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제14차 회의가 18일 열렸으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의원급 단기입원실 존치 여부 문제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끝났다. 18일 협의체 참석인사들에 따르면 의료계 개원단체 외과계가 주장한 단기입원실 문제에 병원단체인 대한병원협회가 반대, 합의안 도출이 무산됐다. 이에 협의체 회의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단기입원실 문제에 대한 의료계 합의안을 만들어 오면 검토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협의체 회의는 14차로 막을 내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권용진 서울의대 교수는 “최대 쟁점인 외과계 의원의 입원실 허용 문제를 두고 의협과 병협이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오늘 회의를 끝으로 협의체는 해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환자단체연합 안기종 대표도 "외과계 의원의 단기입원 허용 문제가 최대 쟁점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여지는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참석자는 "보건복지부가 14차 회의로 권고문 합의없이 끝내 버렸다. 하지만 의료계가 이달 30일까지 합의를 이뤄 개선안을 제안하면 다시 회의를 열어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18-01-18 11:23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및 혈관 응급환자의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최신 혈관 전용 X-선 조영장비(독일 지멘스, Mono-Plane)를 도입하고 18일 가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병원은 심뇌혈관 응급환자 수요 증가에 따라 응급실을 중심으로 심장혈관센터, 뇌졸중센터 간 보다 긴밀한 협진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기존 바이플렌엔지오(Bi-Plane Angio) 이외에 혈관 전용 장비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료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한 혈관조영촬영장비는 관상동맥의 협착을 직접 보면서 시술할 수 있는 장비로 X-선 피폭량을 대폭 감소시키면서도 보다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진단과 치료의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환자들을 보다 안전하게 검사 및 치료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감시 장치(Sensis)도 설치했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혈액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조성 및 중심정맥관 삽입 시술 등 혈관 응급질환자의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위해 이번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며, “선병원은 응급의료기관 평가 환자 만족도와 급성심근경색 치료 평가 전국 1위, 뇌졸중 치료 1등
2018-01-18 10:58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성명서에서 “김윤 교수는 1월 16일 발언에 대해 의료계에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김윤 교수는 16일 열린 보장성 강화 토론회에서 “문재인 케어는 의료계 요구사항이었음에도 의료계가 갑자기 반대 입장으로 전환한 것이고, 이는 의협회장 선거와 맞물려 국민건강을 의협의 정치적 상황에 이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비대위는 8월9일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문재인 케어는 도대체 의료계 누구의 동의를 받은 정책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비대위는 “건강보험재정 30.6조를 투여하여 향후 5년 이내 미용, 성형을 제외한 3800개의 모든 비급여를 전면급여화하겠다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는 의료계와의 소통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의료계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지만 정부의 일방적 추진은 반대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의료계와의 소통 없는 일방적인 문재인 케어 강행에 반대하는 이유로 5가지를 들었다. 첫째,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필수의료에 대한 보장과 원가보상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대한민국 건강보험제도의 기형과 왜곡의 출발점은 포퓰리즘으로…
2018-01-18 10:5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본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 교수가 세계적으로 빠른 신장세를 보이며 늘어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최신 수술법을 아시아의 신생 의료진에게 전수했다고 17일 전했다. 최근 태국 방콕에 위치한 Rajvithi Hospital과 Maharaj Nakhornrajchasima Hospital에서 이틀에 걸쳐 복강경 직장암 수술을 시연하면서 총 100명의 태국 의료진들에게 복강경 수술에 대한 기법을 선보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대한 강의와 논의를 통해 전수했다. 이 교수는 복강경 대장암 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의료진의 요청이 오면 어디든 찾아가 수술 시연 · 강의를 했고,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하여 배우고자 하는 해외 의료진에게도 성의를 다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도만 하더라도 상반기 · 하반기 두 차례 이 교수의 수술법과 노하우를 배우려고 방문한 태국과 베트남의 의료진에게 다양한 경험과 큰 만족을 줬다. 이러한 노력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대장암으로 고통받는 환자 중 복강경 수술의 혜택을 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교수는 "외과 의사의 보람 중의 하나는 교육이라 생각한다."며, "여러 의료진이 교육을 통하여 최선의
2018-01-18 10:30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헬시 에이징(Healthy Age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저소득 노인 공동체의 건강 증진 후원금 약 6천500만원을 한국헬프에이지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화이자 ‘헬시 에이징’ 캠페인은 모두가 건강하게 나이드는(‘헬시 에이징’) 사회 및 정책적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에서는 2013년부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16년 한국헬프에이지와 공동 캠페인을 통해 매월 저소득 노인 공동체의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연례 ▲헬시 에이징 토크 ▲헬시 에이징 사진 이야기 공모전 등 일반인들의 ‘헬시 에이징’ 실천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1억3천여만원을 전달해 한국헬프에이지가 운영하는 저소득층 노인 공동체(서울 내 일부 지역의 노인참여나눔터 회원, 6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 50여명)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가 건강 진단을 활용한 건강 교실 ▲만성질환 및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건강 체조 및 건강 밥상 나눔
