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아카시아 마을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2024 사랑의 연탄봉사’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소재 아카시아마을에 거주하는 10가구에 25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각 가정으로 직접 연탄 배달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봉사’는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이 주최하고,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주관했다. 이날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비롯해 손혜숙 제1부회장(간호돌봄봉사단 운영위원장), 한수영 당연직 부회장(병원간호사회 회장), 전화연 이사, 이미숙 이사, 윤원숙 이사, 김경애 이사, 김정미 이사(경기도간호사회 회장), 유재선 감사, 장보경 본부장 등 11여 명의 협회 임원 및 간호돌봄봉사단 소속 간호사 4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들은 ▲연탄을 지게에 올리는 분배 작업 ▲연탄을 가정으로 나르는 지게 작업 ▲전달된 연탄을 창고에 쌓는 적재 작업 등의 역할을 분배하며 빠른 속도로 각 가정의 연탄 창고를 채워갔다. 이후 가까운 가구에는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하는 연탄 릴레이방식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특히 탁영란 회장 등 협
2024-11-26 08:48셀트리온은 이달 13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언론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해 기존 제품들의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이달 초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소개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행사에는 독일 주요 의료 전문 매체 2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및 스테키마 등 임상 시험을 주도한 독일 현지 의료진이 직접 연구 결과를 발표해 셀트리온이 독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거둔 원동력과 스테키마 출시로 한층 견고해진 제품 포트폴리오를 현지 의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확인시켰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2019년 5명의 직원들이 램시마 판매로 영업을 개시하고 5년이 지난 현재, 8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총 7개의 의약품을 판매하며 시장 내 공고한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직판 3년 차인 2022년 매출액 1억 유로(한화 약 1500억원)를 돌파했으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올해도 가파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형기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대표이사 겸 부회장이 참석해 ‘셀트리온, 독일 바이
2024-11-26 08:48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는 자사의 AI 디지털바이오마커 기반 근감소증 진단 SW ‘EXOMed-DeepSarc’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이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엑소시스템즈의 근감소증 진단 AI SW는 신경근육계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AI 디지털바이오마커 기술을 통해 기존의 복잡하던 근감소증 진단 프로세스를 약 3분 안에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아시아 근감소증 평가위원회(AWGS) 진료지침에서 제시하는 근감소증 진단 기준에 따른 진단 행위를 위해서는 근감소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근육량 평가, 근력 평가, 운동기능 평가 등 복잡한 임상적 기능평가의 조합으로 이뤄져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된다. 이러한 검사 방식은 비용적 한계를 넘어 적용의 한계도 있는데, 특히 중추신경계 질환이나 신경근육계 질환을 겪은 환자들은 근감소증이 발생했음에도 신체의 거동이 불편해 진단을 위한 행위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들이 있었다. 엑소시스템즈의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소요시간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엑소시스템즈는 신경근육계 생체신호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그 기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2024-11-26 08:48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4년 11월 21일(목) ‘2024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보건산업을 둘러싼 기술·사회·환경의 변화가 빨라짐에 따라 이를 선도하기 위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정책에 연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기술정책‧사업진흥‧생태계 조성‧규제개선‧사회적 가치 등 기존 접수 분야에 더해 지역의료인력 및 인프라,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분야를 추가해 총 12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창의성, 필요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9건의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우수과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규 정책 및 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보건산업의 실수요자인 국민의 아이디어가 정부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6 08:48우루사가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재입증하며 한국 최고 간장약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APDW 2024)’에서 전 세계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4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 4상 연구는 우루사의 최신 임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 2020년 발표된 메타분석 외국 문헌은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복용 후 간 기능 개선 효과에 대해 간접적으로 분석해 UDCA의 일관된 간 기능 지표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해당 문헌은 오래된 연구들의 결과를 활용해 분석된 결과로, 최신 임상적 근거로서는 제한점이 있다. 이에 이번 연구는 우루사(100mg)의 일관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직접적으로 재확인하고, 최신의 임상적 근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루사는 간 질환의 주요 평가지표인 ‘ALT’ 수치와 ‘혈청 섬유화 표지자’ 수치를 모두 감소시켰다. 즉, 만성
