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대표 장인우)은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형 사포그릴레이트염산염 제제의 임상3상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근화제약에 따르면 지난 12일 완료한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제의 1상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를 시험기관으로부터 받아 검토를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근화제약은 현재 3상 임상시험을 위한 프로토콜을 작성중인데 3월 중으로 완료되면 곧바로 식약청에 임상시험 승인서를 제출한 후 본격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포그릴레이트는 1일 2회 복용하도록 돼있는 경구용 항혈전제로 국내 시장 규모가 400억원대에 달하는 대형 품목이다.
오리지널 품목인 유한양행의 안플라그정을 비롯 다수의 제네릭 제품들이 시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