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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병협회장배 축구대회, 단국대병원 복지부 꺾고 우승

병원협회, 제1회 대한병원협회장배 병원인 축구대회 개최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1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전국 병원인의 체력증진 및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취지아래 제1회 대한병원협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을 차지한 단국대병원팀을 비롯해 가천길병원, BHC한서병원,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선병원, 목포기독병원, 보건복지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구미병원, 우리들병원, 전북대병원, 천안충무병원, 충북대병원 등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본인이 몸담고 있는 병원 및 기관의 명예를 걸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등 비가오고 바람이 부는 변덕스런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대회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의 바쁜 병원업무에도 틈틈이 갈고 닦은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멋진 모습들을 자아내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우승을 차지한 단국대병원팀은 선수로 그라운드에서 함께 호흡한 박우성 병원장을 포함해 11명의 선수가 하나로 똘똘 뭉쳐 막강한 실력을 자랑해온 복지부팀을 3대0으로 꺾고 감격스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회장인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회출전 15개 팀 모두가 우승팀이라며 선수들의 열정과 기량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또, “축구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우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를 이번 대회가 준거 같다”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앞서 오후 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권영욱 대한중소병원협회장, 이상석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이영석 단국대의료원장, 오천환 순천향구미병원장, 이태형 공단경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송시헌 충남대병원장과 권영욱 중소병원협회장은 금일봉을 통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