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이 경상남도 내 의료기관 환자안전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1월 7일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2024년 환자안전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환자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적인 환자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6곳이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환자안전 관리 워크숍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료질향상실 직원들이 강의를 맡았으며, ▲환자안전 관리의 개요(윤정희 의료질향상팀장) ▲환자안전 관리 및 질 향상 활동(이호선 간호사) ▲환자안전 및 표준진료지침 관리 활동(이미희 간호사) 순서로 진행됐다. 의료 질 향상실은 워크숍 개최 전 참석자들에게 환자안전과 관련한 질의 내용을 먼저 전달받아 평소 실무에서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의료 질 향상실은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근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주제인 ‘환자안전 관리’ 교육을 마련함으로써,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
2024-11-07 15:1720~30대 청년당뇨병 환자의 질환 치료율과 인지율이 노년층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청년층 당뇨병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당뇨병 치료율은 34.6%에 불과해 10명 중 3명만 당뇨병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국내 노인당뇨병과 청년당뇨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9~2022년에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19~39세 청년당뇨병 환자는 약 30만명이었다. 분석결과 청년당뇨병 환자 약 30만명 중 당뇨병 인지율(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율)은 43.3%에 불과했다. 노인 환자는 78.8%의 인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치료율도 청년당뇨병 환자가 노인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청년당뇨병 환자 중 34.6%만이 당뇨병약제로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나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는 청년당뇨병 환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노인당뇨병 환자는 75.7%가 당뇨병약제로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조절률도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당뇨병
2024-11-07 15:17원주의과대학이 ‘세포소기관의학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에 원주의과대학 의학관에 개소한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는 세포 내의 엽록체나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소기관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과 노화의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표로는 세포소기관 상호작용체와 칼슘-스트레스 신호체의 병태생리 규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 및 인재 배출, 바이오산업 유관 기업과의 협업 추진 등이 있다. 원주의과대학은 지난 6일 MRC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Organelle Medicine Research Center)를 개소하고 주요 비전과 연구목표를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세포소기관의학 선도연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공인덕 학장의 인사말,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의 환영사, 한국연구재단 허강민 의약학단장과 박노철 공학단장의 축사, 박규상 센터장의 센터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 열린 기념 심포지움에서는 세포소기관 연구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유주연 교수(포항공대)
2024-11-07 12:50원광대병원이 제2차 권역 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대해 유관기관과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원광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참여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심뇌 핫라인을 소개하고, 네트워트 시범사업 진행현황을 공유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목적으로 개최했으며,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의료기관 간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완결형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했다. 한편, ‘권역 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응급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 이송 및 전문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26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연장 또는 확대될 수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북권 내 응급심뇌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정읍아산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어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통해…
2024-11-07 12:44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미래성장의 핵심 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을 위한 ‘MEDICAL HACK 대회’가 개최됐다. 부산대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엠게임과 공동 주최한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4 대회’를 지난 1일 부산대병원 인재개발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6개 신청팀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4시간 동안 경합을 벌였다. 대회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의료 ▲IT ▲특허 ▲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하고,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팀별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총 5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FHIR+LLM 기반 보호자를 위한 나의 가족건강 관리 서비스' 를 기획한 ‘가람팀(부산대)’ 이 차지해 부산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BRIGHT팀(전남대)', '굿바이트팀(미라클레어)', '브레인센스팀(부산대)’ 이 각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으며, '에이지리스팀(부산대 한의전)'은 우수상과 엠게임상
2024-11-07 12:21대한의료정보학회가 오는 2024년 11월 20~22일 여수 디오션 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m Vision to Value: AI's Role in Shaping Modern Healthcare”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이 단순한 비전에서 실제적인 가치로 변환되는 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AI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환자치료와 시스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11월 20일에는 비대면 튜토리얼로 Large Language Model(LLM), SNOMED CT, 노코드에 대한 교육과 스마트데이터, 스마트 페이션트, AI, 융합 등을 주제로 하는 비대면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11월 21일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이 ‘AI를 활용한 의료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상호운용성,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하나’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데이터의 상호운용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상호운용성의 향상 방안은 모색하고, 효율적이고 안전
