단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의료용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허가된 사례는 없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정의 및 분류기준 ▲임상적 유효성 검증 방법 ▲변경 허가 대상 등이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의료기기 해당 여부는 사용목적에 따라 구분되며, 질병을 진단·치료‧예방‧예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료기록, 심전도·혈압·혈액검사 등의 의료 정보를 분석‧진단하는 제품에 한정되며 단순히 의료 정보를 검색하는 제품은 의료기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는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알츠하이머를 진단하거나 발생 확률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심전
2016-12-29 11:14
인하대의대는 박헌주 교수(미생물학교실)팀의 암 치료 저항 원인 단백질 연구 결과가 세계최고 과학전문지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판 최신호 (12월 14일)에 게재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박헌주 교수 연구팀은 저산소 환경의 암세포에서 과 발현되어 치료 저항을 일으키는 HIF 단백질과 일반적인 환경의 암세포에서 30-50배 이상 과 발현 되는 단백질인 NQO1을 세포 수준에서 연구한 결과, 저산소 미세환경에서 NQO1 단백질이 HIF 단백질의 안정성을 증가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저항성을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준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보통 암이 커질수록 암 덩어리의 내부가 저산소 환경이 되면서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에 저항을 보여 치료가 어려워지는 원인이 되는데 이때 HIF 단백질이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HIF 단백질의 발현 및 안정을 막기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었다. 박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HIF 안정성 증가에 NQO1 단백질이 관여함을 규명함으로써 이들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 개발 및 방사선 치료 효능 증진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으며 이…
2016-12-29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