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3월 20일(목)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어제 제8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2차 실행방안은 ▲지역 2차 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비급여 적정 관리 및 실손보험의 합리적 개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3대 구조 개혁 과제를 구체화했다. 정부는 2차 실행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필수의료 기피와 지나친 개원 쏠림을 최소화하고, 지역완결 의료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18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위원회 구성을 준비해 조속히 수급추계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지속적인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수 밖에 없다”라며 “수업일수에 따른 복
2025-03-20 10:45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3월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편두통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2025 ACE 심포지엄(AbbVie’s Migraine portfolio: from CM to EM Symposiu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톡스, 아큅타 등을 통해 편두통 치료 분야를 선도해 온 애브비가 편두통 예방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전문가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브비는 2011년 만성 편두통 치료제로 국내 승인된 이후 10년 넘게 편두통 완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보톡스를 비롯, 지난해 출시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 아큅타를 공급하며 편두통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편두통 치료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전국 신경과 전문의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미지 교수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문희수 교수가 차례로 연자로 나서 편두통에 대한 최신 지견 및 경구용 CGRP 수용체…
2025-03-20 10:31씨젠이 국제학회에서 여성 자궁경부암 원인으로 알려진 HPV(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선별검사(Screening Test)와 유전형 분석(Full Genotyping)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뢰도 높은 HPV 검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씨젠은 지난 16~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유로진(EUROGIN, 유럽 생식기 감염∙종양학회) 2025’에 참가해 ‘HPV 선별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관련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로진은 1993년 유럽에서 시작된 HPV 감염질환·암 분야 국제학회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HPV로 인한 각종 질환의 발병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매년 전 세계 학자와 임상의 등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교류하고 있다. 씨젠은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시 주요 위험군에 속하는 개별 유전형(Genotyping)을 동시에 선별해 낼 수 있는 ‘Allplex™ HPV HR Detection·Anyplex™ II HPV HR Detection’과 28종의 개별 유전형을 검출하는 ‘Allplex™ HPV28 Detection’ 등 대표적인 HPV 진단제품 포
2025-03-20 10:30연세대학교가 로봇수술에 관한 연구 논문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표한 기관으로 손꼽혔다고 20일 전했다. 국제학술지 ‘로봇수술지(Journal of Robotic Surgery)’는 최근 한국의 연세대학교가 지난 10년 간 로봇수술 관련 연구 논문을 196편을 게재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에서는 2014~2023년 학술 논문 데이터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등재된 로봇수술 연구 9,432건의 인용횟수 등을 조사했다. 연세대학교가 게재한 연구는 1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논문 인용도 3,635건으로 최상위권에 기록됐다. 함원식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장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2023년 단일의료기관 첫 로봇수술 4만례를 기록하며 임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우수한 임상 성적이 연구 실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나는 중”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2005년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5만 5,047례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신촌, 강남, 용인 등 산하 기관에 보유한 수술용 로봇은 총 15대다. 지금까지 비뇨의학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위장
2025-03-20 10:26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앞세워 입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우선, 올해 1월 출시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2개월 만에 입찰 성과의 포문을 열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최근 피에몬테(Piemonte) 및 발레다오스타(Valle d’Aosta), 리구리아(Liguria), 사르데냐(Sardegna) 등 4개 주정부에서 개최된 우스테키누맙 입찰에서 스테키마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지역의 합산 규모는 이탈리아 우스테키누맙 시장의 약 10%로, 2028년까지 스테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탈리아 21개 주정부 가운데 핵심 지역인 라치오(Lazio), 롬바르디아(Lombardia) 및 움브리아(Umbria)에서 개최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는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 이번 달부터 라치오 및 롬바르디아에는 향후 3년간, 움브리아에는 2년간 유플라이마가 공급될 예정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이탈리아에서 4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처방 1위를 이어갔다. 특히 해당 분기에만 직전 대비 5%p 크게 상승하며 경쟁…
