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의 봉사활동을 대체한 시무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는 2일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구협회는 “의례적으로 해오던 시무식 관행을 벗어나 주변이웃과 직접 소통하며 보건복지를 실천하고자 새해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본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식사지원, 말벗서비스, 환경정리’ 등 직접적인 봉사활동과 어르신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이동형 리프트, 전동하지 운동기’ 기증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김영순 회장은 “새해 첫 시작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직원들이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협회의 역할을 되새겨보고 모두에게 따뜻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