2024-11-07 12:17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 고령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의료·돌봄 통합을 추진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울시립병원 최초의 ‘서남형 의료ㆍ돌봄 통합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27일에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 주관 서울 서남권 일차의료기관 확대 간담회를 통해 서남형 의료ㆍ돌봄 통합 체계의 추진 동력을 얻고 선도적 발전 방향을 위한 협력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內 일차의료기관인 의원과 요양원에는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24시간 응급실 핫라인 구축 ▲의뢰 환자 대상 간호ㆍ간병 통합 병동 우선 입원 ▲퇴원 환자 대상 퇴원계획 수립 ▲퇴원 환자에 대한 일차의료기관 되의뢰(진료회송) 등 의뢰 환자에 대한 지역 완결적 필수보건의료서비스가 빈틈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일차의료기관 소속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서남형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일차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감염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 포괄적 협력ㆍ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1-07 11:00강릉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건양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백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영남대병원, 원광대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7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3차 참여기관으로 총 1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9개소를 포함해 13개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의 65%인 31개소가 구조전환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로의 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대병원이 ‘1054병상 → 1005병상’으로 49병상 감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남대병원이 ‘848병상 → 807병상’으로 41병상을 줄이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786병상 → 711병상’으로 75병상을 축소하며, 경상국립대병원은 ‘754병상 → 711병상’으로 43병상 감축한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은 ‘754병상 → 715병상’으로 39병상을 줄이는 것을 비롯해 각각 ▲건국대병원 ‘752병상 → 678병상’으로 74병상 감축 ▲건양대병원 ‘718
2024-11-07 10:44의사 집단행동 중대본이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등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 방안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11일 출범 예정인 여야의정협의체가 정치권, 의료단체, 정부가 모여 의료 정상화를 위해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외에 의사협회, 전공의 등 다른 의료계 단체들도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해주기를 거듭 촉구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국민 건강과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65세 이상 노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와 같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국민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2024-11-07 10:27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가 주관한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이 성료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0월 31일 ‘2024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2024 SCH APEC Medical Device CoE Training)’이 10월 31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1월 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교육 참여도가 크게 증가했다. 예년의 120여 명을 웃도는 243명이 참가했으며, 참여국도 기존 2~3개국에서 APEC 12개국, 비 APEC 13개국이 참여해 총 25개국이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의 장으로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공고히 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와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료기기 규제 허가 국제 표준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각국의 규제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한 교육 동영상으로 각국의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의료기기 전주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국제 지침 및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온라인 활동을 통해 ‘가상사례에 대한 의료기기 이상사례 코드 적용’과 ‘체외진단의료기기 분류’를 직접 수행했다. ‘언택트 컨
2024-11-07 10:04양산부산대병원과 베트남 세인트폴병원과 환자 정보 교류 및 공동 진료 편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10월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세인트폴병원(St. Paul Hospital)을 직접 방문해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과 세인트폴병원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간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약식(MOU) 진행했으며,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학문적 교류 및 해외 의료문화 경험 등 상호 교류와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은 ▲환자 정보 교류 및 공동 진료 편의 제공 ▲의료진 및 행정 직원 교육과 기술 교류 ▲의료 연수 및 연구 협력 ▲학회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 발전후원회 기금으로 지원된 직원 해외 연수에 두 차수로 나누어 총 30명의 연수단이 세인트폴병원을 방문했다. 연수단은 의료환경 및 시설 투어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료문화를 체험 등 양산부산대병원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세인트폴병원은 1911년에 설립된 100년…
2024-11-07 10:00차 의과학대학교가 포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미래형 캠퍼스를 조성한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포천시에 강의실과 연구실 기숙사 등이 있는 첨단 복합시설을 건설해 대학과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유니버-시티(Univer-City)'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11월 7일 밝혔다. 앞서 차 의과학대학교 차원태 총장은 개교 27주년 기념식에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부응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려면 공간과 환경의 혁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복합시설은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9917㎡ 규모로 건설되며 대형 강의실과 실습실, 최첨단 연구소와 연구실이 들어서고 1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지어진다. 또한, 연못과 벤치 등을 만들어 자연 친화적인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북카페와 피트니스 센터도 구축한다. 이번 복합시설 건설 프로젝트는 약 500억원 규모로 2025년에 착공해 2027년 5월 완공이 목표다. 차 의과학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의사과학자를 길러내며 대학의 외연을 지역으로 확장하고, 포천시의 교육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미래형 캠퍼스로 전환하
2024-11-07 09:56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바이오 유럽 2024’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1995년도부터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다. 총 55개국(2900여개 회사)에서 5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60여개 기업·기관에서 약 400명이 참가했다. 이는 미국, 영국 그리고 독일에 이어 4번째로 큰 참여 규모다. 협회 대표단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관련 기관 및 클러스터와의 파트너링 ▲코리아 나잇(KOREA Night) 개최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 제공 ▲한국 홍보관(Korean Pavilion)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협회 대표단은 영국, 독일, 캐나다 등 북미·유럽 주요 5개국의 제약바이오 기관 및 클러스터와의 파트너링을 통해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 및 프로파마(ProPharma) 등과 향후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유럽의 규제 및 시장동향 정보 제공 방안을
