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Royal Philips, 필립스)는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워크플로우 개선을 돕는 솔루션은 병원을 비롯한 의료 시스템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며,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품질의 진료를 제공한다. 필립스가 올해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14개국의 헬스케어 리더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미래건강지수(Future Health Index)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아태지역 헬스케어 리더의 대다수(99%)는 의료 산업의 환경 영향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의료기관의 최우선 과제가 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인 86% 를 상회한다. 또한, 응답자의 약 절반(46%)은 이미 자사의 탄소 중립 인증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했다고 답했으며, 추가로 40%는 향후 3년 내에 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립
2024-12-06 10:43한미약품의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이 중국의 경제허브에 최첨단 종합기지를 구축하며 ‘글로벌 한미’ 도약을 향한 핵심 거점을 마련한다. 한미약품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베이징 수도공항 인근 경제구역에 ‘북경한미 종합기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취임한 작년 3월 이후 긴밀한 협력과 논의를 거쳐 이 프로젝트의 구체적 설계 구상과 실행 방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공항 인근 산업단지의 약 1만 4000평 부지에 생산 시설과 R&D 연구소, 사무실 등을 통합한 제약 종합기지를 두 단계로 나눠 완공하는 계획으로, 총 투자액은 약 7억 위안(약 1400억원)에 달한다. 1단계 건설에는 종합 제제 건물과 저장 및 운송 센터, 자동화 창고, 부대 시설 등이 포함되며, 2026년 5월말 완공 예정이다. 특히 중국 정부 당국이 북경한미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진행과 조속한 가동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여러 승인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해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난관을
2024-12-06 10:38대한병원협회가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위한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논의했다.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는 12월 6일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제3차 홍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과 권정택(중앙대학교병원장). 이재학(허리나은병원장) 홍보 부위원장, 노홍인(상근부회장), 한창훈(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지규열(연세하나병원장), 박혜경(사무총장) 홍보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대한병원협회는 협회지 발행 보고 및 국민들의 올바른 의료이용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비상계엄에 대한 의료 현장의 반응들을 공유하고, 흔들림 없는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집중해 나가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은 “2024년 한 해 병원계는 의·정사태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은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모두 전문의 등 의료인력 수급에 가장 큰 문제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고, 올바른 의료이용을 위한 인식 개선에 힘써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6 10:31정부가 ‘나의건강기록’ 앱의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관련 안내서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나의건강기록’ 앱의 안내서 4종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2월 6일 밝혔다. ‘나의건강기록’앱은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활용해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한 번에 열람·제공할 수 있는 공공 앱이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는 ▲‘어르신을 위한 사용 안내서’ ▲‘만 14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사용 안내서’ ▲‘의료진을 위한 사용 안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용 안내서’ 등 총 4종이다. 대상 그룹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맞춤형 가이드로 제작됐다. ‘어르신을 위한 사용 안내서’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와 쉬운 용어를 사용했으며, 단계별로 구체적인 예시 화면을 제시해 안내를 따라 하기만 하면 앱을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로그인할 때마다 인증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패턴이나 지문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생체인증을 등록하는 방법도 설명돼 있다.‘만 14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안내서’는 디지털에 친숙한…
2024-12-06 10:15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5일, 영유아식품 전문 기업 베베쿡과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및 스킨케어 카테고리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성장기 유아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과 스킨케어 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향후 개발된 제품은 동국제약과 베베쿡의 공동브랜드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베베쿡은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와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유통과정을 토대로 고른 영양을 갖춘 다양한 영유아식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사업영역을 영유아 카테고리 라인까지 확대하며 브랜드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베쿡 노경아 대표는 “자사의 영양과학 맞춤설계와 동국제약의 전문성을 결합해 좋은 영유아식품이 상품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기업 간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는 지난해 ‘나를 위한 Fit한 건강솔루션’이라는 의미의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을 론칭했으며,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와 이너뷰티 ‘마시는 센시안’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 및 올리브영, 편의점