2018-01-18 10:30
고대 구로병원이 본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오후 3시 신관 3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이흥만 센터장, 이정욱 연구교수가 참석했으며, TUV 라인란드 측은 카스텐 리네만(Carsten Lienemann) 대표, 홍성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국제 인증이 필요한 의료기기 기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상호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공동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을 약속했다. 이흥만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의 A-Z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기관과의 상호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TUV 라인란드가 수출에 관심 있는 의료기기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카스텐 리네만 대표는 "국내 시장만을 커버하던 의료기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해 해외시장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의료기기 수출 시 안전과 품질에 대한 인증은 매우 중요함으로 이번 협약이 한국 의료기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
2018-01-18 10:29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 본관 미카엘홀에서 개원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김병천 진료부원장, 윤성대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전 교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최고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장기근속직원과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본관4병동 김경숙 UM(35년 근속), 신생아중환자실 조은숙 UM(30년 근속), 내분비내과 유형준 교수(25년 근속), 호흡기내과 김동규 교수(20년 근속)를 비롯한 57명의 장기근속자와 신경외과 이인형 전공의 등 30명의 모범직원이 메달, 포상금, 상품 등을 받았다. 이영구 병원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 등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38년 동안 이어 온 화합·단결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2018년에도 우리 병원이 눈부시게 발전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병원장은 "2018년에는 심장혈관센터를 심뇌혈관센터로 확대 개편해 우리 병원의 중심축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로 임상중개연구
2018-01-18 10:29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2일 우마르 하디 (Mr. 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이맘 수유디 (Mr. Imam Soejoedi)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한국사무소 소장이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방문해 이종욱부회장,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과 미팅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를 바이오메카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설립한 조인트벤처 ‘대웅인피온’은 지난해부터 공장 가동과 제품공급을 시작하며 현지의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웅인피온의 주력제품인 적혈구생성인자 ‘에포디온’은 현지 집계 결과, 판매돌입 6개월만인 지난 10월 시장점유율 40%를 달성하며 EPO 시장 1위에 올라섰고 11월부터는 시장점유율 47%를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웅인피온은 2017년 한국으로 150만불 가량의 '에포디온' 원액 역수출을 진행했으며, 2018년 300만불, 2020년까지 누적 약 1500만불을 역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웅의 글로벌전략인 ‘리버스 이노베이션’은 현지의 수요를 충족시킨 후 역수출하는 것으로 이번 에포디온이 성공 사례로 꼽힌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이종욱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2018-01-18 10:07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이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17일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안’을 한낱 정치적 이슈로 만들고 의료계 내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앞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해 12월 8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은 수정이 필요하고 시간적 여유를 갖고 좀 더 많은 회원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렇지 않으면 직역 간, 의료기관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 그런데도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의료계를 내과계 외과계로 양분하고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선거와 연관해서 선동하는 것으로 몰아가면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숙희 회장은 “의료전달체계 개편은 의사 후배들은 물론 미래를 살아갈 우리 자녀들이 이용할 제도를 만드는 과정이다.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대한민국 의료시스템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완벽한 의료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중대한 과정들을 생략하고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을 수정해 나가자는 의미 있는 목소리들을 묵살하고 악으로 규
2018-01-18 10:05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울산대학교와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치료용 레이저 프로브의 개발 및 의학적 활용에 관한 기술(노하우)’을 이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이번에 기술이전 받은 ‘치료용 레이저 프로브의 개발 및 의학적 활용에 관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프로브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내시경에 적합한 내시경 프로브(빛을 전달하는 광섬유)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광섬유 프로브(FOP, Fiber Optic Probe)는 빛을 내는 광섬유를 인체 내부 장기에 직접 삽입한 뒤 적정 파장의 레이저광을 조사하여, 빛에 반응하는 광과민제와 반응시킴으로써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PDT(photodynamic therapy)를 최적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PDT치료법은 정상세포에 낮은 부작용으로 반복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그 활용도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동성제약은 해당 광섬유 프로브를 이용해 박도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췌장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광역학치료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췌장암 임상시험의 경우 막바