2025-03-20 10:20레즈메드(Resmed)는 금일 양압기(CPAP) 치료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환자의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획기적인 메타 분석 결과가 세계적 의학 학술지인 ‘란셋 호흡기 의학 저널(The Lancet Respiratory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CPAP 치료가 OSA 증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를 제시한다. OSA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겪고 있는 질환이며, 이 중 80% 이상이 OSA 진단 및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 만성 수면 관련 호흡 장애는 일상 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이번 연구는 치료받지 않은 OSA가 전체 및 심혈관 관련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주요하지만 조정 가능한 위험 요인임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CPAP 사용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CPAP은 OSA 치료의 표준 치료법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올바르게 사용하면 하룻밤 사이에 효과가 나타나며, 약물, 수술, 기타 침습적 절차 없이 공기만으로 치료가 가능하
2025-03-20 10:00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한국전문소생술 심화과정(Korean Advanced Life Support-Experienced Provider, 이하 KALS-EP 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ALS-EP 과정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개발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과정으로, 병원 내 응급팀, 신속대응팀, 신속반응체계, 소생팀의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 안산병원의 KALS-EP 교육기관 지정은 전국에서 여덟 번째,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에선 세 번째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KALS-EP 교육기관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최소 2명 이상의 강사를 확보하고 교육 시설 및 장비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협회의 실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난 14일에는 응급의학과 이수교 교수, 김보라 주임 응급구조사가 강사로서 평가를 받았고, 대한심폐소생협회 평가위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의 기준이 충족해 교육 기관으로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KALS-EP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응급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 전문의 및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을 대상으로 ▲부정맥 감별 ▲기도 유지 ▲제세동기 수행 ▲빈맥 및 서맥 평가 ▲약
2025-03-20 08:55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개방형실험실 사업에 재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여 보건의료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로병원은 전국에 지정된 개방형실험실 사업단 5개 중 가장 많은 29개 지원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 및 장비와 입주‧네트워크 공간 등 K-바이오헬스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의와 기업을 매칭한 공동연구회를 활발히 운영함으로써 임상의 자문, 전임상, 임상 시험 지원, 기술 마케팅, 투자연계 등을 통해 융복합 혁신형 바이오헬스기업을 육성해 왔으며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실용화 활성화 및 병원 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지난 6년간 105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하였고, 47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599억 원 규모의 정부 과제를 수주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구로병원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2026년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K-Lab…
2025-03-20 08:47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19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과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 임상 2b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바토클리맙은 한올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항체신약으로, 지난 2017년 미국과 유럽에 대한 사업권을 로이반트에 라이선스 아웃했다. 이후 로이반트는 자회사인 이뮤노반트를 설립해 바토클리맙의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MG) 임상 3상은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총 24주(도입기 12주, 유지기 12주)간 진행됐으며 바토클리맙 680mg, 340mg, 위약을 주 1회씩 12주간 투약해 빠른 증상 개선을 유도한 후, 저용량 340mg을 주 1회 또는 2주에 1회씩 12주 동안 투약하며 치료 유지효과를 측정했다. 주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는 중증근무력증 환자가 느끼는 증상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 ‘일상생활 수행능력(MG-ADL)’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바토클리맙 고용량을 투여한 환자군에서 MG-ADL 점수가 평균 5.6점(p<0.001), 저용량 투여군에서는 평균 4.7점 (p&
2025-03-20 08:25제주대학교병원이 구축한 의료기술에 AI를 접목해 최상의 암 진단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과 글로벌 암보호시스템 기업인 니드(Need, 대표 윌 폴킹혼, Will Polkinghorn)는 3월18일 병원 소회의실에서 ‘AI 기반 헬스테크’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대병원이 현재 구축한 진단 및 치료기술을 바탕으로 니드의 AI암보호시스템을 접목,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진이 환자 맞춤형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암 치료 과정 전반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선도적인 스마트 종합병원으로의 성장도 지원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운영을 위해 AI 기반 기술 개발 및 검증에 나서고, AI를 활용한 정확한 암 진단과 치료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적극적인 의학 정보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상호 전문성을 증진하며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5-03-20 07:58주요 표적항암제들이 지난 2월까지955억원 규모를 달성하면서 1분기 내 1000억원달성을 예고했다. 