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아반디아를 위시한 대부분 당뇨병 치료약은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체중 증가 부작용이 있어 비만 환자에게 거부감을 주고 있으나 최신 임상 실험중인 liraglutide라는 약물은 이러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독일 후레델릭스버그 소제 로얄 수의과 농업대학의 아스트럽 (Arne Astrup) 박사 연구진이 실험 발표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제2형 당뇨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맹약과 함께 8주간 임상 실험을 실시한 결과 맹약보다 liraglutide 투여 환자 집단에게서 체중 증가 없이 혈당이 개선되었고 오히려 체 지방이 약간 감소된 사실이 관찰되었다.
또한 liraglutide는 식욕이나 음식 섭취에 아무런 작용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부작용도 가벼웠으며 실험 기간에 비정상적 혈당 농도를 보이지 않았다. (자료: Diabetes Care, August 2004.)
(2004.08.04.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