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자국민의 치료환경 개선과 병원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2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 국립 제1병원(병원장 Byambadorj) 방문단 일행이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을
방문했다.
몽목 제1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외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전문의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주요 육성분야인 소화기·심장혈관·신장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단국대학교병원의 심장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를 직접 견학하며 최신의료장비 및 운영 등에 관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주의깊게 지켜봤다.
이후 방문단은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는 건강검진의 종류와 운영
현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몽골인이 단국대병원 내원 시 진료절차에 대해 안내를 받기도
했다.
방문단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충남 권역응급의료센터도 방문해 응급환자 내원
시 진료체계와 각 진료과별 협진체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