2024-11-26 08:26지난해 건물 4층 높이에서 떨어진 10대 여학생이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신경외과 전문의 부재를 이유로 환자 수용을 거절했던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시정명령 등의 행정 조치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지난해 서울고등법원이 소아응급환자를 받아 응급수술을 한 병원과 당직의사가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1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꼬집으면서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도대체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이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25일 서울행정법원은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시정명령 및 보조금 중단처분 취소사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시정명령 등은 정당하다고 판결을 내린 판례를 소개했다. 해당 판례는 지난해 3월 19일 대구에서 4층 건물 높이로부터 추락한 만 17세의 여성이 해당 지역의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응급처치 및 진료 등의 조치를 받지 못한 채 사망한 사건에 대한 판결이다. 당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신경외과 의료진이 없어서 안 된다”고 사유를 밝히며, 응급환자 수용을 거절했는데,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해당 환자에게 어떤 진료가 필요할지 알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경외과 의료진 부재를 이유로 한 수용 거부
2024-11-26 06:002024년 3분기 국내 주요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전년 동기인 2023년 3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들의 3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3분기 매출 상위 30위 제약사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8119억원으로 2023년 3분기 8502억원 대비 4.5% 축소됐다. 특히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도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2023년 3분기 유한양행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은 854억원으로 2024년 3분기 10억원대로 98.8% 줄어들었다. 반면 녹십자는 적자가 지속되긴 했지만 2023년 3분기 -991억원에서 2024년 3분기 -951억원으로 4% 증가했다. 종근당은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2023년 3분기 1769억원에서 2024년 3분기 440억원으로 75.1% 하락했다. 또 광동제약은 같은 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7억원에서 -24억원으로 11.7% 확대됐으며, 한미약품은 1723억원에서 1787억원으로 3.7% 상승했다. 2024년 3분기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은 삼진제약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9억원대를 기록했지만 2024년 3분기에는 41억원으로 4
2024-11-26 05:40국내 의결권 자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3자연합이 상정한 이사수를 11인으로 1인 늘리는 정관변경안에 ‘반대’를 권고했다. 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에서 “당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체 주주가 아닌 특정 주주를 위한 이사회 규모 변경은 반대 사유에 해당된다”며 “이번 정관변경 안건은 전체 주주 관점에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것이기보다 특정 주주를 위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반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스틴베스트의 의견을 포함해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 등 현재까지 보고서를 공개한 모든 의결권 자문기관이 3자연합이 밀어붙이고 있는 한미사이언스의 정관변경안에 ‘반대’를 권고한 것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도 이사회 정원을 10명으로 두고 있다”며 “신동국 등의 정관변경 의도는 이사회를 통한 경영권 장악인데, 이것이 모든 주주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이에 앞서 발간된 보고서를 통해 신동국 등이 안건으로 올린 정관변경(10인에서 11인으로
2024-11-25 18:57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후원하는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 ‘하·울(하나의 울림)’의 정기연주회가 지난 24일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에는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 및 중학생 92명이 참여했다. 장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비비의 밤양갱, BTS의 Dynamite 등 인기 K-POP을 클래식 형태로 편곡해 선보였으며, 만남중창단과의 특별 협연 또한 이뤄졌다. 만남중창단은 종교간 화합을 위해 4대 종교(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성직자로 구성된 음악 단체다. 종로구는 ㈜보령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보령중보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수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오케스트라 창단 때부터 후원을 지속해왔다. 결성 당시 악기 구입비 전액을 비롯해 주 1회 레슨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연 3회 추진되는 작은 음악회 및 정기 연주회 또한 지원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원하는 악기를 골라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 때문에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아 중도이탈자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단체의 취지 및
