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대 제약회사 다께다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 신약 베도리주맵(vedolizumab의 제3상 임상결과가 양호하게 나타나 고무되고 있다.
GEMINI 1로 칭한 제3상 임상연구에서 기존 및 TNF 알파 길항제인 애보트의 휴미라(adalimumab) 등 새로운 치료제로 반응이 없는 중간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 895명을 대상으로 베도리주맵과 맹약을 6주 치료했다.
결과 베도리주맵 투여 집단에서 일차 목표를 달성했고 임상적으로도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고 한다. 자세한 연구 자료는 의학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다께다의 야마다(Tadataka Yamada) 임상 담당 책임자는 결정적인 임상연구 결과에 만족하고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베도리주맵의 가능성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도리주맵은 인체 모노크로날 항체 약물로 알파-4 베타-7 인테그린 길항제로 백혈구 주요 염증 지표를 차단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다께다는 미국 밀레니엄 제약을 2008년 88억 달러에 인수하여 베도리주맵을 크론 질환 치료로 제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분석가들은 이 제품이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