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장영철 교수와 고장휴 교수, 허지연 교수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증븡응급병원을 찾아 무료의료지원 및 수술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화상환자 후원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베트남을 찾아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사업을 폈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 의료진은 1년 만에 증븡응급병원을 재방문해 의료진으로부터 추천받은 신규 환자 10명에 대해 수술을 실시하고 국내로 초청해 진료했던 4명의 환자와 당시 수술했던 환자 9명에 대한 추가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진은 증븡응급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상치료 수술법과 노하우, 최신지견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한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 의료진은 지난 2010년부터 필리핀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찾아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