2024-11-25 18:33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대장항문외과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대한대장항문학회 대장내시경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장튼위튼병원 육의곤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대장항문외과 수술 전 장 정결제 처방 최신 지견’ 및 ‘원프렙 1.38산의 시판 후 조사 경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을 함유한 장 정결제의 수술 후 창상 감염 예방 효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세부 세션으로는 ▲대장항문외과 관점에서의 장 정결제의 리뷰(장튼위튼병원 이은정 원장) ▲원프렙1.38산 4상(시판 후 조사) 임상 경과 및 장 정결제 안전성(항사랑외과 안상욱 원장) ▲대장항문외과 수술 후 장 정결제의 창상 감염 예방 효과(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가 진행됐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육의곤 원장은 “대장항문외과 수술을 앞 둔 환자에게 안전한 장 정결제 복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D-소르비톨, 피코설페이트나트륨, 아스코르브산을 주성분으로 한 개량신약 원프렙1.38산은 효과성과
2024-11-25 18:30한미약품이 ‘원외처방 매출 7년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 기록 달성에 크게 기여한 로수젯의 신화를 이을 ‘포스트 로수젯’ 출시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국내사업본부와 신제품개발본부의 사업 현황과 향후 성장 전략 등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한미약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외처방 매출뿐 아니라 원내∙원외처방 통합 매출 1위 달성도 확실시된다며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사업본부장 박명희 전무는 “올해 한미약품은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요 품목들의 지속적 실적 성장에 힘입어 7년 연속 원외처방 1위, 4년 연속 국내사 전문의약품 유통 실적 1위, 국내 제약사 중 블록버스터 제품 최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사업본부의 이러한 호실적은 ▲패키지 전략 활성화 ▲신제품 및 블록버스터 육성 ▲주요 품목의 지속적 성장 등에 기인했다. 박 전무는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외에도 팔팔, 한미탐스 등 비뇨기 제품, 히알루미니와 같은 안과 제품 및 항생제, 호흡기 제품, 항암제 롤론티스 등 다양한 질환군 치료제에서 매출 100억원…
2024-11-25 18:26아산사회복지재단은 11월 25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6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4년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인술을 실천하며 약 40만 명의 소외지역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온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임현석 원장(남, 59세)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원이다. 아산상을 수상한 임현석 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2000년 다니던 병원을 그만두고 의대 동기인 부인과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로 떠나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병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치료비는 고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없는 가난한 환자들이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02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베데스다 클리닉을 세웠고, 지속적으로 의료진과 장비, 시설을 보강하여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하는 메디컬센터로 발전시켰다. 임 원장은 병원에만 머물지 않고 의사가 없는 지역과 난민정착촌을 찾아다니며 의료봉사에도 힘썼고, 뇌전증 소아환자를 돕기 위해 모교인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신경과에서 전임의 수련을 받은 후 뇌전증 클리닉 개설과 우간다 뮬라
2024-11-25 16:00올해 첫 제약사·CSO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공개를 앞둔 가운데,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건강한 유통질서 확립과 자정 역량 및 의지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2일 몬드리안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업계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통질서관리부 안미선 팀장이 지출보고서 공개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또한 ▲삼정회계법인 류수석 상무가 제약산업 세무조사 대응방안과 비용처리에 대해 소개하고 ▲법무법인 화우 박종철 변호사가 개정된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 판촉영업 위·수탁 관련 컴플라이언스 현안을 설명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가 지출보고서 공개 관련 분쟁 대응방안을 ▲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 변호사가 조사부터 처분까지 제약산업의 최근 사례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행위들, 과도한 규제에 따른 실무상 어려움, 부정적인 여론 등 산업계 안팎의 리스크 요인들이 적지 않다”며 “
2024-11-25 15:10대한치과의사협회가 장애인·노인 데이터 및 OECD 통계 등을 추가한 ‘한국치롸의료연감’을 마련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은 ‘2023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한국치과의료연감은 11번째 발간으로, 치과계의 주요 통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정책 입안자, 학계, 유관 단체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감은 ▲ 일반 현황 ▲ 보건의료재정 ▲ 치과의료이용 ▲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 치과의료 자원 ▲ 구강보건사업 ▲ 치의과학 교육, 연구 및 산업으로 구성된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데이터와 분석을 추가해 더욱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연감에서는 장애인과 노인 등 치과계에서 주목받는 인구 집단의 현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OECD 통계를 확대해 국제적 비교를 통해 한국 치과의료 환경을 진단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했다. 한편, ‘2023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PDF 및 Excel 파일(통계표)로 다운받을 수 있다.
