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와 머크가 공동 개발 중에 있는 혈당 강하제 Pargluva에 대해 미국 FDA자문 위원은 제2형 당뇨치료 단독투여 약물로 허가 추천을 8대 1로 통과했다.
Pargluva는 muraglitazar 성분함유 혈당강하제로 소위 glitiazars계 약물로 분류하고 있으며 FDA허가를 받아 시판될 경우 브록버스터로 연간 10달러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K의 아반디아 일본 다께다의 Actos와 유사 계열로 인슐린 내성을 감소시켜 혈당을 강하시키는 약물로 자문위원회는 Pargluva를 Metformin과의 복합 투여를 7대 2로 추천하게 되었다.
Pargluva는 다른 약물보다 울혈성 심부전을 불러 올 수분 저류현상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FDA 요원이 자문 위원회에 설명했다.
그러나 BMS측은 Pargluva의 부작용은 조절이 가능하고 Pargluva가 시판되면 더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추가 될 것으로 약속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Pargluva를 sulfonylurea 약물과의 병용은 6대 3으로 부결시켰다. 어떤 분석가는 Pargluva를 sulfonylurea약물과 병용을 못하게 할 경우 Pargluva의 시장 진입을 방해해 매출에 한계를 부여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 단체인 Public Citizen측은 Pargluva가 혈당 강하작용이 미약하며 심 혈관 질환사망, 심장정지 및 체중증가 위험이 높아 FDA허가에 부정적인 견해를제시하고 있다.
FDA가 자문위원의 추천을 따른다면 Pargluva는 혈당강하와 트리그리세라이드 체 지방을 함께 저하시키는 최초의 약물로 시판 될 것이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