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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공단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심포지엄 개최

치매예방센터 개소 1주년 맞아…치매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다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오는 5일 오후 1시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치매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이라는 주제로 치매예방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치매의 발생이 증가해 국가적 보건문제로까지 대두 되어 치매의 치료발전 및 예방을 위한 의료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최일생 교수를 좌장으로 치매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방법과 경도인지장애의 최신지견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치매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신정빈교수와 용인효자병원 한일우 교수를 좌장으로 치매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치료법과 관리법에 대한 주제발표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공단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이준홍 소장을 비롯한 치매에 관련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의 치매정책 및 앞으로 우리나라의 치매에 관련된 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병원측은 “ 치매는 조기 진단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호전되거나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의료진의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치매의 진단 및 치료 방법 공유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치매예방사업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학문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병원의 치매예방센터는 치매환자의 전인적 치료 및 예방을 표방하며 2010년 7월 개소해 운영 중이며,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의 협동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