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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명지병원, '환자안전주간' 심폐소생술 대회 개최

환자안전 관련 주제로 포스터·UCC공모전도 열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3일 병원 대강당에서 심정지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실천하는 환자 확인, 지켜지는 환자 안전'을 주제로 진행된 환자안전주간 행사의 일환이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열린 이번 CPR경진대회는 예선을 거친 7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 참가팀은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ACLS팀(전문 심폐소생술)과 보건, 행정직이 참여한 BLS팀(기본인명소생술)으로 구분됐다.

심사는 심폐소생술의 정확성과 팀워크, 상황극의 독창성과 완성도, 의학적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10 minutes'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수술실, 마취준비실, 마취통증의학과 연합팀이 차지했다. 중환자실(ICU)의 '최강 I see you'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세철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심폐소생술 숙지는 의료인의 의무"라며 "명지병원은 경기 서북부지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위급, 응급 환자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환자안전주간 행사는 환자안전 관련 주제에 대한 포스터와 UCC공모전, 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 개인 정보보호 행사 등을 진행한 뒤 이날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