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만 5천여 명의 새로운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2008년에는 10만명당 신환자 발생 88명, 사망 5.5명으로 OECD 가입 30개 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에,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11일 부산 국제시장 일대에서 재래시장 상인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X선 촬영에서 진단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최첨단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대한결핵협회 ‘ONE-STOP 결핵검진 캠페인 릴레이’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부산지역 결핵검진 캠페인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능동적인 환자발견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재래시장 상인과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에 대하여 결핵검진을 실시하여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 치료토록 하여 전염원을 차단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및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범국민적 결핵퇴치협력 네트워크인 STOP-TB Partnership KOREA의 결핵퇴치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숙미 의원은 이날 대한결핵협회, 부산 중구, 서구 보건소, 지역 상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상인 및 주변 시민들을 직접 만나 결핵검진 참여 독려 및 결핵 상담, 홍보자료 배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