2018-01-18 10:02
CJ헬스케어의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성분 시장 최초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자사 안플레이드 시리즈(안플레이드정100mg, 안플레이드SR정300mg)가 지난 해 유비스트 누계 원외처방실적 1월부터 12월까지 기준으로 203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포그릴레이트(Sarpogrelate)성분 시장에서 200억 원을 돌파한 제품은 CJ헬스케어의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최초다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17년 사포그릴레이트 성분 시장 대표제품 현황 / 기준: 유비스트, 해당성분 전체 실적 순 나열> 순위 2017년 1 CJ 안플레이드 203억 원 (안플레이드정 92억, 안플레이드SR정 111억) 2 D사 123억 원(SR정만 보유) 3 Y사 95억 원(IR정만 보유) CJ헬스케어의 안플레이드는 만성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에 쓰이고 있으며 오리지널은 2002년 출시된 유한양행의 안플라그다. 2008년 출시된 안플레이드정은 2010년 100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2015년에 오리지널에는 없는 서방정 제품인 ‘안
2018-01-18 10:02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아시아의 ‘바이오 허브’를 목표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과 공동으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기술 혁신 분야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Phar East”에 참여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3월 1일과 2일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한국관에 참가할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및 국내 임상 CRO, 임상시험센터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전시회 내 한국관은 공동부스로 운영되며, 한국관에 선정된 기업 중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은 ▲공동부스 활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Day Pass 제공(기업당 최대 2명) ▲컨퍼런스 내 기업 IR 발표 기회 등이 제공된다. Phar East 한국관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의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월 19일(금)까지 해당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 문의 및 접수 - (제약·바
2018-01-18 09:38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임상 2/3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혈액(혈장)에서 분리∙정제해 의약품으로 만들어진다. GC녹십자의 ‘헤파빅’은 국산 대표 제품으로,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을 예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헤파빅-진’은 이와 같은 약물을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것이다. GC녹십자가 그동안 혈우병 치료제, 헌터증후군 치료제 등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기술들이 집약됐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은 의약품 개발에 널리 쓰이고 있다.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이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아직까지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에 적용된 성공 사례는 없다.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해 있는 ‘헤파빅-진’이 의약계에서 큰 관심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회사 측은 ‘헤파빅-진’이 기존 혈장 유래 제품보다 항체의 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억제 능력도 더 뛰어난 특징이 있으며, 약물 투여 시간은 기존 제품의 1/60 수준 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18-01-18 09:37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대목동병원 경영진 7명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대목동병원이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이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과 심봉석 이화의료원장 등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17일 전했다. 7명의 경영진이 사퇴함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간호부원장 · 의료부원장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사퇴에 앞서 지난 1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대목동병원이 숨진 신생아 4명을 포함한 환아 5명에게 주사제 한 병을 나눠서 맞혔음에도 각각 한 병씩을 투여했다고 서류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밝히며, 이러한 방식으로 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얼마나 오랫동안 허위 · 부당 청구했는지 추가 살펴볼 계획이라고 했다. 18일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허위 청구 의혹 때문에 사퇴한 건 아니며, NICU(신생아중환자실) 때문이다. 사건이 터졌기 때문에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퇴한 것 같다. 사퇴 서류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보도된 언론 기사에서는 "대학병원에서 100cc 용기 중 10cc만 사용한 후 청구하면, 심평원에서 10cc 사용만 인정하기 때문에, 해당 약제(스모프리피드)를 사
2018-01-18 09:18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제14차 회의가 18일 오전 8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관 8층 대회의실에서 진행 중이다. 비공개로 전경 사진 촬영은 거부됐다. 이 협의체는 지난 2015년 5월 20일 첫 환자가 확진되면서 발발한 메르스 이후 보건복지부가 후속 대책 중 하나로 2016년 1월15일 가동, 2년 간 이어지고 있다. 그간 13차 본회의와 5차 소위원회를 거치면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그리고 시민단체 환자단체 보건의료노동자단체 간 이견을 좁히는 과정 중이다. 특히 의협과 병원 간 의원의 의원입원실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다. 의료계와 시민단체와는 건강보험재정 순증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다. 한편 협의체 회의가 열리는 심평원 사울본관 앞마당에서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상임대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 등이 농성했다. 이들은 "졸속 엉터리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전면폐기하라"고 주장했다.