2024-12-06 10:09㈜블루엠텍(대표이사: 김현수)이 강남구 KGSP 인증 물류시설인 강남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강남 3구 대상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 서비스를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의약품의 배송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다. 통상 예방접종 집중 시기의 의원은 필요한 의약품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거나, 오후 3시 이후 주문한 의약품은 익일까지도 배송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또한, 유통기한 관리의 어려움이나 원내의 부족한 의약품 보관 여력 등을 고려했을 때, 블루엠텍이 당일배송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블루엠텍의 당일배송 서비스는 전일 오후 3시 이후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의 주문 건을오후 6시 이전에 의원으로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남 3구에 한해 당일배송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블루엠텍 김현수 대표이사는 “서울 내 의원의 35%가 강남 3구에 모여 있지만, 이들 의원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업체 대부분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멀리 경기도에 자리하고 있다”며, “강남구를 거점으로 한 당일배송 서비스가 블루
2024-12-06 10:0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유행성 감염병 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벌였다. 화순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올해 훈련은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Level D, N95 Mask, 전동식 호흡보호구)과 21병동 음압격리실 신종감염병 확진 환자 야간 CPR 발생 상황을 대비해 조직별로 임무를 수행하는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황 종료 후 평가를 통해 대응 지침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4-12-06 09:55고려대의료원이 캄보디아에 한국형 어린이병원을 구축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NPH)에서 현지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의 혈액종양, 신경, 감염 분야 역량 강화를 주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고려대의료원 국제보건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7월에 진행된 1차 현지연수와 7~9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진행된 한국 초청 교육에 이어, 2024년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운영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내과계 역량 강화사업(PMC 용역)’은 5년간 진행되며, 이번 연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교수와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 김윤섭 특임교수 등 6명의 의사, 간호사, 국제보건사업전문가 등이 파견돼 현지 의료진에게 임상역량 강화와 병원경영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구체적으로 ▲소아 전문 의료인력 역량 강화 ▲국립어린이병원 건축 ▲의료 기자재 지원 ▲병원경영 진단 등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폭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다. 소아 혈액종양학 분과에서는…
2024-12-06 09:49다임바이오(대표 김정민)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과 2세대 PARP-1 선택적 저해제 ‘DM5167’에 대한 임상1상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임바이오는 기존 1세대 PARP 저해제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혈액 독성을 극복한 2세대 PARP-1 선택적 저해제 DM5167을 개발하였다. PARP-1은 DNA 복구하는데 필수적인 단백질로, 이를 억제함으로써 DNA 복구를 방해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된다. 회사 측은 DM5167이 탁월한 뇌전이 투과성을 보유해 기존 치료법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BRCA 전이성 뇌종양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임상 1상은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파트 1에서는 BRCA 변이를 포함한 HRD(상동재조합결핍) 변이 환자를 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파트 2에서는 HRD변이 전이성 뇌종양 환자군이 추가돼 DM5167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확장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상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병원에서 진행되며, 첫 환자 투여는 11월에 이미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임바이오 대표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DM
2024-12-06 09:4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급여 신청 시 부작용 치료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 보상 상한액을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진료비’ 보상 상향을 규제혁신 3.0 과제로 선정해 환자, 관련 단체, 의료·제약업계와 폭넓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한 결과, 피해구제급여 상한액을 결정했다. 그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진료비 상한액은 지난 ’19년 6월, 진료비 보상 범위를 종전 급여 비용에서 비급여 비용까지 확대한 한정된 재원(부담금)을 고려해 2000만원으로 설정해 운영해 왔었다. 식약처는 부작용 치료에 든 비용을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피해구제 부담금 재원의 안정적인 운용 상황과 그동안 지급한 실제 치료비용 등을 고려해 보상 상한액을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총리령)을 개정했다. 참고로 이번 개정에서는 ‘혈액관리법’에서 별도로 보상 등을 규정하고 있는 혈액제제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급여 지급 제외 대상으로 명확하게 반영했다. 식약처는 “이번 총리령 개정으로 예상하지 못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환자에게 의약품 부작
