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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과민성방광, 의사의 적극 진료 필요”

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 배뇨장애질환 심포지엄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15일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배뇨장애 질환의 실제적 접근법’이란 주제로 과민성방광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노인병을 주로 다루는 개원의를 비롯한 전문의 3백여명이 참석해 과민성방광의 실태와 진단, 개원가에서 과민성방광 관리 실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서울의대 비뇨기과 김수웅 교수는 ‘과민성 방광의 실태와 진단시 개원가에서의 문제점’이라 주제 강연에서 “특히 노인 환자들은 과민성 방광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증상이라 여기고, 물을 마시지 않거나 화장실 없는 곳에서 외출을 꺼리는 등 일상에서 나름대로 고통을 견디기 일쑤며, 어렵게 병원을 찾아서도 환자가 배뇨 문제를 상담하기 꺼리고 있다”고 실태를 밝히고, 증상 확인과 병력 청취 등 기본적인 진단 방법을 소개했다.
 
순천향의대 비뇨기과 김영호 교수는 두번째 강연인 ‘개원가에서의 과민성방광 관리에 대한 실제적 방법’에서 3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를 계속해 과민성방광의 증상 개선 및 환자 일상생활 불편해소 등 실질적 혜택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의사의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과민성방광 전문치료제 디트루시톨SR을 제공하며, 과민성방광에 대한 의학 정보 전달을 통해 환자에게 효과와 안전성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