2018-01-18 08:59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8일 성명서에서 “보건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영양주사제 건강보험 급여비용 허위청구 의혹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그간 의료계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달 16일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집단사망사건(이하, 집단사망사건)이 12일 발표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부검 결과로 일단락될 것으로 예견되었다. 경찰은 ‘간호사가 영양주사제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을 신생아 4명에게 감염시켰고, 이로 인해 발생한 패혈증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부검결과를 토대로 관련 의료인들을 형사 처벌하는 수순에 들어갔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환자단체연합은 “문제는 어제 17일 언론·방송매체에서 일제히 ‘이대목동병원의 신생아 영양주사제 건강보험 급여비용 허위청구 문제’를 보도하였고, 그 내용이 경악할 수준이라는 것이다. 집단사망한사건 발생 후 대한의사협회,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료계에서는 영양주사제 ‘스모프리피드(SMOFlipid)’ 한 병 중 일부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감염 예방을 위해 폐기한 후 한 병 전부의 건
2018-01-18 08:45
빌 게이츠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개발(R&D)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마이크로바이옴’을 꼽았다. 빌 게이츠는 기조연설에서 “영양실조와 장내 감염에 취약한 빈곤 국가 아이들은 마이크로바이옴이 체내에 제대로 생장할 수 없어 면역체계가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 빈곤국 아이들은 질병에 자주 걸리고 두뇌 발달도 더디다.”고 말하며 질병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성을 설명했다. 이어 빌 게이츠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는 선진국 아이들 역시 가공식품과 항생제에 자주 노출된 탓에 비만, 자가면역질환, 당뇨,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빌 게이츠는 “영양식 섭취, 건강한 사람의 장내 세균을 이식하는 분변이식 등을 통해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을 형성하는 사업을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빌 게이츠가 사업까지 시작할 정도로 관심을 가지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무엇일까? 메디포뉴스는 세 차례의 기획기사로 ▲마이크로바이옴의 개념 및 연구동향 ▲우리나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기업 ▲정상설 장 바이오학
2018-01-18 06:00
재난 대응을 위한 의료 인력이 수많은 교육과정으로 양성되고 있지만, 현장 파견 후 처우가 미흡하고 소재 파악이 힘든 점 등을 고려해 인력풀을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해야 하며, 충분한 법적 제도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이 주최한 '의료인력의 재난대응,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정책토론회가 지난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의료인력의 재난대응,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정현수 재난의료교육센터장이, '의료인 대상 재난교육의 발전 과제' 주제로 한국재난간호사회 신혜경 회장이 발제했다. ◆ "재난 대응,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일본에서 2015년 발표한 센다이 프레임워크 우선조치사항에는 ▲재난 위험의 올바른 이해, ▲재난 위험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및 국가 간 협력 강화, ▲재난 복원력 강화를 위한 투자 증대,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대비 능력 강화와 더 나은 지역사회로의 복구, 재활, 재건 활동 등이 있다. 세브란스병원 정현수 재난의료교육센터장은 재난 위험의 올바른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난 위험의 올바른 이해와 관련해 정 센터장은 "예방, 대비, 대응, 복
2018-01-18 05:50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가 오는 1월 28일 14시에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전국의사 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 17일 비대위에 따르면 ‘전국의사 대표자대회’를 통해 의료계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의료계 대정부 요구사항을 관철함으로써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데 만전을 기한다. 이동욱 비대위 사무총장 겸 대변인은 “비대위가 지속적으로 밝힌 협상과 투쟁을 병행한다는 원칙 하에 대정부 요구사항에 대한 의정실무협의체를 통해 협상을 하는 동시에 28일 전국의사 대표자대회에서 의료계 리더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협상력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협상 결렬에 따른 강도 높은 투쟁 로드맵 구체화에 대한 방안도 강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국의사 대표자대회를 통해 협상 및 투쟁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비대위의 향후 행보를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국의사 대표자대회에는 ‘한국의료정책의 모순과 문케어’라는 제하의 연세의대 장성인 교수의 초청강연을 통해 비급여의 급여화를 비롯한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현주소를 다시 한번 짚어봄으로써 문재인 케어의 비현실성을 재차 확인한다. 또 김재정 명예회장을 초청해 의
2018-01-18 05:40
대한의사협회(회장․추무진)는 17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부지확보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의사협회 측에서 추무진 회장,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김건상 회관신축추진위원장, 김숙희 기금관리분과위원장, 김록권 상근부회장, 김봉천 기획이사가 참여했으며, 충청북도의사회에서 조원일 회장, 홍종문 대의원회 의장, 안치석 부회장, 안광무 부의장이, 충청북도 측에서 이시종 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권석규 바이오환경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6,600㎡ 부지 확보를 통해 2018∼2020년까지 3개년에 걸쳐 제2회관을 건립하고 첨단의료 교육 및 연구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서,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제2회관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고 있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제2오송생명과학단지는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과 식약처 등 보건의료 관련 부처가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세종시에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중앙부처가 자리잡고 있는 등 이점이 많다. 이를 적극 살려 회원 권익증진
2018-01-17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