2024-12-06 09:33한독의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는 개발중인 ‘RZ358(Ersodetug, 에르소데투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증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12월 3일 발표했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7년간의 시장 독점권 보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속 승인 경로에 대한 자격으로 임상 개발 경로를 단축할 수 있다. 레졸루트의 Chief Regulatory Officer인 수잔 스튜어트 박사(Susan Stewart, JD) 박사는 “이번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 환자에게 심각한 미충족 수요가 있다는 의미이자, 에르소데투그가 제공할 수 있는 잠재적 이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종양 매개성 저혈당증은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환자가 암 치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직접적인 저혈당증 치료가 필요하다. FDA 지정으로 모든 형태의 고인슐린증으로 발생되는 저혈당증을 위한 잠재적이고 보편적인 치료제를 계속 개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2024-12-06 09:28보건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참여자 간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6일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2024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은 전국의 의사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비전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보건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참여자, 기초의학 분야 학회 관계자,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후배 의사과학자 간 연구 경험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과대학 학부생 연구경험 발표 및 선배 의사과학자 멘토링 ▲전일제 박사과정 우수연구자 시상식 및 연구성과 발표 ▲선배 의사과학자의 연구사례 소개 및 네트워킹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임상현장의 수요를 연구개발과 연결해 산업혁신과 국민건강의 증진을 이끌 핵심인력인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자, 2023년 12월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을 통해 의사과학자(MD-Ph.D) 배출 수준을 연간 의대 졸업생의 1.6%에서 선진국 수준인 3%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4-12-06 09:27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대표: 데이비드 A. 릭스, David A. Ricks)는 5일 자사의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티드 대비 47% 개선된 체중 감소를 확인한 SURMOUNT-5 3b상 오픈라벨 무작위 임상시험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마운자로 최대 허용 용량 투여군(10 mg 또는 15 mg)의 평균 체중 감소율은 20.2%로 세마글루티드 최대 허용 용량 투여군(1.7 mg 또는 2.4 mg)의 13.7%보다 우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이며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본 임상시험에서 72주차 기준 1차 평가변수 및 다섯 가지 주요 2차 평가변수 결과 모두 세마글루티드를 상회했다. 릴리의 글로벌 심혈관대사건강(CardioMetabolic Health) 의학부 수석 부사장인 레오나르드 그래스(Leonard C. Glass)는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릴리는 의료 전문가 및 환자가 정보에 입각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마운자로를 투여한 환
2024-12-06 09:24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 기법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1월 23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제2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황지효 교수를 포함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 20명과 정형외과 전문의 1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심포지엄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 ▲새롭게 주목받는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기법 ▲환자 맞춤형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현재와 미래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환자 맞춤형 정렬을 이용한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기능적 정렬을 이용한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무릎·고관절 로봇인공관절에서의 다양한 임상증례 및 실제 수술법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24-12-06 09:19질병관리청이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펼쳐 국가 생물안전관리 역량을 점검 및 강화했다. 질병관리청은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 및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교육을 통해 국가 생물안전관리 이행률 10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예방법’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법’에 근거해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 취급 시설의 국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14개 시설(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 61개소, BL3 시설 운영기관 53개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생물안전 관련 신고‧허가 절차 등 법‧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의 경우 병원체 취급 기록 관리, 출입 제한 및 CCTV 운영 등 보안 관리, 생물안전작업대 및 멸균기 등 생물안전 장비 관리 항목에서 전 기관 100%의 안전관리 이행률을 달성했다. 다만, 생물안전 법정 교육 이수를 비롯해 ▲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응체계 마련 ▲기관 생물안전위원회 운영 등 일부 항목에서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BL3 시설은 밀
