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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화약품, ‘활명수=생명을 살리는 물’ 광고

‘죽겠어’와 ‘살겠다’ 카피로 활명수 특성 쉽게 표현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광고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남자편, 여자편 총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먼저, 여자편 광고에서는 과식을 해 숨을 가쁘게 몰아 쉬는 여자의 얼굴과 함께 ‘배불러 죽겠어’라는 자막이 뜬다. 그 후 ‘활~’이라는 사운드 이펙트와 함께 활명수를 마신 여자가 ‘아, 살겠다!’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광고가 마무리 된다.

남자편 광고에서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과식을 해 조금이라도 체기를 없애보고자 뜀뛰기를 하는 남자가 ‘배불러 죽겠네’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한다. 그 후, ‘활~’이라는 사운드 이펙트와 활명수를 마신 남자가 의자에 앉아 ‘아, 살겠다!’며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다.

이처럼 광고 속에서 ‘죽겠어’와 ‘살겠다’라는 카피가 대비되며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을 가진 활명수의 제품 특성을 유머러스하게 드러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흔히 쓰는 말 중에 하나인 ‘죽겠다’와 ‘살겠다’라는 말에서 착안한 본 광고는 일상적인 소비자 언어와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활명수가 만나 제품의 본원적인 특징 보여주는 동시에 신선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로 인해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가 114년 동안 한결 같이 소비자 곁에 있어왔음을 알려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