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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GSK, 내년 신약개발 결실…10개 이상 허가 기대

말라리아 백신 최초 개발 등 30건 이상 파이프라인 확보

GSK의 위티(Andrew Witty) 사장은 투자자를 위한 간담회에서 신약 기술 파이프라인을 밝히고 글로벌 금융시장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R&D 전망을 희망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 1년 후 R&D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GSK는 계속 수익을 유지,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의 3/4분기 실적보고 발표 후 회의에서 위티 사장은 2012년 제3상 임상 중인 제품 30종 이상의 연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하며, 2012년에 적어도 10개의 신제품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에 취임한 위티 사장은 GSK에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목적을 재확인하면서, 미국 놀스 캐로라이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소재한 미국 본사에서는 앞으로 R&D에 재집중하여 특히 신경과학 분야 R&D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발표에서 GSK는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사상 최초 말라리아 백신에 대한 제3상 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고, 이 백신 투여로 발병 위험이 반으로 줄어든 효과가 확인되어 신생아 투여 연구도 금년 말까지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초 GSK와 휴맨 게놈 사이언스(HGSI)는 50년 만에 최초로 소개된 새로운 낭창 치료제 벤라이스타의 FDA 허가를 취득했다.

위티 사장은 특허 만료 위기에 처해 있는 제품의 매출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GSK는 신약 도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2012년이 GSK로서는 이를 확인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만찬 회의에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