2024-12-06 09:13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이 2개소 추가됐다. 보건복지부는 12월 5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5차 참여기관으로 강북삼성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4개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에 참여하며, 강북삼성병원은 병상을 ‘623병상 → 561병상’으로 62병상 감축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은 ‘633병상 → 602병상’으로 31병상 축소한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희귀 질환 중심으로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2차 병원 등 진료협력병원과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전공의에게는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서 그치지 않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완수를 위해 환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지역의 2차병원과 일차의료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급여와 실손보험으로 인한 의료남용 등 의료이용의 왜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급여 및 실손보험에 대한 개혁방안도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2024-12-06 09:01㈜쿠보텍(대표이사 정철웅)이 최근 YESDEX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임플란트 시장을 겨냥한 좁은 골폭에 최적화된 새로운 Tissue Level 형태의 TLplant 임플란트 제품을 선보였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YESDEX(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 기자재전시회)에는 120개 업체가 참가하고 3500여명의 치과의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약 8000명이 방문해 최신 치과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쿠보텍은 좁은 골폭에 최적화되고, 임플란트 주위염에 강한 디지털 친화 일체형 임플란트 신제품 TLplant를 출품해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TLplant는 △염증과 파절에 강하고 △좁은 골폭의 치조골에도 골이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존 임플란트보다 빠른 식립과 임플란트 치료 기간의 단축이 가능해 디지털 및 초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임플란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세미나 등을 통해 TLplant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감염관리 업체와의 협업안을 마련하고 대학병원 및 네트워크병원 등과의 사업 전략을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영남 및 부울경 지역 병원들과…
2024-12-06 08:58셀트리온은 지난 5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제2회 셀트리온 협력사 ESG 환경 교육'을 송도 IBS타워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의 환경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20개사의 협력사 구매 및 ESG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외부 ESG 전문강사를 초빙해 △ESG 개념 △협력사 ESG 동향 △환경 경영 주요 쟁점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는 ESG 평가결과 활용법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의 구체적 실행 방향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유해 물질 관리 및 폐기물 처리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교육을 통해 ESG 경영이 단순한 기업의 책임을 넘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협력사들이 글로벌 ESG 규제와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셀트리온과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
2024-12-06 08:5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처단한다’는 문구를 넣은 당사자와 과정을 밝히고, 책임을 물으라도 요구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의결하는 한편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중지를 촉구했다. 박형욱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4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의결한 내용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포고령에서 전공의와 의료인을 향해 ‘처단한다’라는 폭압적 문구를 넣은 당사자와 그 과정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와 함께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을 중지하여, 향후 10년간 지속될 의대 교육 파탄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의협 비대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나온 포고령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난데없이 전공의와 의료인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체제전복 세력과 동급으로 취급했다”며 “이 역시 망상에 기초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포고령에서 사용된 ‘처단한다’라는 표현을 언급하며 “국민을 향해 쓸 수 있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가 지난 6월 4일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을 철회했고, 병원이 사직서를 수리하면서…
2024-12-06 06:09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2024년 11월에만30건의 특허등재가 이뤄졌다. 특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으며, 특허건수는 한국릴리가 가장 많았다. 적응증별로 보면 건선,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비롯해 골관절염 치료제, 피임약, 비만∙당뇨약은물론, 급성골수성백혈병·담관암, 외투세포림프종과 같은 희귀의약품 치료제들도 있었다. 또 폐렴구균, 수막구균 등에 대한 백신도 있었다. 가장 빨리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한국노바티스의 IL-17 억제제‘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으로 2건의 특허 현황이 확인됐다.코센틱스는 2035년 12월에 만료되는 특허도있었지만 2028년 2월 27일에만료되는 특허가 포함돼있어 11월 특허등재 제품 중 가장 특허가 빠르게 만료될 전망이다. SK케미칼의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에프정300mg’도 2건의 특허를 획득해 각각 2030년 7월 14일과2034년 4월 11일에특허가 만료된다. 현대약품은 에스트로겐 없는 피임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슬린다4mg(성분명 드로스피레논)’에 대한 특허를 등재시켰는데 3건의 특허 모두 2031년 6월28일까지 특허가 존속될 예정이다. 소아 간내 담즙 정체증 소양
2024-12-06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