2024-11-07 09:54질병관리청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모기 신고·방제 체험장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공간정보 산업박람회 ‘2024 K-GEO Festa’에 참여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모기 신고·방제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질병청은 박람회 기간 동안 위치정보(GPS) 기반으로 모기 발생지점 신고 및 방제 수행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국민이 직접 감염병 매개모기의 주요 발생지점을 신고하고, 방제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 내 모기 발생정보를 기반으로 방제시기를 결정하고, 모기서식지 중심의 방제활동을 방제지리정보시스템에 기록·관리하는 환경친화적 근거 중심 방제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2024-11-07 09:40한국병원약사회가 대만·일본의 병원약사회와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대만 및 일본병원약사회와 약학 관련 교육과 연구, 학술 정보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양국의 약학 분야 발전에 공헌하며,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를 증진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0월 31일 ‘FAPA 2024 Seoul’ 행사를 겸하여 참석한 대만병원약사회 Chang, Yuh-Lih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을 만나 코엑스 컨퍼런스룸 205호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윤민지 국제교류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하여 조윤숙 부회장, 안효초 부회장, 이재현 국제교류이사, 이영희 고문 등이 참석하여 대만병원약사회 참석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이어 친선 강화의 의미로 양국의 문화를 상징하는 선물 교환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튿날 11월 2일에는 2024 일본의료약학회 연회에 참석하여 일본병원약사회 다케다 회장과 임원진, 본회 명예회원인 다카오 오리 박사를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 일본병원약사회는 9년 전인 2015년에 도쿄의 일본병원약사회 회의실에서 첫 협약을 맺은 후 이듬해…
2024-11-07 09:34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맞아 폐렴 질환의 위험성을 돌아보고 백신 접종을 통한 폐렴 예방 중요성 되새기는 ‘폐렴구균도 V(Vaccination) 하세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11월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폐렴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매년 폐렴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질환 예방 수칙을 알리고자 인포그래픽 배포,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폐렴구균도 V(Vaccination) 하세요’ 캠페인은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임직원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폐렴 및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이점을 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 명은 폐렴구균 백신 접종 완료를 의미하는 체크 표시 ‘V’와 백신 접종을 뜻하는 영어 단어 ‘Vaccination’의 ‘V’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2024-11-07 09:33젠큐릭스는 체외진단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인 로슈진단의 한국법인인 한국로슈진단과 디지털 중합효소연쇄반응 (digital PCR)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 키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젠큐릭스의 디지털 PCR 분자진단 개발과 혁신 역량과 한국로슈진단의 체외진단(IVD) 사업경험을 결합해 암 진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장기적 전략 파트너십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시장 조사 ▲제품 개발 및 원재료 공급 ▲허가 및 보험적용 규제 대응 ▲상업화 활동 등 4가지 주요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암 진단 분야에서는 비소세포폐암,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분자진단 제품을 우선 추진하며, 이외에도 다른 질병의 진단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검사법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개발 계획중인 대표적인 제품들로는 멀티플렉스 디지털 PCR 기반 폐암 패널 진단키트와 유방암 INAVO 120 임상 연구에서 밝혀진 PI3K 억제제에 대한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PIK3CA 동반 진단키트가 있다.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는 “젠큐릭스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PCR 기반…
2024-11-07 09:30알콘이 고령화 사회 속에서 시니어들의 눈 건강 인식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7일 발표했다. 시니어층의 사회 참여도가 계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진행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65~69세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39.3%)이었다. 그러나, 알콘의 조사에 의하면 다수의 시니어들이 눈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백내장 치료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6일 어르신 일자리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 성장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한국알콘은 시력 불편 증상 및 노안 및 백내장 차이점 등 눈 건강에 관한 스티커 설문을 실시하고, 스티커 설문 참여자에게 눈 건강 관련 교육 자료를 전달했다.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는 2023년부터 매년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시니어 약 4,000명이 참여했다. 한국알콘이 진행한 설문 내용은 ▲나이가 들며 시력에서 어떤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 ▲노안과 백내장의 차이를 알고 있는지 등 시니어들의 눈 건강 및 백내장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4-11-07 09:28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마련한 ‘의료 생성형 AI School’이 성료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최근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제2회 CMC 의료 생성형 AI School’을 서울 강남 네이버클라우드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고태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네이버의 최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X(HyperCLOVA X)를 활용한 거대 언어모델(LLM) 시작하기’라는 부제를 가지고, 70여 명의 의료 및 IT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료 분야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실습 중심의 강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네이버클라우드 교육팀이 하이퍼클로바X 와 하이퍼스케일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소개했고, 의료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기능을 설명했다. 하이퍼클로바 X가 ▲의료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지원 ▲문서 요약 및 자동 생성 기능 등 다양한 사례에서 의료 현장에 기여 가능한 방법을 소개했고, 클로바 스튜디오의 프롬프트와 튜닝 기능을 활용한 맞춤형 AI 응답 생성 실습도 진행됐다. 이어진 클로바 스튜디오 실습에서는 ▲의학 용어 단어장 생
2024-11-07 09:27㈜필립스코리아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기관 (의)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 총괄원장 이병석)을 ‘필립스 디지털 병리 솔루션 표준센터’로 선정하고, 디지털 병리 분야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필립스는 하나로의료재단에 자사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병원이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솔루션 구축을 통해 하나로의료재단이 수검자의 디지털 병리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보다 정확한 병리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종합 건강 검진의 정밀도 향상 △특화 건강 검진 프로그램 강화 △의료 연구 및 교육 혁신 △환자 데이터 관리 및 접근성 향상 △글로벌 네트워크 브리지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한다. 10월 29일 하나로의료재단 종로센터에서 진행된 쇼 사이트 선정 현판식에는 하나로 의료재단 하이랩(병리센터) 김한겸 원장, 임가영 DPS TFT팀장, 김언규 전무이사, 김애란 정보시스템부 전무이사, 김미영 구매부 상무이사, 윤성희 병리팀 이사, 필립스 프로덕트 매니저 총괄 제니퍼 샘보이(J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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