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제약사의 새로운 체중 조절과 금연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약, 아콤프리아 (rimonabant) 가 임상 실험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나타내어 앞으로 수십억 달라의 매출을 기대하는 브록버스터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 최고 20mg을 1년간 투여하면 평균 19 파운드 체중이 감소되어 허리 둘레가 3.5인치 줄어지며 투여한 39%가 체중의 1/10 이상 감량하였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농도를 27% 높이는 효과도 함께 나타났다.
이들은 1,50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유럽 심장 학회에서 발표하였고 이 약물은 2006년경에 시판할 예정으로 있다.
그러나 이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되지는 못하고 있다. 20mg 투여 환자 14.5% 가 연구 도중 부작용으로 투여를 중단하였으며 주로 오심 부작용이 8명 가운데 1명 꼴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약물의 작용 기서는 대마초를 흡연할 때 공복 감을 느끼게 하는 뇌에 동일한 생리적 억제 작용으로 보고 있다. 즉, 뇌 세포 표명에 발견된 카나비노이드 수용체 단백질에 결합하여 작용을 차단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료: Presentation at the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Aug. 2004)
(2004.08.14.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