특히 급여로 인한 접근성 개선이 이뤄지면서 타그리소와 렉라자의 원외처방액이 무서운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지난 2월까지의 주요 표적항암제 원외처방액이확인됐다. 그 결과 주요 표적항암제들은 전년 동기인 2024년 2월 821억원에서 이번 2025년 2월 95억원으로 16.4% 증가했다. 폐암 치료제들 중 EGFR 표적 치료제는 2024년 2월 304억원에서 2025년 2월 434억원으로 42.9%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볼만한 것이 타그리소와 렉라자다. 아스트라제네카의‘타그리소’가 184억원에서 279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51.6% 증가하며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30%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의 ‘렉라자’ 역시 같은 기간 동안 57억원에서 113억원으로 97.3% 증가하며11.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반면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이 27억원에서 21억원으로22.5%,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가 24억원에서 14억원으로38.9%, 로슈의 ‘타쎄바’가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49.1% 하락했다. EGFR 표적…
2025-03-20 06:00희귀질환의 일종인 폰히펠-린다우 치료제가 아쉽게 급여 문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025년 제2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암질심에서는 요양급여결정신청 품목이 3품목, 급여기준 확대를 신청한 품목이 3품목으로 총 6개 품목이 심의됐다. 그 결과 요양급여 결정을 신청한 품목 중에서는 사이넥스의 ‘레다가겔’과 GSK의 ‘옴짜라정’에 대해서만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사이넥스의 레다가겔(성분명 클로르메틴)은 이전에 피부직접요법을 받은 초기 균상식육종 피부 T-세포 림프종(MF-Type CTCL) 성인 환자의 국소적 치료에 사용된다. GSK의 옴짜라(성분명 모멜로티닙)는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 위험군 또는 고위험군 골수섬유증(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 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또는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급여기준이 미설정된 제품은 한국MSD의 ‘웰리렉(성분명 벨주티팜)’으로 폰히펠-린다우(von Hippel-Lindau, VHL)병 성인 환자에서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신세포암, 중추 신경계 혈관모세
2025-03-20 05:47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주식회사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4회 MINEC학술상 시상식이 3월 14일(금)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아이리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MINEC학술상 심사위원회 김성균 위원장과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이사와 역대 MINEC학술상 수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치의학회 김종엽 정보통신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상’에는 이경민 교수(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금상’에는 마이항나 연구교수(경북대학교 치과대학)가 상금(대상: 2천만원 / 금상: 1천만원)과 함께 상패를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MINEC학술상을 후원해주고 계시는 주식회사 메가젠임플란트와 박광범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디지털치의학은 치의학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MINEC학술상이 앞으로도 우리나라 치과계에 더 알려져서 그 권위를 높여 갈 수 있도록 대한치의학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후원사인 ㈜메가젠임플란트의 박광범 대표이사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MIN
2025-03-19 17:53정부는 3월 19일(수)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특위’, 위원장: 노연홍)를 개최하고,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심의‧의결했다. 특위는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24.4.25.)한 사회적 논의기구다. 출범 이후 본 위원회 및 산하 4개 전문위원회를 106차례(소위‧간담회 포함) 개최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와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의료체계 전반에 걸친 구조 개혁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24.8.30.)하였으며,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필수의료 저수가 퇴출 등 핵심과제들이 차질 없이 이행 중이다. 1차 실행방안이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필수의료 수가 개선 등 시급한 현안 중심의 개혁과제를 제시했다면, 이번 2차 실행방안은 첨예한 이해 갈등, 다양한 쟁점 속 지체돼 온 구조 개혁과제를 구체화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의료 강화 및 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지역 2차 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공정 보상 확립을 위한 비급여 적정 관리 및 실손보험의 합리적 개선 △환자-의
2025-03-19 17:44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상생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수) 밝혔다. 19일 오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각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고객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과정에서 발생한 미사용 세포 배양 배지(media)를 국내에 기부키로 협의했다. 이후 해당 제품을 연구에 활용하기를 희망하는 학계 내 수요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에 총 1090kg(약 6억 6500만원 상당) 규모의 원부자재를 기부키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소부장, 인재 육성 등 국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대학을 포함해 바이오 생태계 전반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올해 상생협력센터를 신설하고 적극적인 소통 및 상생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
