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의원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수상

4년 한번 시상하는 명예로운 수상자 선정…대전, 충남권서 유일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에서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20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은 국회의원 임기동안 입법발의 및 의정활동, 공약이행 등 엄격한 평가지표아래 선정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4년에 한번 시상한다.

특히 양승조 의원은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에 선정된 20인 중 대전·충남권 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대전 충청권 의원의 자존심을 살린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하는 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6월 12일 우리나라 최초의 정치 관련 여성단체로 출범하여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유권자운동과 여성의 정치참여확대운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여성유권자연맹은 이번 시상을 위해 약 3달 동안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 및 의정활동, 표결참여, 지역구 공약이행 실천 등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18대 회기동안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국회의원을 최종 선정했다.

여성유권자연맹이 심사한 국회의원 평가지표는 크게 중앙부문과 지방부문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중앙부문은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석률, 대표법안발의 건수와 통과건수, 여성정책 관련 대표법안 발의 건수와 상임위원회별 중요법안 발의건수, 표결 참여율 등이고, 지방부문은 지역구 공약이행 실적이다.

이번 최종 20인에 선정된 양승조의원은 중앙부문과 지방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특히 법안발의 및 통과 부분에서 최상의 점수를 획득했다고 여성유권자연맹은 밝혔다.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유권자에게 높이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총 25명으로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20명, 여성정치 발전인상 3명, 공로상 2명이며, 11월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2012년 총선에 앞서 지역구 공약을 성실히 실행하고 국정 및 입법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국회의원들에게 ‘자랑스러운 국회의원 상’을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향후 19대 총선을 거쳐 당선될 국회의원들의 바람직한 역할을 다시금 강조하여 올바른 민주주의 확립과 투명하고 발전된 정치 질서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