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상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경기권역), 인하대병원(인천권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 밀집지역인 인천, 경기 권역에 각 1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시 적정시간(3시간)내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08년 강원, 제주, 대구·경북 권역을 시작으로 ▲’09년 충북, 광주·전남, 경남 권역 ▲‘10년 대전·충남, 전북, 부산·울산 권역에 1개소씩 등 현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총 9개소를 설치 지원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치비로 개소당 15억원의 국비 지원과 운영비로 5년간 매년 9억원(국비 70%, 병원 자부담 30%)의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