2025-03-19 17:25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 이하 광주전남본부)는 지역사회 의약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간담회는 지난 1월 22일 광주전남병원회를 시작으로, 2월 26일 전라남도의사회, 3월 10일 전라남도한의사회와 전라남도약사회, 3월 12일 전라남도치과의사회, 3월 18일 광주광역시 의약단체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전남본부는 간담회 자리에서 심사·평가 종합컨설팅 등 2025년 광주전남본부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별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상희 본부장은 “의료현장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에 적정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별·종별 의약단체와 열린 소통으로, 신뢰받는 심사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5월까지 의약단체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고, 지역사회 특성 기반으로 안전한 의료 환경 만들기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3-19 17:14에이인비(AINB)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NVIDIA GTC 2025 컨퍼런스에 참가해 연구 성과가 담긴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인비는 NVIDIA Inception 프로그램 회원사로, 이번 행사에서 자사 AI 기술의 우수성과 연구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GTC 2025는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및 가속 컴퓨팅 기술 컨퍼런스로,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수천 명의 개발자, 혁신가, 비즈니스 리더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다. 특히, AI와 바이오헬스 융합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중요한 행사다. 에이인비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ALT-D를 활용하여 방대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항체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도출하는 기술로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에이인비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AI 플랫폼 ALT-D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기술 발표와 국내외 제약사들과 진행한 공동 연구 결과를 통해 인공지능이 항체 신약 개발에 미치는 혁신적 영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GTC 2025 발표에서는 지씨셀(GC
2025-03-19 16:59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3월 19일(수) 오전 11시 국립정신건강센터 9층 대회의실(서울 광진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대상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공동 교육 개발 및 교재 제작 ▲정신건강 증진 사업 홍보 및 운영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교류 등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제 가입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진단, 심리상담,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고, 광역 거점 연수원 4개소(안산, 광주, 경산, 진해)와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최근 직장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의 청년 근로자 등 임직원의 정신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건강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2025-03-19 16:49전 세계 AI CRM 시장을 선도하는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 기업 디오임플란트가 글로벌 영업 프로세스 표준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를 위해 세일즈포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디오임플란트가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영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70개국 영업 관리 표준화 △실시간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영업 전략 수립 △ERP 연동을 통한 영업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 확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디오임플란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일즈포스와 함께 영업 관리 시스템을 혁신했다. 국가별로 상이하게 운영되던 영업 프로세스와 수작업으로 관리되던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해외 법인의 영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겠다는 의도다. 세일즈포스 도입 이후, 디오임플란트는 ERP 시스템과 세일즈 클라우드를 연동해 계약, 주문, 출고, 매출, 수금 등 영업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한다. 영업 담당자는 실시간 고객 데이터를 조회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영업 현황을 빠르게 파악해 신속한 의사결정
2025-03-19 16:33대한의사협회 등14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14보의연)는 오늘(18일)오전11시 대한의사협회 회관4층 대회의실에서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간호법 시행령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관련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간호법 하위법령인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입법예고를 앞두고 보건복지의료분야가 연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지난21대 국회에서 제정돼 현재 시행 중인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단체 대표자들은 간호법으로 인해 의사,치과의사는 물론이고 간호조무사,방사선사,보건의료정보관리사,임상병리사,응급구조사,작업치료사,요양보호사 등 여러 직능들이 면허 침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고,직역 업무범위 침탈을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의료인의 안정적인 면허 유지·관리를 위한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을 위해 상호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공동 아젠다와 관련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4보의연은 국내400만 보건복지의료인들을 대표하는 연합체로서,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법안 제정을 저지해 국민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자는 공동의 목표 하에 지난2022년6월 결성되었다. 특히 지난202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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