2024-11-25 13:53고대의료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유튜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을 응원해 준 기존 구독자와 신규 구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는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따뜻한 댓글을 남기거나 영상 공유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고, 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다. 당첨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인 고려대의료원 마스코트인 '호의랑'의 옷 입히기 키링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및 당첨발표 등 자세한 사항은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은 올해로 개설 11주년을 맞았다. 고대병원은 알기 쉽고 유익한 건강 정보를 비롯해 ESG와 사회공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4-11-25 13:51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에만 몰두할 게 아니라 청년세대들이 갖고 있는 결혼 및 출산, 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것에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가족 중 희귀질환이나 발달장애 등 유전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부정확한 정보로 되물림을 막겠다며 단산을 하거나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가정들이 적지 않은 만큼 이들의 막연한 불안과 심리적 고통을 해소해 정상 출산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는 임상유전의학 전문의와 유전상담사가 함께 제공하는 전문적인 유전상담서비스를 의료행위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희귀질환재단은 지난 20일 ‘초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유전상담서비스 제도화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날 '저출산 현황과 청년의 심리적 정서적 요인'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책임연구원은 저출산 대책은 경제적 지원책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청년세대들의 인식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림 연구원은 “결혼 및 출산 기피에 따른 저출산 문제는 경제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 구조적,
2024-11-25 13:33원광대병원 전북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펼쳤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22일 외래1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전북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는 지난 10월 15일 접수 및 오리엔티에션을 거쳐 참가한 전북도내 각 고등학교별 1팀(담당교사:1명. 참가 학생:2명. 도합:3명)씩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상황극으로 펼친 대회였다. 올해로 제16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원광대학교병원이 도내 고등학생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해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일반인의 대응 역량 강화와 경연대회를 통한 심폐소생술에 대한 홍보 및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매해 꾸준히 열려 왔다. 이 경연대회에 앞서 급성 심정지 개념, 심폐소생술 개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교육과 심정지 상황, 의식 확인 및 구조 요청, 흉부 압박&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 작동 방법 등 실습 교육이 열려 더욱 의미 있는 경연대회가 되었다. 각 고교별 경연대회를 마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글로벌학산고등학교가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
2024-11-25 13:27고대의료원이 당뇨 환아와 가족들 간 자조 모임인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최근 추계 일일가족캠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환아 및 보호자 총 49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을 포함한 외부 스텝들이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가족소통 ▲분과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DM멘토와의 만남 ▲식사 및 뷔페식에 대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난치성 질환인 1형 당뇨로 야기되는 환아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안전한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11-25 13:25급변하는 의료 환경 변화 속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병원 운영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은 지난 23일 해운대백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2차 백중앙의료원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백대욱 이사장 직무대행, 이병두 의료원장과 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원장단 및 주요보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 1에서는 4개 백병원 기획실장들이 ▲2025학년도 운영계획(부산백병원)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 경영,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다(상계백병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5 운영계획(일산백병원) ▲의료공백 해소와 진료기능 정상화를 위한 2025학년도 운영 관리(해운대백병원) 등 2025학년도 백병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앞서 발표된 병원별 운영 계획을 비전과 현실, 선택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조별 분임토의와 발표가 이어졌다.
2024-11-25 13:12대한병원협회가 2024년도 전반기 사업실적을 반영해 사무국 운영 긴축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1일 롯데호텔 서울 37층 가넷룸에서 2024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 예산 보다 48억7천600여만원 증액된 301억5백여만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의결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서 사무국은 전반기 사업수익 감소분을 반영해 원 예산 66억 926만 3000원에서 1억 5772만 9000원이 감액된 64억 5153만 4000원으로 편성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는 1억 619만 2000원을 증액한 31억 4786만 7000원으로 정했는데, 이는 2024년 공동수련 시범사업 추진으로 수련제도발전수입 증가분이 반영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수탁받아 진행중인 환자안전교육, 간호조무사보수교육, 필수의료간호사양성지원사업, 수련보조수당지원사업 수입 등 수탁사업비에 있어서도 진료지원간호사 지원사업 수입 50억원이 신규로 반영돼 원 예산 대비 49억 5119만 8000원이 증액된 195억 393만 8000원의 예산을 수정해 편성했다. 이외에도 이사회는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과 김형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장을 각각 병원평가 부위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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